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아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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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ャイアエンタープライズ / ZAIA Enterprises
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에 등장하는 다국적 기업이자 새로운 악의 조직. 일본 지사의 사장은 아마츠 가이였으나, 아크 사태로 강등하여 요타가키 윌리엄슨으로 바뀌었다.'''Presented by ZAIA.'''
2. 설명
제로원 4화에서 처음 확인된 대기업으로, 12년 전 데이브레이크 사건이 발생하기 전 데이브레이크 타운과 휴머기어, 아크[1] 개발에 투자한 기업 중 하나이다.
본사의 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 부근[2] 이며, 미국 내에도 동부에 지사가 있다. 그 외에도 일본, '''대한민국''', 대만, 러시아, 호주, 브라질, 캐나다 등 모든 대륙에 지사가 있으며, 특히 유럽에 지사가 집중되어 있다. 반면 거대 시장인 중국에는 의외로 지부가 없는 듯.[3]
유아의 말에 따르면 히덴 인텔리전스처럼 인공지능과 IT 사업도 하고 있으며 우주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인 만큼 규모 자체도 히덴 인텔리전스보다 훨씬 크고, 히덴 아루토도 다국적 기업임을 알고 있을 만큼 인지도도 높은 듯.
아마츠 가이가 야이바 유아를 A.I.M.S.에 스파이로 심어둠과 동시에, A.I.M.S.와 협력해, 히덴 인텔리전스와 멸망신뢰.net의 자료를 전달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6화에서 자이아 사우전드라이버를 마침내 완성한다.
아타셰 샷건, 아타셰 애로우, 기가 등을 제작할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주요 산업 중 하나가 군수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주요 기술이라면 자이아 스펙 같은 생체 공학 시스템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30화에서 자이아 일본 지사가 히덴 인텔리전스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삼았다...만 가이가 노리던 가면라이더 시스템은 물론이고 없애려고 했던 휴머기어도 히덴 코레노스케 개인 저작권으로 되어있었고 이를 아루토가 상속받은 덕분에 가면라이더 시스템도 손에 넣지 못하고 휴머기어도 없애는데 실패했다. 대신 A.I.M.S.도 산하 조직으로 만들었고 A.I.M.S. 대원들에게는 레이드라이저와 프로그라이즈 키를 지급하여 배틀 레이더로 변신하여 싸울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다. 단, A.I.M.S.의 최고 전력인 후와 이사무는 자이아 산하에 있을 수는 없다며 A.I.M.S.에서 탈퇴하였다.[4]
더군다나 이후 후와의 과거를 알게 된 유아도 가이를 배신하고 퇴사하며, 34화에서 레이드라이저의 병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이아 스펙이 하나같이 폭주하는 대형사고가 벌어지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38화에선 셰스타가 아마츠 가이의 갑질영상을 자이아 본사에 전달했다고 한다.
42화에서는 요타가키 윌리엄슨 이란 자이아의 새로운 사장이라고 밝힌 인물[5] 이 아마츠 가이에게 나타나 그를 해임시키고 과장으로 강등시킨다.
3. 기술력
히덴 인텔리전스와 함께 기술력, 생산력은 상위권. 작중에서는 군수업이 메인이며 레이더의 존재로 준군사조직급 회사들과 상당한 유사점을 보이며 무기 제조 기술력이 주로 부각된다. A.I.M.S.에 제공하는 아타셰 웨폰 시리즈(에임즈 샷라이저, 아타셰 샷건, 아타셰 애로우)와 휴머기어를 제어할 수 있는 대형 이족보행병기 기가를 제작했다. 또한 야이바 유아를 필두로 산하의 간부들을 A. I. M. S.와 히덴 인텔리전스의 사장 히덴 아루토 근처에 배치해둔 덕에 히덴 인텔리전스의 프로그라이즈 키 기술과 멸망신뢰.net의 제츠메라이즈 키 관련 기술도 입수했다. 회사 자체 기술력으로 키를 만들기도 하였다.
가면라이더 발키리가 쓰는 프로그라이즈 키 일부는 자이아에서 만든 것이고, 가면라이더 사우저의 변신에 사용되는 전용 제츠메라이즈 키인 "어웨이킹 아르시노 제츠메라이즈 키"는 아르시노 제츠메라이즈 키를 자이아에서 회수하는 것으로 미리 암시하기도 하였다.[6] 거기에 가면라이더 사우저가 변신할 때 사용하는 자이아 사우전드라이버는 프로그라이즈 키와 제츠메라이즈 키의 힘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다.
