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페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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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
포르투갈어: João Ferrero /주앙 페헤이로/ / João Franco /주앙 프랑꼬/[1]
일본어: ジョアン・フェレロ
한국어: 조안 페레로 [2]
대항해시대 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작의 주인공인 레온 페레로의 아들이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포르투갈 주인공의 이름 오류가 그대로 남아있다. 페레로는 이탈리아계 성씨이며, 포르투갈계 성씨는 페헤이라, 스페인계라면 페레이라로 표기되어야 한다. 또한 이름인 조안은 포르투갈어 발음에 따르면 주앙으로 불려야 한다. 이는 일본어 중역과정에서 해당 언어간 오역이 그대로 넘어온 흔적이다. 북미 수출판에서의 Franco는 포르투갈에서도 사용되는 성씨이다.
2. 스토리 및 공략
시작하면 아버지 레온 페레로에게 호출되고, 아버지의 명령으로 프레스터 존 왕국을 찾기전까진 집에 들어올 생각 말라며 반강제로 내쫓기고 신분도 평민으로 강등당하며 항해를 시작하게 된다.
잘나가는 공작가의 도련님에서 하루아침에 평민이 되는것도 기가 막힐 노릇일텐데, 주어지는 거라곤 카라벨 라티나 1척, C급 무기 레이피어 한자루. 그나마 어머니가 팔아서 자금 보태라고 은제 머리장식 하나 보태주지만, 그것도 팔아봐야 몇천 닢에 불과하다. 그래도 밑천 4천닢에, 10배짜리 빚지고 시작하는 알 베자스에 비하면 상당히 나은 편이다만... 거기다 초반 알베르토 황태자 이벤트 이전까지는 매월 1~4일 사이에 집에 들르면 집사 마르코가 공작부인이 맡긴 이번달 용돈이라면서 1000닢씩 꼬박꼬박 챙겨주기까지 한다. 사실 이 용돈만 잘 받아먹어도 조안이 처음 말한 "우선 이곳저곳을 돌아보려 해"가 별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과연 귀족자제분...[3] 처음 배를 받고 밑천 마련하는 과정 또한 초보자용 캐릭터답게 시스템에 관한 것을 이것저것 알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초반 지원을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도구점에선 레이피어를 주고 주점에 가면 1000닢을 주고 10시~12시 사이에 저택으로 오라는 정보를 준다. 시간 맞춰 저택에 가면 어머니가 은제 머리장식[4] 을 주고 교회로 가서 엔리코 신부를 얻은 후 다시 한번 가면 1000닢을 주는데 이때 받지않고 '기부한다'를 선택하면 운을 최대까지 올려주므로 기부하도록 하자.
아무튼 항해를 시작하고 리스본을 떠난지 3일째가 되면 항해 중의 이벤트로 수상한 밀항자 청년을 발견한다. 본명을 대지 않으려는 그에게 도밍고 마나나[5] 란 이름을 지어주며 동료로 삼아 데리고 다닌다.
조안은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게임을 막 시작해서는 딱히 주어진 명확한 목적이 없기 때문에, 돈을 모으든 탐험을 하든 초반 자유도가 조금은 있다. 마침 초반 동료도 3명이나 되는데다 기술도 웬만한건 다 갖추어져 있다. 물론 이벤트 진행은 모험명성이 있어야 한다.
모험 명성 2000을 달성하면 비로소 이벤트가 시작되는데, 아무 항구에나 기항[6] 하여 주점에 들어가면 부관 로코가 포르투갈의 황태자 알베르토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도밍고가 보이지 않는다며 여관으로 가면, 여관주인이 도밍고가 수상한 남자에게 이끌려 조선소로 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조선소에 가보면 알베르토가 암살자인 안토니오 칸의 위협을 받고 있고, 칸과의 강제 일기토가 벌어지는데, 이 일기토는 승패와 상관이 없다. 단, 승리하면 전투경험이 오르니 미리 적당한 A급 방어구 하나 정도는 사두는 것이 좋다. 상대인 안토니오 칸은 무기는 A급 바스타드 소드이나 방어구가 C급 체인 메일이라 아이템만 받쳐준다면 이기기는 쉽다.
