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신뢰 포스라이저
'''"◇◇◇ <-2><:> "포스라이즈! ○○○[A] ! 디스토피아!"''' - 필살기 1 발동음
'''"◇◇◇[A] ! 유토피아!"''' - 필살기 2 발동음 ||
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변신벨트. 멸망신뢰.net 소속 악역 라이더 호로비, 나키, 진, 이카즈치가 사용한다.[3] 키 아이템은 프로그라이즈 키와 제츠메라이즈 키. 성우는 제로원 드라이버와 같은 메이너드 플랜트와 블레이즈 플랜트.
2. 사용 방법
라이즈 스타터를 눌러 프로그라이즈 키/제츠메라이즈 키를 기동, 라이저에 장전한 후 '포스 이그제큐터'를 잡아당기면 '엑스 밴드 재키'에 의해 프로그라이즈 키/제츠메라이즈 키가 강제 전개된다.[4] 이후 동물형 메카들이 나타나고, 메카가 터져나가면서 형성된 아머 파츠들이 튕겨나갔다가 리스트런트 케이블에 붙들려 슈트에 강제 결속되어 변신이 완료된다.[5][6][7]
당겨진 상태의 포스 이그제큐터를 눌러 엑스 밴드 재키를 원상복귀시키고 다시 포스 이그제큐터를 당기면 필살기가 발동된다. 이때 화면엔 '사용하는 필살기의 종류(앞)' + '해당 가면라이더 (뒤)'가 조합된 한자가 표시된다.[ex] 단, 001은 멸망신뢰 소속이 아니어서인지 제로원과 같은 필살기 연출이 나온다.
- 디스토피아 - 연옥(煉獄) / 유토피아 - 진개(塵芥)
- 호로비 - 섬멸(殲滅)
- 진 - 진준(迅隼)
- 이카즈치 - 강뢰(剛雷)
- 나키 - ??(??)
3. 완구
2019년 11월에 발매되었고 기믹은 프로그라이즈 키나 제츠메라이즈 키를 벨트에 끼우고 레버를 당기면 키가 오픈되면서 음성과 발광기믹이 발동되는 심플한 사양.
극중 소품과는 다르게 프로그라이즈 키를 장착했을 때 엑스 밴드 재키와 키 커넥터가 조금 들리는데, 한 팬이 이를 거슬려 했는지 키 커넥터와 엑스 밴드 재키가 들리지 않도록 포스라이저 본체를 개조하기도 했다.해당 영상
4. 각 부위 설명
5. 사이클론라이저
'''"◇◇◇[A] ! 디 엔드!"''' - 필살기 2 발동음 ||
가면라이더 1형이 사용하는 포스라이저의 팔레트 스왑 변신벨트. 배색으로 보아 가면라이더 1호의 변신벨트 타이푼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포스라이저와 달리 이 벨트는 안쪽에 쏜 커넥터가 없다.
여담으로 완구가 3월(일본)~4월(국내) 내로 발송ㆍ도착예정[8] 이었으나 4월 말(국내는 5월 말)이 되어서야 도착이 되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인 듯 하다.
제품은 가면라이더 1형 전용 벨트로 구성을 잡은건지, 프로그라이즈 키나 사이클론라이저 본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로킹 호퍼 제츠메라이즈 키를 제외하면 나머지 키들은 '''사이클론라이즈!'''라는 음성의 길이가 포스라이저와의 차이가 있어 본래 음성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스팅 스콜피온, 플라잉 팔콘, 램페이지 개틀링, 어메이징 코카서스는 영어문장이 나오지 않아 음성 간의 공백이 있어서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다만 원형인 포스라이저는 프로그라이즈 키에 따라 'Break Down!'이라는 음성이 영어 문장과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효과음이 나오는 사이클론라이저가 확장성 자체는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작중 라이더 시스템의 초기형 변신기지만 포스라이저와 같은 강제변신 타입을 하고 있다. 이유는 사장 권한과 직결된 제로원 드라이버의 인증 절차와도 관련이 있는데, 소레오가 개발한 라이더 시스템은 극장판 기준으로 코레노스케조차 아크 발사 직전까지 몰랐던 사항이다. 말하자면 표면상에서 옳게 사용될 것을 전제하고 여러 인증 절차가 달린 제로원 드라이버와는 다른, 일종의 비상 수단이다.
포스라이저처럼 당겨진 상태의 포스 이그제큐터를 눌러 엑스 밴드 재키를 원상복귀시키고 다시 포스 이그제큐터를 당기면 필살기가 발동된다. 단 이때 화면엔 '해당 가면라이더 (앞)' + '사용하는 필살기의 종류(뒤)'가 조합된 한자가 표시된다.
