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그랜드체이스 for kakao)

 

1. 소개
2. 프로필
3. 대사 목록
4. 스킬
4.1. 패시브 - 오라클
4.2. 1스킬 - 블레스
4.3. 2스킬 - 글로리
4.4. 필살기 - 리베레이션
5. 한계돌파 : 홀리 오더 라임
5.1. 스킬
5.1.1. 패시브 - [강화] 오라클
5.1.2. 1스킬 - [강화] 블레스
5.1.3. 2스킬 - [강화] 글로리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7. 여담
8. 펫
9. 아바타
9.1. 흰 토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9.2. 한복(한국 전통의상)
9.3. 강시 소녀(요괴)
9.4. 다크 프린세스(할로윈 2019)
9.5. 폭신폭신(토끼) (푹신푹신 킹덤)
9.6. 봄의 요정(체리블라썸)
9.7. 체크메이트 : 룩 (체스 말)
9.8. 리틀 썸머 (수영복 2020)
9.9. 토이키링
9.10. 별빛의 인도자 (스타라이트)
10. 둘러보기
11. 패치 이력
12. 참조 자료
13. 관련 문서


1. 소개


정의의 기사 -> 세인트 -> 홀리 오더[br]'''라임'''
'''5성 정의의 기사'''
'''6성 세인트'''
[image]
[image]
'''풀네임'''
라임 세레니티[1]
'''상징색'''
'''라임'''
'''신체정보'''
155cm, O형
'''생일 및 나이'''
7월 5일, 20세
'''출신지'''
베르메시아 대륙 루즈 성국
'''별자리'''
게자리
'''유형'''
치유형
'''등급'''
'''SS'''
'''분류'''
'''그랜드체이스'''
'''성별'''

'''성우'''
여민정[2](한국), 스즈키 아이나(글로벌), 에이미 루카스(영어)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13번째 영웅'''


'''라임'''

디오

제 이름은 라임 세레니티. 명예로운 루즈 성기사 단의 일원이에요.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의 SS급 치유형 영웅이다.

2. 프로필


정의의 망치를 휘두르는 성기사

베르메시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나이‘루즈 성국’이라는 작은 섬나라가 있다. 그 곳의 사람들은 대대로 태초의 신을 섬기며 법황의 통치를 받았다. 언젠가부터 전 대륙에 봉인되어 있던 관문들에서 사악한 힘이 퍼져 나오기 시작하고 사악한 마족의 침입을 감지한 법황은 마족과의 성전을 공표하며 루즈 성기사단을 대륙으로 보낸다.
루즈 성 기사단의 일원인 라임은 동료들과 함께 대륙으로 넘어와 몇 개의 관문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투 중 동료들과 헤어지게 되고 길을 헤매게 되다 우연히 그랜드 체이스 일행들을 만나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되는데..

