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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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動戦士ガンダム 閃光のハサウェイ
Mobile Suit GUNDAM: Hathaway's Flash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집필한 건담 소설로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카도가와 쇼텐의 스니커즈 문고에서 상, 중, 하 3권으로 발매되었다.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 하사웨이 노아를 주인공으로 역습의 샤아로부터 12년 뒤의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극장판이 아닌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의 후속편이다. 첸 아기가 퀘스를 죽였던 극장판과는 달리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하사웨이가 죽이게 되는데,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하사웨이는 이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 한다.
상당히 하드한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건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소설이 되었고 영상화를 바라는 사람도 많은 작품이지만 토미노 본인은 영상화를 허가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었으며''', 영화 PV에서조차 '''영상화 불가능으로 알려졌던 소설, 드디어 영화화!'''라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 토미노 옹이 이 작품의 영상화를 허락해주지 않는 이유는 하사웨이의 총살형을 들은 브라이트 일가의 절망에 빠진 모습을 그릴 때, 쓰고 있는 본인마저 상황에 몰입해 눈물을 흘렸던 때의 마음을 잊고싶지 않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그러나 오가타 프로듀서가 "테러가 많이 일어나는 지금 시대에는 오히려 이런 내용이 필요하다" 라고 설득하였고 토미노 자신이 납득하여 애니화, 각색을 허락하였다고 한다. # 그래서 2019년 애니메이션 화가 성사되었고 소설판은 공식 작품이 아니었지만 애니화와 함께 조만간 우주세기 공식 작품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영상화는 아니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와 건담 배틀 유니버스,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 등 우주세기 관련 게임에는 어느정도 참전하는 편이다.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참전한다. 프라모델로는 주역 기체인 크시 건담이 SD로 나왔으며 피규어로는 건담 픽스 피규어레이션,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부건담 픽스는 부품 환장으로 페넬로페로도 만들 수 있다. 로봇혼의 경우에는 크시건담과 페넬로페 가 발매 되었는데 한정판. 전자나 후자나 둘 다 구하기가 억 소리나게 어렵다. 이후 애니화에 발맞추어 2019년 HGUC 페넬로페가 발매되었으며, 2021년 HGUC 크시 건담도 발매될 예정.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2010년 8월 13일에 상, 중, 하 3권 모두 발매하였으며 가격은 각 한 권당 8,000원이다. 이것으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전설의 뉴타입이자 건담 파일럿 아무로 레이와 인류를 숙청하려 하는 또다른 뉴타입 샤아 아즈나블. 이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이라 불리게 되는 전쟁에서 하사웨이 노아는 이 두 남자의 싸움을 목격했다. 하사웨이는 전쟁에서 뉴타입으로써 개화해가며 첫사랑 소녀의 죽음을 목격하고, 지구를 위해 싸우고 우주의 전장에서 죽어간 많은 사람의 영혼의 목소리를 들었다.
샤아의 반란으로부터 10여년이 지났음에도 지구연방 정부의 고관들은 지구를 오염시키며 시민들을 우주로 강제로 이주시키고 있었다. 지구를 사유화 하려고 하는 지구연방정부 특권 계급의 부패를 안 하사웨이는 그들이 '인류의 가능성'에 희망을 건 아무로와 '지구를 보전해야 한다'며 스스로 대죄를 떠안으려 한 샤아, 그리고 지구를 위해 싸우고 죽어간 모든 사람들의 행위를 무의미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 가운데, '''마프티'''를 자칭하는 사설 무장 조직이 부패한 연방 고위층을 습격한다. 그 행위는 테러임이 분명하지만 연방 정부에게 억압 받아온 민중들에게 오히려 지지를 얻는다. 그리고 마프티에는 지도자 '마프티 나비유 에린'으로써 행동하는 하사웨이 노아가 있었다. 하사웨이는 아무로에게는 '건담'을, 샤아에게는 '지구를 보전해야 한다'는 의지를 이어받는다.
때는 우주세기 105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으로부터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토미노의 작품. 참혹하다 싶을 정도로 어렵고 충격적인 전개, 주인공이 그 하사웨이 노아라는 점과 히로인 기기 안달루시아의 태도 등등.
우선 벨토치카 칠드런의 설정을 따라 퀘스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하사웨이의 트라우마와 우울함이 내내 강조되다 보니 다른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상당히 적어, 주인공인 하사웨이에게 공감하지 못한다면 아마 읽기가 힘들 것이다. 다른 묘사라면 기껏해야 히로인인 기기, 그 다음으로 케네스 정도. 나름 라이벌 취급받을 줄 알았던 레인 에임은 완전히 새됐다.
히로인인 기기 안달루시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기기 한명 때문에 토미노 특유의 여성관이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1] 스폰서라는 목줄이 없는 토미노가 막나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실컷 보여준다(...) 아마 케네스와 하사웨이의 사이를 오가며 '''양다리를 걸치는''' 히로인의 모습은 하사웨이에게 공감하는 소수 팬들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마냥 기기를 욕할 수도 없는 것이, 성노예로 살아가며 과거가 참혹했음에도 불구하고 올곧은 정신을 꺾지 않았다는 점과 결국 하사웨이를 마지막까지 지탱해주었다는 점이 나름의 플러스 요소.
