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로보

 

'''초수전대 라이브맨 주역 메카'''
'''라이브 로보'''
라이브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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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구성
3.1. 제트 팔콘
3.2. 랜드 라이온
3.3. 아쿠아 돌핀
5. 같이 보기


1. 개요


'''코어 머신'''
'''상반신'''
'''양다리'''
'''합체(변형)'''
제트 팔콘
랜드 라이온
아쿠아 돌핀
라이브 로보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주역 1호 메카. 전용 테마곡은 DASH! 라이브 로보.[1]

2. 설명


원래 유스케, 죠, 메구미 3명이 각각 우주 개발용 메카로 설계했으나 무장두뇌군 볼트의 존재를 눈치채고 비밀리에 전투용으로 개조한 제트 팔콘, 랜드 라이온, 아쿠아 돌핀이 합체하여 탄생한다. 처음에는 합체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기에 3기로 나뉘어서 싸웠으나, 2화에서 3명의 은사였던 호시 교수가 이 메카들의 존재를 알고 3명을 위해 몰래 합체 시스템을 만든 것이 밝혀져 합체하게 된다. 합체 구호는 '''라이브 디멘션.''' 가끔씩 합체 장면을 생략하고 직접 출동하기도 한다. 전고 51.4m에 497t, 1900만 마력.[2]
무기는 랜드 라이온의 무기인 더블 캐논, 랜드 라이온의 입에서 발사하는 라이브 로보 빔, 제트 팔콘의 꼬리 날개가 분리된 라이브 실드, 에너지가 실체화된 초수검이 있다. 딱히 기술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적에게 달려들며 주먹으로 공격하는 '라이브 로보 펀치'라는 기술이 있다.
라이브 로보 펀치 시전시에 제트 팔콘의 날개를 펴고 난 적이 있으며 합체하지 않고 직접 출격하는 것으로 봐서는 비행도 가능한 듯 하다.
마무리는 초수검에 에너지를 모아서 적을 베는 '슈퍼 라이브 크래시'. 슈퍼 라이브 크래시는 검을 들고 걸어 가면서 베는 것이라 속도는 느리다. 후에 출력 강화로 '스트라이크 롱 크래시 다운'이라는 기술도 사용한다. 개수 전에는 초수검이 녹색 계통의 청색으로 빛나며 출력 강화 후에는 황색으로 빛난다. 이후 검으로 피니시 공격을 가하는 클리셰용자 시리즈용자검법으로 계승된다. 그레이트 파이브와 마찬가지로 전투시에는 배경 음악이 흐르지 않으나 슈퍼 라이브 크래시 구사시에는 음악이 나온다.
가슴에 동물의 모습을 붙인 전대 최초의 로봇이며 30화부터 라이브 복서와 합체하여 슈퍼 라이브 로보가 된다.
참고로 완구에서는 제트 팔콘이 스카이 머신, 랜드 라이온이 랜드 머신, 아쿠아 돌핀이 아쿠아 머신이란 이름으로 표기되었다. 이는 영실업제 에서도 충실하게 재현. 국내에서는 플래시 킹과 다른 차원에서 상당히 호응이 좋았으며, 80-90년대 유년기를 보낸 사람들이라면 이 로봇을 기억할 정도로 인지도도 높다.
그리고 킹 브라키온에 이은 2018년의 슈퍼 미니프라로 발매되었다.

3. 구성


반다이의 완구 DX초합금 라이브로보에서는 스카이머신, 랜드머신, 아쿠아머신이란 이름으로 표기되었다. 영실업판은 물론이고 지독할 정도로 구판 재현에 집착하는 슈퍼미니프라에서마저도[3] 이 표기를 충실히 따랐다. TV 본편과 명칭이 다른 것은 다음해의 터보로보에도 이어진다.(...)
블루 돌핀 미사키 메구미 역의 배우 모리 메구미가 출연한 라이브 로보 합체 설명 비디오 영상에서는 '''스카이머신 제트 팔콘''', '''랜드머신 랜드 라이온''', '''아쿠아머신 아쿠아 돌핀''' 이라는 식으로 완구 명칭을 수식어처럼 설명했다.

