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복서

 

1. 개요
2. 설명
3. 구성
3.1. 바이슨 라이너
3.2. 사이 파이어
5. 같이 보기


1. 개요




합체 장면
라이브 복서의 노래(ライブボクサーの歌)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주역 2호 메카

2. 설명


'''코어 머신'''
'''하반신'''
'''합체(변형)'''
바이슨 라이너
사이 파이어
라이브 복서
바이슨 라이너와 사이 파이어가 합체해서 만들어진다. 블랙 바이슨과 그린 사이의 메카지만 라이브맨 전원이 타고 싸워도 큰 문제가 없다. 합체 구호는 '복서 디멘션.' 호시 박사의 요청으로 UN에서 만들어진 거대 로봇으로 출력은 라이브 로보보다 떨어지는 1300만 마력이지만 전투력에서는 전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블랙 바이슨의 권투 기술을 이용한 펀치 공격을 주로 하며 주 공격은 연속 주먹공격인 '피스톤 펀치', 마무리 기술은 '미라클 빅 블로우'. 다만 라이브 로보처럼 원거리 무기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 완구 형태의 라이브 로보와 라이브 복서 둘 다 합체 전 동물 형태에서 캐논을 장착했는데, 합체할 때는 쓸 수 없는 듯 싶다.
원래 제작 목적은 수송용이었기 때문에 라이브 로보의 머신들이 동물 형태에 어느 정도 근접하는 것과 달리 라이브 복서의 머신은 완전한 차량 형태에 동물 머리만 붙은 형상이다.
합체하는 머신은 둘 다 차량인데 자체적으로 비행 능력이 있다.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선 너무 크고 아름다운 상체 때문에 라이브 박서('''box'''er)라고도 부른다.(...) 어찌보면 이름값 제대로 하는 외형의 메카닉...

3. 구성


라이브로보처럼 완구상의 명칭과 본편에서의 명칭이 틀리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DX완구 상품명인 초수합신은 3년 전에 발매된 초수기신 단쿠가의 DX초합금의 상표명으로 쓰인 적이 있고, 이후 등장한 단쿠가 노바가 이 합체 구호로 실제로 사용했다.

3.1. 바이슨 라이너


[image]
국내명은 들소 장갑차.

3.2. 사이 파이어


[image]
국내명은 코뿔소 탱크.

4. 완구


라이브 로보와 마찬가지로 영실업에서 반다이 DX 초합금을 라이선스 발매하였다.

4.1. DX


1988년 출시 당시 4,980엔. 방영 도중 슈퍼 라이브 로보로의 합체를 구현하기 위함인지 촬영용 슈트에 비해 상체가 무척이나 비대한 박스로봇으로도 유명하다. 영실업제에서는 바이슨 라이너와 사이파이어를 각각 들소장갑차, 코뿔소탱크로 번안했다. 밝은 흰색이 의외로 많이 쓰이다 보니 30년 이상 지난 지금은 리뷰나 경매 매물을 보더라도 각 차량의 머리 부분이나 허벅지의 흰색이 누렇게 변색된 경우가 많다.
영실업제의 경우 합금 부품까지 그대로 합금으로 구현했다 보니 전체적인 완구의 구성도 반다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골때리게도 공식 박스아트에서 라이브 복서의 얼굴에 "슈퍼 라이브 로보와 동일한 모양새로" 헤드기어를 씌우는 오류를 범했다. 이는 당시 TV 광고에서도 마찬가지로, 분명 헤드기어를 씌울땐 제대로 된 방식으로 씌우는데 막상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줄땐 슈퍼 라이브 로보 처럼 쓰고 있어서 정작 공식 작례에선 라이브 복서의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4.2. 슈퍼 미니프라