문체로 인한 진입장벽의 문제도 한몫 한다. 토미노가 전문 소설가가 아니다 보니 제대로 된 소설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콘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 본문에서 난무하는 의태어를 보고 있자하면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다(...) 사실 이건 토미노가 직접 집필한 소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서비스신[2] 과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묘사가 필요한 부분이 다 잘려나갔다는 것도 문제다. 심지어 중권에서는 짐 싸고 풀고 다시 싸는 장면 하나로 한 챕터를 넘긴다. 특히 키르케 부대 측은 하도 묘사가 부족한 나머지 레인이 강화인간이냐 천연 뉴타입이냐로 논란이 벌어졌을 정도.
자주 기동전사 건담 UC와 비교되고 있다. 비교적 가볍고 현대풍 스릴러에 가까운 유니콘과 처절함이 과해 절망적이기까지 느껴지는 섬광의 하사웨이. 서로 설정 충돌이 크게 일어났다 보니 팬덤의 대립각도 상당하다. 하지만 유니콘은 정사가 되었고, 섬광의 하사웨이는 준공식에 가까운 레벨이니 애니화가 되려면 섬광측에서 유니콘에 끼워맞춰 설정을 고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여하튼, 그 호불호 심하다는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몇배는 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토미노 작품에서 호불호 안 갈리는 작품 찾아보기가 더 힘들긴 하다만(...) 섬광의 하사웨이는 우주세기 최고의 비극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것이 비아냥인지 진심인지가 극명히 갈린다. 어쨌든 판단은 독자의 몫. 만일 우주세기 작품을 섭렵하고 싶다면 한번쯤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후쿠이 하루토시는 토미노가 쓴 소설판 중에선 최고라고 평가했다.[3]
티저 예고편
감독은 무라세 슈코. 건담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오가타 나오히로는 학살기관을 괜찮게 보고 무라세 슈코를 감독으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당초 이 작품은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애니화를 매우 반대했으나 세월이 지나고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가 지금 세계 정세가 바뀌어서 이 작품이 필요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설득하자 좀 생각한 뒤 맞는 소리라며 허가를 내주었다고 한다. # 토미노 감독이 직접 연출 및 감독하는 건 아니나 무라세 슈코와 회동을 하면서 작품에 여러 조언을 하고 있으며[4] 본인의 소설 대표작 답게 상당히 힘을 기울이고 있다. 토미노 말로는 이 작품은 연애극이라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참고해서 만들어야 한다며 무라세 슈코에게도 이런 점을 전달했다고 한다. #
2018년 04월 20일 기동전사 건담 NT 발표회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3부작 예정 소식이 발표되었다. 단, 이때의 연표 발표는 예정에 없던 방송사고였던 모양으로, 생방송 이외의 녹화본에서는 섬광의 하사웨이 애니판 얘기는 쏙 빠졌으나 이미 널리 퍼져버린 뒤라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되었다.
'''U.C.NEXT 100 Project'''의 일환인 만큼 당연히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와 기동전사 건담 UC의 루트를 따른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같은 평행세계가 아닌, 원작의 내용을 각색해서 우주세기 정사에 편입될 것이라는 것. 비슷한 케이스로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UC의 후일담인 불사조 사냥 편이 기동전사 건담 NT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면서 애니판 기동전사 건담 UC에 맞게 각색된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역습의 샤아로 베이스가 바뀌는 만큼 그로 인한 차이를 어떻게 설득력있게 대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 또한 기동전사 건담 UC로 인해 추가변경된 설정이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얼마나 잘 녹아들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기존 팬들은 전자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받아들이지만, 후자에 대해서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큰 편.
2018년 7월 소설판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화집 발매기념 이벤트 '미키모토가타리'에서 미키모토 말로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달라는 제의가 들어왔으며 지금 작업중인 일이 정리되면 참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 맞춰 리디자인 한 것을 사용하게 되었고 미키모토하곤 거리가 멀어졌다.
2018년 11월 21일 건담 40주년 프로젝트에서 '''극장판 3부작'''으로 전개 예정이라고 확정 발표되었다.
