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니카의 충성의 4유색 2색 생물 사이클
라브니카 차원을 다루는 세 번째 스토리인 라브니카의 길드와 라브니카의 충성에서는 각 길드별로 각 길드에 해당하는 2색의 마나를 2개씩 요구하는 전환마나비용 4의 생물들이 사이클로 등장했다. 요구되는 마나가 모두 특정색이라는 점에서는 도미나리아의 3유색 단색 생물 사이클과도 유사한 점이 있다. 등급은 모두 언커먼. 전원 레어인 도미나리아의 사이클과는 달리 전환마나비용 대비 압도적으로 강력하지는 않고, 2색 조합이 강제되며 대지 운에 따라 4턴에 못 꺼낼 수도 있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라브니카의 길드의 4유색 2색 생물 사이클에서 디미르 가문, 셀레스냐 교단, 이젯 연합, 골가리 무리, 보로스 군단의 생물이 등장했으며, 라브니카의 충성에서는 충성에 등장하는 다섯 길드인 아조리우스 평의회, 락도스 광신단, 그룰 부족, 오르조브 조직, 그리고 시믹 조합의 길드색에 해당하는 생물들이 등장했다.
1. 뉴 프라브의 스핑크스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생물.
2. 락도스 화염고리술사
락도스 광신단의 생물.
3. 박살 주술사
그룰 부족의 생물.
4. 공회당 종 빙의령
오르조브 조직의 생물. 유색 4마나로만 들어올 수 있는 4마나 생물이 3/4에다 그 흔한 비행 같은 최소한의 이베이전 능력도 없다는 점 때문에 똑같이 ETB로 상대 디스카드 + 4/4 비행에다 살아남으면 플레인즈워커로 변신까지 가능한 유린자, 니콜 볼라스와 비교되어가면서 똥카드 취급받았으나(...), 들어오면서 생명점까지 회복시켜주는 ETB가 워낙 출중해서 오르조브 색을 기반으로 하는 미드레인지/컨트롤 덱에서 모습을 보이면서 실제로는 목깃을 두른 신비주의자와 함께 사이클 중 가장 채용률이 높은 카드로 자리잡았다. 발매 이전에 비해 가장 출세한 카드.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는 1번 관할구역의 영웅을 이용하는 에스퍼 미드레인지에서 애용.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의 버프를 받은 대지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5. 목깃을 두른 신비주의자
시믹 조합의 생물로, ETB로 카운터를 치는 생물로서 등장한 기존의 Mystic Snake와 비교해서 '''레어도는 내려갔는데 생물로서의 파워는 더 강해진''' 상위호환으로 등장했다. 표준 카운터보다 요구되는 전환마나비용이 높고 마나도 특정 유색으로만 4개를 지불해야 하는 등 좀 더 빡빡하지만, 상대를 카운터로 틀어막으면서 능동적인 공격/방어가 가능한 생물인 만큼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 수준. 특히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카운터임에도 불구하고 구속, 부인, 확장/폭발에 면역인데다, 분명 필드를 치우려고 주문을 썼는데 주문이 찍히고 필드가 더 늘어나는 짜증나는 상황을 강요한다.
이것만으로도 상대의 행동을 봉쇄하면서 승리 수단으로 기능하는 것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메타에서는 GGUU를 모두 지불할 능력이 되는 덱이라면 가리지 않고 높은 우선순위로 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