2018년 3월 22일 출시. 전작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2호 로봇 드래곤 시저와는 달리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라이브 로보와 마찬가지로 DX 완구를 철저히 오마주한 박스아트이며, 뒷면에는 라이브 로보와 라이브 복서의 합본인 "라이브 콤비네이션 5" 박스의 좌측면이 프린팅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라이브 복서의 박스를 좌측에, 라이브 로보의 세트 박스 안에 들어있는 각 머신의 소형 박스 중 하나를 우측에 붙이면 DX 라이브 콤비네이션 5의 박스아트를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각각의 박스 두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두개의 박스를 붙여두면 오른쪽 절반이 왼쪽 절반의 40%정도 밖에 되지 않아 위에서 내려보면 계단 모양처럼 보이는 반쪽짜리 구현이 되고 말았다.[1]
라이브 복서의 전반적인 얼굴색과 사이파이어의 뿔, 파이어 미사일의 돌출부와 헤드기어는 별도 도색된 부품으로 제공된다. 이외의 색분할은 크게 검정색, 녹색, 은색 3색으로만 사출되어 있다. 라이브 로보는 제트 팔콘의 스티커가 조금 많긴 하지만 랜드 라이온과 아쿠아 돌핀의 스티커를 최소화 하여 라이브 로보 전체의 스티커 수는 적당했는데, 복서의 경우 바이슨 라이너는 스커트나 벨트 등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 쪽을, 사이파이어는 기계적인 디테일을 전부 스티커로 구현하다 보니 전체적인 스티커 수도 라이브 로보에 비해 1.5배 가량 많다.
가동을 보자면 팔은 DX처럼 부품 교체나 탈거 없이 합체 시 바이슨 라이너의 동체 속에 완전히 접혀들어간다. 게다가 이런 수납식 가동은 물론 팔꿈치에도 관절을 집어넣어 통짜 가동만 되던 DX와는 달리 팔을 굽힐 수도 있다. 머리 부분은 유격 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가동을 통한 수납을 포기하고 교체식[2]으로 해결했다.
사이 파이어의 경우 바이슨 라이너에 별도의 고관절이 수납되어 있고 이를 합체 때 활용해 다리가 붙박이었던 DX와 달리 자연스럽게 서 있는 자세나 다리 전체의 전후 가동도 약간이나마 가능해졌다. 다만, 복서의 허벅지가 슈퍼 라이브 로보의 팔로 변형할 때 사용하는 수납식 레일이 허벅지 앞 뒤 2중으로 붙어있어서 무릎은 굽힐 수 없다. 이외에도 슈퍼 라이브 디멘션(합체) 시 복서의 발 뒤꿈치가 DX에선 경첩 가동으로 손목 뒤쪽으로 넘어가고 주먹이 튀어나올 공간을 확보하는데, 슈퍼미니프라에선 이 복서의 발뒤꿈치 부분을 경첩 가동이 아닌 탈착식으로 넘겨야 한다.
종합적으로 DX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가동 면에서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으나 스티커 수를 그닥 줄이지 못해 라이브 로보에 비해서는 아쉬운 점이 좀 더 부각된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킷 자체의 문제점은 아니지만,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예약 수주 및 출시하는 상품이다 보니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원가보다 상당한 돈이 더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애초에 라이브 복서는 복서 그 자체로서의 정체성 보다 슈퍼 라이브 로보를 구현하는 구성품으로서의 존재의의가 더 크다 보니, 슈퍼 라이브 로보의 합체 수단으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2020년 2월 기준으로 '''슈퍼 미니프라에서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제품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3] 출시 가격이 4,500엔이었는데, 1만엔으로도 구하기 쉽지 않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아마존 재팬에선 2만엔이 넘는 상황이며,# 국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대부분 10만원대 중후반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한 때 킹제이더도 프리미엄 많이 붙었다가 재판하면서 가격 안정화 되었는데, 라이브 복서 역시 재판하지 않는 이상 상황이 나아지진 않을 듯. 대부분의 슈미프가 재고 문제로 정가보다 싸게 팔리는데, 이 제품은 한정으로 나와서인지 예외다. 반면, 라이브 로보는 정가보다 싼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

5. 같이 보기




'''초수전대 라이브맨 주역 메카'''
라이브 로보
'''라이브 복서'''

[1] 박스 아트만 오려서 보관하면 옛날 박스 상태 그대로 두는 맛이 없고, 그렇다고 박스 상태 그대로 두면 상품별 박스 폭이 서로 다르고 박스 자체도 마분지 급의 얇은 종이상자에 가까워서 내구성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실상 어지간히 골수팬이 공을 들여 보관하지 않는 이상 어떤 식으로 두든 공간만 잡아먹을 소지가 크다.[2] 팔이 들어가고 나머지 빈 공간에 가랑이 조인트 파츠와 함께 수납한다. DX의 경우 팔과 머리 수납의 유격이 말 그대로 개판오분전이라 도색까짐이 심각했던 점을 생각하면 나름 적절한 대처.[3] 나머지 둘은 킹 브라키온슈퍼 갤럭시 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