3. 대사 목록


  • 대사 음성 목록[3]
    • 한국어 : #
    • 일본어 : #
    • 영어 : #
  • 전투 시작
    • 어라? 여긴 어디죠?
    • 악의 기미를 감지하고 처벌하러 왔습니다.
    • 결코 악에게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 악행에 대한 죄값을 치루게 하겠어요.
  • 이동
    • 악당에게 자비는 없습니다.
    • 정의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거에요!
    •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악을 벌할 수 있어요.
    • 설마.. 길을 잃은 건 아니죠?
    • 악당은 어디 있나요?
  • 사망
    • 흐아아~ 아윽..
  • 스킬 사용
    • 필살기 리베레이션 : 이것이 정의의 힘입니다!
    • 블레스 & 홀리 스매쉬[4] : 치얍!, 아뵤!, 홀리 스매쉬!, 회개하세요!, 물러서세요!, 정의의 철퇴를 받으세요!
    • 글로리 : 워후!, 글로리!, 지켜줄께요!, 물러서지 마세요!, 정의는 승리합니다!, 성스러운 힘으로!, 이겨낼 수 있어요!
  • 강화 가능
    • 정의의 힘을 강화시켜 봐요!
  • 진화 가능
    • 정의의 힘을 진화시켜 봐요!
  • 각성 가능
    • 정의의 힘을 각성시켜 봐요!
  • 육성 가능
    • 정의의 힘을 육성시켜 봐요!
  • 특성 선택 가능
    • 정의의 힘에 특성을 선택해 봐요!
  • 초월 각성 가능
  • 한계 돌파 가능
  • 획득(뽑기, 각성)
    • 걱정마세요. 언제나 정의는 승리합니다!
  • 원정대 출발
    • 헤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원정대 대성공
    • 우와! 대성공이에요.
  • 게임 첫 시작 후 메인 화면에서 캐릭터 클릭 시
    • 기본
      • 또 오셨군요!
    • 크리스마스 시즌
      • 메리 크리스마스!
    • 연말&연초 시즌
      • 해피 뉴이어!
    • 설날 시즌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특정 시간대별 대사
    • 아침
      • 우아앗! 아아.. 죄송해요. 늦잠을 자벼렸어요.
    • 점심
      • 점심 식사는 하셨나요? 역시 맛있는 걸 먹어야 힘이 나는 것 같아요!
    • 저녁
      • 우와~~ 저기 보세요! 별이 너무 예뻐요.
  • 대기중 반복대사
    • 제 이름은 라임 세레니티. 명예로운 루즈 성기사 단의 일원이에요.
    • 두렵지 않아요. 언제나 정의는 승리하니까요!
    • 정직하고 바른 삶 속에 행복이 있답니다~
    • 신념을 지킬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누구나 성기사라고 할 수 있어요!
    • 모든 사람들은 사실 마음 속에 정의를 품고 있답니다~
    • 항상 선배님들의 말씀을 새겨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당신에게 여신의 축복이 있기를..
    • 가끔은.. 망치보다 정의의 무게가 더 무거울 때가 있어요.
    • 언제쯤 세상 모든 이들이 정의로워 질 수 있을까요?
    • 우리가 이겼다니까요!
    • 망치요? 헤헤.. 한 번 들어 보실래요?
    • 일어나요. 힘차고 강한 아침이에요!
    • 지은 죄가 있다면 얌전히 하늘의 벌을 받으세요!
    • 성직자는 신념을, 기사는 용기를, 그리고 성기사는 신념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해요.
    •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옳고 그른 것이 중요한 거에요.
    • 악에 굴복하지 않을 만큼 강한 힘이 필요해요.
    • 정의를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에도 물러서지 않겠어요!
    • 역시 선배님들.. 너무 멋있어![5]
    • 과연.. 선배님들도 때로는 부끄러운 행동을 하실 때도 있으시군요.
    • 잠시만요! 메모할게요. 엘리시스 선배님은 유령을 무서워 한..
    • 선배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배우고 싶어요!
    • 그렇군요! 이건 분명히 영웅사전 126페이지, 지크하트의 장에 적혀 있었어요![6]
    • 길 안내요? 음.. 그게 저도 자주 길을 잃어서..
    • 가, 가끔 질 때도 있죠. 아마 최종 스코어는 앞설 거에요.
    • 후, 후배라니.. 아직 준비가 덜 됐는데..
    • 우아앗! 내 영웅사전이..
    • 가, 같이 가요. 선배님!
    • 사실은.. 아까 불경스런 생각을..
    • 저도 따라가면 안 될까요?
    • 저 혼자 두고 가시면 어떡해요.
    • 이것은 새로운 필살기인가요! 멋있어요!
    • 과연! 적들을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 이건 어떤 전략인가요? 상상조차 못 하겠어요.
    • 대단해요! 역시 선배님들이에요!
    • 이제 저도 선배가 되는 거군요. 아아..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 저의 멋진 활약을 선배님들이 보신다면..
    • 후훗, 이 라임만 믿으세요~
  • 더미 데이터
    • 전투 종료
      • 정의는 항상 승리하는 법입니다.
      • 어때요? 이것이 정의의 힘이랍니다!
      • 세상의 모든 악을 멸하기 전까지 전 쓰러지지 않아요!
      •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정의는 반드시 이깁니다.
      • 우리가 이겼어요!
    • 게임 종료
      • 내일 또 봐요!
    • 한계 돌파
      • 정의의 힘이 또 한번 강해졌어요!
    • 스토리 관련 더미데이터
      • 이게게게게겍?
      • 오오오오!
    • 100일
      • 100일에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낸거같아요. 앞으로 우리 정의를 위해 끝까지 달려보아요! 그리고 이건 별거 아니지만 받아주세요~!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 신년
      • 신년이에요. 한 살 더 먹었으니 저도 더 멋진 영웅이 되기위해 노력할게요. 그러려면 오늘부터 당장 훈련을 시작해야 해요. 저와 함께 지금 바로 훈련을 시작해봐요!
    • 생일
      • 생일이시군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그거야 영웅 사전에 다... 큼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생일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봐요!
    • 복귀
      • 으윽.. 어디 가셨던 거예요. 안돌아 오시는 줄 알았어요... 이제 어디 안가실 거죠? 다시는 사라지면 안 돼요!
    • 공용 대사
      • 그랜드체이스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4. 스킬



4.1. 패시브 - 오라클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설명'''
오라클
기본 공격 시 일정 확률로 파티원들을 회복시킨다
라임은 기본 공격 시 10% 확률로 자신의 마법 공격력 3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또한 적들이 자신에게 근접하면 기본 공격근접 범위 공격으로 변경되며, 타격 대상마다(최대 5명) 20% 확률로 자신의 마법 공격력 3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죽음에 처한 파티원 1명5초간 무적 상태로 만들고 생명력의 30%를 회복 시킨다.(재사용 60초)
(생명력 회복량은 1회당 라임 전투력의 최대 7.2%까지 회복할 수 있다)
라임의 평타를 적과의 거리에 따라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으로 전환해주며 평타에 확률 힐 효과가 있다. 또한 파티원 한 명이 죽기 전에 5초의 무적 및 30% 회복을 시켜주는 보험 효과도 있다.
  • 원거리 공격: 10% 확률로 마법 공격력의 30%만큼 파티 힐링을 해준다.
  • 근거리 공격: 20% 확률로 마법 공격력의 30%만큼 파티 힐링을 하며 이 확률은 최대 5명의 적에게 개별적으로 적용된다.
평타 힐이란 성능은 괜찮지만 각각 원거리 10%, 근거리 20% 확률이라서 보기 드물다는 한계가 있다. 물론 적이 5체 이상 몰려있다면 1-(1-0.2)5=0.67232=67.232%까지 확률이 늘어나서 힐량의 기댓값은 라임 마법 공격력의 20.1696%가 된다.
그렇다고 막상 다수의 적을 만난다 해도 힐을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모험 후반으로 갈수록 넉백, 스턴 등 다양한 상태이상으로 무난히 평타 때릴 상황은 보기 드믈며 라임 본인이 스킬을 쓰고 있으면 당연히 평타를 못 친다. 더군다나 최대 확률을 노리려면 근접 공격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라임의 패시브가 발목을 잡는다.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원거리로 전환된다. 넉백이든 무빙이든, 심지어 피격 경직으로 인해 약간 뒤로 밀리는 것도 포함해서 다양한 이유로 거리가 어떻게든 벌어지면 라임 자신이 최적화된 힐을 위해 근접하지 않고 오히려 확률이 떨어지는 원거리 힐로 자체적으로 제한된 플레이를 하는데 급한 상황에서 이 패시브 힐이 제대로 터질 리 없다.
하지만 반대로 PvP에선 적들을 한곳에 몰아준다면 근거리 평타로 최소 4명, 소환수까지 포함하면 최대 확률로 평타 힐이 가능해지기에 PvE와 다르게 평타힐을 잘 활용할 수 있다.