3.1. 제트 팔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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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랜드 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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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아쿠아 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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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구


우리나라에선 영실업에서 일본의 DX 초합금을 라이선스 생산하였고, 알파과학에서 카피품이 나오기도 했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부터 시작한 한국 비디오 시장에서의 일본 특촬 붐이 사그라들기 시작하는 타이밍이라 아무래도 후뢰시맨 / 바이오맨 / 마스크맨 삼대장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해적판 완구들이 나돌았다.
일본에선 방영 당시 작품의 노선변경 (방영 중 라이브 로보와 라이브 복서의 합체가 결정)에 따라 기존 미니프라로는 합체가 불가능하여 '메탈합금'이라는 카테고리로도 출시되었으며, 이후 정확히 30년이 지난 2018년, 초수전대 라이브맨 방영 30주년 기념을 겸해 슈퍼 미니프라로 출시되었다.

4.1. DX


1988년 출시 당시 4,980엔. 스카이 머신 (제트 팔콘) / 랜드 머신 (랜드 라이온) / 아쿠아 머신 (아쿠아 돌핀) 3대가 1개 박스에 들어있다.
팔 가동이 앞뒤로 180도 회전만 가능했던 종래의 선배 전대 로봇 완구와는 달리, 랜드 라이온의 변형기믹 덕분에 팔의 좌우 가동은 물론 팔꿈치 굽힘까지 가능해 당대의 1호로봇 중 최고의 가동성을 자랑하여 큰 인기를 모았다. 어쩔수 없이 생기는 잉여부품인 무기인 초수검을 제외하면 합체 과정에서 남는 부품은 랜드 라이온의 꼬리부품인데, 공식 설정은 없지만 이 또한 채찍처럼 손에 쥐어줄 수 있다.

