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
1. 소개
''' ディーパ | Deepa '''
보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작중 메인 빌런급 집단인 카라의 간부인 이너[1] 중 한 명이다.
2. 상세
만화에 등장하지 않았던 이너 멤버로, 7기 오프닝 영상에서 나온 8번 째의 인영의 정체이다. 애니메이션 158회에서 처음 등장한다. 얼굴에 로마 숫자인 "Ⅶ"가 새겨져 있으며, 보랏빛이 도는 푸른색 입술을 가졌다. 배꼽티 형태의 자주색 옷을 입었으며, 카라의 이너들이라면 모두 걸치고 있는 검은 망토를 걸치고 있다.
상당한 변태 사이코 기믹의 등장인물로, 사람들을 살육하는것을 즐기는 살육광스러운 성격에, 굳이 상대가 절망했을때 보여주는 '절망의 맛'을 느끼는게 좋다며 상대를 가지고 놀며 상대하는것도 좋아하는 지저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상당히 기분파스러운 인물로, 기본적으로 살인광에 전투광이긴 하지만 기분에 따라 사람들을 살려 보내거나 순순히 물러서는 등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미식가 기믹이 있다. 본인 왈 상당히 이것저것을 먹는것을 좋아하는 듯 하며 실제로 몇몇 등장장면에서 스테이크나 라면따위를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면, 혹은 그 전에 같은 식당 내의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는 이해불명의 행동을 한다는 것.[2] 본인 왈 지구의 음식에는 이미 질린 상태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음식이 아닌, '신수의 열매'를 먹기 위해 빅터에게 협력하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말에 따르면 열매 섭취로 인해 따라오는 강함은 사실상 관심순위 밖인듯.
3. 작중 행적
등장한 후에도 강자 분위기만 풍기며 수수께끼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163화에서 7반&오모이소대가 하시라마 세포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해 그들을 습격한다. 그리고 164화에서는 오모이의 부하 두 명을 살해한 후 오모이의 부하에게서 정보를 얻어내어 하시라마 세포를 가져간 아지랑이 마을 닌자를 쫓는다.
보루토와 사라다, 미츠키와의 전투에서는 보루토가 나선환이 전혀 먹히지 않다는 사실에 당황하자 공포에 질린 보루토의 표정이 좋다고 말하며 검지 손가락 하나로 보루토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라다의 사륜안 역시 장난감 취급을 하며[3] 둘을 완전히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였다.
하시라마 세포를 손에 넣은 뒤에는 보루토를 죽이기 위해 기절한 보루토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고, 선인모드를 발동한 미츠키 덕분에 보루토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4] 몸의 부담을 감수하고 선인모드를 발동한 미츠키에 대해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츠키가 보루토와 사라다를 데리고 사라지자 목표물인 하시라마 세포는 얻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들을 쫓지는 않았다.
169화에서 빅터의 지시로 오오츠츠키 우라시키가 조종해 싸웠던 토네리의 꼭두각시 인형의 부품을 회수하러 모래마을에 갔다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래마을의 식당 안의 사람들을 전부 살해해 버리고, 이후 가게로 들어서려던 이노진,쵸쵸,시카다이 일행과 마주치며 시카다이는 그가 보루토와 사라다, 미츠키를 상처입힌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아라야, 요도, 신키 일행과 합류한 시카다이는 인형을 회수하려던 디파와 대치하게 되고, 이노진과 쵸쵸와 함께 연계공격을 가하지만 디파의 석괴라 불리우는 몸의 탄소로 간단하게 막고,그림자 술법까지 풀어버린다. 거기에 더해 신키의 사철의 주먹까지 막아 박살낸다,그리고 원거리공격인 정육면체의 탄소 조각들로 사철 절대방어까지 뚫어버려 아라야, 요도가 당하고 결국 신키까지 그 위력을 감당하지 못해 쓰러지고, 디파는 유유하게 토네리의 인형을 들고 가려고 하나 이때 몸의 탄소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깨닫는다. 이때 쓰러졌던 신키가 정신을 잃기 전에 마지막 힘을 짜내 디파가 들고 있던 꼭두각시 인형을 향해 사철로 만든 화살로 부품을 박살내 버리나, 디파는 상관없다는 듯 부서진 인형을 자리에 두고 쓰러진 일행들조차 숨통을 끊지 않고 내버려 둔 채 떠난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몸의 탄소에서 연기가 나는 현상과 관련있을 듯.
175화에서 제7반과 결전을 벌이게 되고,[5] 보루토의 압축 나선환에 사라다와 미츠키의 차크라까지 실린[6] 초고압축 나선환을 맞고 튕겨나가 무너지는 천장에 깔려 사망한다. [7]
176화에서 지겐이 가짜 신수에 대해 빅터에게 은근히 추궁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빅터는 자신은 이용당했을뿐, 모든 일은 디파 혼자 저지른 것이라고 말하고, 지겐은 누가 주범이든 상관없다는 듯이 그냥 넘어가줬기 때문에 디파는 빅터의 죄까지 죄다 뒤집어 쓰게 된다.
181화에서 아마도에 의해 뇌가 재생되어 머리만 남은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액체가 가득 담긴 실험기구 안에 들어간 모습으로 등장하며 아마도와 지겐의 대화를 통해 아마도에게 빅터와 자신이 계획했던 일들에 대해 모두 이야기했었던 것이 언급된다. 아마도가 디파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묻자 지겐이 살려둘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아마도는 기계를 작동해 강한 산성과 같은 액체로 그의 머리를 녹여 없애버린다. 지겐은 실험실을 떠나며 "웃기는 녀석이었다"라고 중얼거리고, 아마도는 "당신이 웃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는데"라고 말한다. 하여튼 181화에서 죽은 것이 완전히 확실해진다.[8]
이후 부활할 가능성은 몰라도 본인의 행적에 이상한 부분[9] 이 있으니 추후 원작이 진행될 때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늦추는 겸 떡밥 풀이로 사용될 듯 하다. 혹은 그냥 맥거핀으로 끝나거나.
