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디럭스
1. 개요
ラブ・デラックス/Love Delu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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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야마기시 유카코의 '''일체화형''' 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그룹 'Sade'의 네 번째 앨범 'Love Deluxe'.
2. 능력
스탠드체는 가지고 있지 않으며, 유카코 자신의 머리카락에 일체화되어 '''머리카락을 자기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 단순히 머리카락을 조작하는 것 외에도 스탠드 파워에 의해 머리카락 자체도 강해지게 된다.
2.1. 상세
파워는 머리카락 만으로도 몸을 이동시킬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1] 사정거리도 수십미터라고 한다. 머리카락의 길이나 양도 자유자재로 조절되며, '''집 한 채를 전부 뒤덮을 만큼''' 성장하기도 했다. 머리카락이기에 좁은 틈새를 파고 들어갈 수 있으며, 정밀 동작성이 E라고 나와 있지만 자물쇠 안에 머리카락을 세밀하게 집어넣어 자물쇠를 풀 수 있고,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손목시계를 풀어 표지판과 함께 다시 채우는 등 손재주도 있다.
직접 조작하는 법 외에도 머리카락의 일부를 날려 '''상대방의 두피에 박아넣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상대 두피에 박힌 머리카락을 조종해서 입체기동 하듯이 벽 쪽으로 상대를 잡아당길 수 있다.[2] 또한 심어놓은 머리카락을 통해 눈이나 입을 막는 식으로 행동을 구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머리로부터 떨어진 머리카락은 스탠드체로는 취급하지 않는지, 불을 붙인 뒤 심는 것으로 화상을 입힐 수도 있다. 머리카락 전체가 일정 이상의 큰 부상을 입을 경우 새하얀 백발로 변하 게 된다.[3]
상당한 사정거리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파괴력과 스피드가 제법 높은 스탠드. 물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같은 A급 근거리 스탠드급은 아니지만서도, 특수 능력이 없는 만큼 스탠드 스펙 자체가 강한 스타 플래티나와 마찬가지로 남는 스탠드 파워가 전부 능력치로 변한 게 아닌가 싶다.
2.2. 단점
사실 생각해보면 전투 면에서는 단점이 많은 스탠드.
일단 스탯이 떨어진다. 사거리가 수십미터 정도인 중거리형이라서, 파괴력이 A급 스탠드에는 미치지 못한다.[4] 인간을 붙잡거나 제압해 죽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강력한 근거리 파워형을 상대할 경우 전면전에서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5]
게다가 이런 파워형 스탠드들은 특수능력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건 스탯이 낮은 스탠드도 마찬가지인데, 러브 디럭스는 특수능력이 거의 없다보니 우회적인 공격도 어렵다. 사거리가 적당히 있기는 한데 또 대단히 길지는 않아서 원거리형에게 대응하기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집 하나를 감쌀 정도의 확장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될 것이다.
또한 정밀동작성이 E인 것도 한몫 한다. 상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손재주(?)의 정밀성은 탁월한 편이지만 반대급부인지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 사용 방식을 보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을 정밀하고 복잡하게 사용하는 게 아닌 머리카락 뭉치를 손 내지는 촉수처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으며 대개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걸 볼 수 있다. 즉, 여기서 정밀 동작성이 E란 것은 세심한 컨트롤이 아닌, 복수의 작업에는 완전히 젬병이라서 E인 것으로 추측된다. 에코즈 ACT.2를 붙잡고 떨어졌을 때 별개의 머리카락 촉수를 뻗어 지지하지 못한 것이 그 증거.[6] 그러나 코이치에게 심어놓은 걸 이용해 코이치를 끌고 옴과 동시에 러브디럭스를 사용하려는 걸 보면 이 둘은 별개로 통제가 가능한 듯.
방어면도 의외로 취약하다. 본체와 직접 이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스탠드 매개로 써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공격하려다가 되려 접촉 발동형 특수능력을 가진 스탠드에게 당하기 쉽다. 실제로 히로세 코이치의 괜찮은 특수 능력을 가진 에코즈 액트 2에게 완벽하게 패배했다. 상대가 특수 능력이 없다시피한 스탠드가 아닌 이상, 작전을 잘 짜야 승산이 있을 것이다.
이 것 외에는 상대방에게 머리카락을 박는 공격의 경우, 박힌 머리카락이 잘리거나 사라지면 파워가 사라지게 된다. 단 박힌 머리카락이 손상되더라도 본체가 부상을 입지는 않는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강화된것 뿐인지라 잘린 머리카락이 빠르게 재생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2.3. 비고
러브 디럭스보다도 미저리 모드에 들어간 야마기시 유카코 자체가 워낙 엄청난 포스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스탠드 능력이 잊힐 때가 많다(...). 그리고 유카코의 초인적인 가사능력[7] 은 이 스탠드 능력을 응용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원작에선 분명 이름이 공개되고 했지만 애니에선 이름도 공개가 안되고 아이캐치도 나오질 않았다. 일단 헤븐즈 도어 편에선 러브 디럭스라고 말해준다.
1부에 나오는 브루포드랑 능력이 똑같은데 차이점이 있다면 야마기시 유카코는 스탠드고 브루포드는 생전에 갖던 능력이 시생인이 되어서 강해진것이다.
[1]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코이치와의 특수 DHA에서는 '''에코즈 Act.3의 프리즈에 걸린 상대'''를 머리카락으로 감싼 뒤 헐크마냥 바닥 여기저기에 패대기친다. 게임의 연출인지라 실제 성능과는 괴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파워 자체는 꽤나 강력하다는 걸 추론할 수 있다. 실제로 스텟도 일반인보단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진 수준인 B이다. 참고로 파괴력 B는 총탄의 파괴력에 맞먹는다. 말인즉 러브 디럭스의 파괴력은 총탄에 맞먹는다는 얘기... 사실 C급이 일반인 급이라고는 해도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경우처럼 C급 정도로도 자동차를 박살낼 수 있을 만큼 강하다 하지만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파워가 C급 상위권인 부분도 있다.[2] 스탠드 오라를 볼 수 없는 비능력자가 보면 사람이 스스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3] 코이치가 말하길, 스탠드체 자체가 부상을 입으면서 그렇게 된거라 한다. 다만 유카코는 머리카락 자체가 스탠드여서 더 심한듯.[4] 그래도 파괴력, 스피드 B 라면 중화기 정도의 위력은 나온다.[5] 다만 전투에서 단순한 파괴력보다는 응용능력이 더 중요한 죠죠라는 만화의 특징상 머리만 잘 쓴다면 강력한 스탠드이다. [6] 뿐만 아니라 유카코의 심상으로도 '에코즈를 놓는다->다른 걸 붙잡는다.'라는 2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발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시간이 부족해 떨어져 죽을 뻔했다.[7] 하룻밤만에 코이치의 치수에 딱 들어맞는 스웨터를 짜고 부적을 만들었으며, 아침에 시장에 가서 와인에 절인 고급 요리들을 만드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