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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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十尾(じゅうび)'''
天目一箇神, ダタラ, ダイダラボッチ
만화 나루토의 등장 생물(?) 및 개념. 크기는 약 1000m로 추정 나루토에 등장하는 미수중 하나로, 아메노히토츠노카미(天目一箇神),[1] 다타라(ダタラ),[2] 다이다라봇치(ダイダラボッチ) 등 무수히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3]
2. 설명
그 정체는 '''모든 미수들의 원형이며 집합체''', 그리고 그 이름답게 10개의 꼬리를 가진 미수였다. 상단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9개의 사륜안 곡옥과, 윤회안이 겹쳐진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다만 곡옥의 갯수는 작중에서도 6개였다, 9개였다 왔다갔다 한다.
쿠라마의 말에 의하면 십미는 모든 차크라의 시작이자 이 세계를 만들어낸 창조신격의 존재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시조라고 한다. 십미의 역량은 당연히 모든 미수들의 집합체답게 아홉 미수 중 가장 싸움에 능한 쿠라마[4] 조차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로 당해낼 수가 없을 정도로 강대하다고 한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십미는 생명체라고도 하기 힘든 존재인데, 그 자체가 자연 의사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감정도 없고 의지도 없다고 한다. 나루토는 선인모드로 십미의 자연 차크라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 그 크기조차 제대로 측량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십미의 기원과 탄생을 생각하면 왜 이 정도의 자연 차크라를 품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육도선인은 이 녀석을 자신의 안에 봉인한 최초의 인주력이었다고 한다. 육도선인은 십미의 차크라를 이용해 세상을 창조했다고 하며, 자신이 죽으면 십미가 다시 세상이 풀려날 것을 걱정한 육도선인은 십미를 9조각으로 쪼개고 본체는 하늘로 올려보내 봉인시켰다고 하는데 이때 만든 것이 '''달'''이라고 한다. 즉 나루토 세계관의 달은 현실의 위성이 아니라 10미를 봉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위성이었다.
달의 눈 계획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무한 츠쿠요미의 막대한 차크라의 원동력에 대한 방안이 바로 이 십미이기 때문이다.
2.1. 십미에 얽힌 역사
하단의 항목은 우치하 비석에 적혀져 있는 내용으로 육도선인의 전설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전설은 아니다.
과거 인간들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을 시기, '''신목(또는 신주, 신수)'''라고 불리는 거대한 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이 나무는 인간의 분쟁과는 상관 없이 그 자리에 고고하게 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나라의 공주였던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전쟁을 멈출것을 소망하여 누구도 건드려서는 안되었던 신목에 열린 '차크라 열매'를 취해 강대한 힘을 얻게 되었다. 공주는 최초로 이 지상에서 차크라를 부리게 된 존재였으며, 그 힘을 이용해 홀로 전쟁을 평정했다.
그녀는 이윽코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바로 육도선인이었다. 카구야가 육도선인을 낳고, 그 육도선인이 후손을 만들면서 지구에는 차크라가 퍼져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공주가 자신의 열매를 강탈해간 사실에 분노한 신목은 이윽코 '''십미'''가 되어 카구야가 훔친 차크라를 돌려받기 위해 지상을 쑥대밭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이를 속죄하기 위한 육도선인은 십미와 결전을 벌여 십미를 간신히 자신의 몸에 봉인하는데 성공해 최초의 인주력으로 거듭난다. 상술했듯 육도선인은 십미가 죽기 전 그 힘을 9개로 쪼개 미수를 만들고 남은 본체를 하늘에 띄워 봉인하니 그게 달이 되었다.
2.2. 진실
'''검은 제츠가 말하길, 사실 십미는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일부라고 한다.''' 검은 제츠의 반전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그리고 검은 제츠에 의하면 세간에 알려진 전설과, 실제 사건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를 조장, 조종한 것도 검은 제츠. 검은 제츠가 오비토와 마다라를 속이고 행한 일들은 전부 십미를 부활시켜 자신의 어머니를 부활시키기 위한 작업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정체는 지구인과는 전혀 무관한 '''외계인''' 일족인 오오츠츠키 일족의 일원이었다. 오오츠츠키 일족은 행성에 '신목'을 뿌리내리고 해당 행성의 자연 에너지를 빨아들여 '차크라 열매'를 맺게 했는데, 카구야는 이 열매를 수확해 본성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허나, 어떤 이유에선지 카구야는 '''일족을 배신하고 신목의 차크라 열매를 스스로 취했고''', 그때부터 강력한 힘을 얻게 되어 전쟁을 멈춤과 동시에 지상을 지배하게 된다.
