디트마르 샤흐트
1. 개요
디트마르 샤흐트 (Dietmar Schacht)는 독일 국적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85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2. 활동
2.1. K리그
1985년 8월, 수퍼리그 3차리그전을 준비하던 포항제철 아톰즈가 영입한 독일 국적의 수비수이다. 당시 계약조건은 계약금만 1만달러, 월봉 2500달러의 호조건이었으며 당시로서는 수퍼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장신 수비수로 통했다. 큰 키를 이용해 헤딩슛도 성공시켰으며 85년 포항제철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1985 시즌 종료 후, 독일로 돌아가 K리그에서는 오랜시간 활동하지는 않았다.
2.2. K리그 이후
K리그를 떠난 이후에도 독일 2. 분데스리가에서 1991년까지 활동한 샤흐트는 선수 생활 은퇴 이후에도 축구계에서 감독, 수석코치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3. 에피소드
여러모로 한국 생활 적응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흐트는 기후와 음식, 훈련 방식 등 모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훗날 독일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