4.2. 1스킬 - 블레스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블레스
1
10초
파티원들을 회복시키고 적들을 공격한다
자신의 마법 공격력 11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순간 회복시키고, 이후 5초간 SP소모 없이 돌진 공격하는 '''`홀리 스매쉬`'''를 사용할 수 있다.

[홀리 스매쉬]
지정한 위치로 뛰어들어 바닥에 큰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범위내의 적들에게 마법 공격력의 120% 피해를 입히고, 5초간 받는 마법 피해를 25%증가시킨다. 이때 공격한 대상 수에 따라 (마법 공격력 20% x 피격 대상 수, 최대 100%) 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충격파 범위에 있는 파티원들에게 자신의 생명력 3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5초간 생성시킨다.
110% 배율의 힐링으로 파티 전체를 치료하고 5초 내로 SP 소모 없이 돌격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홀리 스매시는 범위 지정형 공격기로 약간의 몰이 성능과 120% 배율의 딜링으로 타격한 적들은 모두 받는 마법 피해 25% 증가 디버프를 받고 추가로 1체당 20%, 최대 100%의 추가 파티 회복을 하며 공격 범위 안에 아군이 존재한다면 5초간 라임 자신의 HP 30% 배율의 보호막을 걸어준다.
다만 SP1을 소비하는 대가로 기본적인 힐 배율은 낮으며 이후 사용 가능한 홀리스 매시로 최대 +100%의 별도의 힐링이 가능하지만 이건 패시브처럼 5명 이상의 적을 동시 타격해야 하며 단일대상 전투라면 +20%밖에 되지 않는다. 힐량을 합치면 130~210%의 힐량이 가능한 것으로 5체 이상 상대할 땐 SP대비 우수한 힐량을 기대할 순 있겠으나 단일대상 상대론 힐량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홀리 스매시는 돌격형 스킬로 적을 5체 이상 맞춰야 최대 힐량이 나오기 때문에 적진으로 돌진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라임은 치유형이다. 수호형, 돌격형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은 방어력을 지닌 직업군인데 돌격군도 탱킹력이 부족하다고 지적 듣는 판에 치유형이 적진 한복판에 뛰어든다면... 물론 보호막 30%를 들고 뛰어들지만 그래봤자 집중 공격 당하면 정말 빠르게 녹아버린다.
패시브와 마찬가지로 역시 PvP에선 단점이 해소된다. 기본적으로 적들은 4명이므로 홀리스 매시가 기본 80% 효율이 보장되며 10초라는 빠른 쿨다운을 내세워 힐을 빨리 돌릴 수 있으며 돌격기인 홀리 스매시에 약간의 몰이 성능이 평타 힐을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다.

4.3. 2스킬 - 글로리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글로리
1
20초
파티원들을 지속적으로 정화시킨다
자신의 마법 공격력 12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순간 회복시키고 신성한 힘으로 축복을 걸어 3초간 파티원들이 받는 해로운 효과를 지속적으로 정화시킨다. 해당 효과는 적의 이로운 효과 해제 공격에 지워지지 않는다.
120% 배율의 파티 힐링을 하고 3초간 상태이상 면역을 걸어주며 이 상태이상 면역은 버프 무효화에 풀리지 않는다.
파티스킬 '정화의 기운'과 같은 성격의 스킬이지만 언제든지 쓸 수 있어서 상태 이상을 푸는 용도로도 쓸 수 있는 정화의 기운과 다르게 라임의 2스킬은 일반스킬로 가지는 대신 반드시 패턴을 읽고 미리 써야 한다. 안 그러면 라임이 스킬 봉인 상태 이상에 빠져서 제때 해제를 못할 수가 있다. 또한 기본 20초라는 매우 긴 쿨다운을 가지므로 연속적인 상태이상을 막을 수는 없어서 상태이상을 글로리로 전부 대처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스킬과 비슷한 것으로 로난의 무적이 있다. 20초 쿨다운에 상태이상 해제와 더불어 3초 동안 상태이상을 포함한 모든 공격에 타겟팅에서 벗어나는 무적을 파티 전체에게 제공해준다. 물론 SP도 라임처럼 1만 소비한다. 물론 힐을 가진 라임과 보호막을 가진 로난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애매하지만 PvE에선 로난이 좀 더 활용하기 좋다.
로난의 무적과 마찬가지로, 아군의 다른 버프가 린의 버프 해제에 지워지지 않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대전에서 라임이 히든 철밥통으로 개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4.4. 필살기 - 리베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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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리베레이션
20
30초
파티원들을 회복시키고 지속적으로 정화시킨다
지정한 위치에 거대한 해머를 떨어뜨려 적들에게 마법 공격력의 280%피해를 입히고,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50%순간 회복시킨다. 이후 8초간 파티원들이 받는 해로운 효과를 지속적으로 정화시킨다. 해당 효과는 적의 이로운 효과 해제 공격에 지워지지 않는다.
필살기는 1, 2스킬의 합본판으로 범위 지정형 광역 공격을 하고 이어서 파티전원 전체 체력의 50% 회복과 8초의 상태이상 면역을 제공한다. 상태이상 면역은 버프 해제 공격에 면역을 가진다.
힐링과 상태이상 면역은 범위와 관계없는 파티 전체이므로 아군 한가운데에 필살기를 쓸 필요는 없지만 광역 공격의 대미지 배율이 겨우 280%라 딜 성능은 기대할 수 없다.

5. 한계돌파 : 홀리 오더 라임


[image]
한계돌파 일러스트
2019년 8월 6일 패치로 한계돌파가 출시되었다. 안타깝게도 일러스트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또한 머리카락 묶인 부분이 프로필콘에서 잘려나가서 단발처럼 보이기도 한다.