일기토를 하고 나면 승패와 상관없이 조안은 손에서 검을 놓쳐 위기에 처하는데, 갑자기 카탈리나 에란초가 나타나 도와준다. 조안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대는데, 카탈리나는 갑자기 조안이 오빠의 원수라며 칼을 뽑아들고 덤벼든다. 다행히 로코의 기지로 일단은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항구로 가면 도밍고는 자신이 실종된 알베르트 황태자임을 밝히고, 그들은 왕자를 암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쓴 레온 페레로를 구하기 위해 리스본으로 돌아간다. 리스본에 도착하면 옷을 갈아입으려고 자택에 들어가는데 다시 저번 그놈이 2번째 일기토를 걸어온다. 여기서도 승패는 큰 상관없는 이유가 어차피 져도 로코가 구해준다. 그리고 궁전으로 가면[7] 레온 페레로를 모함하는 마르티네스 후작의 음모를 저지하고, 마르티네스 후작은 도망친다. 왕궁에서의 이벤트 후 자택으로 돌아가면, 레온은 조안에게 이제 모험을 그만두겠느냐고 묻는데, NO를 선택하면 A급 무기 프람베르그를 받는다. 아이템이 꽉 차있으면 안준다. YES를 선택하면 게임오버....는 아니고 그냥 레온이 실망하고 끝.
이제부터는 카탈리나의 끈질긴 스토킹이 시작된다. 모험 명성 8000을 달성한 뒤 아무 항구나 주점에 들어가면 카탈리나의 스토킹 행각을 들을 수 있으며 출항소로 이동 시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그다음부터는 불시에 일어나기도 하므로 너무 멀리가지 말고 대비하자. 두번까지는 로코의 무지막지한 실력으로 제압하고 자루에 쳐넣어 교역소 창고에 가둬버리는 식으로 막아내지만, 세번째에는 카탈리나가 아예 항구 밖에 대기하고 있다가 출항하자마자 덤벼든다[8] . 적 함대의 전력은 라레아르 10대이나 만약 일부러 이벤트를 회피해가며 아군 함대의 전력을 끌어모으면 하이레딘마냥 베네치안 갤리어스 10대로 덤벼드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전투는 싸워 이기든 도망치든 상관은 없으나, 패배하면 게임오버가 된다. 또한 카탈리나의 함대는 해적이 아니라 에스파니아 함대로 구분되므로 결과에 따라 에스파니아의 공헌도가 내려갈 수 있다. 크게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지만...
그 후에 항구에 기항하다 보면 알 베자스를 만나 리스본 주점의 루치아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소식을 전한 대가[9] 로 어릴 적 생이별한 자신의 동생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일단 리스본으로 돌아가 유괴사건에 대한 얘기를 듣고[10] 다른 항구의 술집에 가 보면 중동에 그런 이름의 여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중동의 바스라 항에 가면 알의 여동생 사파를 찾을 수 있다. 이스탄불로 돌아가 알에게 사파의 위치를 알려주면 이벤트 종료.
모험명성 16000을 넘은 상태에서 항구에 기항하면 알이 다시 나타나 동생을 찾게 도와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중동의 맛사와 항에 이슬람 교도가 아닌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맛사와 항구에 가서 주점에 들린 후 북쪽의 사원 방문 뒤 남서쪽 건물로 들어가면, 그곳이 프레스터 존 왕국이며 왕국의 재건을 꾀하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성자의 지팡이'란 보물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다. 조안은 리스본으로 돌아가 자신의 가문에 고용된 모험가 피에트로 콘티에게 탐색을 부탁하기로 한다.
