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무지

 


1. 개요
2.1. 진화 임무
2.2. 성능
3. 원시 저그맹독충에 해당하는 개체
3.1. 캠페인
3.2. 협동전


1. 개요


Creeper. 두 종류의 다른 저그 유닛이 동일한 이름을 사용한다.

2. 군단 숙주진화 변종



점막(Creep)을 생성해서 땅무지(Creeper)라는 이름이 붙은듯하다. 진화 시 군단 숙주의 몸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등의 알집에 칼날과 비슷하게 생긴 가시가 돋아난다. 알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사라져 혐오스러움이 사라지고 멋쟁이가 된다. 유닛 초상화도 검은 그림자로 뒤덮어져 의외의 간지를 보여준다.

2.1. 진화 임무


땅무지 변종. 먼지벌레 정수를 이용해 강화. 먼지벌레. 효소 분비물을 사용해 땅을 가르고 빠르게 이동. 이와 유사하게 점막을 분비하도록 군단 숙주 정수 변경. 굴 파기를 사용해 점막이 있는 곳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음.

  • 특징: 점막이 펼쳐진 곳 어디로든지 땅굴벌레처럼 땅파기를 사용해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2초의 시간이 걸리며 1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1]
실험 장소는 이그누스 행성.

2.2. 성능


후반 임무로 갈수록 적이 빈집털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니맵으로 보자마자 땅무지로 거의 완벽히 봉쇄가 가능하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레이너 기지 쪽에 땅무지로 자치령의 공격을 막다가 아무것도 없는 본진으로 자치령이 기습 공격을 할 때 잽싸게 텔레포트해서 막는 것은 땅무지 사용의 FM이다.
유닛 업그레이드에서 잠복을 선택한다면 이 장점이 더욱 극대화되는데, 군단 숙주가 순간이동한 이후 잠복해서 식충을 생성하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탐지기가 없다면 적 유닛이 이 상태에서도 군단 숙주가 잠복한 것으로 인식하고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군단 숙주가 10마리 이상 확보가 된다면 유닛 손실을 전혀 입지 않고도 적 지상공격을 완벽에 가깝게 봉쇄할 수 있다.이 경우 식충의 공중 공격 능력을 포기해야 하므로 공허 포격기나 밴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포자 촉수 기지쪽에 약간의 히드라리스크(+ 살모사 진화를 선택했으면 살모사)와의 조합이 필수적이다. 또한 공중 공격이 안 되니까 방어에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쨋든 식충은 공격 유닛이므로 지상 공격이 가능한 공중 유닛들은 식충을 그냥 지나치는 게 아니라 꼭 없애고 가려고 하기 때문에 지상군이 올 시간을 벌 수 있다. 물론 공중유닛은 식충의 타겟팅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자동 생산을 하지 않으므로 수동으로 생성해줘야 한다. 그리고 적과 싸울때 땅무지가 공격을 받아 죽기 직전이라면 추적자의 점멸 컨트롤과 같이 체력이 줄어든 땅무지를 병력의 뒷줄로 빼서 생존시키는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적진 근처까지 점막을 펼칠 수만 있다면 언제든 이동시켜 빠른 병력 보충 또는 기습을 펼칠 수도 있다. 손만 빠르면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팔방미인. 다만 중요한 점은 역시 점막을 넓게 펼쳐놓는 것. 잠복과 마찬가지로 점막종양은 CPU에게 디텍터가 없는 한 감지되지 않으니 온 맵에 부지런히 점막을 퍼뜨리는 것이 좋다. 초반에 군단 여왕으로 점막을 퍼뜨리는것은 필수.
땅무지는 뿌리를 박은 곳이라면 어디든 점막을 생성해내니 군단 여왕과 같이 쓰는 편이 좋다. 땅무지 한 기만 병력에 배치해 두면 다른 곳에 짱박아둔 땅무지들도 언제든지 그 주위로 불러올 수 있다는 의미. 점막 종양을 특정 위치에 깔아야 하는 미션에서 땅무지를 점막 만드는 기계로 써먹을 수도 있다.
또한 케리건과 궁합이 매우 좋은데, 케리건의 악성 점막 능력은 땅무지의 식충의 공격속도에 영향을 받으며, 점막을 더 빨리 퍼트리리니 점막을 이용한 맵 장악이 빠르게 진행된다. 게다가 땅무지는 잠복을 하게 되면 그자리에 점막이 생성되기 때문에 케리건의 공격속도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연쇄반응, 격노, 악성 점막의 영향을 모두 받은 케리건은 평타만으로 혼자 무쌍이 가능하다. 따라서 케리건의 특성중 영웅의 용기까지 찍고 진행할 경우 땅무지의 식충 쿨타임을 케리건이 앞에서 맷집역할을 해줄 수 있으며, 땅무지의 유일한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공중유닛에 대한 대처도 케리건이 공중유닛을 미칠듯한 평타 DPS로 파괴하는 동안 지상은 땅무지의 식충이 정리하는 상황이 나온다.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 아니면 땅무지-가압 분비선, 케리건의 악성 점막, 거기다 관통 촉수까지 넣고 전선을 밀어 제낄 수도 있다.

3. 원시 저그맹독충에 해당하는 개체



3.1. 캠페인


[image]

이것들은 상대를 감지하면 폭발한다.

- 데하카

맹독충의 역할을 하는 변종 식충. 땅을 기어다니는(creep) 생명체라는 의미로 땅무지(Creeper)라는 이름이 붙은듯하며 위의 군단 숙주 변종과는 관계없다. 수십 마리가 몰려다니므로 자폭하기 전에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맹독충과는 달리 자폭하기 전에 처리하면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하는 데다, 자폭하는 데 시간도 걸리고, 자폭하는 유닛이 뭔지 알아보기 쉽기 때문에 슬리반이 마구마구 쏟아낼 때가 아니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땅무지의 자폭은 기본 기능이 아니라 트리거로 가동되는 것으로 지도 편집기에서 보면 이동만 가능한 개체.
이름까지 같은건 우연이겠지만 마인크래프트크리퍼와 컨셉이 상당히 비슷하다.
히오스에서 핵탄두 격전지의 우두머리가 뿌리는 유닛으로 등장한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나오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공격한다.

3.2. 협동전


협동전 데하카의 땅무지 숙주와 멀바르가 생성하며 날식충으로 진화했다. 체력이 바퀴 수준으로 높은데다 개별 화력도 갈귀나 맹독충 이상으로 강해 요령 있게 사용하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1] 자유의 날개 발매 전 여왕이 에픽 유닛이던 시절에 존재했던 땅굴파기와 유사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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