5.1. 스킬



5.1.1. 패시브 - [강화] 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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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설명'''
[강화] 오라클
기본 공격 시 일정 확률로 파티원들을 회복시킨다
라임은 기본 공격 시 10% 확률로 자신의 마법 공격력 3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또한 적들이 자신에게 근접하면 기본 공격근접 범위 공격으로 변경되며, 타격 대상마다(최대 5명) 20% 확률로 자신의 마법 공격력 3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죽음에 처한 파티원 1명5초간 무적 상태로 만들고 생명력의 30%를 회복 시킨다.(재사용 60초)
(생명력 회복량은 1회당 라임 전투력의 최대 7.2%까지 회복할 수 있다)

라임은 스킬을 사용하면 ''''성전'''' 효과를 획득한다.(성전 효과는 SP를 소모하는 스킬에만 발동된다.)

[성전]
-스킬 사용 시 8초간 자신의 기본 공격 속도 100% 증가
-스킬 4회 사용 시 파티원들에게 8초간 상태이상 면역 효과 적용 (적의 이로운 효과 해제 공격에 해제되지 않는다)
SP를 소모하는 스킬 사용에 따르는 '성전' 버프가 추가된다. 성전 버프 상태에서는 라임의 공격속도 100% 증가와 스킬 4회 사용시 파티원 상태이상 면역 효과 버프를 건다. 공격속도 증가는 힐러 특성상 딜링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지만 공격시 일정확률로 파티원들을 회복시키는 것과 연계가 가능하며, 상태이상 면역은 해로운 효과 면역의 하위호환이지만 그래도 디오나 제로 등 강력한 CC기를 가진 상대에게 나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상태이상 면역은 스킬을 4회나 써야 한다는 점이 다소 시간이 걸린다.
1한돌 때 선택하지만 강화 효과가 애매하다는 유저들이 많다.

5.1.2. 1스킬 - [강화] 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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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강화] 블레스
1
10초
파티원들을 회복시키고 적들을 공격한다
자신의 마법 공격력 11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순간 회복시키고, 이후 5초간 SP소모 없이 돌진 공격하는 '''`홀리 스매쉬`'''를 사용할 수 있다.

[[강화]홀리 스매쉬]
지정한 위치로 뛰어들어 바닥에 큰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범위내의 적들에게 마법 공격력의 120% 피해를 입히고, 5초간 받는 마법 피해를 25%증가시킨다. 이때 공격한 대상 수에 따라 (마법 공격력 20% x 피격 대상 수, 최대 100%) 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충격파 범위에 있는 파티원들에게 자신의 생명력 3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5초간 생성시키고 마법 공격력의 120%만큼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홀리 스매시의 충격파에 맞은 파티원들에게 보호막뿐만이 아니라 회복도 해주는 효과가 추가된다.
그러나 이것도 별로 좋지 않다. 대전에서 근접 딜러들을 상대하다보면 몸이 약한 라임이 힐을 주기 위해 일부러 맞으러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홀리 스매시를 오히려 적진에서 빠져나오려고 쓰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는 대전인 만큼 홀리 스매시를 맞춰야 효과가 적용되는 힐은 계륵이다.

5.1.3. 2스킬 - [강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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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강화] 글로리
1
20초
파티원들을 지속적으로 정화시킨다
자신의 마법 공격력 120%만큼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순간 회복시키고 신성한 힘으로 축복을 걸어 3초간 파티원들이 받는 해로운 효과를 지속적으로 정화시킨다. 해당 효과는 적의 이로운 효과 해제 공격에 지워지지 않는다.

''''[강화]글로리\''''의 정화 효과로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하면 ''''[강화]글로리\''''의 쿨타임이 20% 감소한다. (재사용 3초)
해로운 효과를 해제하면 글로리 쿨타임이 20% 감소한다. 쿨타임이 20초이라는 걸 감안하면 4초 감소하는 셈이 된다. 단, 쿨타임 감소 효과가 발동되는 것에는 글로리 효과 지속 시간과 동일한 시간인 3초 쿨타임이 있어서 사실상 글로리 한 번에 한 번만 발동한다고 보면 된다. 축복의 기운으로 지속효과를 3.9초로 늘려준다면 상태이상 거는 다수의 적을 만났을 때, 상태이상을 자주 거는 적을 만났을 때 쿨감이 두 번 적용될 수도 있다.
각종 스킬들에 달려있는 보조 디버프(암살의 표식, 늑대의 각인, 황혼의 저주 등)들이 대부분 해로운 효과로 취급되고, 이를 가지지 않는 캐릭터만으로 공격대/방어대를 구성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어지간해서는 무조건 발동한다고 보면 된다. 쿨감 세팅을 잘 해놓고 대사촉진 발동 및 SP만 충분하면 거의 무한 지속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강화 글로리가 린의 장판에 해제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서 2스강도 현재는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1스킬 강화 효과가 너무 허접해서 2스킬을 강화하게 된다.

6. 평가


당시 레이, 2연속으로 오버 밸런스 캐릭터가 출시되면서 이후 새로 나올 라임도 탈치유형일 거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클라이언트 데이터가 유출[7]되면서 배율과 자원을 제외한 스킬셋이 공개되자 플레이어들은 한숨을 내쉬며 배율과 자원을 기대해보자는 반응이었지만 이후 영웅大백과:라임에서 배율이 오피셜로 선공개되면서 유저들은 라임의 성능에 큰 실망을 가졌으며 이후 출시된 당일 사용 후기도 전부 평가가 바닥을 때렸다.
진의 너프 이전에는 처참한 평가를 받았지만 메타의 변화와 던전 출시 등 환경이 바뀌면서 PvE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랑디엘이 필수 힐러가 되어버리니, 라임 대신 로난을 넣거나 아예 빼고 모험을 돌리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PvP에서 상태이상을 통해서 딜을 넣는 게 대세가 되자 필수적으로 끼워넣는 영웅이 되었다. 넬리아, 티아, 에우로파 모두 상태이상에 중점을 둔 딜러들이라서 이들의 위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6.1. 장점


