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시(Equestria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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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의 등장 인물로 제작진이 이퀘걸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넣은 많은 조연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자랑하는 캐릭터. 본편의 포니 트릭시에 대응되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기가 대단하며, 허풍쟁이 마술사였던 본편과 성격도 빼닮아 4차원 소녀로 등장한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고 "위대하고 강력한!(Great and Poweful!)"이란 말버릇을 쓰고있다.
1편에서는 다른 조연과 다를바 없는 카메오 출연 수준이었으나 후속작부터는 스토리에 직접 개입하는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한다.


1. 작중 행적



1.1.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배가 고파 자판기를 빤히 쳐다볼 때 갑자기 뒤에 나타나선 뜬금없이 자판기에 "위대하고 강력한 트릭시는! ''''땅콩버터 크래커를 원해.''''"#라고 소리치고는 자랑스럽게 땅콩 버터 크래커를 뽑아가며 팬들을 뿜게 했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 마법사 모자를 쓰고 무도회장 배경에서 요상한 춤을 추는 모습이 잠시 나온다.
마지막으로 자판기에서 땅콩 버터 크래커를 뽑다 납치당한 스파이크를 쫓아가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끝으로 출연하지 않는다.

1.2.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Rainbow Rocks


캔틀롯 고등학교에서 개최한 봄 축제에 가는 길에, 주인공 일행의 밴드 결성을 엿듣고는 밴드를 하면 대스타가 될 수 있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다짜고짜 주인공들에게 1인 밴드 결성을 선포한다.

이후, 악기를 구입하러 기타 센터에 들렀다 우연찮게 레인보우 대쉬와 만나 더블넥 기타를 두고 서로 자기 것이라 우기며 대치하게 된다. 연주 대결로 주인을 가려보자는 내기를 승낙한 트릭시는 레인보우를 상대로 꿇리지 않는 대등한 승부를 벌이나, 레인보우가 각성하면서 나온 충격파에 날아가 결국 패배한다. 승부에선 졌으나 돌연 레인보우 대쉬가 기타를 포기하자 승리했다고 좋아라 하지만[1] 상품인 기타의 가격이 12,000 달러나 되는 등골 브레이커여서 레인보우 대쉬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이후론 방해한답시고 밴드 준비에 한창이던 주인공들에게 나직하게 잔소리를 해대더니 마침 피아노를 빌리러 온 레리티를 골려주려 일부러 바퀴 없는 그랜드 피아노를 빌려준다. 그러나 이 피아노 덕분에 레리티는 휴대가 용이한 키타를 연주하게 되면서 골탕은 커녕 남 좋은 일만 해준 꼴이 되었다.
이쯤되자 레인붐 밴드는 트릭시가 측은해 보였는지(...) 자기 밴드 멤버로 회유하려 들지만, 트릭시는 거절하고 1인으로 가는 원래 입장을 고수한다. 그러나 막상 '''밴드''' 공연에서 '스타는 위대하고 강력한 트릭시 혼자'라는 마인드 때문에 멤버를 모집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 자동으로 무효처리 되고만다. 먼저번 순서였던 메인 5는 자기들의 무대가 끝난 뒤 트릭시를 돕겠다 자처하지만, 트릭시는 이마저도 미련이 남아 거절한다. 그래도 마지막엔 주인공 밴드의 흥겨운 노래에 환호하는 관중들을 보고 점점 노래에 감화되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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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록스 본편에선 예전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 2명의 다른 친구들과 '트릭시와 환영들(Trixie and The Illusions)'란 3인조 밴드를 꾸리고 리드 보컬로 출전하며 밴드에 대한 열망을 실현했다. 명성에 대한 미련도 여전히 남아있어 노래 Battle of The Band에서 밴드 대전을 절실하게 갈망하는 모습을 보인 건 덤. 그리고 레인보우 대쉬에게 당했던 앙금 때문에 '''레인붐 밴드를 완전히 적대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밴드 대전에서는 봉봉과 라이라를 비롯한 다른 팀들을 찍어 누르면서 자력으로 4강까지 올라오는 상당한 활약상을 보인다.
4강에서 레인붐과 맞서게 된 트릭시는 본인의 솔로곡을 부른 후, 선셋의 난입으로 엉망이 된 레인붐의 무대를 구경하고 선셋 시머와 친구들을 실컷 조롱하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다. 그런데 교장과 교감이 '''선정한 승자는 레인붐이었다.''' 납득할 수 없는 결과에[2] 잔뜩 열받은 트릭시는, 사이렌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결승전 리허설을 하러 나온 레인붐 밴드를 장치를 이용하여 무대 아래 지하실로 떨어뜨려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승전에서 대즐링 밴드와 경연을 펼치나 싶더니...
레인붐 밴드가 난입해 사이렌들을 퇴치하며 경연 자체가 엉망이 돼 버리면서 스포트라이트를 강탈당하고 만다. 그러자 트와일라잇에게 "대즐링은 물리쳤을지 몰라도 '''위대하고 강력한''' 트릭시는 멈출 수 없어!"라 외치며 퇴장한다.