그렇게 일족을 배신한 그녀였지만, 혹여 자신을 찾아 처벌하러 올 일족의 추적자의 존재를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을 상대할 병사들을 만들기 위해 무한 츠쿠요미를 사용해 지상의 인간들을 제츠로 만들기 시작한다.
한편, 그녀는 지상의 인간과 관계하여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오오츠츠키 하무라라는 두 아들을 낳았다. 카구야는 태어난 두 아들에게 자신의 차크라 일부를 물려주었는데, 두 아들은 어머니의 지나친 폭정과 무한 츠쿠요미에 대한 반발로 어머니인 카구야에 반항해 싸우게 된다. 이에 어머니 카구야는 분노해 두 사람의 차크라를 다시 빼앗기 위해 십미로 변했고[5] , 두 아들과 십미와의 오랜 전투를 벌여 십미를 봉인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십미의 차크라는 하고로모의 몸에, 남은 십미의 껍데기는 달을 만들어 그곳에 봉인한 후, 동생인 하무라가 그것을 지키고 감시하기 위해 달로 올라가 자신의 일족을 창시하고 대대로 그것을 지켜왔다.
3. 작중 행적
3.1. 나루토
3.1.1. 언급과 등장
첫 언급은 5카게 회담에서 토비가 선전포고를 할 때 나왔다. 존재 자체가 갑툭튀한 감이 없지 않아서 그 설정만으로도 독자들을 어이가 없게 했다. 물론 외도마상이라든가, 나가토가 구미화 된 나루토를 지폭천성으로 가둘 때 육도선인 또한 달을 만들어 무언가를 가뒀다라는 느낌을 주도록 해 어느 정도의 복선이 깔리긴 했지만, '''정말로 육도선인이 달을 만들었고 거기에 가둔 것이 십미였을 줄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3.1.2.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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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일행과의 싸움에서 조금씩 밀리던 토비는 킨카쿠와 긴카쿠가 들어있는 육도선인의 보구를 외도마상의 입에 집어넣고, '''"약속의 시간이다."'''라는 말과 함께 불완전하게나마 십미의 부활 준비를 마친다.[6]
3.1.3.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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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09화에서 드디어 꼬리를 드러내면서 마침내 불완전한 상태로나마 부활한다. 일단 '''크기 자체부터가 미치도록 크다'''. 십미와 규키, 불완전체 상태의 쿠라마의 사이즈 차이가 인간과 어지간한 미수 간의 차이와 거의 맞먹는다. 규키가 전력으로 쏜 미수옥이 십미 눈동자보다도 수 배나 더 쬐그만하니.
이후 토비가 쓰던 가면이 깨져 정체가 밝혀진 오비토와 다섯 카게를 쓰러뜨리고 온 마다라가 십미의 머리에 올라타자 촉수 같은 것이 튀어나와 둘의 목 뒤에 연결되었는데 이를 통해 십미와 링크된 둘은 어느정도 십미를 통제할 수 있었다. 아마 둘 다 육도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상당히 둔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사실 매우 빠르며, 겨우 한 손으로도 규키와 쿠라마를 쳐내 내뒹구게 만드는 힘 또한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녀석의 미수옥은 한마디로 파괴광선.[7] 규키와 쿠라마의 연발 미수옥조차 그냥 무효화 하며, 반대로 규키와 쿠라마는 온 몸을 틀어서 전력으로 방어해야 겨우 방어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 외에도 규키가 자신의 눈을 향해 전력으로 쏜 미수옥을 손가락으로 튕겨내어 규키에게 명중시키거나, 선인모드 상태의 나루토의 환영분신을 꼬리 하나로 짓뭉개는등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땅, 물, 공기 같은 이 세상을 순환하는 에너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의지도 감정도 없으며[8][9] 너무나 거대하기 때문에 선인모드로만 감지할 수 있다 하나 에너지 규모가 워낙 거대해서 의미가 없다고 한다.[10] 즉 '''그냥 천재지변과 맞서 싸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십미에서 창조된 미수들의 경우 의지나 감정이 있는만큼, 아무래도 이들의 의지나 감정은 창조주인 육도선인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3.1.4. 