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갈드 제국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관련 인물


1. 개요


랑그릿사 2에 등장하는 제국으로 벨제리아와 함께 광휘의 후예의 적으로 등장하는 나라. 분기에 따라서는 아군이 되기도 하는 나라이다.

2. 상세


용병이었던 베른하르트와 제시카의 수제자였던 에그베르트가 합심해 세운 제국으로 거의 신생국이나 마찬가지지만, 이들의 뛰어난 능력과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륙 최강대국으로 군림한다. 작중에서는 광휘의 후예가 세웠던 칼자스 왕국도 한 수 접어줄 수준의 국력과 군사력을 지녔다. 여러 소국들을 군사력을 바탕으로 정복했고 최종 목표는 칼자스(광휘의 후예), 벨제리아(어둠의 세력)를 무너트리고 대륙을 통일해서 전란이 끊이지 않던 대륙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황제 베른하르트를 중심으로 심복이자 흑룡마도사단의 에그베르트가 있고, 휘하에는 3대 군단이 있는데 이중 최강을 자랑하는 청룡 기사단은 레온, 염룡 군단은 발가스, 빙룡 군단은 이멜다가 맞고 있다. 이 4명을 제국의 사천왕이라 칭한다.
빛의 후예편에서는 엘윈 일행과 끝까지 맞서다가 베른하르트가 죽고 에그베르트는 카오스를 봉인하며 죽자 멸망을 하고 제국의 이상편에서는 엘윈이 광룡 근위기사단장이 되어 마족과 광휘의 후예들을 물리친 후 대륙을 통일한다. 그 외 루트에서는 역시 엘윈 일행과 싸우다 멸망을 한다. 단 제국과의 화친 루트에서는 보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베른하르트의 유지를 이은 레온이 제국의 황제가 되고 엘윈과 동맹을 맺으며 마무리.
대륙 최강대국이긴 하지만 세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국이며, 이 힘이 황제 베른하르트의 능력과 카리스마에서 나오고, 모든 것이 그에게 집중이 되어있기 때문에 황제가 죽자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강력한 철인정치가 지닌 한계를 보여주는 대목
여러 루트중 엘윈의 행적이 가장 현실적인 루트라고 평가받는 진영이다. 빛의 후예는 왕도적인 주인공 세력이고 보젤진영에 서면 인간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막장 엔딩에 패왕 루트로 가면 엘윈이 배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린다. 무엇보다 제국은 대륙을 통일하면 랑그릿사와 알하자드를 봉인하여 이후의 전쟁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1] 리아나나 라나가 사망한 엔딩에서도 나오는데 알하자드의 봉인을 하지 못한 것을 베른하르트, 에그베르트가 통탄하고 있다.

3. 여담


플레이어블 성능을 따지면 빛의 후예와 마족 세력보다도 안 좋은 최약체인데, 지휘관 능력치야 대등하니 그렇다 쳐도, 용병의 경우 사령관과 맞먹는 능력치의 용병이 빛의 후예에 엔젤로 혹은 마족 세력에 아크데몬으로 고용되기 되는 반면 제국 세력은 사령관과 맞먹는 만능 용병이 없는 기본용병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레온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를 제외하고 베른하르트를 포함한 나머지 원작 사천왕 성우들은 전부 고인이 된 상태다...

4. 관련 인물




[1] 사실 황제인 베른하르트부터가 대륙을 통일해서 질서를 통해 평화를 가져다줄 생각이었다. 작중에서도 베른하르트는 알하자드를 가질때 큰 업보가 따른다는 말에 대륙을 통일하여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가져다줄수만 있다면 기꺼이 감당하겠다고 말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