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에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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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レーン・エイム (Lane Aime)'''[1]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의 등장인물로, '''RX-104FF 페넬로페'''의 파일럿이다.

2. 특징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등 게임에서 등장 시의 성우는 F에서는 하시모토 코이치, 스피리츠부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로 변경되었고 그 이후 G제네 외 다른 게임에 출연할 때도 미즈시마가 맡고 있다. 2021년 개봉할 극장판에서는 사이토 소우마가 맡는다.
지구연방군 키르케 부대 소속으로 계급은 중위. 부대 사령관인 케네스 슬렉과의 친분으로 하사웨이 노아와도 몇번인가 대면한 적이 있다.
노력을 중시하며,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넘치는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 마프티 나비유 에린과의 첫 교전에서는 이 성격이 독으로 작용했지만, 갈수록 성장하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모습을 보인다. 비중이 '''너무''' 적다는 게 문제지만.
크시 건담의 형제기인 페넬로페(건담 시리즈)에 탑승해, 마프티 나비유 에린과 대치하는 것으로 첫 데뷔. 마프티 멤버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던 도중 크시 건담이 등장. 이 때 케네스 슬렉의 명령으로 마프티의 일원인 가우먼 노빌을 콕핏에 태우고 있었는데, '''인질인 가우먼이 훈수를 둘 정도로''' 처참하게 발린다. 인질인 가우먼 덕에 하사웨이도 진심으로 싸울 수는 없는 상황. 이에 격노한 하사웨이는 '''인질이 없으면 제대로 싸울 수도 없는 한심한 남자'''라고 도발하고, 그 말에 빡친 레인은 인질 따위 없어도 싸울 수 있다며 '''가우먼을 콕핏 밖으로 던져버린다.''' 그렇게 가우먼을 되찾은 하사웨이는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페넬로페를 격추, 레인은 자기 기체의 콕핏을 폭파하고 탈출해야 될 정도로 처참히 패배한다.
그러나 극이 진행될수록 실력도 점점 늘어서, 최신예기인 페넬로페와 페넬로페에 탑재되어 있는 사이코뮤 병기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작중에서 레인의 자질에 대해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원래부터 천연 뉴타입의 소질이 있었고 그게 발현된 거다'라는 설과 '언급되지 않은 부분에서 강화인간으로 개조당한 거다'라는 설을 지지하는 층이 나뉘게 되기도 했다. 강화인간 설을 지지하는 팬들은 작중 강화인간 특유의 정신붕괴 묘사가 없으나 역습의 샤아 시절에 이미 규네이 거스처럼 정신붕괴를 일으키지 않고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이 발전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핵심 근거. 하지만 건담 시리즈의 특성상 작중 강화인간으로 강화받는다는 별다른 묘사가 없는 이상 천연 뉴타입일 가능성이 컸고, 실제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를 비롯한 모든 건담류 게임에서 처음부터 뉴타입 관련 능력을 달고 나오거나 관련 설명이 붙어 나오는 걸로 봐서 뉴타입 개화가 살짝 늦은 타입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2]
최종결전인 애들레이드 공방전에서는 마프티의 크시 건담과 초고속 공중 모빌슈트 전을 선보이며 케네스 슬렉의 작전을 성공시켜 마프티를 포획한다. 더불어 마프티의 정체가 자신과 면식이 있던 하사웨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후, 병상에 누운 하사웨이에게 케네스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만, 꼬일 대로 꼬인 하사웨이는 '''"나는 파일럿 양성 요원인가?"'''라고 레인과 케네스를 비꼰다. 사건이 끝나고 케네스가 퇴역할 때쯤 대위로 진급한다. 키르케 부대를 대표해 퇴역하는 케네스를 배웅했는데, 감사와 함께 케네스가 사용하던 승마용 채찍을 선물로 받았다.
하사웨이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파일럿이라고는 하지만, 대 하사웨이 전적이 2전 1패 1무. 처참하다(…) 결과적으로는 이겼지만, 케네스의 작전에 충실했을 뿐이라. 작중에서의 비중이 애매하다는 문제도 있고 이래저래 푸대접 받고 있다. 섬광의 하사웨이 관련 2차 창작에서도 대부분 하사웨이에게 열폭하다 무시 당하는 안습한 신세.
건대건에 참전했다. 특유의 자신만만한 태도가 인상적. 씨앗건담 등장인물과 교전하면 '''"너희 같은 녀석들을 본 적 있어. 이미 죽었지만."''' 이라는 대사를 태연히 던진다.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V 2차 공식 PV에 페넬로페에 탄 채로 등장했다!''' 기체 한정 참전이라는 팬들의 기대를 좋은 의미로 부서버린다. 총사령부 직속 부대인 G-하운드로 등장하며 의욕에 넘치는 전형적인(?) 신참 장교의 모습을 보여준다. 론도 벨이 항명죄로 반쯤 반란군이 되었을 때도 그들도 연방군인 건 마찬가지라며 도와줄 때도 있고 브란 브루다크를 비롯한 상관들도 그럴 때는 딱히 제지하지 않는다. 다만 의욕은 넘치는데 기체에 휘둘리는 파일럿 기믹은 여전해서 아무로나 하사웨이같은 몇몇 캐릭터들은 "기체 성능에 너무 기대고 있다"고 하며, 야잔이나 브란도 너무 나서다간 큰일난다며 그를 말리기도 한다. 대체로 딱히 원수지는 사이가 없긴 하지만, 한창 삐딱하던 시절의 리디 마세나스는 "남의 일에 신경 끄고 네 앞가림이나 잘 해라"라며 뾰족하게 굴었다. 특정 조건을 채우면 아군으로 들어오는데, 안타깝게도 페넬로페 연출이 매우 정적이라는 문제 아닌 문제가 있다.(...)

[1] '''렌 에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영어 표기를 보면 실제 발음은 "레인 에임"에 가깝다. 가타카나 표기도 レ와 ン 사이에 ー이 들어가 있어서 장음을 강조한다. 소설의 한국 정발판에서는 레인 에임으로 표기. 섬광의 하사웨이가 참전하는 슈퍼로봇대전 V의 한국어 PV에서는 레인으로 나왔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는 렌으로 번역되었다.[2] 원작을 보면 레인이 강화인간이라는 묘사는 한개도 찾을수 없다. 에메랄다의 대화에서 적이 강화인간이냐고 묻은 정도로, 적대하는 네임드 파일럿 정도의 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