피에트로에게 탐색을 부탁하고 맛사와로 돌아오면 오스만 제국의 함대와의 전투를 진행해야한다.
- 이번 이벤트의 발동 조건은 맛사와항에 기항한 이후 다음달 11일(10월 20일 기항 시 11월 11일 발생)에 벌어지므로 월말에 기항하였다면 조금만 기다리면 되지만 월초 또는 중순에 기항한 경우 오래 기다려야한다 -
11일이 되어 맛사와 주택으로 위장한 왕궁 에 2번 들어가면 오스만 침공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왕궁으로 가면 조안이 해상 세력에 대한 전투를 다짐한다. 이후 출항소로 이동하면 카탈리나와 설전을 벌이게 되고 오스만과의 전투 후 둘 간의 문제를 해결하자고 미뤄둔다. 전투는 2연전인데, 싸워 이기면 좋고 두번 다 도망가도 상관없다(...)
전투 자체는 1,2차전 모두 한꺼번에 두개 함대를 상대해야 하므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편. 전투 후에 맛사와로 돌아가면 피에트로가 와 있는데 조안에게 지팡이는 이미 소실되고 없다는 소식을 전한다...는 페이크. 장난으로 하는 소리고 성자의 지팡이를 건내준다. 다만 이때 아이템창이 꽉 차있으면 지팡이를 건네주면서 렌덤하게 아이템을 하나 가져가니 주의. 그 아이템이 성기사의 갑옷이건, 왕에게 작위퀘스트로 의뢰받은 국보급 보물이건 가리지 않고 자비없이 걷어간다. 안그래도 2연전을 치르고 나면 보통 복식품 아이템 등이 한두개 들어와 있을테니 사전에 어느정도 아이템칸을 비울 것. 이를 받아 왕궁에 전하면 보답으로 '왕관'을 받는다. 이 왕관은 이 게임 최고의 장신구 아이템인데, 기본 가격이 무려 15만 골드에 교섭하면 21만 골드까지 올라간다. 여급이 필요할 경우 이걸 주면 한큐에 호감도 만땅이 된다. 하지만 이 이벤트 이후로 왕의 모습을 본 사람은 없었다(...). 지팡이를 가져다 준 조안을 위해 성대한 잔치라도 열고 싶지만 전쟁중이라 안 된다면서 해상은 조안이 어느정도 정리해줬으니 이제 육상전에 총력을 다 할것이라고 하면서 나중에 꼭 한 번 들르라고는 하는데, 이 이벤트 이후 해당 건물은 열쇠로 잠겨있다며 진입 자체가 불가(...) 어쨌든 이 이벤트 후 모험명성이 5000 증가한다. 그리고 피에트로와 함께 카탈리나를 만나면, 피에트로는 카탈리나에게 조안이 오빠의 원수가 아님을 알려준다.
이 이벤트 후에 술집에 가면 회계를 하고 있는 엔리코 신부가 자신을 지팡그(일본)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조안으로 플레이시 이전까지는 일본의 두 항구 모두 바로 앞을 지나가도 발견이 안 돼서 진입이 안 되며 철갑선도 못 만들지만 이 시점 이후로 일본의 항구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나가사키에 내려주면 된다. 그 후 스토리를 진행해 모험명성 40000이 되면 리스본의 조합에서 사카이 항으로 와달라는 엔리코의 편지를 받을 수 있는데, 사카이에 가면 -항구 내부에 남동쪽에 있는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에서 물어보면 죄다 북쪽에 있는 집이라고 하므로 주의- 엔리코는 남미에 만들어지고 있다는 가짜 프레스터 존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바로 남미로 이동.
