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포스

 

1. 타이토에서 제작한 슈팅게임
1.1. 등장하는 아이템
1.2. 등장하는 보스
3. 조이드 세계관에 존재하는 헤릭공화국 소속 형벌 부대


1. 타이토에서 제작한 슈팅게임



1993년 발매. 타이토의 명작 슈팅 게임 레이 시리즈 3부작중 가장 첫 번째 작품. 스토리상으로는 제일 마지막에 위치한다. 사용 기판은 타이토 F3 시스템.
2011년 12월 말에 iOS로 발매. 가격이 $11.99 라는 상당란 고가를 자랑한다. 아이폰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 탑재. 두 모드의 차이는 실상 기체의 이동속도 정도.
그리고 2017년 5월에 마침내 안드로이드로도 이식되었다. 여기서의 가격은 한화로 6000원이며, iOS와 시스템이 비슷하다.
제목은 레이포스(RayForce)지만 해외 발매 버젼이라든가 콘솔 버젼에 따라서 갤럭틱 어택(Galatic Attack)이라든지[1] 레이어 섹션 (LayerSection) 이라든지 건록 (Gunlock)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PC판 제목도 레이어 섹션.
스토리는 Con-Human이라는 슈퍼 컴퓨터가 맛이 가서(이를 다룬 프리퀄이 레이 크라이시스.) 인류를 말살하려 하고 급기야 인류는 지구 바깥으로 퇴출되어버리고 그마저도 계속되는 콘휴먼의 총공세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자 대규모 작전을 결의. 그러나 그 작전마저도 실패로 돌아간채 최후의 희망으로서 플레이어가 조종하게 되는 기체인 RVA-818 X-LAY 2대를 투입해서 적의 심장부인 지구 중심에 침입해서 컨트롤하는 con-human을 날려버린다는, 어찌보면 흔한 이야기지만 절체절명의 상황과 게임 전반에서 느낄수 있는 특유의 비장미와 연출은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지금도 명작이라는 말을 이끌어내게 하고 있다. 엔딩에서 지구가 박살나는 연출은 상당히 충격적.비극적 결말 답게 주인공 기체마저도 지구의 폭발에 함께 휘말려 탈출하지 못하고 파괴된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게임 자체는 평범한 종 스크롤형 게임이지만 레이 시리즈 특유의 레이저 락온 시스템이 존재. 플레이어 기체 앞에 록온 마크가 존재하고 그 마크 안에 든 적은 록온되면서 유도 레이저형 공격이 가능하게 된다.[2] 이 록온 시스템은 플레이어보다 낮은 위치의 기체에게만 록온이 가능했는데 2D 게임이면서도 상당히 입체적으로 게임을 느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과 동시에 작품을 다른 슈팅과 차별화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하다.[3] 다만, 피탄판정은 넓으면서 탄은 정신없이 날아오는데, 전멸폭탄이 없어 미칠듯한 난이도를 자랑한다.[4]
기기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낸 연출력을 자랑한다. 시리즈 전통의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 진행되는 논스톱 스크롤은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 우주공간에서 대기권을 거쳐 지하로 돌입하는 내용의 전개를 2D 그래픽만으로 소화했다는 점[5]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아도 대단하다. 연출력으로만 따지면 요즘 나오는 게임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3D를 이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속편인 레이스톰 이 화제가 되고 이름을 날렸으나 오히려 극한의 2D로 깔끔 간결하면서도 3D 못지않은 입체감과 화려한 연출을 이루어낸 이 작품을 더 높게 치는 사람들도 많다.
타이토의 슈팅게임 레이포스(RAY FORCE)의 제작비화 : 개발비화
엔딩이 너무 꿈도 희망도 없어서 당시 슈터들 사이에서는 타이토의 다른 게임들의 굿&배드 엔딩처럼 마지막 스테이지의 플레이에 따라 다른 진엔딩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제작진이 그런 거 없다고 공식으로 부정했다고 한다.
BGM은 유명한 타이토 전속 음악 밴드인 ZUNTATA의 TAMAYO(카와모토 타마요)가 담당. TAMAYO로서는 자신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를 담당하게 된 셈이다. 대표곡은 Penetration, G.준타타 멤버들의 코멘트
이 곳[6]이 레이시리즈 3부작의 자료가 모아져있어 꽤 방대하다. 관심있는 분은 한 번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일본어 주의)
속편으로, 외전격인 레이스톰과 스토리적으로는 프리퀄인 레이 크라이시스가 있다.
여담으로, 레이스톰도 사실 레이포스와 서로 연결되는 스토리(레이스톰의 적 세력이 박살난 이후 반격을 꾀하는 게 레이포스의 이야기의 진상)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듯하지만 진위여부는 불명.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아직 없다.