2차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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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루토와 킬러 비가 궁지에 몰렸을 때 등장한 닌자 연합군에게 연속으로 공격을 받자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나, 사실 이는 닌자 연합군의 공격 때문이 아닌 다음 단계로 진화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결국 진화를 하여 모습이 변하는데 가운데 거대한 눈을 중심으로 한 쪽 면에는 거대한 귀, 그리고 다른 쪽 면에는 거대한 입, 머리 위아래로 여러 개의 뿔들이 달려있는 머리와 말라 비틀어질 만큼 호리호리한 팔과 다리 등 모습 하나하나가 전체적으로 인간의 모습을 그로테스크하게 옮긴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진화를 한 후에는 '''일부러 전쟁터가 아닌 다른 곳에 미수옥을 쏘며 전세계가 자신의 사정권임을 알리고,'''[11][12] 닌자 연합군 본부에까지 미수옥을 날려 나라 시카쿠, 야마나카 이노이치[13] 등 본부에 있는 닌자들 전원을 즉사시킨다. 그러고 나선 전쟁터에 있는 닌자 연합군 전원에게 '목둔 꺾꽂이의 술(木遁 挿し木の術)'을 사용해 공격을 가하고 그 때문에 네지를 포함한 연합군 다수가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나루토에게 커다란 절망을 안기는 십미와 오비토였으나, 곧 휴우가 히나타와 쿠라마의 격려로 재정신을 차린 나루토가 닌자 연합군 모두에게 쿠라마의 차크라를 나눠줘 십미를 공격. 이후 마다라와 오비토의 십미와의 링크를 자신의 나선수리검과 록 리의 공격으로 끊으며, 십미가 그 둘의 제어에서 벗어나도록 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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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와 오비토의 통제에선 벗어났지만, 십미는 여전히 닌자 연합군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공격을 가하는 와중에도 서서히 챠크라를 모아 불완전했던 몸을 완전하게 만들고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한 십미는 스스로의 힘으로 폭풍과 번개, 지진등의 수많은 천재지변을 일으키며, 이를 통해 닌자 연합군을 완전히 전멸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연합군은 나루토가 나눠준 쿠라마의 차크라의 보호로 무사했고, 또한 십미의 공격으로부터 연합군을 지키기 위해 무리를 하여 당장 쓰러지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나루토에게서 십미는 미수들과 자신을 봉인했던 육도선인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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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인지 십미는 좀 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하기 위해 입에서 라플레시아를 꺼내 초대형 미수옥을 날리지만, 그 순간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나미카제 미나토가 전장에 도착하고, 자신의 '시공간결계'를 사용하여 십미가 날린 초대형 미수옥을 바다 한 편으로 옮겨 연합군을 지킨다.[14]
그 후 차례차례 도착한 역대 호카게들이 함께 사용한 '인법 사적양진(忍法 四赤陽陣)'과 초대 호카게의 '선법 명신문(仙法 明神門)'에 당한 십미는 완전히 움직임을 봉쇄 당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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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봉해진 십미를 공격하기 위해 닌자 연합군은 '사적양진' 안으로 들어가지만, 십미 또한 분열을 통해 연합군을 공격하며, 연합군이 본체로 다가가는 길을 방해한다. 허나 가마키치와 아오다를 소환해 길을 뚫은 나루토와 사스케는 나선수리검과 아마테라스를 더한 '작둔 광륜질풍칠흑시영식(灼遁 光輪疾風漆黑矢零式)'이란 연합 기술[16] 을 사용, 결국 본체를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사스케는 나루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화둔 비술 아마테라스'로 십미를 계속 불태워 공격했으나, 십미는 다시 아마테라스가 붙은 부분을 분열해 공격을 무효화시키고, 그 순간 이공간에서 카카시와의 싸움을 마친 오비토가 다시 십미가 있는 장소로 돌아오게 된다.
3.1.5. 최종 단계 직전
614화에서 마다라가 한 말에 따르면, 겨우 2차 단계조차 자신과 오비토가 가진 육도의 힘으로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없으며, 그 다음 단계의 경우 십미의 인주력이 아니고선 컨트롤 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한다. 허나 인주력이 되기 위해서는 예토전생으로 속박 된 사체(死体)가 아닌 살아있는 몸(生命体)이여야 했고, 따라서 외도(外道)의 윤회천생술을 사용하여 완전한 부활을 할 필요가 있다고.