PV에서 공개된 페넬로페가 완전히 CG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PV 공개 직전에 선라이즈가 3D CG 인력을 대량으로 모집했기 때문에 NT와 달리 로봇은 CG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현재 공개된 1차 예고편을 보면 NT와 비슷하게 갈것으로 보인다..[5]
스토리나 설정은 변경된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UC와의 설정 충돌 이전에 역습의 샤아와도 설정이 맞질 않으며,[6][7] 거기다 하사웨이와 가까운 연대의 시기에 기동전사 건담 UC가 들어가면서 후쿠이 하루토시가 이 작품을 묻어버리고 자신의 작품을 끼워 넣었다는 루머가 오랜시간 돌았다. 그러나 이번엔 UC의 후속작으로서 작품의 위치를 넣고 이에 맞춰 내용을 수정하게 된다.[8]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일본 개봉일은 2020년 7월 23일이고, 3월 24일에 이벤트를 열어 성우진과 주제가 아티스트 등 최신 정보를 공개 할 예정. 이 이벤트에는 후루야 토오루 및 이케다 슈이치도 참가한다.#
키 비주얼에 약간의 결함이 있는데, 디자인 자체는 작품의 분위기를 잘 담아낸 것 같지만 일러스트에 등장한 페넬로페가 HGUC 건프라의 설계를 그대로 베껴 그린 바람에 '''일러스트에서 가슴장갑 부분에 골다공증이 있는 오류'''가 있다.비교샷
주제가는 록 밴드 [ALEXANDROS\]가 맡는 것으로 발표했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8화 방영 이후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었는데,[9] 같은 이유로 인해 이 작품 역시 제작이나 상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결국 섬광의 하사웨이 개봉도 연기가 되어버렸다.'''공지 다만 오가타 PD 말로는 개봉이 연기 되면서 오히려 더 좋은 작품이 되었다고 하고 있다. #
이후 2021년 5월 7일로 개봉일이 재확정되었다. 신규 포스터에는 '운명의 반짝임'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부제인지는 아직 불명.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성우진에 있어서 일본팬들과 한국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는데, 주인공인 하사웨이 노아의 성우를 오디션을 통해 아예 새로 정하느냐 아니면 아무로 레이 & 샤아 아즈나블의 성우가 오리진에서도 그대로 맡은 점을 들어 사사키 노조무로 그대로 갈 것이냐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새로 정해야 한다는 쪽은 오랜만에 새롭게 출발하는 우주세기 시리즈이고 세월도 많이 흘렀으니 최상의 전성기를 누리는 성우들 중에서 뽑아야 한다는 의견과 아무로와 샤아가 후루야 토오루 & 이케다 슈이치 아니면 누구도 못 맡는 상징성이 있지만 하사웨이 노아의 경우 주역급으로 나온 적이 애니에서는 없기 때문에 새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더군다나 사사키 노조무가 성대결절 이후 연기 스타일을 바꾼 지 오래 돼서 소년 & 청년 배역을 맡는데 무리가 따른다는 의견도 있고, 하사웨이를 제외하고 이 작품에 등장할 새로운 인물들의 성우도 정해야 하는데 배역별 연령대가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지금 와서 사사키 노조무가 다시금 하사웨이를 연기한다고 해도, 이름만 하사웨이 달고 실제로는 올바 프로스트의 목소리가 나가게 된 상황이라 67년생이 소년 & 청년역을 하기엔 무리가 따른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10][11] 거기에 기기 안달루시아 역의 성우도 사실상 새로 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캐릭터의 연령대에 맞게 캐스팅해야 하는 상황.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엄청난 개런티와 여러 제반 조건이 문제고 카와카미 토모코는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
다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일본 성우계 사이에서는 한 배역을 맡은 성우가 개인 사정으로 성우업을 잠시 휴업하거나 은퇴, 또는 사망해 더 이상의 녹음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배역을 그대로 그 성우에게 맡기면서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아무로 역의 후루야 토오루와 샤아 역의 이케다 슈이치는 상징성을 제외하고도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무로와 샤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Z의 주인공인 카미유 비단의 성우 토비타 노부오나 ZZ의 주인공인 쥬도 아시타의 성우 야오 카즈키도 아직까지 각각의 캐릭터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건담 관련 매체에서는 여전히 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상기한 대로 사사키 노조무도 슈퍼로봇대전 V에서 하사웨이 역할 연기에 호평을 받고 있으므로 유지하더라도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공개된 바로는 하사웨이(마프티)를 포함해 메인 캐스팅은 전부 교체한다고 하며 이로 인해 사사키 노조무 또한 배역에서 내려가는 것이 결정되었다. 때문에 오랫동안 사사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내온 팬들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상당히 크게 갈리는 중. 한편, 사사키 본인은 트위터를 통해 온건한 입장을 내비치며 여론을 진정시켰다. 다만 성우 교체 과정에서 교체가 확정됐다는 사사키의 가벼운 분위기의 트윗에 공식 측이 리트윗을 하는 등 경솔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사사키의 트윗 이후에도 여전히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으로 지속해서 존속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키 비주얼에서 공개된 '샤아의 이상과 아무로의 정열, 두 사람의 의사를 잇는 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대놓고 비꼬는 의견도 있을 정도. 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의 포우 무라사메의 성우 변경 건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의견도 있으며, 샤아와 아무로 성우는 이번 극장판 방송에 그대로 나오는데 어째서 하사웨이만 바꾸느냐는 의견도 있다.[12]
이벤트에서 공개된 바로는 하사웨이에 오노 켄쇼, 케네스에 스와베 준이치, 기기에 우에다 레이나가 캐스팅 되었다. 다만 캐스팅 관련으로 논란이 발생한 게 처음부터 하사웨이 역의 사사키 노조무는 배제 시키고 '그 나이대에 맞는 성우를 캐스팅 했다.'는 식으로 공식이 언급하는 바람에 기존의 성우를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이 일어났다. 극의 전개 또한 소설과는 다른 오리지널 전개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과, 카토키가 리파인 하는 크시 건담 또한 이벤트에서 공개되지 않은 바람에 농담 삼아 팬들 사이에서 화자됐던 사이코 프레임을 떡칠한 크시 건담이 정말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나올 정도[13] .