PS1의 주변기기인 PocketStation으로 레이크라이시스와 연동해 PocketRay라는 전용 미니게임으로 수록되었다. 엔딩까지 동일하게 수록.
2016년 3월 18일, 다라이어스 버스트 CSDLC메탈블랙의 블랙 플라이, 나이트 스트라이커의 인터그레이와 함께 게스트 등장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다라이어스 버스트 크로니클 세이비어즈/DLC 모드 문서를 참조.

1.1. 등장하는 아이템


L - 플레이어 기체는 기본적으로 5개의 타겟에 동시 록온 레이저 공격이 가능한데 이를 늘려주는 아이템. 최대 8개까지[7] 동시에 록온이 가능하다.
붉은색 큐브 - 플레이어가 가진 기본 샷을 강화시키는 아이템. 3개를 모을때마다 파워가 1단계 레벨업한다. 최대 레벨 6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노란색 큐브 - 플레이어가 가진 기본 샷을 강화시키는 아이템. 한개만 먹어도 레벨 1이 상승한다.

1.2. 등장하는 보스


  • 1면 보스 : 소형 전함 듀얼랜스
  • 2면 보스 : 방어 위성 기라솔
  • 3면 보스 : 대형 비행체 기가
  • 4면 보스 : 대형 4족보행 육전병기 GPMS-2
  • 5면 보스 : 인간형 기동병기 오딘
  • 6면 보스 : 방위 시스템 다이나모
  • 최종 보스 : 다크 콘 휴먼

2. 시공전기 레이포스



3. 조이드 세계관에 존재하는 헤릭공화국 소속 형벌 부대



[1] 세가 새턴판 북미출시 제목.[2] 록온 레이저의 처음과 끝의 점수배분의 차이가 엄청난데 이를 패턴화해서 적절히 활용하면 최대 99990점까지 노릴수 있다.[3] 이는 제비우스애프터버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4] 이를 배려해서인지 미스시 페널티가 상당히 적은데 샷파워랑 레이저가 1단계씩만 감소한다. 또한 전원이 켜져있는 시간에 비례해서 랭크가 올라가는데, 스코어링의 경우 어느 정도 전원을 켠 후, 시간을 맞춰서 랭크를 올리면서 플레이해야한다.[5] 그 중에 라스트 스테이지의 지구 중핵의 내부도시는 '''도트 그래픽으로 작업된 한장의 기나긴 홅장 BG 레이어'''로 만들어졌다.[6] 원 사이트가 사라져 아카이브로 대체. 그래서 사진 자료는 보기 힘들다.[7] 본작 한정으로 2인플레이시에는 1명당 4개로 줄어든다. 사라만다 2인 플레이시 옵션 상한이 2인 합쳐 4~5체로 제한되는거 마냥 하드웨어 처리 문제 때문인듯 하며, R-Gray의 PV 시점에서도 이 점은 고쳐지지 못했다가 하드를 옯겨서 다시만든 레이스톰 이후에서야 2인플레이시 록온 제한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