그리고 636화 마다라는 카카시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오비토를 더 이상 이용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 결국 오비토의 몸을 조종하며 윤회천생술을 발동한다. 그러나 16년 전 나뭇잎 마을을 습격했던 구미 사건 때 토비의 몸에 새긴 마킹 덕분에,[17] 곧바로 비뢰신의 술을 사용할 수 있었던 미나토는 오비토에게 공격을 가하고 그렇게 오비토는 쓰러진다.[18] 이후 '실패했…나…. 뭐 좋다….'라는 마다라의 말을 뒤로한채 사스케가 오비토를 끝장내려고 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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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십미의 몸이 줄어들고 오비토가 십미의 인주력으로서 각성하게 된다.
638화에 나온 규키의 발언에 따르면, 십미는 아직 최종 단계에 도달한 것은 아니며, 그 전에 오비토가 인주력이 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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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비토가 십미를 완전히 제어하게 되자 육도선인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19] 이때부터 모든 기술은 음양둔을 기반으로 하게되어 예토전생의 육체라 할지라도 오비토에게 공격당하면 모든 술법이 무력화되어서 재생하지 못하게 된다.
3.1.6. 최종단계
646화에서 오비토가 자신 안의 십미를 둘로 나누어 그중 하나를 소환하더니, 이내 소환된 십미가 거대한 나무로 변한다. 이것이 최종 단계이자 십미의 본래 모습인 '''신수(神樹)'''. 이 상태에서 근처에 있는 닌자연합군에게 닥치는대로 차크라를 흡수했다. 마다라의 언급으로 우치하 비석에 적힌 내용에 따르면 먼 옛날 사람들이 차크라를 몰랐던 시절에 끝임없이 전쟁을 했고, 신수는 숭배받았다. 그리고 천 년만에 신수에서 한 열매가 열렀고, 아무도 그 열매를 갖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쟁에서 이긴 나라의 공주인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이 열매를 먹었고, 최초로 차크라를 사용하게 되어서 전장을 제압했다. 그녀의 아들은 몸 속에서 차크라를 가진 상태로 태어났다. 한편 열매를 뺏긴 사실에 화가 난 신수는 십미가 되었고,[20] 공주의 아들이 십미를 막았는데 그의 이름은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모든 닌자의 시조이자 차크라와 인술의 비밀을 처음으로 빗겨낸 자. 육도선인이다.
현재 신수가 차크라 흡수를 완료했고, 꽃봉오리가 펼쳐지면 꽃속에 있던 눈이 달에 반사되어 무한 츠쿠요미가 완성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신수는 팔미와 구미의 차크라가 완전히 들어있지 않은 상태[21] 로 부활했기 때문에 완전히 개화하기까지는 15분이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즉, 사실상 닌자 연합군에게 남은시간은 15분이 전부라는 뜻.
하지만 십미의 인주력 오비토의 몸에서 일미~구미의 차크라가 싹다 뽑혀나간 것으로 꽃의 개화가 멈추긴 했다. 그 후 마다라가 윤회천생술로 인해 완전히 부활했으므로 인주력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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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얼마 가지 않아서 뽑힌 미수들은 마다라가 '''회수해서 외도마상에 도로 집어넣었고''' 663화에서 십미의 차크라를 흡수하여 '''육도선인화'''한다. 같은 육도선인이라도 힘의 정도가 다른지, 미나토가 마다라를 보고 오비토 때보다도 강한 선인의 힘이 느껴진다고 했다.[22] 게다가 오비토와 달리 흡수하자마자 십미를 여유롭게 통제해냈다.
673화에서 부활한 나루토의 용둔 나선수리검으로 신수가 잘려나가자 마다라가 잘려나간 신수의 줄기를 흡수하여 마이트 가이로 인하여 부상입은 몸을 회복했다.
3.1.7. 십미의 진실
'''검은 제츠에 의해서 카구야가 부활했으며, 사실 십미는 카구야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이후의 행적은 오오츠츠키 카구야 항목 참조.
690화에서 카구야와 함께 지폭천성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달에 외도마상으로 돌아오며 영원히 봉인되었고, 미수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 진짜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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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미의 진짜 정체는 다름이 아니라 외계의 오오츠츠키 일족들이 재배하는 신수의 묘목'''이었으며, 놀랍게도 '''한 마리가 더 있었다.'''