- 디엔드 - 종언(終焉) / 스파크 - 섬광(閃光)
- 1형 - 강황(鋼蝗)
6. 기타
- 4화에서 12년전 데이브레이크 사건에도 호로비가 활동했다. 또한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너레이션에서는 히덴 아루토가 포스라이저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001으로 변신한다. 개발자는 히덴 소레오이며 이후 포스라이저의 라이더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레오가 제로원 드라이버 또한 개발했음이 밝혀졌다.
- 극중의 기동음과 완구판의 기동음이 다르다. 완구판은 제로원 드라이버나 샷라이저처럼 평범한 것에 비해 극중에선 음침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 프로그라이즈 키를 기동하고 손으로 전개한 후에 삽입하는 제로원 드라이버나 삽입 후 잠금을 해제하는 에임즈 샷라이저와 자이아 슬래시라이저, 잠금을 별도 승인이나 보조장치도 없이 완력으로 연 후에 샷라이저에 삽입하고 변신하는 후와 이사무와는 다르게 오서라이즈 없이 프로그라이즈 키를 강제로 전개해 변신한다. 또한 프로그라이즈 키가 벨트 밖으로 거의 노출되어 있다.
- 대기음이 사이렌의 위험경보음과 드럼 소리가 합쳐져 상당히 기계적으로 멋있다는 평이 대체적이다. 다만 벨트 자체의 기믹은 레버를 이용해 당겼다 빼는 단순한 구조여서 플레이벨류는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나 에임즈 샷라이저보단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여담으로 아동 완구의 특성상 조작이 스무스해야하기 때문에 프로그라이즈 키 고정이 헐거워서 벨트 인식용 핀이 제대로 안 눌려져 변신이나 필살기 사용 음성이 꼬이는 경우가 있다.이럴 경우에는 드라이버 뒷면을 분해해서 스프링을 규격보다 좀 더 큰걸 바꿔주면 해결.
- 제츠메라이저와 마찬가지로 벨트 안쪽에 무수한 고정집게형 가시인 '쏜 커넥터'가 나와 있는데, 포스라이저에는 기본적으로 제츠메라이저와 동일한 해킹 기능이 존재한다.[12] 이 쏜 커넥터를 통해 아크에 접속함으로서 신체 동기화를 통한 싱크로율과 러닝 속도, 전체적인 전투력을 높이고 아크에 의한 정신적인 통제를 강화시키는 것이 호로비의 현재 주 목적인 것이다.
- 현재까지 제로원의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변신기 중에서 사용조건 자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변신기를 제외하곤 의외로 사용조건이 헐렁하다.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는 사장 지위+인공위성 제아에 접속하는 것이 필요하고[13] , 에임즈 샷라이저는 28화에서 사용 조건이 있었다는 게 밝혀졌으며[스포일러] , 포스라이저는 휴머기어들만 쓸 수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가면라이더 001처럼 인체엔 상당한 부담이 갈 뿐 인간도 사용 가능하며, 별다른 조건도 없다. 시제품부터 현용까지 내부에 쏜 커넥터가 내장된 탓에 아루토가 가면라이더 001으로 변신할 당시 장착한 후 붉은 스파크가 튀며 괴로워했는데,[14] 진은 처음엔 포스라이저를 부착당하고 변신할 때만 괴로워했다가 그 이후론 무리없이 잘 사용했다. 이는 인간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적어도 휴머기어와는 신체구조가 다르기에 포스라이저 장착시 쏜 커넥터와 아크의 영향으로 인해, 변신 전후로 인체에 발생하는 모든 부담들을 그냥 생몸과 정신력으로 견뎌내야만 하기 때문이다.[15]
- 아크와 접속하는 기능은 42화에서 이카즈치에 의해 제아에 접속된 아크가 제아 위성 그대로 터졌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극장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Real×Time에서도 호로비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했지만, 아크에 의지에 따르지 않게 되었고, 변신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것같다. [16]
