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포드

 

[image]
[image]
'''원작'''
'''TVA'''
[ 펼치기 · 접기 ]
[image]
}}}#white '''죠죠니움 2권 표지에 사용된 일러스트'''}}}

Bruford / ブラフォード
'''CV'''
'''츠다 켄지로'''[1] (津田健次郎)
Part 1 TVA
'''나라 토오루'''[2] (奈良徹)
팬텀 블러드 극장판
'''칸나 노부토시''' (神奈延年)
팬텀 블러드 게임판
'''해외판 성우'''
'''토니 올리버''' (Tony Oliver)
Part 1 TVA
【 상세 프로필 (스포일러 포함) 보기/접기 】
'''프로필'''
'''사망'''
'''1565년'''
'''진짜 사망'''
'''1888년'''
'''종족'''
'''인간''' → '''시생인'''
'''생사여부'''
'''사망'''

'''"이 고통이야 말로 생의 증거, 이 고통이 있기에 기쁨도 느낄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인가... 기묘한 안식을 지금 나는 느낀다."'''

1. 개요
2. 설명
3. 명대사
4. 기술
4.1. 댄스 머카브 헤어(死髮舞劍, Danse Macabre Hair)
4.2. 77링의 수련
4.3. 행운과 용기(LUCK&PLUCK)의 검
5. 여담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블러드의 등장인물. 이름의 어원은 예스, 킹 크림슨의 드러머 빌 브루포드(Bill Bruford). 죠죠 ASB 영문판은 Bruford에서 Blueford로 바뀌었다.

2. 설명



영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설의 기사.[3] 기사 집안이지만 전쟁으로 부모 형제를 잃은 천애 고아로, 공허함 속에서 청춘을 보내며 육체를 극한으로 단련했다. 그 용맹은 대단하여 30kg의 갑옷을 입은 채로 5km의 호수를 헤엄쳐 건너가 적을 기습한 적이 있다고.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의 부하가 되어 그녀에게 깊은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 메리가 엘리자베스 1세에 의해 남편 살해의 누명을 쓰고 반란에 휘말리자, 메리측에 서서 백전백승하였으나 전세가 불리하여 메리는 붙잡히고 만다. 엘리자베스 1세는 브루포드와 타커스의 군대를 이길 수 없었기에 메리의 생명을 담보로 하여 항복을 요구했다.[5] 브루포드와 타커스는 메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수하고 처형을 받지만, 사형대 위에서 메리를 살려준다는 것은 가짜고 이미 처형당했다는 것을 알고 원망 속에 죽음을 맞았다.
300년 뒤 디오 브란도가 타커스와 함께 시생인으로 부활시켜 그의 부하가 되었다. 과거에는 긍지 높은 기사였던 브루포드였지만 시생인으로 부활한 이후에는 디오의 명령에 충실한 마물로 변하여서 죠나단 일행의 앞길을 막는다. 다만 흉폭하기만 한 일반 시생인들과 달리 강한 전사와 싸우는 걸 영예롭게 여기는 성격이 남아있었는지라, 죠나단이 강한 적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와 1대 1 정면 승부를 벌인다.
[image]
죠나단과의 사투 끝에 황매화빛 파문질주를 맞고 몸이 녹아내리는데, 자신은 이까짓 고통에 주저앉지 않는다며 다시 검을 휘두른다. 그러나 죠나단은 이를 피하지 않았는데, 사실 이 시점에서 브루포드는 파문 에너지에 의해서 인간의 혼을 되찾았기에 죠나단에게 검으로 경의를 표한 것이었다. 시생인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존재인데, 고통을 느낀다고 말하는 시점에서 죠나단은 그가 인간으로 돌아왔다는걸 알았던 것이었다. 이후 자신을 디오의 주박으로부터 해방시켜준 죠나단에게 애검을 남겨주고 미소를 지으면서 소멸한다.[6]

3. 명대사


"디오님께서 내게 생명을 주시고 이 남자와 싸우게 해주신 것에 감사와 다시 없는 명예를 느낀다! 이 남자는 용사의 소질이 충분하다! 이제 수중이라는 핸디캡을 안은 싸움은 끝이다! 이번엔 능력과 능력! 기술과 기술! 정신과 정신! 네 놈의 모든 것을 다해 이 브루포드와 싸워라아아아!"

브루포드: 300년 뒤의 세상의 벗이여... 너의 이름을 들려다오.

죠나단: 죠나단 죠스타.

브루포드: 죠나단… 나의 여왕께서 내리신, 이 검에 새겨진 말을 너에게 바친다. '''LUCK'''!(행운을!)

그리고, 너의 미래에 이것을 가지고 가라. (자신의 손가락을 그어 피를 내 LUCK 앞에 P를 적으며)'''PLUCK'''!(용기를!)