이 새로운 십미 역시 윤회안을 가지고 있으며, 카라의 리더 지겐의 비밀 공간 아래 붙잡혀 있었는데, 지하에 붙잡힌 상태로 지겐의 차크라 공급용으로 사용되는 듯. 지겐을 보자마자 먹으려고 이빨을 딱딱거리며 달려든다. 사실 십미의 정체가 차크라의 열매라는 걸 생각해보면 여러 마리가 있어도 이상하진 않다. 차크라의 열매는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니까. 지겐, 정확히는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기르고 있던 십미는 카라의 과학자 아마도조차 그 출처를 알지 못하며, 제 4차 닌자대전 당시 나루토가 상대하던 십미와는 전혀 다른 개체라고 한다.
또한 오오츠츠키 일족의 본거지로 보이는 행성에는 신수로 보이는 게 꽤 많은 것을 고려해보면 다른 오오츠츠키들도 십미 비슷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거나 그렇게 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추측도 있다. 즉 저 십미는 카구야가 전신인 십미가 아니라 지겐이 새로 만들어내거나 지겐의 힘을 분할하여 만들어진 개체일 가능성이 있다.
십미의 생성은 소설판 보루토 극장판에서 나온대로 오오츠츠키 일족이 어떤 별에 씨앗을 뿌리면 그 씨앗이 그 별의 모든 생명과 유전자 정보를 흡수해 나무와 열매를 맺고, 십미는 그때 발생하는 파생물 같은 것이다. 따라서 별 단위의 생명력(차크라)를 흡수할 수 있는 조건과 이에 기반이 되는 씨앗만 있으면 여러 마리를 만들 수도 있다는 소리. 나루토 본편에서 나온 십미와 지겐이 기르고 있는 십미는 각각 지구와 다른 별의 생명력을 빼앗아 탄생한 다른 개체이다. 다만 최종적으로 차크라의 열매가 되어 오오츠츠키 일족에게 먹히는 것이 숙명인 것을 보면 개체 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보루토 5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십미가 신수로 자라기 위해서는 다름아닌 '''살아있는 오오츠츠키 일족'''을 산 채로 십미에게 먹여야 한다고 밝혀졌으며, 오오츠츠키 일족들이 행성을 침공할 때 반드시 2인 1조로 오는 이유는 한 명이 신수의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서였다. 십미가 지겐을 보고 그를 먹으려고 들었던 것 역시 이를 암시했다.
둘 중 계급이 더 낮은 쪽이 제물 역을 맡으며, 오오츠츠키 잇시키와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경우에는 잇시키보다 계급이 낮았던 카구야가 제물 역이었다. 물론 오오츠츠키들에게는 카마라는 전생 수단이 있기에 제물로 바쳐지는 쪽은 이전에 카마를 이용해 미리 전생할 그릇을 준비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죽지 않는다. 그럼에도 어째서 카구야가 잇시키를 배신했는지는 불명.
그러나 그동안 지구에는 잇시키 외의 다른 오오츠츠키는 존재하지 않았고, 카구야는 죽지는 않았지만 봉인된 상태이기에 그녀를 먹여 다시 신수를 자라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지겐의 육체를 차지했던 오오츠츠키 잇시키는 새로운 육체로 전생한 이후 버려진 지겐의 육체를 십미에게 던져 다시금 신수를 자라게 하려고 했을 계획으로 추정되었다.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지구에 와 보루토에게 카마를 새겨 새 그릇으로 삼자, 잇시키는 약해질 대로 약해진 지겐의 육체보다 젊고 건강한 보루토를 '''십미에게 제물로 바칠 계획'''인 것이 드러났지만 나루토의 바리온 모드로 수명이 극한까지 깎여나간 상황에서 마지막 힘을 다해 카와키에게 카마를 생겼으나 분신이였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사망한다. 이후 모모시키가 보루토의 몸을 빌려 다시금 깨어난 후, 카마에서는 해방됐으나 이미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정보가 80% 정도 녹아든 카와키를 제물로 바쳐 열매를 맺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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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제철의 신[2] 눈과 다리가 하나씩만 달린 요괴.