[1] 프로그라이즈 키 명칭. 스팅 스콜피온, 플라잉 팔콘, 어메이징 코카서스와 램페이지 개틀링은 뒤의 영어 수식어가 생략되며, 그외 모든 프로그라이즈 키는 뒤의 영어 수식어가 그대로 나온다. 제츠메라이즈 키는 로킹 호퍼와 재패니즈 울프를 제외하면 키 명칭조차 생략된다.[2] 브레이크 다운 음성은 낮게 깔린 기계음처럼 울려, 음성의 존재를 모르면 그저 우웅 거리는 효과음으로 착각할 수 있다.[A] A B C D 프로그라이즈 키 수식어[3] 극장판에선 001도 사용한다.[4] 리미트 앵커의 은색 V자형 파츠가 프로그라이즈 키/제츠메라이즈 키의 키 커넥터를 벨트로 묶은 듯한 형태를 취하게 된다.[5] 리스트런트 케이블은 사용하는 키의 종류에 따라 색깔이 다른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라이즈 키는 검은색 (스팅 스콜피온 - 호로비, 플라잉 팔콘 - 진, 라이징 호퍼 - 001), 제츠메라이즈 키는 흰색 (도도 - 이카즈치, 재패니즈 울프 - 나키)[6] 001의 경우, 인간이 변신해서인지 연출이 상당히 다르다. 메뚜기 라이더 모델이 터져나가기는 커녕 얌전히 멈춰있다가 나노 메뚜기떼가 되어 슈트로 변하고, 남은 파츠들이 허공에서 빙빙 돌다가 슈트에서 스르륵 하고 뻗어져 나온 케이블에 연결되어 유연하게 장착된다.[7] 프로그라이즈 키를 사용하는 호로비,진,001의 로스트 모델이 튀어나오지만 제츠메라이즈 키를 사용하는 나키,이카즈치는 로스트 모델이 없다.[ex] 호로비(스팅 디스토피아) - 연옥섬멸(煉獄殲滅)[8] 원래였으면 3월 말(일본)~4월 초중순(국내)에 도착했을 가능성이 컸다.[9] 벨트는 다르지만 같은 형태인 사이클론라이저를 사용하는 1형은 제츠메라이즈 키를 사용하고 나키, 이카즈치와 같이 몸의 라인이 흰색이다.[10] 호로비는 제츠메츠 드라이버로 아크 스콜피온으로, 진은 자이아 슬래시라이저로 버닝 팔콘으로 변신한다.[11] 이 점은 가면라이더 빌드의 스크래시 드라이버 사용자와 유사하다.[12] 이 때문에 001으로 변신할 때부터 싸우는 내내 항상 아루토가 괴로워했다.[13] 왜냐하면 제아가 라이드 모델을 사출해줄 뿐 아니라 변신 시 사용되는 데이터 등을 보내주기 때문.[스포일러] 두뇌에 휴머기어의 두뇌회로에 사용되는 뇌내장비형 특수 칩을 박아야만 한다. 변신 시 얼굴에 회로가 나타나는 것은 이걸 암시한 연출인 것이다.[14] 다만 포스라이저는 기본적으로 아크에서 생산된데다 탈주 후 멸망신뢰.net의 본거지인 아크 내부 시설으로 복귀해 포스라이저를 장착한 호로비가 "아크에 접속." 이라 말했는데,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너레이션에서는 가상공간에 접속한 소레오를 만나기 위해 포스라이저를 장착한 인간 아루토 역시 아크에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이를 잘 알려주는 장면은 001의 메뚜기형 메카가 장착되는 과정을 보면 001의 소체가 아루토의 몸을 감쌀 때 통제권이 아크에 있을 당시의 메탈 클러스터 호퍼처럼 연출되었는데, 가면라이더 진처럼 아무리 제아의 프로그라이즈 키를 사용한들 변신기나 프로그라이즈 키 혹은 강화 아이템이 아크에서 생산되거나 제아에서 복제생산한 어설트 그립처럼 아크의 생산품과 설계가 동일할 경우 특수한 매개체 아이템 없인 인간이라도 아크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게 절대로 불가능하다.[15] 당장 후와가 인간용의 생명유지장치 하나 없는, 멸망신뢰.net 소속 휴머기어의 장착만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아크제 어설트 울프 프로그라이즈 키를 쓰고도 몇 화가 지나자 부작용을 견디고 잘만 적응하고 생존한 건 머릿속에 이식된 나키의 칩 덕이었기에 그런 것이고, 후와는 벨트째가 아닌 프로그라이즈 키만 휴머기어 전용인 것도 있어서 어느 정도 본인의 신체 능력으로 무리없이 적응한 것도 있다. 허나 아루토는 프로그라이즈 키만 제아의 것이었고 변신기가 휴머기어 전용이라 사실상 후와 이상의 부담을 받으며 싸웠다. 거기에 제로원 드라이버의 시스템이랑 구조도 달라 움직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16] 아크가 접속된 제아 자체가 파괴되기도 했고, 멸망신뢰 net도 아크를 감시하는 역할도 바뀐 것에 더불어서 또한, 프로젝트 사우저에서 자이아가 만든 물건으로 언급되어서, 아크에 접속되는 기능을 제거하고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기능만 남겨준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