성우 캐스팅 공개 후 케네스와 기기는 그나마 어느 정도 납득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하사웨이의 경우에는 극심한 반대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신규 캐스팅 기용에 찬성 의견도 있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올드타입'이라는 비아냥 섞인 의견도 있는지라 되려 '아무로와 샤아 성우를 현재도 놔주지 못하는 너희들이 올드타입 아니냐?'며 반대파의 반발을 부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선라이즈 측에서 성우진 교체에 대한 프로듀서의 공식적인 화답이 공개'''되었다. 요약하자면 캐릭터와 성우의 연령대를 맞추고 연기력과 각색을 토대로 해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다만 인터뷰에서 언급된 '기존 팬층을 수용하면서도 20~30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내용과 '캐릭터와 성우의 연령대를 맞췄다.'라는 내용은 일본 내에서도 '기존 팬층을 위한 작품을 만들었다.'란 논리와 '기존 팬층을 떨어져나가게 하는 신세대 성우로 변경이라는 새로운 모험을 한다.'라는 논리가 상충되는 모순 투성이의 궤변이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아예 '성덕충들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성우 변경을 한 게 아니냐?' 라는 멸시적인 비판까지 나왔을 정도. 골수 건덕후들 중에선 '이 작품만으론 신규 유입도 잘 안 될 거고, 기존의 건덕후 아재들이나 볼 건데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있냐.'라는 의견도 있다.
2020년 3월 말에 발매되는 건담 에이스 2020년 5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다. 작가는 건오타 그녀와 벨토치카 칠드런 만화판을 그린 사바시 우로아키.
첫 연재분에서 편집 상 오류가 있었는지 건담 에이스에서 섬광의 하사웨이 파트가 69페이지 중 18페이지만 실리면서 거의 통째로 누락되는 거나 다름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리고 다음호인 2020년 6월호 연재 페이지에서 아예 작품이 사라졌는데 휴재공지나 연재중단 공지도 없다. 다만 진짜 작품을 내린 것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로봇대전 Z의 최종보스인 디 에델 베르날이 브라이트 노아와 전투 전 "당신은 이대로 살아있으면, 부모로서 최고의 불행과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구."라는 대사를 했고, 시옥편에서 오랜만에 하사웨이가 파일럿으로 등장한 것과 역습의 샤아 스토리가 극장판보다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과 더 가까운 분위기로 진행되어서 천옥편에서 참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결국 참전하지 않았다. 다만 천옥편에서 브라이트의 에이스 토크에서 AG가 "만약 하사웨이가 새로이 설계된 건담을 타게 된다면?"이라고 크시 건담이 넌지시 언급된다. 브라이트는 그에 대해서 걱정은 되지만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해당 에이스 토크 내용을 섬광의 하사웨이 본편이랑 엮어서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씁쓸해지는 부분.
대신 Z 시리즈와 참전작 다수가 겹치고 그래픽도 유용한 슈퍼로봇대전 V에서 첫 참전. 다만 정면으로 설정이 충돌하는 역습의 샤아와 유니콘 탓인지 스토리는 반영되지 않고 기체만 참전한다. PV에서도 하사웨이의 얼굴은 섬하 버전이지만 이름은 마프티가 아닌 하사웨이로 나왔다. 그런데 2차 PV에서 레인 에임과 페넬로페가 적으로 나와서 크시만 기체로서 참여하는 줄 알았던 팬들에게 좋은 충격을 주었다.
본편에서는 신정력 세계(주인공이 속한 곳)에서는 마프티로 활동한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반면에[22] 하사웨이 본인이 속한 곳인 우주세기 세계에서는 크시 건담의 테스트 파일럿을 하고 있단 설정으로 등장. 그 탓인지 하사웨이의 능력치는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23] 기본적으로는 하사웨이를 베이스로 했지만 윗선의 부패 등은 원작과 동일하게 맘에 들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노멀 엔딩 기준으로 하사웨이는 테러 이외의 방법으로 세계를 바꾼다는 마프티의 역사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인다. 여담으로 게임 등지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토비아 아로낙스와는 엔딩 부분의 회화도 같이 하는 등 친한 모습으로 나온다.
레인 에임도 등장하여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페넬로페와 같이 들어온다.
機動戦士ガンダム 閃光のハサウェイ
Mobile Suit GUNDAM: Hathaway's Flash
1. 개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집필한 건담 소설로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카도가와 쇼텐의 스니커즈 문고에서 상, 중, 하 3권으로 발매되었다.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 하사웨이 노아를 주인공으로 역습의 샤아로부터 12년 뒤의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극장판이 아닌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의 후속편이다. 첸 아기가 퀘스를 죽였던 극장판과는 달리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하사웨이가 죽이게 되는데,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하사웨이는 이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 한다.
상당히 하드한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건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소설이 되었고 영상화를 바라는 사람도 많은 작품이지만 토미노 본인은 영상화를 허가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었으며''', 영화 PV에서조차 '''영상화 불가능으로 알려졌던 소설, 드디어 영화화!'''라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 토미노 옹이 이 작품의 영상화를 허락해주지 않는 이유는 하사웨이의 총살형을 들은 브라이트 일가의 절망에 빠진 모습을 그릴 때, 쓰고 있는 본인마저 상황에 몰입해 눈물을 흘렸던 때의 마음을 잊고싶지 않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그러나 오가타 프로듀서가 "테러가 많이 일어나는 지금 시대에는 오히려 이런 내용이 필요하다" 라고 설득하였고 토미노 자신이 납득하여 애니화, 각색을 허락하였다고 한다. # 그래서 2019년 애니메이션 화가 성사되었고 소설판은 공식 작품이 아니었지만 애니화와 함께 조만간 우주세기 공식 작품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영상화는 아니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와 건담 배틀 유니버스,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 등 우주세기 관련 게임에는 어느정도 참전하는 편이다.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참전한다. 프라모델로는 주역 기체인 크시 건담이 SD로 나왔으며 피규어로는 건담 픽스 피규어레이션,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부건담 픽스는 부품 환장으로 페넬로페로도 만들 수 있다. 로봇혼의 경우에는 크시건담과 페넬로페 가 발매 되었는데 한정판. 전자나 후자나 둘 다 구하기가 억 소리나게 어렵다. 이후 애니화에 발맞추어 2019년 HGUC 페넬로페가 발매되었으며, 2021년 HGUC 크시 건담도 발매될 예정.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2010년 8월 13일에 상, 중, 하 3권 모두 발매하였으며 가격은 각 한 권당 8,000원이다. 이것으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2. 스토리
전설의 뉴타입이자 건담 파일럿 아무로 레이와 인류를 숙청하려 하는 또다른 뉴타입 샤아 아즈나블. 이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이라 불리게 되는 전쟁에서 하사웨이 노아는 이 두 남자의 싸움을 목격했다. 하사웨이는 전쟁에서 뉴타입으로써 개화해가며 첫사랑 소녀의 죽음을 목격하고, 지구를 위해 싸우고 우주의 전장에서 죽어간 많은 사람의 영혼의 목소리를 들었다.