  • 강력한 힐 유지력
1,2스킬이 둘다 힐스킬이며 1스킬 홀리스매시는 기본 4:4로 전투하는 덕에 80%가 보장되어 1스킬만해도 190%의 힐배율을 자랑한다. 거기에 홀리스매시의 소소한 몰이 성능과 돌격형 영웅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평타힐로 파티 유지력을 확보해준다. 심지어 죽기전 아군에게 무적+힐을 부여해주니 라임이 포함된 덱은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다. 이 점때문에 항상 상위권의 히든은 라임+a 로 고정되어있는 상태. PvE에서도 기본적으로 두 스킬을 전부 1sp라는 싼값에 쓸 수 있다는 것 덕분에 힐 유지력은 다른 힐러보다 높다.
  • 정화 효과
2스킬은 현재 걸려있는 상태이상을 정화하는건 물론이고, 3초간 받는 상태이상을 모조리 무효화한다. 때문에 최근 PvE에서 늘어난 상태이상 공격 몹들을 쉽게 카운터 칠 수 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영웅으로는 로난이 있다.

6.2. 단점


  • 딜링 보조능력의 부족
평타를 강화해주는 세르딘, SP를 얻는 에이미, SP수급을 하면서 스킬피해 증가 버프도 주는 그랑디엘과 비교해서 라임은 이런 보조능력이 1스에 달려있는 받는 마법피해 25% 증가밖에 없다. 그나마도 다른 디버퍼의 효과와 겹쳐 사실상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월드보스나 차원괴수 등 딜링을 위주로 한 컨텐츠에서 라임은 최악의 효율을 보여준다.

7. 여담


  • 평타가 근거리시 돌격형마냥 광역타격으로 적용되는걸 이용해 라임 하나만 넣고(...) 레이드를 클리어하는 기행자가 나오기도 하였다.
  • 스토리에서는 엉뚱하게도 월드 4의 연옥에 갇혀 있었다. 혼자 마계에 떨어져서는 평소처럼 여신님의 가르침을 전파하다 불법 종교 활동(...)이라 갇혀버렸다고 한다. 감옥 안에서도 같이 있는 죄수들에게 또 전도를 한 듯하다. 참고로 디오는 죄수들이 여신님의 은총을 바라는걸 보고 "긍지 높은 마족들이 여신에게 구원을 바라다니..." 라며 어이없어했다. 이후 디오, 지크하트, 베이가스와 함께 월드 5의 버닝캐니언 저택에서 합류한다.

8. 펫


[image]
홀리(Holy)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쿨다운'''
'''설명'''
기본 공격
1초
범위 내 파티원의 생명력 회복량을 증가시킨다.
범위 내 파티원에게 생명력 회복량 증가 20% 효과를 적용 시킨다.

라임이 해머로 근접 공격을 하면 10초간 받는 물리/마법 피해량 감소 효과를 30%를 적용 시킨다.(쿨타임 10초)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쿨다운'''
'''설명'''
홀리 포스
10초
파티원 2명에게 상태이상 면역 효과를 건다.
입에서 구체를 쏘아 가장 생명력 낮은 대상 2명을 마법 공격력의 120%만큼 회복시키고 3초간 상태이상 면역 효과를 건다.
라임의 아쉬운 부분들을 크게 개선해준다. 방덱에서 라임과 홀리가 함께 있는 걸 본다면 라임을 일단 밴하는 게 좋을 정도.

9. 아바타


가격 정보
흰 토끼
1,300젬
한복
15,000원
강시 소녀
22,000원
다크 프린세스
22,000원
폭신폭신
한정 배포
봄의 요정
22,000원
체크메이트
한정 배포

9.1. 흰 토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흰 토끼'''
[image]
등급
고급
가격
1300 젬

[ 아바타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신전에 소속되어 있는 성직자들이 바삐 오갔다. 오늘 있을 행사준비가 한창이었기 때문이다. 다들 바삐 오가는 와중에 홀로 할 일이 없는 건 라임뿐이었다. 신전 앞 벤치에 앉은 라임은 누군가에게 말은 걸어 볼까도 싶었지만 너무도 바빠보여 쉽게 말을 붙이지 못했다.

한동안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던 라임에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건네주었다.

"라임? 오늘 바쁜 거 아니었어?"
"엘리시스 선배님! 지크하트 선배님! 로난 선배님!"

"엘리시스가 지크하트와 로난을 동행하여 신전을 방문했다. 지난 날 라임이 신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얘기를 잊지 않은 것이다.

"다들 일찍 와 주셨네요!"
"에, 지난 번에 일이 좀 있어서 이번엔 일찍 가기로 약속했었거든."
"그나저나 다른 사제분들은 바빠 보이는데 라임님은 저희랑 얘기하고 있어도 괜찮은 겁니까?"
"아, 그게 말이죠.."

투박하게 한복을 두르고 있는 엘리시스의 옷 맵시를 만져주던 라임은 로난의 질문에 살짝 의기소침해져 대답했다.

"행사에서 제가 맡은 일이 따로 없어서요. 도와드릴까도 싶었는데 되려 방해가 되는 거 같기도 해서 나와있었습니다."
"라임 네 이름이 없었단 말이야?"
"네.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나 봐요. 제가 있는 것도 까먹을 만큼.."

엘리시스는 방명록에 이름을 쓰다 말고 행사진행 명단을 살펴 보았다.
"있는데, 이름?"
"네? 제 이름이 있다고요?"
"응. 여기 있잖아. 라임 세레니티"

분명 엘리시스가 가리키고 있는 명단에는 라임 세레니티라고 적혀 있었다. 라임은 당황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지금껏 멍하니 있었단 말인가? 허둥지둥 거리던 라임은 이내 왜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명단에서 찾지 못했는지 깨달았다.

라임의 이름은 그랜드체이스 일동, 식순에 적혀있지 않고 귀빈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제 이름이 귀빈 명단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당연하잖아? 라임도 엄연히 우리 그랜드체이스의 대원이니까."
"신전에서 개최하는 행사라 그만 깜박했어요!"
"후훗, 그림 이 옷으로 갈아입고 올래?"
"옷이요?"