1.3.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Friendship Games


레인보우 대쉬가 노래할 때 대쉬가 트릭시 뒤에서 원더콜츠 말귀 머리띠를 씌워준 정도의 엑스트라 출현 외에는 없었다. 참고

1.4. Most Likely to be Forgotten


초반에 선셋이 속한 학교앨범제작 위원회에 찿아와 자신을 제일 위대하고, 제일 놀라운 학생으로 실어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후 메인6를 포함한 캔틀롯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선셋에대한 기억이 사라지자 선셋으로부터 자신의 요구를 거절해서 여기에 앙심을 품고 기억의 돌로 기억들을 조작했다고 의심을 받는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던 중 범인은 트릭시가 아닌 제 3자라는걸 알게되고, 우여곡절끝에 서로 협력해서 조사를 하게 된다.
학생들을 한명한명 철저하게 조사하던 중 마지막으로 월플라워 블러시라는 존재감없는 학생에게 찿아갔다가, 진범이 월프라워 라는걸 알게되지만, 월플라워가 선셋과 트릭시를 방송실에 가둬두고 튀는바람에, 트릭시는 마술을 이용해 방송실 밖으로 워프를 시도한다.
하지만 워프가 가능한건 트릭시 자신 뿐이었고, 밖에 나가있는 상태에서 마술을써도 안에있던 선셋이랑 계속 위치만 바뀌는 상황이라, 할수없이 자신은 그냥두고, 선셋에게 월플라워를 쫒으라고 하면서 활약 끝.
그후 엔딩에서 학교앨범에 자신의 포스터가 실려있는걸 보여주며 선셋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간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선셋과 친해진듯 싶다.[3]

2. 기타


  • 1편에서 땅콩 버터 크래커를 뽑는 모습이 나오자 포니 트릭시가 이 음식을 좋아한다는 동인 설정이 생겼다.#
  •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DJ에 이은 갑작스런 등장에 더해 조금이나마 역할이 주어지면서 브로니들 사이에서 Rainbow Rocks가 기대된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담으로 위 영상에서 트릭시랑 레인보우 대쉬가 베이스 배틀을 할때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에 나온 베이스 배틀 장면과 살짝 비슷한 장면이 몇몇 있다.
  • 2편부터는 연막탄을 사용하고 모습을 감추는 재주를 보이는데 그 때마다 핑키 파이가 "사라졌어!"라고 외치고 다음 장면에서 어디로 숨는게 발견된다.
  • 2편 개봉 전, 레인보우 락스가 밴드 간의 대결이라는 타이틀이 밝혀진 무렵, Trixie and the Illusions라는 트릭시의 밴드 이름이 공개되어 한때 트릭시가 주요 빌런으로 나올 것이란 추측이 있었다.

[1] 소설에선 인정할 수 없는 승부라고 씩씩거리다 갑작스런 레인보우의 포기 선언에 의아해한다.[2] 오죽했으면 판정이 나오자 핑키 파이마저 '방금 레인붐이라 말한거냐'며 당황했다.[3] 여담으로 악역에서 트와일라잇에 의해 선역으로 돌아섰다는 점과, 메인6외에 처음으로 마음을 열었던 친구가 트릭시라는 점, 트와일라잇의 제자라는 점이 여러모로 본편의 스타라이트 글리머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