인간의 능력을 증폭시켜주는 자이아 스펙이라는 장치 겸 기술을 휴머기어의 경쟁 상대로 내세우는 것을 보면, 휴머기어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 생활과 온갖 직장과 조직들의 업무지원에 중점을 둔 히덴 인텔리전스와는 달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쪽을 주요 상품으로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자이아 스펙을 사용하는 인간을 노리는 나키라는 휴머기어에 의해 레이더라는 새로운 괴인이 탄생하여, 가이는 귀찮아졌다며 불쾌해한다.
하지만 25화에서 드러난 자이아의 진짜 사업은 바로 병기 비즈니스. 즉, 지금껏 개발한 기술들 모두가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막대한 기술력은 전부 우수한 병기를 만들다 나온 부산품에 불과하단 뜻이다.
4. 기타
사장이 히덴 인텔리전스의 기술력을 해킹하라고 지시하는 등 어딘가 꿍꿍이가 있는 행동을 하고 있고 11화에서 아예 사장인 가이가 아루토에게 회사를 매각하라고 하며 적대적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현재 히덴 인텔리전스와 관계는 12년 전과 비교하면 좋지 않다.
가면라이더 사우저가 제츠메라이즈 키를 사용한다는 것 때문에 멸망신뢰.net과 한패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8화에서 멸망신뢰.net이 유아와 대립하는 모습이 묘사되어서 멸망신뢰.net과는 확실하게 한 편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한 편이 아닐 뿐이지 사장 아마츠가 멸망신뢰.net의 행동을 정확히 예측하며 이를 이용하고 있다.
오버 테크놀러지나 다름없는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과는 다르게 보안은 꽤 허술한 듯하다. 나키가 자이아에서 일했던 직원이었기 때문에 보안을 뚫는 데에는 너무 쉬웠다는 점을 생각해보면[7] 이를 비롯하여 직원복지나 관리도 굉장히 저급한 모양이다.
42화에서 요타가키 윌리엄슨이 아마츠 가이를 강등시킨 이유가 아크에게 인간의 악의를 심어서 이 사태를 발생시켜서가 아니라 '''아크를 만들어놓고도 통제를 못해 회사에 손해를 입혀서이다.''' 이를 보아 자이아 본사는 가이가 저질러놓은 악행을 모두 알고 있었으면서 묵인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43화에서 요타가키가 진을 부활시킨 목적이 아크를 제거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이전부터 아크를 위험시하고 경계하던 이들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8]
5. 같이 보기
6. 틀 둘러보기
[1] 14화에서 아마츠가 '방주가 이끄는 신세대'라는 말을 하여 입증했다.[2] 한마디로 가이가 일하는 곳은 본사가 아니라는 것. 이는 가이의 만행이 본사가 알고 있으면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전체가 깡그리 욕을 먹을 수 있다는 뜻이 되며, 그게 아니라면 본사에서 컴플레인이나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어느 쪽이든 손해는 반드시 생기겠지만. 그리고 42화에서 본사쪽 인물인 요타가키 윌리엄슨에 의해 사장에서 해임되고 과장으로 강등되었다. [3] 현실에서도 중국과 미국&일본의 관계는 좋지 않은 편이다.[4] 정확히는 모든 원흉이 자이아에게 있었으니 후와 입장에서는 당연한 수순.[5] 진과 통화하고 있는 장면을 봐서 진을 부활시킨 인물인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으며. 곧바로 다음 화에서 그가 진을 수복시킨 인물임이 확인되었다.[6] "어웨이킹 아르시노 제츠메라이즈 키" 자체는 아크가 만들었지만, 아르시노 제츠메라이즈 키는 원래 멸망신뢰.net의 것인데, 11화에서 아르시노 마기어를 쓰러트리고 유아가 회수해서 가이에게 넘겼다. 자이아의 사장인 가이는 이 키가 쓰일 것을 미리 예측했는데, 아마 사우저 운용을 위한 사전 데이터를 미리 회수하기 위한 작업이였던 것으로 보인다.[7] 이는 프로젝트 사우저에서 확인되었다.[8] 프로젝트 사우저에서 이 내막이 자세히 밝혀지는데, 본래는 요타가키 또한 아크 개발에 찬성했으나 가이가 인류의 악의를 아크에게 러닝시킨 것을 알고 생각을 바꿔 아크를 '통제 불가능한 위험 요소'로 삼아 경계하게 되었다. 이후 요타가키가 아크를 막기 위해 암약하는 것이 프로젝트 사우저 후반부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