샤아의 반란으로부터 10여년이 지났음에도 지구연방 정부의 고관들은 지구를 오염시키며 시민들을 우주로 강제로 이주시키고 있었다. 지구를 사유화 하려고 하는 지구연방정부 특권 계급의 부패를 안 하사웨이는 그들이 '인류의 가능성'에 희망을 건 아무로와 '지구를 보전해야 한다'며 스스로 대죄를 떠안으려 한 샤아, 그리고 지구를 위해 싸우고 죽어간 모든 사람들의 행위를 무의미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 가운데, '''마프티'''를 자칭하는 사설 무장 조직이 부패한 연방 고위층을 습격한다. 그 행위는 테러임이 분명하지만 연방 정부에게 억압 받아온 민중들에게 오히려 지지를 얻는다. 그리고 마프티에는 지도자 '마프티 나비유 에린'으로써 행동하는 하사웨이 노아가 있었다. 하사웨이는 아무로에게는 '건담'을, 샤아에게는 '지구를 보전해야 한다'는 의지를 이어받는다.
때는 우주세기 105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으로부터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3. 평가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토미노의 작품. 참혹하다 싶을 정도로 어렵고 충격적인 전개, 주인공이 그 하사웨이 노아라는 점과 히로인 기기 안달루시아의 태도 등등.
우선 벨토치카 칠드런의 설정을 따라 퀘스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하사웨이의 트라우마와 우울함이 내내 강조되다 보니 다른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상당히 적어, 주인공인 하사웨이에게 공감하지 못한다면 아마 읽기가 힘들 것이다. 다른 묘사라면 기껏해야 히로인인 기기, 그 다음으로 케네스 정도. 나름 라이벌 취급받을 줄 알았던 레인 에임은 완전히 새됐다.
히로인인 기기 안달루시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기기 한명 때문에 토미노 특유의 여성관이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1] 스폰서라는 목줄이 없는 토미노가 막나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실컷 보여준다(...) 아마 케네스와 하사웨이의 사이를 오가며 '''양다리를 걸치는''' 히로인의 모습은 하사웨이에게 공감하는 소수 팬들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마냥 기기를 욕할 수도 없는 것이, 성노예로 살아가며 과거가 참혹했음에도 불구하고 올곧은 정신을 꺾지 않았다는 점과 결국 하사웨이를 마지막까지 지탱해주었다는 점이 나름의 플러스 요소.
문체로 인한 진입장벽의 문제도 한몫 한다. 토미노가 전문 소설가가 아니다 보니 제대로 된 소설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콘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 본문에서 난무하는 의태어를 보고 있자하면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다(...) 사실 이건 토미노가 직접 집필한 소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서비스신[2] 과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묘사가 필요한 부분이 다 잘려나갔다는 것도 문제다. 심지어 중권에서는 짐 싸고 풀고 다시 싸는 장면 하나로 한 챕터를 넘긴다. 특히 키르케 부대 측은 하도 묘사가 부족한 나머지 레인이 강화인간이냐 천연 뉴타입이냐로 논란이 벌어졌을 정도.
자주 기동전사 건담 UC와 비교되고 있다. 비교적 가볍고 현대풍 스릴러에 가까운 유니콘과 처절함이 과해 절망적이기까지 느껴지는 섬광의 하사웨이. 서로 설정 충돌이 크게 일어났다 보니 팬덤의 대립각도 상당하다. 하지만 유니콘은 정사가 되었고, 섬광의 하사웨이는 준공식에 가까운 레벨이니 애니화가 되려면 섬광측에서 유니콘에 끼워맞춰 설정을 고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여하튼, 그 호불호 심하다는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몇배는 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토미노 작품에서 호불호 안 갈리는 작품 찾아보기가 더 힘들긴 하다만(...) 섬광의 하사웨이는 우주세기 최고의 비극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것이 비아냥인지 진심인지가 극명히 갈린다. 어쨌든 판단은 독자의 몫. 만일 우주세기 작품을 섭렵하고 싶다면 한번쯤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후쿠이 하루토시는 토미노가 쓴 소설판 중에선 최고라고 평가했다.[3]
4.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티저 예고편
감독은 무라세 슈코. 건담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오가타 나오히로는 학살기관을 괜찮게 보고 무라세 슈코를 감독으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당초 이 작품은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애니화를 매우 반대했으나 세월이 지나고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가 지금 세계 정세가 바뀌어서 이 작품이 필요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설득하자 좀 생각한 뒤 맞는 소리라며 허가를 내주었다고 한다. # 토미노 감독이 직접 연출 및 감독하는 건 아니나 무라세 슈코와 회동을 하면서 작품에 여러 조언을 하고 있으며[4] 본인의 소설 대표작 답게 상당히 힘을 기울이고 있다. 토미노 말로는 이 작품은 연애극이라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참고해서 만들어야 한다며 무라세 슈코에게도 이런 점을 전달했다고 한다. #
2018년 04월 20일 기동전사 건담 NT 발표회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3부작 예정 소식이 발표되었다. 단, 이때의 연표 발표는 예정에 없던 방송사고였던 모양으로, 생방송 이외의 녹화본에서는 섬광의 하사웨이 애니판 얘기는 쏙 빠졌으나 이미 널리 퍼져버린 뒤라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되었다.