"이제 세상에 대한 원한은 없다... 이런 멋진 남자와, 이런 따뜻한 인간과 마지막 순간에 만났으니... 나의 여왕 곁으로 떠나도록 하지..."


4. 기술



4.1. 댄스 머카브 헤어(死髮舞劍, Danse Macabre Hair)


'''"의외, 그것은 머리카락!!!"'''

-브루포드가 죠나단에게 머리카락으로 검을 휘두를 때 나온 내레이션

브루포드의 장기. 긴 장발을 제3의 손처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물건을 얽어서 붙잡거나, 검을 잡고 휘둘러 공격한다. 처형될 때 그 장발이 어째선지 처형인의 발에 감겨서 살을 파고들어 있었다고.
작중(1부 29화 흑기사의 주박)에서는 함수초처럼 팽압운동[7]을 일으켜 움직이는 것이라고 해설된다. 그러면서 '''"좀비가 되면서 움직이게 되었음이 분명하다!"'''고 나온다. 문제는 이게 시생인이 돼서 얻은 능력이 아니라 보다시피 분명히 생전부터 장기로 삼고 있었던 기술이라는 것, 기묘하다.[8]
시생인이 된 이후엔 머리카락을 통해 흡혈하는 것도 가능하며, 팽압운동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체중이 105kg인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다)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댄스 머카브(Danse Macabre)[9]죽음의 무도라는 뜻이며 작가의 전작 고져스 아이린의 살인 기술 중 하나이기도 하다.

4.2. 77링의 수련


터프가이라도 피가 얼어붙을 것 같은 지옥의 훈련법. 중세시대에 기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10km에 달하는 윈드나이츠 로트의 마을 북쪽 산길을 무거운 갑옷을 입고 벼랑과 강을 건너서 올라가는 수련이다. 물론 실존하는 수행법은 아니다.
도중에 77명의 적과 진검승부로 대전해서 이겨나가야 하며, 대전상대는 몸에 팔찌나 발찌를 걸고 있어서 그것을 전리품으로 가지고 돌아가게 되어 있다. 하나하나의 팔찌는 별 게 아니지만[10] 77명째에는 총 중량 약 100kg을 몸에 걸치고 싸우게 된다.[11] 대부분의 도전자는 77명까지 가지도 못하고 무게를 못 이겨 죽었다고 한다.
이 수행에 성공한 것은 역사상 단 5명, 사자왕 윈저레오(1327), 번개의 기사 아이크맨(1389), 애꾸눈 카이네기스(1408)[12], 타커스(1563), 브루포드(1563)이다. 나머지 3명은 타커스와 같이 링의 무게도 이겨낼 괴력의 거구이며, 브루포드는 댄스 머카브 헤어로 핸디캡을 극복하고 시련을 통과했다.

4.3. 행운과 용기(LUCK&PLUCK)의 검


브루포드가 사용하던 검. 본래 행운(LUCK)이라는 말이 새겨져 있었으며 죠나단파문에 의해 인간으로서 긍지를 되찾은 그가 죽을 때 피로 P자를 새겨 용기(PLUCK)라는 말을 전해준다. 이후 죠죠가 디오와의 대결에서 사용하여 디오를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전투 중에 디오의 손날 치기에 부러지고 만다.\