남미의 아무 항구를 들락날락하다 보면 랜덤으로 이벤트가 발생한다. 루치아를 인질로 잡고 있는 해적 '죽음의 신 루돌프'[11] 와의 강제 일기토가 벌어지는데 역시나 이기든 지든 상관이 없다(...) 일기토 후 항구에 가면 카탈리나와 스페인 무적함대 사령관 에제키엘을 만나게 되고, 이들과 협력하여 가짜 프레스터 존 왕국을 무찌르기로 한다. 항구를 나와 남쪽으로 항해하다보면 떼를 지어 나타나는 해적 함대를 볼 수 있는데, 접근하면 전투가 시작된다.[12][13] 이 전투를 끝내면 배후에서 이 해적들을 조종하던 마르티네스 후작이 끔살당하는 이벤트 CG가 뜬다. 그리고 리스본으로 돌아가면 대망의 엔딩.
3. 시나리오 난이도
전작에서도 등장한 실력있는 항해사 롯코 알렘켈(측량, 포술)과 지팡그 포교를 위해 파견된 수도사 엔리코 신부(회계) 덕분에 초반 진행이 쉽다. 조안 본인도 레벨 1로 시작하는 캐릭터인데다 스텟도 뭐 하나 빠짐없이 고르게 다 높은 편이라 성장성도 좋고 기술 배우기도 좋다. 게다가 리스본 항구 주점의 여급 루치아가 가져다 주는 정보를 아무 선물 없이도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스토리상 중반 쯤에 루치아가 납치되는 이벤트 후에는 이용 불가. 그리고 극초반에 별 다른 노력 없이 강운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4][15] 초반 강운 달성 가능과, 덤으로 아버지깨서 친히 작위를 박탈해주셔서 해적 때문에 고생할 일도 거의 없거니와, 초반에 뭐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것과, 동료 항해사도 빵빵하기에 초보용 입문캐릭터라 여겨지지만,
실상은 이 6캐릭터 중 가장 힘들고 귀찮은 캐릭터. 나름 초보자를 위한답시고 이것저것 다 한번씩 해보라고 이벤트 안에 찔러넣은 덕에, 교역, 전투, 탐험 세 요소 중 한군데 치중되어 있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서 조안은 이 3요소가 전부 필요하다[16] . 탐험이 메인인 캐릭터(모험명성 상승에 의해 스토리 진행)인 주제에 전투도 해야되기 때문인데[17] , 일단 조안은 스토리상 무조건 벌여야 하는 해상전이 4번 있다. 그나마 앞의 세번의 전투는 도망쳐도 이벤트가 진행되지만, 마지막 전투는 승리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 카탈리나 에란초와의 전투, 맛사와항에서 이슬람 세력과의 전투 2번, 그리고 엔딩 직전의 보스전(?)이 그것인데, 첫번째는 상대가 끌고오는게 라레아르지만 아무런 경고도 없이 출항하자마자 도망칠 틈도 주지 않고 전투돌입이기 때문에 멀리 탐험 나갔다가 당하는 경우 매우 당황스럽고, 나머지 두번은 중동, 남미까지 풀 전투 셋팅의 함대를 끌고가야되니 고역이다. 그나마 중동쪽에서 전투할때는 근처에 카이로가 발전이 잘 되어 있으니 다행이고, 남미지역은 그나마 유럽에서 가까우니 유럽에서 충원한 뒤에 함대를 끌고가야 한다.
엔딩을 보려면 모험명성 4만 이상을 찍어야 하므로 일정 이상의 탐험 필수[18] . 그나마 돈만 있으면 바로 지도제작을 배울 수 있고 작위 퀘스트가 발견물 찾아오라는 조건만 다는건 아니니 다행. 배를 사고 전투를 치룰려면 교역이 필수. 좋은 배를 사려면 투자도 해야하니 교역명성이 올라가는 것은 덤. 게다가 스토리 진행을 위해 중동(바스라)-지중해(이스탄불)-다시 중동(맛사와)-다시 지중해(리스본)-아시아(나가사키)-지중해(리스본)-남미 등등 전세계 곡곡을 똥개훈련하듯 뻔질나게 돌아다녀야 한다. 스토리 엔딩만 볼려면 엔딩 직전에 남미 한번 다녀오는것 빼고는 지중해를 벗어날 필요가 없는 누구하고는 필수 항해 거리가 최소 열배는 넘게 차이가 난다. 에르네스트 로페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 하지만 로페스와 비교해도 이미 투자되는 시간 차이가 엄청나서[19] 다른 캐릭터들이 대략 1~2년 사이에 모든 이벤트를 끝내고 엔딩까지 찍을 수 있는 것에 비해 조안은 최소 2~3년이 소요된다.