'''U.C.NEXT 100 Project'''의 일환인 만큼 당연히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와 기동전사 건담 UC의 루트를 따른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같은 평행세계가 아닌, 원작의 내용을 각색해서 우주세기 정사에 편입될 것이라는 것. 비슷한 케이스로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UC의 후일담인 불사조 사냥 편이 기동전사 건담 NT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면서 애니판 기동전사 건담 UC에 맞게 각색된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역습의 샤아로 베이스가 바뀌는 만큼 그로 인한 차이를 어떻게 설득력있게 대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 또한 기동전사 건담 UC로 인해 추가변경된 설정이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얼마나 잘 녹아들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기존 팬들은 전자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받아들이지만, 후자에 대해서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큰 편.
2018년 7월 소설판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화집 발매기념 이벤트 '미키모토가타리'에서 미키모토 말로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달라는 제의가 들어왔으며 지금 작업중인 일이 정리되면 참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 맞춰 리디자인 한 것을 사용하게 되었고 미키모토하곤 거리가 멀어졌다.
2018년 11월 21일 건담 40주년 프로젝트에서 '''극장판 3부작'''으로 전개 예정이라고 확정 발표되었다.
PV에서 공개된 페넬로페가 완전히 CG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PV 공개 직전에 선라이즈가 3D CG 인력을 대량으로 모집했기 때문에 NT와 달리 로봇은 CG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현재 공개된 1차 예고편을 보면 NT와 비슷하게 갈것으로 보인다..[5]
스토리나 설정은 변경된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UC와의 설정 충돌 이전에 역습의 샤아와도 설정이 맞질 않으며,[6][7] 거기다 하사웨이와 가까운 연대의 시기에 기동전사 건담 UC가 들어가면서 후쿠이 하루토시가 이 작품을 묻어버리고 자신의 작품을 끼워 넣었다는 루머가 오랜시간 돌았다. 그러나 이번엔 UC의 후속작으로서 작품의 위치를 넣고 이에 맞춰 내용을 수정하게 된다.[8]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일본 개봉일은 2020년 7월 23일이고, 3월 24일에 이벤트를 열어 성우진과 주제가 아티스트 등 최신 정보를 공개 할 예정. 이 이벤트에는 후루야 토오루 및 이케다 슈이치도 참가한다.#
키 비주얼에 약간의 결함이 있는데, 디자인 자체는 작품의 분위기를 잘 담아낸 것 같지만 일러스트에 등장한 페넬로페가 HGUC 건프라의 설계를 그대로 베껴 그린 바람에 '''일러스트에서 가슴장갑 부분에 골다공증이 있는 오류'''가 있다.비교샷
주제가는 록 밴드 [ALEXANDROS\]가 맡는 것으로 발표했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8화 방영 이후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었는데,[9] 같은 이유로 인해 이 작품 역시 제작이나 상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결국 섬광의 하사웨이 개봉도 연기가 되어버렸다.'''공지 다만 오가타 PD 말로는 개봉이 연기 되면서 오히려 더 좋은 작품이 되었다고 하고 있다. #
이후 2021년 5월 7일로 개봉일이 재확정되었다. 신규 포스터에는 '운명의 반짝임'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부제인지는 아직 불명.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4.1. 성우진 교체
성우진에 있어서 일본팬들과 한국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는데, 주인공인 하사웨이 노아의 성우를 오디션을 통해 아예 새로 정하느냐 아니면 아무로 레이 & 샤아 아즈나블의 성우가 오리진에서도 그대로 맡은 점을 들어 사사키 노조무로 그대로 갈 것이냐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새로 정해야 한다는 쪽은 오랜만에 새롭게 출발하는 우주세기 시리즈이고 세월도 많이 흘렀으니 최상의 전성기를 누리는 성우들 중에서 뽑아야 한다는 의견과 아무로와 샤아가 후루야 토오루 & 이케다 슈이치 아니면 누구도 못 맡는 상징성이 있지만 하사웨이 노아의 경우 주역급으로 나온 적이 애니에서는 없기 때문에 새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더군다나 사사키 노조무가 성대결절 이후 연기 스타일을 바꾼 지 오래 돼서 소년 & 청년 배역을 맡는데 무리가 따른다는 의견도 있고, 하사웨이를 제외하고 이 작품에 등장할 새로운 인물들의 성우도 정해야 하는데 배역별 연령대가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지금 와서 사사키 노조무가 다시금 하사웨이를 연기한다고 해도, 이름만 하사웨이 달고 실제로는 올바 프로스트의 목소리가 나가게 된 상황이라 67년생이 소년 & 청년역을 하기엔 무리가 따른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10][11] 거기에 기기 안달루시아 역의 성우도 사실상 새로 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캐릭터의 연령대에 맞게 캐스팅해야 하는 상황.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엄청난 개런티와 여러 제반 조건이 문제고 카와카미 토모코는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