5. 여담


LUCK&PLUCK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 죠나단 죠스타의 테마곡 제목으로 나온다.
작중에서의 수많은 적캐릭터 중에서 긍지를 가진, 몇 안되는 적중 하나이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중시하는 성격은 '''디오의 시생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정도다.''' 시생인이 되면 인간 때에 성격이 어떤지는 관계없이 그냥 흉폭하고 교활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변한다. 당장 윌 A. 체펠리의 아버지가 아들인 체펠리를 공격한 것과 디오의 명령으로 시생인이 된 여자가 자신의 자식을 먹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더 갈 것도 없이 자기 동료인 타커스만 봐도 알 수 있다. 죠나단을 정정당당한 싸움으로 이긴 다음 잡아먹겠다는 식이지만, 시생인이 정정당당한 싸움을 명예롭게 여긴다는 것 자체가 특이한 것.
이 기믹은 전투조류와무우,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은두르, 스틸 볼 런링고 로드어게인으로 이어진다.[13]
Pluck은 확실히 용기(courage)라는 뜻도 가지고 있지만 주로 "당기다, 뽑다"라는 말을 쓸때 사용되는 단어로 용기라는 뜻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마이너한 단어지만 작가의 탁월한 센스로 행운과 용기라는 멋진 말을 만들었다.
특유의 위로 솟는 긴 머리와 이마 갑주 때문에 스타 플래티나와 닮았다는 감상도 종종 받곤 한다. 머리카락을 이용한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농담삼아 4부에 등장하는 러브 디럭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6.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 에서의 능력치 도감'''
'''브루포드'''
체력
공격력
방어력
경험치
드랍률
속성
50
18
16
290
보통
흡혈귀
능력
ㆍ머리카락으로 붙들어매어 오겠어.
ㆍ붙잡은 머리카락으로 만복도를 빨아들이겠어.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며 머리카락 묶기로 이동을 봉쇄하거나 만복도를 20 깎아버린다. 머리카락 묶기 후 만복도 흡수 공격이 날아온다.
만복도 흡수 능력이 짜증나기에, 아무리 늦어도 머리카락 묶기 패턴때 죽이거나 특수능력 봉인을 걸도록 하자. 속성은 흡혈귀이기에 시생인화도 시킬 수 있다. 기사님께서 만복도 깎이는 건 죄다 들고왔다(...).
[1] 나중에 5부 TVA에서 티치아노를 맡는다.[2] 후에 3부 TVA에서 얼치기를 맡는다.[3] 물론 작중의 설정이며 실존 인물은 아니다.[4] 잉글랜드에게 있어선 불행 중 다행으로 프란시스 드레이크 등 유능한 인력이 여럿 있었고 엘리자베스는 이들을 적극 고용해 스페인을 꺾고 오히려 해양을 제패하는 계기를 얻었다[5] 실제 역사에서는 메리가 남편 살해의 누명을 쓰고 반란에 휘말린것은 사실이지만 엘리자베스가 씌운게 아니라 스코틀랜드 내 성공회 계 귀족들이 프랑스계 + 가톨릭계인 그녀의 존재를 위협으로 느껴 그녀를 제거하려고 꾸민 음모였고, 이 떄 엘리자베스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껄끄럽긴 했지만) 나름대로 친인척인 메리를 도우려고 그녀를 거두어주고 (감시는 좀 했지만)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었다. 심지어 메리가 엘리자베스를 내치려는 역모를 모의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여럿 발견되었는데도 모른체하고 넘어가주었을 정도(다만 이건 어쨌거나 '여왕'인 메리가 왕위에서 끌어내려지는 모습을 보이면 같은 여왕인 자신도 똑같이 만만하게 보여 왕권을 위협당할까봐 - 실제로 메리가 죽으니 스페인의 펠리페 2세가 '저런 도의도 없는 야만인들. 내 사촌의 복수를 해주마!' 하며 침공해왔다[4] - 차마 자기 손으로 내치지 못해 돕는 시늉만 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메리를 처형한 것도 엘리자베스 1세의 의지가 아닌, 측근들이 여왕의 손에 메리의 피를 묻히는게 껄끄럽다는걸 아니까 자기들 손에 대신 피를 묻혀야겠다는 생각에 멋대로 집행한 것이고 엘리자베스 1세는 이걸 알고 대노해 그 측근들을 파면...시켰지만 얼마 안가 전원 그대로 복직시켜줬다. (때문에 메리를 도운 것이나 메리를 죽인 신하들에게 분노하고 삭탈관직한 것도 그냥 정치적 쑈라는 주장이 대세이다) 뭐 역사적으로 따지고 들자면 죠스타 가문도, 타커스와 브루포드도, 돌가면의 흡혈귀도 없었던 것이니 그냥 이렇다는 정도만 알아두자.[6] 이 애검에 대한 브루포드의 명대사 덕에 서양 죠죠러들 사이에서 이름이 없는 이 검의 이름을 '''행운과 용기의 검'''으로 칭하기도 한다. 실제로 죠나단은 흡혈귀인 디오와 수많은 시생인들에게 주먹을 내지를 굳건한 용기를 갖추었으며 이에 준하는 행운으로 수많은 상황을 헤쳐나갔기 때문. 비록 디오에게 부러지긴 했지만 이는 오히려 죠나단의 주먹으로 디오를 녹여버리고 죠나단의 신념을 더욱 굳건히 만들었다. 브루포드의 기사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명검이었던 것이다.[7] 세포 사이의 수분을 이동시키는 것.[8] 작중에 브루포드를 제외한 모든 기사들은 덩치가 타커스 마냥 컸는데 작은 체구의 브루포드가 그들과 대등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기술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즉 살아생전에 썼다는 말인데 그 이후 몇페이지도 안 돼서 좀비가 되면서 얻는 능력이라고 나온다. 굳이 끼워 맞추자면 생전에 쓸 수 있었던 건 맞는데 수키로의 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거나 상대를 포박하는 등의 강력한 능력은 좀비화로 가능했다고 볼 수도 있다.[9] 영어가 아니고 프랑스어다. 따라서 오탈자가 난 게 아니다. [10] 여기서 쓰이는 물건은 보통의 팔찌, 발찌와 비교하면 무식하게 크고 무겁다.[11] 팔찌 하나가 약 1.3kg가 된다.[12] 이상의 3명은 그냥 이름만 나온다.[13] 다만 반동인물에 가까운 브루포드와 달리 이들은 확실히 빌런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