4. 그 외
취미이자 특기는 현악기인 류트 연주인듯. 기회만 되면 들려주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세 요소 전부 신경을 써야하는지라 손이 많이 가는 캐릭터. 이것은 특화된 개성이 없는 것도 의미한다. 그래서 6캐릭터 중 문서 작성이 가장 늦다(?!) 스토리상 카탈리나 에란초와 인연이 있다.
여담으로 마지막 전투에서 아군인 카탈리나 에란초나 에스파니아 함대를 공격하면 로코에게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냐며 욕을 먹고 이름이 강제 개명된다.[20] , 카탈리나와 에제키엘 사령관에게선 '너는 엔딩을 보지 못할 것이야'라는 소릴 듣는다. 그와 함께 모든 능력치가 10으로 폭풍하락... 리셋하라는 페레로 말을 따르자. 성기사의 갑옷빨로 어떻게든 이긴다고 쳐도 그 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항해술, 통솔력이 금치산자 수준으로 떨어져서 배가 기어가는 속도가 되고, 그걸 끌고 근성으로 도시에 기항해도 이벤트 플래그가 사라져버려서 더이상 스토리 관련 내용이 전혀 안 나온다는 것을 발견할 뿐...[21]
또한 성자의 지팡이 발견후, 바로 리스본의 자택으로 돌아가면 집사 마르코가 숨겨진 이벤트를 발견했다고 축하하며 금화 1만닢를 준다. 진짜로 간단하게 숨겨진 이벤트 발견 축하하다면서 1만닢을 줄뿐 왜 주는지는 말안한다(...)
대항해시대 5에서는 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주인공 일행이 포르투갈의 요청으로 해적 토벌에 도움을 주면서 잉글랜드 사절단에 동행하게 되었는데, 니나가 포르투갈, 잉글랜드 사이에 사절단을 보낼 계획이 잘 준비되었다면서 대립하지 않지만 우호적이라고 했다.
그러자 쥬피톨이 페레로 가의 연줄이 닿았다면서 페레로 가의 후계자(조안 페레로)가 개인적으로 잉글랜드 제독인 옷토 스피노라와 아는 사이로 그 연줄을 사용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언급했으며, 롯코는 정말 그 도련님이 엄청나게 용감했다고 언급했다.
