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나루토)
1. 프로필
2. 소개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젠 타다히사/김영찬.
3. 상세
안개 마을의 닌자로, 헌터닌자[1] 로 일했던 전적이 있다. 5대 미즈카게를 호위하고 5카게 회담에 참가하며 고지식하고 잔소리가 심한 타입의 아저씨 로 쵸쥬로를 약한 소리나 한다며 못마땅해하고 있다. 이명은 안개의 척안.
오른쪽 눈에는 안대같은 걸 매고 있는데, 안쪽에 백안이 있다. 제3차 닌자대전에서 휴우가 일족의 시체로부터 얻었으며, 안개 마을의 유일한 백안이라고 한다.[2] 또한 부적을 귀고리로 달고 있는데 백안에 위험이 닥치면 부적이 눈을 감싸 보호해준다. 이 술법은 자신도 풀 수 없으며 오직 시체처리반만이 풀 수 있다고 한다. 이 백안으로 4대 미즈카게 카라타치 야구라에게 걸린 환술을 푼 전적이 있다.[3]
4. 작중 행적
4.1. 나루토
5카게 회담 때 닌자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시무라 단조가 지명되는 상황이 석연치 않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백안을 사용 , 단조의 오른쪽 눈이 우치하 시스이의 사륜안[4] 임을 폭로하여 닌자연합군이 단조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았으며[5] , 그 후 매의 난입으로 회담장이 엉망이 된 사이에 자리를 뜬 단조를 추적하다가 백안을 되찾으려는 야마나카 후의 심전신술에 걸려 이리저리 고생하다 5대 미즈카게 덕분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 아저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개그 캐릭터로 테루미 메이랑 얽히면 왠지 안습해진다. 주로 아오가 생각 없이 한 말을 올드미스인 자신의 상황을 까는 말로 멋대로 해석해서 살벌한 협박으로 이어지는 패턴이다. 또 쵸쥬로가 기가 약한걸 못마땅하게 여겨 자주 갈구는데, 그때도 메이가 자신을 까는 걸로 왜곡 인식해 갈구는 패턴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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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시 암부편에서도 나와서, 나뭇잎 마을을 정찰하던 도중 우치하 시스이와 교전하다 물러났다.[6]
감지 부대의 대장으로 멀리 떨어진 미수나 닌자들의 차크라를 감지하거나 본부에 알려주는 역할 중. 613화에서 십미가 모습을 바뀐 뒤 쏜 미수옥이 닌자연합군 본부에 떨어지는 바람에 아오는 결국 나라 시카쿠, 야마나카 이노이치와 함께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4.2. 보루토
성우는 나루토 때와 같은 사이젠 타다히사.
보루토 연재분 17화(TVA 182화)에서 재등장하여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7][8] 전작보다 나이를 먹어 주름살이 적지 않게 생겼으며, 강력했던 십미의 공격 여파로 팔과 다리가 훼손되어 현재는 토오노 카타스케에게 받은 의수와 의족을 달고 있다. 닌자를 은퇴했기 때문인지 서클릿은 더이상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본인은 십미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이후 단 한번도 고향인 안개 마을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기차 안에서 보루토 일행과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호카게 공에게 안부나 전해달라고 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보루토 일행이 내린 후 카라의 이너(간부) 중 1명인 카신코지와 내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 시점에선 카라의 아우터 중 1명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카타스케에게 환술을 걸어 과학닌구의 정보를 빼내기도 했다고 한다. 카신코지의 명령에 따라 그릇의 회수 임무를 맏게 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16년 만의 실전이라고 하니, 십미에게서 살아남고 나서 실전을 겪어본 적이 없었던 듯.
보루토 연재분 19화(TVA 184화)에서 동굴에 대피한 보루토 일행 뒤에 나타난다. 19화에서 밝혀진 아오의 이명은 '백안살'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의 말에 따르면 나뭇잎 수배서 금문자에서 봤다고 하니 모종의 이유로 수배서에 이름이 올라간 듯하다.[9] 보루토 일행 뒤에 나타난 아오는 과학닌구를 꺼내면서 '상자' 안의 내용물의 행방을 물으면서 위협한다. 대전 이후 안개 마을로 복귀하지 않고 계속 '카라'와 함께 행동하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아오가 꺼낸 과학닌구는 빼도박도 못할 개틀링.
