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대쉬(Equestria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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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스핀오프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의 등장 인물.
이 세계의 레인보우 대쉬는 육체파로 묘사된다. 신입생 시절 캔틀롯 고등학교 축구 동아리인 '원더 콜트(Wonder Colt)'에 가입해서 캔틀롯 고등학교의 우승에 기여해 특별한 공통점이 없는 캔틀롯고 학생들을 하나로 단합하게 만든 업적이 있다. 운동신경 하나만큼은 탁월해서, 각종 동아리 주장을 맡았고 극중엔 축구만 나왔지만 모든 운동을 잘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운동신경 외에 손재주도 좋은지 능숙한 기타 연주 솜씨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메인 캐릭터들 중에 선셋 시머와 레리티를 빼면 얼마 안되는 리더격인 등장인물.[1]
1편의 과거를 다룬 코믹스에 의하면 플러터샤이만은 클라우즈 데일 소재의 어느 중학교서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레인보우가 대표하는 원소는 '''의리 (Loyalty)'''.
1. 작중 행적
1.1.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다음날, 애플잭의 연락을 받고 운동장으로 나와 화해하고 트와일라잇에게 축구를 1:1로 겨뤄서 이기면 선셋 시머를 이기게 도와주겠다며 내기한다. 결과는 대쉬가 가지고 놀면서 '''압살'''. 하지만 애초에 트와일라잇의 의지를 떠보려고 한 행동이었다는 듯이 '''가을 무도회 공주는 진실한 마음과 결의를 가진 사람이 해야 하는데 트와일라잇은 그것을 증명했다'''[2] 며 승부와는 상관없이 도울 것을 약속한다.
식당 공연 이후, 카로셀 부티크에서 옷을 고르던 중 트와일라잇이 자신이 포니라는것에 대해 고백하려던 말을 핑키 파이에게 듣고 평소처럼 핑키의 헛소리로 치부하며 믿지 않는다. 다만 개(犬)인 스파이크가 말을 하자 명대사 '''So Awesome'''을 외치며 포니인 트와일라잇을 받아줬다. 이후 춤을 추며 선셋 시머가 보이지 않는 것에 걱정하는 트와일라잇에게, "우승 못할게 뻔하니까 창피해서 숨었나 보다."라고 말해 안심시킨다.
선셋이 포탈을 부숴버리겠다고 협박하자, 친구들을 위해 왕관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린 트와일라잇을 보고 '''멋있다며''' 감탄한다. 그러나 선셋 시머가 왕관을 탈취하면서 악마로 변해 트와일라잇을 마법으로 위협하며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고 농락하자, 앞으로 나서서는 "우리가 있다!"라고 외쳐 혼자가 아님을 어필해 의리있는 행동을 보여줬다.
우정의 마법이 발동해 날개가 자라자, 본편의 레인보우 대쉬처럼 계속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인다.[3]
1.2.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Rainbow Rocks
레인보우는 친구들과 함께 캔틀롯 고등학교 카니발에 놀러간다. 이때 레인보우 일행이 카니발 송을 부르는 목소리에 반한 DJ P0n-3는 일행에게 밴드 결성 권유와 봄 축제 음악 공연에 참가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레인보우 일행은 제안을 받아들인다.
방과 후, 친구들과 함께 새 기타를 고르기 위해 기타 센터에 들른다. 그러나 심사숙고 끝에 고른 기타를 하필이면 트릭시도 마음에 들어했고, 다툼이 일어나면서 경연으로 주인을 정하기로 합의를 본다. 경연은 레인보우의 경쟁심리를 자극해 그녀가 각성하게 만든다.[4] 레인보우는 경연에서 연주한 밋밋한 파란색 기타를 보고 "'''겉만 보고 너의 친구들을 고르지 마라'''"라는 생각을 하게돼 상품을 양보한다.
