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슬로(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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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전신 일러
'''라슬로'''
클래스
머서너리
고유스킬
푸른 춤[1]
레벨

마력
기술
속도
12
15 (45)
0 (0)
16 (45)
13 (30)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28 (50)
14 (55)
10 (35)
7 (25)
5
1. 개요
2. 게임상 성능
3. 지원회화 및 결혼
4. 작중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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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슬로''' ''Laslow'' ''ラズワルド''(라즈워드)
게임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키지마 류이치. 북미판 성우는 리암 오브라이언(Liam O'Brien) 생일: 8월 7일
젠더를 섬기는 머서너리. 클래스는 머서너리, 닌자. 솔레이의 아버지다.
밝고 사교적인 성격이며 누구와도 상냥하게 어울린다. 여자를 좋아하고, 틈만 나면 헌팅을 하고 있지만 성과는 없는데다 실은 매우 부끄럼을 많이 탄다. 댄서를 꿈꾸고 있으며 춤추는 게 특기. 일어판 이름인 라즈워드는 하늘색, 파란색을 뜻하는 불어 '''아주르'''의 어원이 되는 페르시아어 لاژورد(Lazhward)에서 따온 듯.

2. 게임상 성능


같은 머서너리인 셀레나보다 스탯이 더 공격 중심이다. 셀레나가 안정적으로 탱킹과 딜링의 밸런스가 맞추어져 있다면 라슬로는 딜링이 더 좋은 대신 탱킹이 약간 떨어진다. 그런고로 높은 수치의 힘, 기술, 행운을 이용해야 하는데 머서너리의 고유 스킬인 완고한 마음이 행운%으로 일정량의 HP를 회복하는 능력인데다 상급직으로 브레이브 히어로로 전직까지 하면 고유스킬인 태양 덕분에 줄어든 체력이 순식간에 회복되어 그야말로 좀비 유니트라는게 뭔지를 보여 줄 수 있다. 방어, 마방 수치가 낮다는 점 때문에 엘피나 베니처럼 탱커로는 굴리기 힘들지만 행운이 높다는게 여러모로 축복받은 유닛.
백야 직업인 닌자 적성이 있어 암야에서 쏟아져나오는 노스페라투나 인형술사를 상대하는데도 유용하므로 아예 처음부터 닌자로 전직을 시킨 뒤 굴리는 사람도 많다.
고유 스킬인 청색의 춤은 응원을 발동했을때 주위의 유니트에게 힘+1, 속+1을 부여해주지만 애초에 서포터 유닛이 아니고 증가치가 미미하기에 빛이 바래는 감이 있다. 허나 다른 외침들과 중첩은 되므로 작정하고 외침을 쓰는 유닛으로 굴리는 것도 가능은 하다. 이 경우에는 DLC직업인 참모로 써먹는 것이 제격,
외침의 경우 자력으로는 보우나이트로 전직해서 기술의 외침을 배우는게 전부지만, 키튼과의 버디로 힘의 외침을 가져올 수 있으며 배우자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서 다른 외침도 가져오는게 가능하다. 허나 수행자 트리로 받을수 있는 행운의 외침은 여카무이를 제외한 결혼이나 버디로도 가져올 수 없기에 손이 굉장히 많이 간다.
이름이 붙은 장비로 '라슬로의 검'이 있다. 속도에 +3보정, 수비와 마방에 각각 -3보정. 라슬로의 애매한 속도를 보완해주는 무기라, 라슬로와의 상성은 제법 좋으나, 내구 면에서 허약해지니 주의.