[3] 그리고 이 이름들은 다 일본 신화에 나오는 이름들이다.[4] 전성기 때, 즉 나미카제 미나토에 의하여 힘과 차크라의 반이 영원히 봉인당하기 전의 쿠라마도 포함해서.[5] 참고로 검은 제츠에 의하면 이는 하고로모조차 몰랐던 사실이라고 한다.[6] 팔미와 구미는 아직 포획되지는 않았지만,한 두마리정도는 차크라 일부만 넣어도 부활이 가능하다. 팔미의 차크라는 사스케가 그를 잡으러 갔을 때 도망치는 용도로 사용한 꼬리 1개 분량의 것과 구미의 차크라는 구미의 속을 뜯어먹어 그의 차크라를 갖게 된 킨카쿠와 긴카쿠의 것을 사용하였다.덕분에 십미에게서 나뉘어진 8미와 9미가 자신들의 본체인 십미와 맞서 싸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7] 질풍전에서 나온 이 파괴광선은 가끔씩 나오는 무지막지한 작화보정을 받아서 엄청나다. '''머리가 입부터 몸 안으로 빨려들어 갔다가 나온다.'''[8] 이 설정의 반영으로 십미는 단 한마디의 대사없이 괴성만 지른다.[9] 신수가 잘렸을 때 누군가 마다라에게 말을 걸어온건 뭔가 싶지만, 후술할 십미의 정체를 감안해볼 때 신수로부터 걸려온 목소리의 정체는 사실 이 사람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10] 나중에 감지했을 때 온통 자연 에너지만 느껴졌다는 걸 눈치챘다.[11] 첫 발이야 토둔 때문에 다리가 불안정해져서 빗나갔다 쳐도 그 이후부터는 의도적으로 엉뚱한 곳에다 미수옥을 쏜 것이 맞다고 봐야 한다.[12] 참고로 이 미수옥이 평지에 떨어지자 십미의 거체가 벌레처럼 보일 정도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바다에 떨어지자 '''해일이 일어났고,''' '''한 닌자마을 전체'''를 단 일격에 박살낸다! 쏜 곳은 다른 미수들의 미수옥도 못 닿을 정도로 먼 거리인데도! 마치 무슨 초대형 전략핵무기를 탑재한 ICBM의 위력을 보는 듯한 모습이다. 흠좀무.[13] 아오도 말려들었으나 살아남았다.[14] 다만, 한참 먼곳으로 옮겼음에도 워낙 파괴력이 엄청나서 그 후폭풍이 닌자 연합군을 덮쳤다.[15] 사적양진은 구미와 팔미가 함께 쏜 연속 미수옥의 위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십미의 미수옥이 막히는 방어력을 자랑한다.[16] 기술 이름은 미나토가 저 연계기를 보고 감탄하며 즉석에서 지었다. 직후 자기가 생각하기에도 중2병스럽다 느꼈는지 "아니, 아니다..."라고 한다.[17] 미나토가 사용하는 비뢰신의 술의 마킹은 술자인 미나토가 죽더라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18] 이 공격 때야 비로소 미나토는 과거 나뭇잎을 습격한 가면의 남자가 오비토였다는 걸 알았다.[19] 오비토는 이때의 자신을 '''2번째 육도선인'''이라 자칭한다. 육도선인도 본명이 따로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윤회안 소유주를 육도라고 부르는 것처럼 육도선인도 윤회안을 지닌 십미의 인주력을 지칭하는 명칭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십미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자 생겨난 석장이 이를 뒷받침한다.[20] 이것에 대해선 설정오류라는 말이 있었는데 왜냐하면 십미는 의지도 감정도 없다고 언급됐는데 어떻게 화를 내냐는 말이 있지만 언급한 내용을 보면 화를 낸 것은 '십미'가 아닌 '신수'이고 신수가 십미가 되면서 의지와 감정이 없어졌을 수도 있으니 딱히 설정오류라고는 볼 수 없다는 의견과 한편 그 외에도 신수가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인 것을 인간이 화를 낸다고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허나 최근에 진실이 밝혀지면서 위에서 언급된 두 의견들은 기각되었다.''' [21] 팔미는 잘려나간 다리 하나의 차크라 분량, 구미는 긴카쿠와 킨카쿠가 가져간 차크라 분량 만큼 들어있다.[22] 사실 모습만봐도 마다라 쪽이 육도선인(오오츠츠키 하고로모)과 복장도 생긴 것도 좀 더 유사하다. 이렇게 완성도의 차이가 있는 것에 대한 이유 중 가능성이 있는 건 마다라가 하고로모의 직계자손(인드라)의 환생 + 자력으로 윤회안을 개안한 윤회안 보유자 때문이라는 것. 물론 그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