4. 능력
강력한 체술능력과 몸을 경화시킬 수 있는 탄소 경화능력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카라의 수뇌부인 이너 일원 중 하나답게 몹시 강력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체술 이외에는 본인의 능력 자체는 신체의 탄소를 재배열하는 능력 단 하나만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한만큼 공략하기 어려운 부류의 능력이기도 하다. 머리카락이나 눈을 포함해 신체의 탄소를 조작해 경도를 강화시켜 어지간한 물리적인 공격이나 술법에 대해서는 무적이나 다름 없는데다[10] , 그런 경도의 몸으로 체술전을 펼치면 어지간해서는 당해낼 수 없을 정도가 된다. 구름마을의 검술사 오모이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간단하게 쓰러뜨릴 정도.
심지어 탄소를 조작해 적에게 정육면체의 탄소를 총알처럼 발사하는 석괴탄이라는 능력도 있는데, 조금 강하게 쓴다면 신키의 사철방패를 일격에 뚫어버릴 정도로 강한지라 사실상 근, 원거리에서 모두 대처가 가능한 올라운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 체술
바위마을 검술사인 오모이의 검술을 모두 간파해 대처하는것은 물론, 175화에서 딱히 탄소 조각을 쓰지 않고도 여러 방향에서 한 번에 덤비는 보루토의 분신들에게 일일히 시선을 주지 않고도 유효타를 1도 허용 안 하고 여유롭게 상대하면서 본체 보루토도 별탈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 탄소
석괴라 불리우는 몸의 탄소를 조합해서 무적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다른 만화의 그리드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경화한 신체의 강도는 다이아몬드 이상에, 심지어 탄소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고열의 화염에 대해서도 내성이 있다. 보루토의 나선환이나 신키의 사철펀치조차 정면에서 간단하게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가졌을 정도라 사실상 어지간한 상닌 레벨의 닌자로는 돌파가 불가능한 정도의 경도를 자랑하는 셈. 상기한 체술능력과의 궁합이 뛰어남은 물론, 별도의 신체 조작을 통해 손가락을 창처럼 만들어 적을 찌르기도 하는 등 응용성과 범용성이 뛰어나다.
- 석괴탄
몸 주위에 수 많은 정육면체의 탄소 조각을 만들어 원거리 공격도 가할 수 있다. 탄소 조각은 원거리의 적을 저격하는 수리검이나 탄환처럼 고속연사도 가능하며, 수많은 탄소 조각을 조합해서 긴 띠처럼 만들어 고리 상태에서 조각들을 고속연사하거나 채찍처럼 만들어서 적을 견제하거나, 긴 바늘이나 창처럼 여러 개로 만들어 접근하는 적을 견제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 여차하면 크기나 위력을 키위 일격필살을 노리는식의 이용도 가능.
5. 기타
만화에서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빅터와 함께 카라 에피소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인물 중 하나이다.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불호를 표하는 사람이 많은데[11] ,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악당 같다거나 디자인이 소름끼치게 생겼다는 등의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보루토 와서 작화상 호불호가 갈리는 역반달 눈매의 소유자 중 하나인데 하필 그 눈매의 작화상 나쁜 부분이 캐디부터 크게 부각된데다 눈문신, 입술까지 한몫했다. 특히 디파가 사망한 에피에서 보여준 전신 갑옷은 마치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을 닮았다는 말이 나왔다.
그 외 전반적으로 히소카 모로를 오마주 한 듯한 인상이 강하게 든다. 머리색이나 화장, 옷차림, 살인을 좋아하는 싸이코스럽고 제멋대로인 성격, 능글능글한 말투나 행동거지 등.
6. 관련 문서
[1] 정발본에서는 '''내진'''으로 번역되었다[2] 정작 직후 식당앞에서 마주친 시카다이 일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간섭도 없이 넘어갔다[3] 단 사라다의 사륜안은 겨우 일구옥이었으며 수행도 완전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4] 땅이 깨질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 주먹이었기 때문에 보루토가 그 주먹에 그대로 맞았다가는 끔살이다.[5] 참고로 이 때 정말 오랜만에 전투씬 퀄리티가 65화급으로 좋게 나와서 작화적으로 호평이 많았다.[6] 보루토 혼자서는 좀 밀리니까 둘이서 보루토의 등을 받쳐주는 식으로 접촉해서 보조했다.[7] 나선환에 맞은 직후에는 생존한 것으로 보였으나, 176화에서 빅터가 디파의 몸에 남아있던 과학닌구들을 모두 회수했다는 발언을 함으로서 결국 사망이 확정되었다.[8] 여담으로 불에 타 죽은 빅터와 강한 산성 액체 같은 것에 녹아 죽은 디파의 죽는 방식이 대조되어진다.[9] 토네리의 꼭두각시를 회수할 때 사철에 맞았을 때 모래 마을 닌자와 나뭇잎 마을 닌자들을 죽이지 않고 살려뒀는데 이때 몸에서 검은색 연기가 올라왔고 그 이전에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 식당 사람들을 다 죽이고 나왔지만 나중에 식당 앞에서 마주친 시카다이 일행을 살려둔 것. 여러모로 이상한 행적을 보였다.[10] 심지어 탄소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고열 공격에 대해서도 이뮨이 적용된다. 코노하마루의 화룡염탄을 간단하게 막아낸다.[11] 디자인이 상당히 호불호가 갈려각 커뮤니티에서 외모 가지고 엄청 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