라임은 엘리시스가 건네는 꾸러미를 받아 들었다. 새 한복이었다.

"지난 번에 함께 한복을 맞춰 준 답례야."
"엘리시스 선배님.."
"그거 엄청 조심조심 입어야 한다? 실밥이라도 하나 나가면 엘리시스가 가만히 안 둘걸?"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마, 지크하트!"
"예! 엄청 중요한 날에만 입을 게요! 당장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서둘러 뛰어가던 라임은 일행을 돌아보며 활짝 웃었다.

"항상 고마워요, 여러분!"
제 7장. 매드 티 파티[8]

『병에는 알기 쉽게 "날 마셔요" 라고 적혀 있었지만, 똑똑한 앨리스는 서두르지 않았어요. 물론 그래봐야 결국 마셔버리고 말았지만요.』

"..."

꿈을 끝내기 위해선 꿈의 진행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크하트는 화자의 진행을 따르는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괴상한 병 속의 음료라던가 케이크 조각을 먹으며 몸집이 작아졌다 커졌다하는 이상한 체험을 해야만 했다.

『바다에 빠졌다고 생각했던 앨리스는 뒤늦게 이 웅덩이가 자신이 몸집이 커졌을 때 흘린 눈물이 고여 만들어진 것이라는걸 깨달았어요.』

"안 울었어!"

지문에 충실하기 위해서 지크하트는 악어를 잡아다 눈물을 쏙 뽑아서 기어코 눈물 웅덩이를 만들어야만 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 웅덩이를 헤엄치면서 쥐에게 쥐를 잘 잡는 고양이와 개에 대한 얘기를 하는 가학성을 드러내야만 했다.

"...선배님 잔인해. 어쩜 그렇게 정신적으로 상대를 몰아갈 수가 있죠?"

부채와 장갑을 껴안고 자신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올 뿐인 라임을 돌아보며 지크하트는 이를 갈았다.

"왜 이 고생은 나만하고 있는거지?"

"그거야, 그게 선배님 역할이니까요? 저는 이 부채와 장갑을 공작 부인께 가져다 드려야해요. 아, 그리고 중간에 티 파티에도 참석해야 되고. 그리곤 다시 하트 여왕님께 돌아가서 보고해야겠죠"

"그래그래. 티 파티건 여왕님 영접이건 뭐건 빨리빨리 끝내버리자."

꿈 속을 돌아다니는 것은 지크하트와 라임 뿐만이 아니었다.

"공작부인께, 여왕 폐하께서 크로켓 경기에 참여하라는 전갈이오!"

전령이 오갔고, 하인이 이를 받았다.

"이, 입가 주변에 경련이 날 만큼 너무 힘들어요..."

"힘내라구, 아이돌. 다른 사람들에게 웃어주는 건 전문이잖아?"

마침내 공작부인께 부채와 장갑을 가져다 줬을 때, 그 곁에는 에이미가 있었다.

체셔 고양이 역할을 배정받은 에이미는 억지 미소를 띠고 안면근육을 딱딱하게 굳히고 있었다. 하지만 지크하트는 그런 에이미 조차도 부러웠다. 마리나 에이미처럼 조연 및 단역을 맡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덜 피곤할 테니 말이다. 혼자서 온갖 역경을 헤쳐나가고 있는 지크하트는 심신이 지켜가는걸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맡은 앨리스라는 배역은 그야말로 멋모르고 시간토끼를 쫒아왔다가 고생이란 고생은 모두 사서하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네가 힘들어도 나만 하곘어? 에이미, 이제 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지?"

"저쪽이 삼월 토끼가 사는 곳 이에요. 그곳에서 모자장수와 함꼐 티 파티를 한다고 해요."

"가깝다니 다행이군!"

『집 앞 나무 아래에는 다과상이 차려져 있었어요. 삼월토끼와 모자장수는 나란히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었지요. 둘은 겨울잠에 드는 쥐를 쿠션 삼아 그 위에 팔꿈치를 걸치고는 머리 위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답니다.』

다과상이 가까워지자 라임은 또 다른 자신의 역할인 모자장수를 역임하기 위해서 부리나케 달려갔다. 우당탕하고 앉으면서 그만 시게 해머를 아무렇게나 집어던졌는데 겨울잠에 드는 쥐가 그만 거기에 깔려버리고 말았다.

찍- 하는 소리와 함께 겨울잠에 드는 쥐는 경련을 하더니 이내 푹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겨울잠에을 잘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영원한 잠에 빠진 쥐가 되어버렸다.

『탁자는 무척 커서 나무는 한쪽 끝만 덮을 수 있을 뿐이었어요. 삼월 토끼와 모자장수가 앉은 자리에만 나무 그늘이 드리워졌답니다.』

"아이고, 피곤하다"

괴상한 모험으로 심신이 지친 지크하트는 탁자 한 켠에 놓인 큰 팔걸이가 달린 의자에 앉았다. 그런 지크하트를 보며 삼월 토끼는 팔을 저었다.

"자리 없어! 자리 없어!"

"무슨 자리가 없어? 이렇게 남아도는데!"

라임이 지크하트에게 보충설명을 해주었다.

"그러니까 이 티 파티는요, 차를 다 마시면 옆으로 한 칸씩 옮겨서 다시 새 차를 내어오기 때문에 삼월 토끼, 겨울잠을 자는 쥐, 그리고 모자 장수인 저 이렇게 셋이서 여기 모든 자리를 돌아가면서 쓰게 되어 있어요."

"셋이었지만 이젠 둘이 되었잖아? 그러니 비어버린 한 자리를 내가 채워도 되는 거겠지?"

"어... 그러네요"

일어날 생각을 못하는 겨울잠에 드는 쥐를 보며 라임은 긍정했다. 지크하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등받이에 기대고 몸을 깊게 파묻으니 삼월 토끼가 격려하는 말투로 말했다.