그 뒤, 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드럼 포지션의 적임자를 찾는다. 우연히도 급식소에서 도넛 재료를 반죽하는 핑키 파이를 보고[5] , 일부러 핑키 앞에서 드럼의 중요성을 말하거나 힘주어 설교하며 밴드의 드러머로 회유하고, 밴드의 기초를 세운다.
악기를 정한 친구들이 모두 모이자 레인보우는 컨셉 설정 과정에서 나온 모두의 아이디어를 하나씩 따와 하나로 통합시킬 단초를 마련하고, 축제에 나가 'Shake Your Tail'을 부른다. 이로써 밴드 '레인붐(The Rainbooms)'이 결성된다.
본편에서는 거의 모든 문제의 원인. 레인붐을 자꾸 '내 밴드'라고 하며 멤버들의 속을 긁거나, 자신의 기타 솔로 파트만 많이 잡는다던가, 플러터샤이가 써온 곡을 무시한다던가 하면서 멤버간 불화의 씨앗을 만든다. 이런 문제는 뮤지컬 대회 준결승에서 절정을 찍는데, 트릭시의 도발에 '나 혼자서도 이길 수 있다'며 친구들을 불쾌하게 하고,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는 노래를 부르며 눈총을 받는다. 정작 본인은 아랑곳않고 신나게 연주하는데, 이 과정에서 마법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이를 본 선셋 쉬머가 레인보우 대쉬를 막기 위해 무대로 난입하고 결국 무대는 엉망진창. 후반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는지 후반에는 '우리 밴드'라고 말하고 플러터샤이의 노래를 연주하자고 제안한다.
1.3.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Friendship Games
매번 지기만 해서 의욕을 상실한 캔틀롯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노래를 부르며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노래 막바지에 날개가 생기면서 마법이 발휘되며 선셋이 마법을 조사할 계기를 만들어준다.
프렌드쉽 게임즈에는 선셋 시머와 오토바이 경주에 참가. 경주 중 다른 차원에서 식물이 나타나 선수들을 공격하자 시합을 포기하고 오토바이를 돌려 선셋을 구한다. 이후 경기장을 날아다니면서 오토바이 경주가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활약. 경기가 끝나고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팬던트에 마법을 뺏긴다.
1.4.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Legend of Everfree
레인보우 역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에버프리 캠프(Camp Everfree)에 가게 된다. 캠핑장에서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묻자 혼자 두 개, 세 개씩 말하며 레인보우 대쉬다움을 보여준다.
초반부 비중은 많지 않은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는 정말로 화면에 등장하질 않는다. 알고 보니 레인보우에게 발현된 마법이 제어가 되지 않아 초고속으로 도시까지 갔다가 정신차리지 못하고 제대로 돌아오지도 못했던 것. 제어되지 않는 마법 때문에 조심스러워져 레인보우답게 달리지도 못하고 살금살금 걸어다니지만 선셋의 도움으로 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되고나서부터는 실용성의 끝을 보여준다. 부두에 사용할 벤치를 순식간에 만들어버리는 걸 보면 단순히 빠르게 이동하는 것만이 아니라 고속으로 움직이는 능력인 듯.
반면 글로리오사와의 대립에는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글로리오사가 식물을 자라게 하는 속도가 레인보우 대시보다 빨라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 대신 영화 후반부 무도회 준비에서는 초대장을 혼자 전부 돌리고 무대 장치를 다 설치하고도 시간이 남아 피자까지 가져오는 활약을 펼친다. 역시 실용성에선 최고급 능력...
영화 마지막에 팬던트를 얻게 되어 앞으로도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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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연간 코믹스에서 코믹스를 보고 "이 코믹스 이상하다"고 까는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
- 원래 1편에서 트와일라잇이 제일 처음 만나는 친구였던 모양. 그 흔적은 위 소설과 2013년 당시에 업로드된 공식 홈페이지의 한 플래시 게임에서 가장 첫번째로 등장하는 메인 5로써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본 영상매체에선 제일 뒤로 밀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