3. 지원회화 및 결혼


주로 헌팅을 시도하지만 언제나 소득 없이 끝나는 것이 지원회화의 주제다. 여자 동료 치고 제대로 헌팅을 받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고, 주인공이 여자일 경우 어지간한 사람이 막 대해도 최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하는 평소와는 달리 장황한 헌팅용 립서비스를 듣자 마자 태연하게 '그래서 몇 번 써먹은 이야기냐'며 튕겨낸다.
젠더와의 지원회화에 따르면 라슬로라는 이름도 가명이고 자신의 행적을 암야 왕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마이유니트와의 지원회화에서 드러난 정체는….
여전히 여자를 좋아하고 부끄럼쟁이이지만 각성때에 비해서는 정신적으로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필 동료인 페리가 무시무시한 성격인지라 쩔쩔매며 휘둘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젠더 아래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 라슬로가 페리를 다소 어려워하는 것에 비해 페리는 동류의 감을 느껴서 라슬로를 긍정적으로 본다.
젠더 몰래 마을로 계속 헌팅을 다니다가 근신을 명령 받기도 한다. 근신중 젠더의 얼굴을 빤히 보다가 왕족을 나타내는 성흔이 없다고 하며 자기가 온 나라의 왕은 눈에 문양이 그려져 있다고 말한다. 정작 젠더는 그런거 있으면 눈이 아플거라 대꾸한다.
오딘과의 대화에선 서로가 중2스러운 이름을 부르며 논다. 지원회화 A에서는 자기가 온 세계가 꿈이고 여기가 진짜 세계가 아닐까고민하고 헤어지게 될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었다고 한탄한다. 이 대화를 보면 어느 시점에서 아난코스에게 고용되어 온 시기를 유추할 수 있는데 '''첫번째 세계가 멸망하고 두번째 세계에서 부모들을 도와서 기므레를 물리쳤다'''고 언급한다. 즉 각성의 엔딩 이후에 원래 미래로 돌아온 셈.
투마루트에선 제 1왕자의 남자 가신이라는 포지션이 겹치는 사이조와 지원회화가 열린다. 단, 라슬로는 이미 닌자 적성이 있으므로 굳이 a+로 지정하지는 말 것. 사이조에게 라슬로가 여자 헌팅으로 승부를 걸었다가 완패를 당한다. 이때 또 얼굴을 반이나 가린 사내에게 졌다고 푸념. 참고로 사이조와 제롬은 일본판 성우도 동일하다.

4. 작중행적



DLC 각성과의 해후에서는 크롬과의 대화도 마련 되어 있다. 아직 러플레하고도 만나기 전의 크롬에게 나중에 올리비에를 만나면 자신이 올리비에를 목표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 전해달라고 한다.
백야왕국으로 플레이 시 12장에서 젠더, 페리와 함께 등장. 적들을 잡기보다는 도망가라고 설계된 맵이라 정석대로 플레이하면 마주칠 일은 별로 없다. 26장에서 다시 나와 젠더, 페리와 함께 전사한다. 적장인 젠더를 쓰러뜨리면 그대로 장이 종료되므로, 굳이 죽이지 않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는 있다.
엔딩 이후에는 종적을 감춘다. 라슬로의 춤은 보는 이를 즐겁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각성 세계관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측되며 라슬로와 결혼한 여자 캐릭터도 같이 사라졌다는 엔딩으로 볼때 함께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투마루트 한정으로, 하나와 지원회화 s랭크 상태로 엔딩을 보면 사쿠라가 둘의 행방을 안다는 내용이 나온다.
사족이지만 각성 3인방 중 유일하게 사망하는 루트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둘인 셀레나, 오딘은 어느 루트를 타도 생존.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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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슬로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 남성 캐릭터 9위를 차지했다.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부모자식 뿐만 아니라 왕자/공주와 그의 가신들도 필살/오의 시 공통된 대사를 하는데, 젠더, 라슬로, 페리는 영문판 기준 '''"You're right where I want you!"'''다. 의역하자면 "(공격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있군!" 정도이다. 일어판에서는 "꿇어라"라고 한다.
악세사리인 문장의 방패를 주면 "여기서 각성 의식은 할 수 없다고?!"하면서 각성 3인방중 가장 당황한다.

[1] 응원 커맨드 사용 가능. 주위 2칸 이내의 모든 아군에게 1턴간 힘, 속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