"포도주 마셔봐."

"포도주? 그거 좋지."

『앨리스는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탁자 위엔 차 밖에 없었어요.』

"날 놀리는 거야? 포도주는 안보이는데?"

"없으니까 안보이지."

"...없는 걸 왜 권해? 그럼 그렇게 말하는건 실례지"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덥석 앉아 버리는 게 더 실례야."

"초대에 응하지도 않았는데 억지로 끌고오는 것이 가장 큰 실례지!"

지크하트는 린에게 들으라는 듯 버럭 고함을 질렀다. 물론 린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말이다.

"헥헥헥. 더, 더 이상 마실 수 없어요."

몇번째인지 모를만큼 자리를 옮기며 차를 마시던 라임은 한게가 온 것인지 얼굴이 창백해졌다. 쉴 만큼 쉬었다 생각한 지크하트는 자리에서 털고 일어났다.

"이제 슬슬 그만해도 되잖아? 그만 여왕을 만나러 가자. 그래야 이 꿈이 끝날꺼 아냐?"

"그치만 전 티 파티에 충실해야 되는 모자장수 인걸요?"

"모자장수인 동시에 여왕의 파발인 시간토끼이기도하지! 시간토끼로서 이 자리에서 일어나!"

"예, 예엡. 선배님!"지크하트의 리드에 라임은 마침내 다과상을 벗어날 수 있었다. 대신 부채와 장갑을 들었던 손에는 주전자와 찻잔을 든 체로 말이다.}}}

2018년 9월 18일에 지크하트, 린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의 스킨이 출시되었다.

9.2. 한복(한국 전통의상)


'''한복'''
[image]
등급
희귀
가격
15000원
[image]
필살기 일러스트
[image]
필살기 연출

[ 아바타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신전에 소속되어 있는 성직자들이 바삐 오갔다. 오늘 있을 행사준비가 한창이었기 때문이다. 다들 바삐 오가는 와중에 홀로 할 일이 없는 건 라임뿐이었다. 신전 앞 벤치에 앉은 라임은 누군가에게 말은 걸어 볼까도 싶었지만 너무도 바빠보여 쉽게 말을 붙이지 못했다.

한동안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던 라임에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건네주었다.

"라임? 오늘 바쁜 거 아니었어?"
"엘리시스 선배님! 지크하트 선배님! 로난 선배님!"

"엘리시스가 지크하트와 로난을 동행하여 신전을 방문했다. 지난 날 라임이 신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얘기를 잊지 않은 것이다.

"다들 일찍 와 주셨네요!"
"에, 지난 번에 일이 좀 있어서 이번엔 일찍 가기로 약속했었거든."
"그나저나 다른 사제분들은 바빠 보이는데 라임님은 저희랑 얘기하고 있어도 괜찮은 겁니까?"
"아, 그게 말이죠.."

투박하게 한복을 두르고 있는 엘리시스의 옷 맵시를 만져주던 라임은 로난의 질문에 살짝 의기소침해져 대답했다.

"행사에서 제가 맡은 일이 따로 없어서요. 도와드릴까도 싶었는데 되려 방해가 되는 거 같기도 해서 나와있었습니다."
"라임 네 이름이 없었단 말이야?"
"네.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나 봐요. 제가 있는 것도 까먹을 만큼.."

엘리시스는 방명록에 이름을 쓰다 말고 행사진행 명단을 살펴 보았다.
"있는데, 이름?"
"네? 제 이름이 있다고요?"
"응. 여기 있잖아. 라임 세레니티"

분명 엘리시스가 가리키고 있는 명단에는 라임 세레니티라고 적혀 있었다. 라임은 당황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지금껏 멍하니 있었단 말인가? 허둥지둥 거리던 라임은 이내 왜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명단에서 찾지 못했는지 깨달았다.

라임의 이름은 그랜드체이스 일동, 식순에 적혀있지 않고 귀빈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제 이름이 귀빈 명단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당연하잖아? 라임도 엄연히 우리 그랜드체이스의 대원이니까."
"신전에서 개최하는 행사라 그만 깜박했어요!"
"후훗, 그림 이 옷으로 갈아입고 올래?"
"옷이요?"

라임은 엘리시스가 건네는 꾸러미를 받아 들었다. 새 한복이었다.

"지난 번에 함께 한복을 맞춰 준 답례야."
"엘리시스 선배님.."
"그거 엄청 조심조심 입어야 한다? 실밥이라도 하나 나가면 엘리시스가 가만히 안 둘걸?"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마, 지크하트!"
"예! 엄청 중요한 날에만 입을 게요! 당장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서둘러 뛰어가던 라임은 일행을 돌아보며 활짝 웃었다.

"항상 고마워요, 여러분!"
신전에 소속되어 있는 성직자들이 바삐 오갔다. 오늘 있을 행사준비가 한창이었기 때문이다. 다들 바삐 오가는 와중에 홀로 할 일이 없는 건 라임뿐이었다. 신전 앞 벤치에 앉은 라임은 누군가에게 말은 걸어 볼까도 싶었지만 너무도 바빠보여 쉽게 말을 붙이지 못했다.

한동안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던 라임에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건네주었다.

"라임? 오늘 바쁜 거 아니었어?"
"엘리시스 선배님! 지크하트 선배님! 로난 선배님!"

"엘리시스가 지크하트와 로난을 동행하여 신전을 방문했다. 지난 날 라임이 신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얘기를 잊지 않은 것이다.

"다들 일찍 와 주셨네요!"
"에, 지난 번에 일이 좀 있어서 이번엔 일찍 가기로 약속했었거든."
"그나저나 다른 사제분들은 바빠 보이는데 라임님은 저희랑 얘기하고 있어도 괜찮은 겁니까?"
"아, 그게 말이죠.."

투박하게 한복을 두르고 있는 엘리시스의 옷 맵시를 만져주던 라임은 로난의 질문에 살짝 의기소침해져 대답했다.