작중에서 드러난 십미의 미수옥의 범위나 위력을 봐선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고[10] 살아남았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십미의 미수옥이 날아올 때 아오는 천송술로 혼자 본부를 탈출했다는 가설도 있었으나[11] , 보루토 TVA 178화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미수옥으로 인해 본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시카쿠와 이노이치, 마부이 등은 즉사했으나, 아오만은 좌반신과 백안이 있던 안면 우측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고 잔해 더미에 깔린 채로 간신히 살아남았고, 백안도 이 때 사라졌다.
20화(TVA 184~185화)에서는 개틀링으로 코노하마루 일행을 위협하나 결국 실패한다. 묘사로는 몸의 대부분이 기계화된 듯. 왼쪽 가슴에도 탄환 발사기가 숨겨져 있어 코노하마루에게 기습을 걸기도 했다. '카라'의 이름을 언급한 코노하마루를 죽이려고 하나, 나뭇잎의 동료인 무기노가 토둔으로 자폭해서 코노하마루 일행을 놓치고 만다. 자폭 공격에서도 멀쩡히 살아남아 코노하마루 일행을 쫓기 시작한다.
21화(TVA 185~186화)에서는 다시 보루토 일행과 조우하여 전투. 보루토 일행의 협공으로 고전하다가 보루토의 나선환에 한방 먹는다. 또한 이번 에피소드에서 아오의 백안이 제4차 닌자대전때 소실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22화(TVA 186~187화)에서 비장의 수단인 거울드론으로 코노하마루에게 피해를 주지만, 보루토의 그림자 분신술을 이용한 교란에 당해 의수와 의족이 절단난 뒤[12] 나선환을 한대 더 맞고 완전히 쓰러진다. 그러나 그 때, 카신코지가 나타나 보루토를 기습하자 술법을 사용해 카신코지의 공격을 방어해주며, 보루토를 밀치고 대신 두꺼비에 깔려 사망한다.
정말로 뜬금없이 보루토에서 재등장한 캐릭터라 어떻게 당시의 십미의 미수옥 폭발에서 살아남은 것인지, 또 어째서 카라와 같은 악역 집단에 투신해 변절자가 되어 그들의 손발을 자처하는 것인지 불명. 십미의 미수옥 폭발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전작에서 묘사된 아오의 캐릭터성으로 미루어 보면 비록 나뭇잎 마을과는 타국관계라고 해도 악역 집단에 투신할 정도의 인격은 보이지 않았기에 뜬금없이 카라에 소속되어 보루토 일행을 적대한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겨졌고, 실제로 아오가 카신코지에게 죽은 이후로도 납득가능한 설명이 없다.[13] 어쩌면 당시 카라에게 중대한 약점이 잡힌건지도 모를 노릇. 여하튼 이런 설명부족과 뜬금없는 악역으로의 재등장 때문에 원래 전작에서 악역이 아니라 아군이었던 캐릭터들을 뜬금포 악역으로 내보내는 보루토 작가진의 행태에 일부 팬덤이 강력하게 불만을 드러내며 다른 전작 아군 캐들 일부도 보루토에선 뜬금없이 악역이나 흑막으로 삼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아오의 역할인 카타스케 세뇌와 이후 보루토네와의 대치도 카라의 다른 신규 악역 등에게 맡겨도 상관 없는 역할이기에[14] 구태여 이렇게 쓸 이유가 있었나, 있었다면 어째서 그런 게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나 하는 의혹까지 존재한다.