4.2. 슈퍼 미니프라


2018년 3월 19일 출시. 슈퍼미니프라 대수신이 2017년, 공룡전대 쥬레인저 방영 25주년 기념을 겸하며 출시되었듯, 라이브 로보도 초수전대 라이브맨 방영 30주년을 겸해 출시되었다. 스카이 머신 (제트 팔콘) / 랜드 머신 (랜드 라이온) / 아쿠아 머신(아쿠아 돌핀) 3박스 1세트 구성 각 박스 당 1,400엔 × 3 = 1세트 4,200엔(세금 제외) 구성이다. 대수신 때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DX 라이브 로보의 박스를 오마주 하였다.
스티커는 날개와 등판 색분할을 위해 제트 팔콘에 많이 할애되었으나, 랜드 라이온과 아쿠아 돌핀의 스티커를 최소화 하여 전체적인 양은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라이브 로보의 빨강-노랑-검정-은색이 섞인 얼굴과 랜드 라이온의 사자 얼굴 및 갈기는 자체 도색된 부품으로 별도로 들어있다. 그리고 제트 팔콘, 랜드 라이온 또는 라이브 로보 본체를 올려놓는 역할과 함께 프로포션 구현 용 주먹을 보관할 수 있는 스탠드도 부속되어 있다.
슈퍼 미니프라만의 오리지널 기믹으로 어깨의 위치를 정할 수 있는 구멍이 2개가 있어 아래쪽은 분리/합체 기믹 구현용, 위쪽은 프로포션 중시용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랜드 라이온의 등에 장착되어 있다가 합체시 라이브 로보의 어깨에 오는 더블 캐논은 제트팔콘의 돌기에 부착할 수 있어 극중 모습에 가까운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교체용 주먹 중엔 손목을 살짝 앞으로 꺾은 오른 주먹손이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포즈로 초수검을 쥐어줄 수도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합체 시 잉여부품이 되는 랜드 라이온의 꼬리의 결합 돌기가 라이브 로보의 실드 안쪽 구멍 (제트 팔콘의 가슴과 배로 결합 할 때 쓰이는 구멍)과 규격이 같아서 여기에 붙여두는 것으로 잉여부품을 처리함과 동시에 방패 안쪽에 무기를 수납하는 효과[4]도 얻을 수 있다.
가동에 있어서는 랜드 라이온의 합체 준비 기믹이 부품 교체 없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어 DX와 마찬가지로 폭넓게 움직이며, 팔꿈치 관절에 살짝 홈이 파여 있어 정직한 90도 가동이었던 DX보다 팔을 조금 더 굽힐 수 있다. 다리 쪽은 스커트와 허벅지가 일체형이었던 DX와 달리 가동을 위해 분리 상태일 땐 스커트를 제트 팔콘의 허벅지에, 합체시엔 라이브 로보의 고간에 부착하는 위치 변경식 교체를 택하였다.
한 가지 특징적인 점으로 관절이 엄청나게 뻑뻑한데, 이는 슈퍼 라이브 로보로 합체할 때 팔 다리에 장착되는 사이파이어와 바이슨 라이너의 무게를 버티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도색 작례에서 허벅지를 비롯해 은색이 들어간 개소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뻑뻑한 관절 때문에 힘을 줘서 만지다가 도막이 약한 은색 특성상 도장이 살짝 벗겨지거나 묻어나가 기존 사출색이나 밑색이 드러나 보이는 사례도 찾을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DX에서 회전식으로 구현했던 제트팔콘의 발톱과 전투기 형태의 기총이 슈퍼미니프라에선 기총을 탈부착하는 식으로 변경되어 DX에 비해 잉여 부품이 2개 더 발생한다는 것. 아쿠아 돌핀의 무릎 관절 구현을 위해서는 기총을 DX 처럼 수납식으로 구현하기엔 무리가 있는 구조이기에 탈착식으로 처리할 만도 했으나, 스탠드의 뒷면이나 교체용 주먹을 걸어놓은 반대쪽 면 같은 곳에 기총을 보관해 둘 공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관 장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구입자 개개인이 알아서 보관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싼 티 나는 질감 같은 미니프라의 태생적 한계 = 웬만해선 나아지길 기대하기 힘든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드러나는 단점으로, 프로포션이나 가동성, 기총을 제외한 변형합체 기믹 등 나머지 요소들이 매우 수준높게 구현되어 있다 보니, 충분히 납득 할 만 하면서도 유독 아쉬움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라 하겠다.
종합적으로 미니프라 특유의 질감이나 상술한 잉여부품의 추가발생을 제외하면 미니프라 내에선 대단히 우수한 제품으로, 과거 DX완구나 초수전대 라이브맨에 대한 향수가 있다면 충분히 구입 해 볼 만 한 품질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판매는 영 시원찮았는지, 출시 2개월 만인 2018년 5월 하순 시점으로 아마존에서의 매물가가 2천엔대 중반으로 떨어졌었으며, 2020년 3월 기준으로도 정가 수준의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5. 같이 보기





[1] 1987년에 초인기 메탈더의 OST에 참여한 카야 코우지가 불렀다. 또한 세컨드 메카인 라이브 복서의 테마곡인 라이브 복서의 노래도 불렀다.[2] 호시 교수도 몰래 대비한 걸 볼 때 당면한 적이 없는 상태라 직접 개발하는 건 어려운 상태였을지도 모른다. 더불어 출격시 랜드 라이온이 울부짖는 걸 생각해보면 애초에 전투용이 아닌, 동물을 본따 만든 시험작을 개량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3] 정확히는 일어표기는 제트팔콘/랜드라이온/아쿠아돌핀이지만, 영어표기는 구판의 스카이머신/랜드머신/아쿠아머신으로 되어있다(!!!).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이 담당자, 제품의 기믹부터 시작해서 박스아트 심지어 상표각인위치에 이르기까지 구판에 대한 오마쥬를 철저할 정도로 실행해주고 있다. 후일 무적장군에서는 아예 그때 그 박스 레이아웃 그대로 구현하겠답시고 뒷면을 텅 비워놓기까지 하는걸 보면 '''이 쯤 되면 집념을 넘어선 광기다.'''[4] 랜드 라이온의 꼬리는 DX완구 당시부터 잉여부품으로 남지만, 이를 라이브 로보의 손에 쥐어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랜드 라이온의 꼬리는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채찍으로 취급해 라이브 로보의 어깨 뒤쪽 구멍이나 본문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실드 뒤쪽에 붙여두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