다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일본 성우계 사이에서는 한 배역을 맡은 성우가 개인 사정으로 성우업을 잠시 휴업하거나 은퇴, 또는 사망해 더 이상의 녹음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배역을 그대로 그 성우에게 맡기면서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아무로 역의 후루야 토오루와 샤아 역의 이케다 슈이치는 상징성을 제외하고도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무로와 샤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Z의 주인공인 카미유 비단의 성우 토비타 노부오나 ZZ의 주인공인 쥬도 아시타의 성우 야오 카즈키도 아직까지 각각의 캐릭터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건담 관련 매체에서는 여전히 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상기한 대로 사사키 노조무도 슈퍼로봇대전 V에서 하사웨이 역할 연기에 호평을 받고 있으므로 유지하더라도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공개된 바로는 하사웨이(마프티)를 포함해 메인 캐스팅은 전부 교체한다고 하며 이로 인해 사사키 노조무 또한 배역에서 내려가는 것이 결정되었다. 때문에 오랫동안 사사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내온 팬들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상당히 크게 갈리는 중. 한편, 사사키 본인은 트위터를 통해 온건한 입장을 내비치며 여론을 진정시켰다. 다만 성우 교체 과정에서 교체가 확정됐다는 사사키의 가벼운 분위기의 트윗에 공식 측이 리트윗을 하는 등 경솔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사사키의 트윗 이후에도 여전히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으로 지속해서 존속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키 비주얼에서 공개된 '샤아의 이상과 아무로의 정열, 두 사람의 의사를 잇는 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대놓고 비꼬는 의견도 있을 정도. 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의 포우 무라사메의 성우 변경 건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의견도 있으며, 샤아와 아무로 성우는 이번 극장판 방송에 그대로 나오는데 어째서 하사웨이만 바꾸느냐는 의견도 있다.[12]
이벤트에서 공개된 바로는 하사웨이에 오노 켄쇼, 케네스에 스와베 준이치, 기기에 우에다 레이나가 캐스팅 되었다. 다만 캐스팅 관련으로 논란이 발생한 게 처음부터 하사웨이 역의 사사키 노조무는 배제 시키고 '그 나이대에 맞는 성우를 캐스팅 했다.'는 식으로 공식이 언급하는 바람에 기존의 성우를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이 일어났다. 극의 전개 또한 소설과는 다른 오리지널 전개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과, 카토키가 리파인 하는 크시 건담 또한 이벤트에서 공개되지 않은 바람에 농담 삼아 팬들 사이에서 화자됐던 사이코 프레임을 떡칠한 크시 건담이 정말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나올 정도[13] .
성우 캐스팅 공개 후 케네스와 기기는 그나마 어느 정도 납득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하사웨이의 경우에는 극심한 반대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신규 캐스팅 기용에 찬성 의견도 있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올드타입'이라는 비아냥 섞인 의견도 있는지라 되려 '아무로와 샤아 성우를 현재도 놔주지 못하는 너희들이 올드타입 아니냐?'며 반대파의 반발을 부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선라이즈 측에서 성우진 교체에 대한 프로듀서의 공식적인 화답이 공개'''되었다. 요약하자면 캐릭터와 성우의 연령대를 맞추고 연기력과 각색을 토대로 해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다만 인터뷰에서 언급된 '기존 팬층을 수용하면서도 20~30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내용과 '캐릭터와 성우의 연령대를 맞췄다.'라는 내용은 일본 내에서도 '기존 팬층을 위한 작품을 만들었다.'란 논리와 '기존 팬층을 떨어져나가게 하는 신세대 성우로 변경이라는 새로운 모험을 한다.'라는 논리가 상충되는 모순 투성이의 궤변이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아예 '성덕충들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성우 변경을 한 게 아니냐?' 라는 멸시적인 비판까지 나왔을 정도. 골수 건덕후들 중에선 '이 작품만으론 신규 유입도 잘 안 될 거고, 기존의 건덕후 아재들이나 볼 건데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있냐.'라는 의견도 있다.
5. 만화판
2020년 3월 말에 발매되는 건담 에이스 2020년 5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다. 작가는 건오타 그녀와 벨토치카 칠드런 만화판을 그린 사바시 우로아키.
첫 연재분에서 편집 상 오류가 있었는지 건담 에이스에서 섬광의 하사웨이 파트가 69페이지 중 18페이지만 실리면서 거의 통째로 누락되는 거나 다름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리고 다음호인 2020년 6월호 연재 페이지에서 아예 작품이 사라졌는데 휴재공지나 연재중단 공지도 없다. 다만 진짜 작품을 내린 것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6. 등장인물
7. 등장 기체
8.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Z의 최종보스인 디 에델 베르날이 브라이트 노아와 전투 전 "당신은 이대로 살아있으면, 부모로서 최고의 불행과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구."라는 대사를 했고, 시옥편에서 오랜만에 하사웨이가 파일럿으로 등장한 것과 역습의 샤아 스토리가 극장판보다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과 더 가까운 분위기로 진행되어서 천옥편에서 참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결국 참전하지 않았다. 다만 천옥편에서 브라이트의 에이스 토크에서 AG가 "만약 하사웨이가 새로이 설계된 건담을 타게 된다면?"이라고 크시 건담이 넌지시 언급된다. 브라이트는 그에 대해서 걱정은 되지만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해당 에이스 토크 내용을 섬광의 하사웨이 본편이랑 엮어서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씁쓸해지는 부분.