애니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일상과 닌자직 영유를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심하게 느꼈음을 단편적으로나마 묘사했다.[15] 보루토와 싸우고 패배한 다음 보루토의 풍둔 주둥아리술을 듣고 뭔가 깨달음을 얻는 반응을 보인다.[16]
5. 전투력
나루토 시절에도 헌터닌자를 지냈던 과거가 있고, 쵸쥬로와 함께 미즈카게를 호위하던 호위역이었으니 실력 자체는 뛰어난 닌자이다. 어쩌다보니 과거의 전쟁에서 휴우가 일족의 백안을 훔쳐 쓰게 되었는데 이 떄문에 '백안살'이라는 이명이 붙은 듯하다. 여튼 훔친 백안의 능력을 이용하여 당시 4대 미즈카게였던 야구라에게 걸린 환술을 푼 것도 본인이라고 한다. 심지어 코토아마츠카미에 걸린 미후네의 상태가 이상함을 알아보고 그 환술을 깬것도 아오. 우치하 시스이의 만화경 사륜안 동술인 코토아마츠카미가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력한 환술인걸 감안하면 환술을 간파하는 능력은 몹시 뛰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실질적으로 그 능력을 직접 전투에서 활용할 여지는 없이 전쟁 당시 사령부에서 차크라를 감지하는 감지 부대의 일을 하고 있었고, 오비토와 마다라가 십미를 이용해 닌자연합군의 사령부를 저격하며 그 곳에 있던 모두가 십미의 미수옥에 휘말렸기에 당시에는 직접 전장에 나설 일은 생기지 않았다.
도리어 아오가 직접적으로 전투를 벌인건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비록 당시 전쟁 때문에 백안은 이미 사라졌고 사지도 온전하지 않았지만, 대신 소실된 신체 일부분들을 과학닌구 의수로 바꾸어 아직도 멀쩡히 전투를 벌일 수는 있다. 흉부에는 차크라탄을 쏠 수 있는 발포장치가 있으며, 팔에서는 빔 사벨처럼 광선검을 뽑아 적을 관동하는것도 가능. 더불어 카라로부터 거울 드론이나 차크라탄을 쏠 수 있는 미니건도 지원받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상급닌자들보다 훨씬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보루토 본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코노하마루반 전체가 달려들어 간신히 쓰러뜨렸을 정도.
6. 능력 + 도구
- 과학닌구 의수: 제4차 닌자대전의 부상으로 신체의 좌반신이 전부 과학닌구 의수, 의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수로 빔 사벨처럼 광검을 뽑아내는 것도 가능. 사람의 몸을 한방에 관통할 정도의 위력이 있다. 보루토의 차크라도와 달리 아오의 광검은 차크라 소모는 거의 없거나 아예 안 하는듯.[17]
- 흉부의 차크라 포: 우측 흉부에서 차크라 탄을 발사할 수 있다. 기습적으로 쏜 탄환으로 한순간 코노하마루를 무력화 시켰다.
- 미니건: 차크라 탄을 발포할 수 있는 개틀링. 현실의 그것처럼 엄청난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다.