5. 둘러보기
[1] 북미 수출판[2] 일본어 중역과정에서의 오류. 일어 번역은 스페인어 발음 표기에 가깝다.[3] 다만 게임 안에서는 월초에 용돈을 챙겨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단서가 없다. 아는사람만 아는 이벤트. 그리고 어느 정도 무역같은 걸 하다 보면 달 마다 나오는 1000닢쯤은 푼돈이라 일부러 받으러 리스본까지 가는 일도 없긴 하다.[4] 그냥 흔해빠진 장신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레온 페레로가 일본에서 사온 물건이란 설정이 숨어있다. 실제로 일본 시장에 가 보면 은제 머리장식을 팔고 있으며 지팡그는 은이 많이 나는 곳이란 대사까지 있는 걸 보면 확인사살.[5] 일요일 아침이라는 뜻이다. 이유는 일요일 아침에 발견했기 때문 [6] 일부 버젼에서는 튀니지 항에서만 발생한다.[7] 여담으로 이때 항구에 가면 알베르트가 "여긴 항구인데, 왕궁에 안 가는 거냐?" 라고 묻는데 조안이 "바다가 보고 싶어~"(..)라며 썰렁개그를 친다(..) 그리고 로코 왈 "그런 개그는 집어치우고 얼른 왕궁에나 갑시다"(..)[8] 알 베자스 플레이시에는 알의 기지로 조안을 무사히 대피시키지만, 정작 조안 플레이시엔 그런 이벤트 자체가 없다. 알을 조안보다 먼저 플레이했다면 딱 낚이기 좋은 이벤트. 반대로 카탈리나 플레이시에는 로코에게 당하는 건 사누드와 기지고, 카탈리나는 계속 허탕만 치다가 조안을 놓쳐서 아예 만날 일이 없다.[9] 알 베자스 스토리에는 돛을 바꿔 다는 훼이크로 카탈리나에게 공격당할 위기의 조안을 구해준 대가로 동생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정작 조안 플레이시에는 이 이벤트가 없다보니 그깟 소식 하나 전해 준 대가로 중동까지 가야하니 알이 조금 얄밉게 보인다.[10] 이 과정을 까먹고 곧바로 바스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헛수고를 하지말자.[11] 진짜 항해사 이름이 이거다... [12] 감시를 사용해 비교적 약체인 해적을 알아내고 전투를 걸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대개 죽음의 신 루돌프와 싸우게 되지만 이 방법으로 전투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다만 실수로 레이스 형님들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자.[13] 근처에 카탈리나도 있으므로, 싸움을 걸어서 쓰러뜨린 뒤 카탈리나를 근처 항구에서 영입할 수도 있다.......[14] 엔리코 신부를 데려갈때 지원금조로 교회에서 돈을 1000닢 주는데, 이걸 그냥 그대로 기부하면 한방에 스텟상으로도 수치 100짜리 강운 완성.[15] 심지어 레이피어, 기부금을 두 번 받을 수 있다(...)https://youtu.be/2kKkvQWv51Y[16] 정말 이 게임이 처음 출시된 당시 처음 이 게임을 접해본 초심자라면 튜토리얼성 이벤트와 시나리오 이벤트를 따라가면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다 접해볼 수 있는 조안 페레로가 초심자용으로 딱 좋은 캐릭터겠지만, 2010년대 이후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인물이 된 상황에서는 이미 몇십번 본 이벤트 또 봐도 재미있을 것도 없고, 타임어택같은 야리코미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한 캐릭터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17] 다른 탐험 캐릭들(에르네스트 로페스, 피에트로 콘티)은 전투 한번 없이 스토리 엔딩이 가능하다[18] '일정 이상'이라고는 하나 4만 찍을려면 사실상 전세계 부락들을 탈탈 털어야 한다...중요한 건 모험명성 때문에 왕이 부를 때 갔다가 별 생각없이 발견물을 헌납하게 되면 명성이 모자라서 엔딩을 못 본다(...)[19] 로페스는 이 게임 안에서 가장 이벤트가 적은 캐릭이다. 본거지인 암스테르담에 갈 일이 실상 거의 없다. 만약 플레이어가 맘 먹고 한방에 지도 제작 / 탐험을 끝내기로 맘 먹으면 지도 완성하고 보고하러 1번만 가면 된다.[20] 카탈리나를 공격했다면 '''몰인정한 인간!!!''' 으로 바뀌고 에스파니아 함대를 공격했다면 '''형편없는 인간!!!'''으로 바뀐다.[21] 카탈리나로 플레이시 마찬가지로 조안을 공격할 수 있는데 동료들이 '와우 님 진짜로 악랄한 해적이시군요' 하는 식으로 칭찬하는 척 하며 비꼰다. 조안이나 오토의 경우처럼 심한 패널티는 안 받지만 엔딩을 볼 수 없게 되는 건 마찬가지. 더 웃긴건 조안이 이제 엔딩을 볼수 없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친절하게 충고까지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