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프 에이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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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 Eifman.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시 타카야[1]
1. 개요
2. 기타


1. 개요


유니온의 최신예기 가변형 MS 플래그의 설계를 했으며, 솔레스탈 비잉의 등장 후에는 커스텀 플래그 메카닉을 담당하며 GN입자를 연구하는 교수로 세계에 이름을 알려져있는 유니온의 기술자이다. 연령은 작중 기준 73세. 대 건담 조사대의 기술 주임으로 초빙되었다. 그라함의 의뢰로 플래그의 강화 개수를 실시하기도 하였으며 한때는 빌리 카타기리스메라기 리 노리에가의 은사였다고 한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면모를 총합하면 '''이오리아 슈헨베르그 이후 최고의 천재.'''[2] 이 인물이 말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작품을 관통하는 놀라운 통찰이 담긴 말들 뿐인데, 대표적으로 이오리아 계획의 초기 단계인 솔레스탈 비잉의 개입으로 인한 전쟁 근절이 목적으로 하는 것이 우주 진출 전의 인류의 통합임을 정확하게 꿰뚫어봤다. 또한 GN입자를 처음 봤을때부터 그것이 일종의 광자, 양자입자라는 걸 깨닫고 연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입자의 진정한 정체를 알아내 죽기 직전엔 솔레스탈 비잉과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도 거의 간파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진짜 목적을 알아챈 것 때문에 자신이 있던 유니온의 기지가 침공을 당하여 트리니티 팀에 의해 사망한다.[3]
하지만, 태양로의 작동 원리를 대부분 알아내는 데 성공, 그가 남겨둔 자료에 의해 빌리가 마스라오에 신 시스템을 추가해 넣었다. 그 시스템이 바로 트란잠. 태양로가 입수 안 된 상태에서, GN입자의 정체를 깨닫고 이오리아가 개발한 트란잠이 나오기 전에 이것을 예측하고 만들었다는 점. 가히 더블오의 3대 천재 중 하나라고 부를만하다.[4]
여담으로 마약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솔레스탈 비잉이 마약 생산국을 습격 했을 때에 "이 때만큼은 솔레스탈 비잉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라고 오히려 출격하려는 그라함 에이커를 말리기도 했다.

2. 기타


한국에서는 발음이 레이프(rape,レイプ)와 비슷한 탓에 국내에서는 드립거리가 되기도 했으며, 하필이면 성씨인 에이프먼 역시 비슷한 시기에 인터넷에서 대유행한 치타맨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인 에이프맨과 유사했던 탓에 이와 엮여서 소잿거리가 되기도 했다. 속칭 Rape Apeman. Ralph는 보통 '랄프'라고 읽지만 간혹 옛날 발음을 따라 레이프로 읽는 경우가 있다.[5]
더블오의 국내 방영시 과연 어떤 이름으로 나올지 말이 많았는데 애니박스 자막에서는 "랄프 에이프먼"이라고 나왔다.

[1] 본 캐릭터 등장 이전 AEU재무소속 참모장관도 겸했었다.[2] 이 말은 전혀 과대평가가 아니다. 당시 주어져있던 몇가지 정보만으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계획을 모조리 꿰뚫어보았고, 심지어 당시에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던 트랜잠 이론을 독자적으로 연구해서 그 자료가 훗날 빌리 카타기리에게 전해져 작중 최초로 유사태양로로 트랜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3] 이오리아 계획의 진짜 이유를 알아채자마자 습격을 당한 것으로 보아 전 세계의 정보를 감시하고 통제하고 있는 베다 및 휘하의 정보원들에 의해 늘 감시받고 있던 모양.[4] 하나는 말할 필요도 없이 이오리아 슈헨베르그, 다른 한명은 승리의 공돌이 이안 바스티.[5] 가장 유명한 케이스가 배우 레이프 파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