- 거울 드론: 사용자로부터 차크라를 수신해 공중에서 광선을 발사할 수 있는 드론. 수가 많으며 다면적으로 연사공격이 가능하다. 위력은 제법 강하나 이런 무기 특성상 안 맞으면 그만.[18]
[1] 안개 마을에서 탈주닌자들을 추적하여 처리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닌자.[2] 휴우가 일족의 분가는 특수한 주인이 있어 사망시 백안이 파괴되고, 그런게 없어서 백안을 훔칠 수 있는 본가 사람들은 보통은 전쟁터에 나오기는 커녕 닌자가 되지도 않는다. 아오에게 백안을 빼앗긴 자는 휴우가 히나타처럼 배척받는 본가 사람이었거나 아니면 분가 일원의 눈을 산 채로 뽑아낸 것으로 추측된다.[3] 근데 기껏 환술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라는 결국 모모치 자부자에게 암살당하고 만다.[4] 정확히는 만화경 사륜안, 코토아마츠카미.[5] 다시 돌아보면 어마어마한 전공인데 미후네가 단조를 임명해도 라이카게는 끝까지 결사반대했을것이며 아무리 토비가 전쟁선포를 한다 하여도 단조가 있는 한 제대로 된 닌자연합군이 결합되기엔 어렵다고 보인다. 설령 연합군이 결합되었다고 해도 대장이 단조면...[6] 정확히는 백안으로 우치하 시스이가 있는걸 확인한후 쫄아서(...) 후퇴하는 거다.[7] TVA에서는 178화에 선행 등장했다.[8] 코믹스 그림체를 따라간 탓인지 헤어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마사시 작화 시절엔 머리가 한 쪽으로 삐쳐있어도 부스스한 편. 이케모토와 보루토 애니팀 시절엔 무스 바른 것처럼 머리를 제법 둥글게 모양냈다.[9] 아무렇지도 않게 나뭇잎 마을을 지나가는 기차를 타고 다니고 카타스케에게 호카게 공에게도 안부 전해달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전쟁 후에 수배된 것이 아니라 타 마을의 웬만한 요인과 강자들은 다 올라가 있던 전쟁 전의 빙고북일 가능성이 높다.[10] 불완전체 상태의 십미의 미수옥은 단 1발로 산 최소 10개 이상을 단번에 가루로 만들어버리거나 마을 전체를 소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며 그 범위도 가공할 만하다.[11] 즉, 왼팔과 왼다리를 잃은게 물론 중상인건 맞지만 십미의 미수옥에 맞은 거 치고는 너무 가벼워 천송술의 반동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카타스케를 그렇게 오랫동안 조종할 정도로 환술의 달인이라고 하니 마부이에게 환술을 걸어 천송술로 혼자만 튀는 건 일도 아닐 거라는 것. 물론, 이 경우 같이 있던 나라 시카쿠나 야마나카 이노이치 등을 어떻게 따돌렸는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12] TVA에서는 광선검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나선환을 날린다.[13] 게다가 막판에 신나게 적대하다가 갑자기 방향 선회를 해서 보루토를 구해주고 죽는데 이마저도 꽤 애매하기 그지없는 묘사다. 카신코지야 나중에 카라 내부의 적 포지션이었다는게 밝혀지기야 하지만 아오는 그런 것도 아니어서 뜬금포급 변절과 뜬금포급 개심 묘사 모두 설득력조차 없다.[14] 세뇌 같은 경우 백안같은 동술이 없다 쳐도 다른 환술 등을 써서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15] 잃어버린 팔다리 때문에 병상에서 추락까지 한다. 카타스케가 제공한 의족과 의수로 겨우 재활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신체 기능은 현저히 떨어져서 사실상 직장을 상실했다. 덕분에 그는 삶의 실감을 잃어가던 상태. 다른 이들에게 닌자대전의 생존자이자 영웅 중 하나로 추앙받아도 본인은 정작 받아주는 시늉만 냈지, 그런 것에 대한 감흥도 별로 없었기에 카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것. 그러던 중 카라가 접근해서 더 우월한 의족과 의수를 제공해주자 그 대가로 스스로를 도구로 삼았다. 카라제 대체신체 덕에 대폭 파워업한건 덤. 그러나 백안의 부재 탓인지 감지능력만큼은 좀 떨어진듯.[16] 보루토의 아오 교화 장면은 보는 사람들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 갈리고 있다. 보루토의 아오 교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는가한편 '또 풍둔 주둥아리술인가' 하는 반응이나 나루토 때의 풍둔 주둥아리술을 어설프게 따라한다는 반응도 있다.[17] 그래서 보루토의 차크라도를 뺏은 다음에 차크라 급소모로 전력이 약화되었다. 자신의 광검과 생긴게 비슷한 차크라도가 부작용으로 차크라를 대량소모하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18] 내구도는 좀 부실한지 뇌둔 수리검 공격이나 기폭찰 따위에도 쉽게 파괴되거나 무력화된다. 보루토같이 비행능력 없는 그냥 닌자도 대공 견제만 가능하다면 사실 쉽게 치워버리는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