대신 Z 시리즈와 참전작 다수가 겹치고 그래픽도 유용한 슈퍼로봇대전 V에서 첫 참전. 다만 정면으로 설정이 충돌하는 역습의 샤아와 유니콘 탓인지 스토리는 반영되지 않고 기체만 참전한다. PV에서도 하사웨이의 얼굴은 섬하 버전이지만 이름은 마프티가 아닌 하사웨이로 나왔다. 그런데 2차 PV에서 레인 에임과 페넬로페가 적으로 나와서 크시만 기체로서 참여하는 줄 알았던 팬들에게 좋은 충격을 주었다.
본편에서는 신정력 세계(주인공이 속한 곳)에서는 마프티로 활동한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반면에[22] 하사웨이 본인이 속한 곳인 우주세기 세계에서는 크시 건담의 테스트 파일럿을 하고 있단 설정으로 등장. 그 탓인지 하사웨이의 능력치는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23] 기본적으로는 하사웨이를 베이스로 했지만 윗선의 부패 등은 원작과 동일하게 맘에 들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노멀 엔딩 기준으로 하사웨이는 테러 이외의 방법으로 세계를 바꾼다는 마프티의 역사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인다. 여담으로 게임 등지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토비아 아로낙스와는 엔딩 부분의 회화도 같이 하는 등 친한 모습으로 나온다.
레인 에임도 등장하여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페넬로페와 같이 들어온다.
[1] 레코아 론도 등의 토미노가 구상한 여성 캐릭터들을 보면 여성 캐릭터를 '''여성이 아닌 전쟁에서 상처받고 고뇌할 수 있는 한 인간'''으로 표현하고 싶음을 알 수 있다. 그게 너무 막나가서 문제지만.[2] 토미노가 집필한 기동전사 건담의 소설판에서는 아무로가 세이라의 음부 털을 부적으로 가지고 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문체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성적인 묘사, 여성 캐릭터를 과하게 굴린다는 것 전부 토미노제 소설의 문제점이자 호불호가 갈리는 면.[3] 애니 쪽은 전설거신 이데온을 더 쳐주는 듯 하다.[4] 무라세 슈코와 토미노는 꽤 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5] 아니면 UC 때처럼 CG와 그림을 동시에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6] 애초에 섬광의 하사웨이는 극장판 역습의 샤아가 아닌 소설판인 벨토치카 칠드런의 후속작이다.[7] 역습의 샤아와는 달리 모빌아머에 탑승한 퀘스를 하사웨이가 직접 죽였으며 해당 내용이 계속해서 언급된다. 또한 작중 시점에서도 아직 퀘스를 죽였다는 것에 의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8] 다만 예고편에서는 UC보다는 오히려 역습의 샤아의 후속작이라고 더 강조했다.[9] 7월 2일 기준, 리라이즈는 7월 9일에 재개가 확정되었다.[10] 그만큼 여전히 아무로의 배역을 무리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후루야 토오루가 대단한 것이다. 한편, 중년대인 4~50대 정도에도 청소년 역을 맡는 경우가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드물지 않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는 강수진 성우는 65년생으로 올해로 54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청소년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목소리 관리를 잘하고 연기폭만 받쳐주면 나이대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 게 성우라는 직업이라고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11]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연기해 오히려 호평을 받았다. 건담 VS 건담의 최신작에서도 무리 없이 소화하였다. 또한 우려와는 달리 역습의 샤아에서의 하사웨이의 연기는 최근에 들어 예전 느낌이 어느 정도지만 돌아왔다는 평이 일본에서도 있었으며, 마프티로서의 연기는 오히려 현재 연기 스타일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오랫동안 배역을 맡아오면서 꾸준히 연기 스타일을 변화시키며 배역에 적응해나간 덕도 있다.영상의 9:53~10:04 부분 참조.[12] 사실 제타 극장판에선 카미유도 바뀔 예정이었으나 토비타 노부오의 강한 요청에 의해 토미노가 오디션을 허락하고 그로 인해 성우가 유지되었던 비화가 있다.[13] 크시 건담 설정상 '''뉴건담과 사자비에 이어지는 사이코뮤 기술'''을 썼는데, 이것이 사이코 프레임이 될지 아님 별도의 사이코뮤 기술이 될지는 나와봐야 안다. 단, 사이코 프레임은 라플라스 사변 이후 봉인된 기술이며, 크시건담이 붉은 빛을 내뿜는건 원작 소설에도 있던 설정이다.[14]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15]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이시카와 유이 [16]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츠다 켄지로 [17]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사와시로 치하루 [18]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마츠오카 미사토 [19]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오치아이 후쿠시 [20]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21]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타네자키 아츠미 [22] 그덕에 신정력 사람들은 하사웨이 앞에서 과거 역사 이야기 주제가 나오면 좀 쉬쉬 하곤 했다.[23] 정확히는 대기만성형 성장곡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V의 자체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낮아 하사웨이의 성장이 급등하기 전에 게임이 끝난다. 혹자는 따로 경험치를 몰아주지 않는 이상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