"행사에서 제가 맡은 일이 따로 없어서요. 도와드릴까도 싶었는데 되려 방해가 되는 거 같기도 해서 나와있었습니다."
"라임 네 이름이 없었단 말이야?"
"네.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나 봐요. 제가 있는 것도 까먹을 만큼.."

엘리시스는 방명록에 이름을 쓰다 말고 행사진행 명단을 살펴 보았다.
"있는데, 이름?"
"네? 제 이름이 있다고요?"
"응. 여기 있잖아. 라임 세레니티"

분명 엘리시스가 가리키고 있는 명단에는 라임 세레니티라고 적혀 있었다. 라임은 당황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지금껏 멍하니 있었단 말인가? 허둥지둥 거리던 라임은 이내 왜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명단에서 찾지 못했는지 깨달았다.

라임의 이름은 그랜드체이스 일동, 식순에 적혀있지 않고 귀빈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제 이름이 귀빈 명단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당연하잖아? 라임도 엄연히 우리 그랜드체이스의 대원이니까."
"신전에서 개최하는 행사라 그만 깜박했어요!"
"후훗, 그림 이 옷으로 갈아입고 올래?"
"옷이요?"

라임은 엘리시스가 건네는 꾸러미를 받아 들었다. 새 한복이었다.

"지난 번에 함께 한복을 맞춰 준 답례야."
"엘리시스 선배님.."
"그거 엄청 조심조심 입어야 한다? 실밥이라도 하나 나가면 엘리시스가 가만히 안 둘걸?"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마, 지크하트!"
"예! 엄청 중요한 날에만 입을 게요! 당장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서둘러 뛰어가던 라임은 일행을 돌아보며 활짝 웃었다.

"항상 고마워요, 여러분!"}}}


2019년 1월 29일 로난, 지크하트, 엘리시스와 함께 한복 아바타가 출시되었다.

9.3. 강시 소녀(요괴)


'''강시 소녀'''
[image]
등급
희귀
가격
22000원
[image]
필살기 일러스트
[image]
필살기 연출
2019년 6월 4일 패치로 린과 함께 추가된 요괴 아바타. '''나이가 20살인 캐릭터'''를 유아처럼 그려놨다고 불쾌감을 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귀엽다고 호평하는 축도 있다. 또한 그랜드체이스 희귀 아바타 최초로 일러스트 모션이 들어갔다.

9.4. 다크 프린세스(할로윈 2019)


'''다크 프린세스'''
[image]
등급
희귀
가격
22000원
[image]
필살기 일러스트
[image]
필살기 연출
2019년 10월 22일 출시
일본서버 트위터에서 전신이 공개되었으며 귀엽고 예쁘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필살기 일러스트에선 연출에 가려지는걸 본인들도 아는지 손의 선 처리를 엉성하게 해놨다. 아바타 이름의 뜻은 어둠의 공주이며 도도한 고스로리풍의 의상을 입고있다.

9.5. 폭신폭신(토끼) (푹신푹신 킹덤)


'''토끼'''
[image]
등급
일반
가격
그랜드테일 뽑기로 획득
2020년 1월 21일 출시.

9.6. 봄의 요정(체리블라썸)


'''봄의 요정'''
[image]
등급
희귀
가격
22000원
[image]
필살기 일러스트
[image]
필살기 연출
2020년 3월 24일 출시.
예쁘다고 좋아하는 유저도 있는 반면 색감과 디자인이 안어울려서 별로라는 유저도 있다

9.7. 체크메이트 : 룩 (체스 말)


'''룩'''
[image]
등급
일반
가격
그랜드테일 뽑기로 획득
2020년 6월 9일 출시.

9.8. 리틀 썸머 (수영복 2020)


'''리틀 썸머'''
[image]
등급
희귀
가격
22000원
[image]
필살기 일러스트
[image]
필살기 연출

9.9. 토이키링



9.10. 별빛의 인도자 (스타라이트)


'''Starlight Guide'''}}}
[image]
'''등급'''
'''희귀'''
'''가격'''
'''22000원'''
[image]
'''필살기 일러스트'''
'''필살기 연출'''

10. 둘러보기




11. 패치 이력


'''2018년 6월 12일'''
패시브
파티원이 죽기 전 5초 무적 + 30% 회복 성능 추가.
유저들은 운영진이 어떻게든 쓰임새 있게 상향해주기를 바랐고 의외로 2018년 6월 12일에 패치가 빠르게 이루어졌는데 상향 내용이라고는 패시브에, 죽기 전 영웅 하나 무적 + 30% 회복시켜주는 게 전부였다. 사실상 운영진은 라임은 모험용이 아니라 대전용 영웅이라는 의도를 대놓고 드러냈으며 결국 유저들은 라임을 PvE 콘텐츠에 데려갈 희망을 접었다.
이후 정화 효과가 필요한 PvE가 나오면서 PvE에도 적절한 캐릭터가 되었다.

12. 참조 자료



13. 관련 문서



[1] 영문 표기는 Lime Serenity.[2] 그카오에서 맡은 다른 캐릭터로는 엘레나[3] 이밴트성 대사 또는 삭제된 대사가 있습니다. 또한 실수로 삽입된 한국어대사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4] 홀리 스매쉬 대사에선 굵은 글씨 처리[5] 원작에서 라임이 그랜드체이스 선배들에 대한 빠돌이 기질이 조금 있다. 그들의 행동중 중요한것을 메모한다든가 등[6] 원작의 이벤트 던전 탈린의 역습에서 지크하트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질때 한 대사이다. 참고로 지크하트의 고소공포증은 마리가 검사할때까지 아무도 몰랐는데 라임은 이미 알고 '적혀 있었다'고 한걸 보면 참으로 대단할지경..[7] 출처: 그랜드 체이스 마이너 갤러리 - 다음 라임맞음 ㅅㄱ[8] 이야기 순서는 지크하트 → 라임 →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