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잭(Equestria Girls)
[image]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스핀오프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의 등장 인물.
캔틀롯 고등학교로 오기전 도시 변방에서 살다가 가족들과 도심으로 올라온 시골 소녀. 이쪽에서도 마찬가지로 사과 관련 상품을 팔고있는듯 하다. 평소 쓰는 사투리와 카우보이 모자 탓에 도심 [1] 에 위치한 캔틀롯 고등학교에선 촌뜨기로 통한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 가끔 스미스 할머니가 일하고 있는 식당 주방에 가 음식을 만든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메인 6 중에서 피부색이 인간과 가장 비슷해서인지 가장 사람 같이 보인다.(...)
대표하는 원소는 '''정직(Honesty)'''. 그 원소답게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해 선셋에게 한마디 했다가 플러터샤이와 함께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까이는 모습이 나온다.
1. 작중 행적
1.1.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평소 선셋 시머가 마음에 들지 않던 모양인지 강당에 사이다를 배달하며 프롬 퀸 후보인 트와일라잇에게 선셋 시머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그 후, 애써 옮겨놓은 사이다를 두고 선셋이 비아냥거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자, 참지 못하고 언짢은 심기를 드러내 촌뜨기 취급받으며 조롱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변장한 트와일라잇을 찾아내고 친구들의 싸움을 말리는 중재역을 맡지만 자기도 역시 싸움에 휘말렸다. 그렇지만 풋풋했던 신입생 시절 모습을 보고 그땐 친했다고 추억하며 대화를 단절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레인보우 대쉬를 직접 찾아가 포옹하며 화해.
슈가큐브 카페에선 트와일라잇이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은 왜곡된 동영상밖에 없으니 이미지를 쇄신해보자고 제안해 레리티에게 영감을 주어, 친구들과 식당에서 원더 콜트 의상을 꺼내 춤을추며 여론을 트와일라잇 쪽으로 완전히 기울게 만든다.
트와일라잇의 진실 고백 이후론, 체육관으로 향하여 '할 수 있다' 정신으로 친구들의 화이팅을 유도해 무도회가 제시간에 열릴 수 있게끔 트와일라잇을 돕고, 청소도중 학생들이 몰려와 서로 도우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자 친구들과 자랑스럽게 지켜봤다.
선셋이 플러터샤이를 덮치려하자 밧줄로 구해내는 활약상을 보이지만, 선셋일당이 악마로 변신한 이후론 겁먹고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을 보인다.
1.2.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Rainbow Rocks
성격상 특별히 튀지않고 노래의 전체적인 리듬을 잡아주길 좋아해 베이스 기타를 자기 악기로 정한다. 마침 옷장에 오랫동안 방치해놓은 기타를 가지러 집에 들렀지만, 야드 세일의 매물로 단돈 '''2달러'''에 팔려갔다는 황당한 얘기를 듣는다.(...)
새 기타를 구입할 만한 돈이 없었기에 스미스 할머니의 실수에 화가 치밀기도 했지만 할머니를 추궁한끝에 플림 플램 형제의 이름과, 인터넷으로 그들이 운영하는 중고품 판매점 위치를 알아낸다.
가게에 들어선 애플잭 일행은 다시 기타를 구입하려 했지만, 기타의 가격은 무려 '''1,000달러'''로 올라 있었다. 애플잭은 플림 플램 형제에게 물건이 실수로 팔려온 경위를 설명하며 되돌려 줄 것을 부탁하지만 돌려받지 못한다. 하지만 플림과 플램이 주인임을 증명할 단 한 번의 기회를 주자 기타를 연주하면서 베이스 기타의 본주인으로 인정받는다. 기타를 원래 가격에 되돌려 받은 후, 밴드에 합류한다.
본편에서는 건실한 성격 떄문인지 멤버들에게 불만이 많다. 특히 '내 밴드' 운운하며 튀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레인보우 대쉬를 못마땅해하며, 자꾸 의상에 신경쓰는 레리티에게 짜증을 낸다. 선셋 쉬머의 말에 정신차린 후에는 가장 먼저 의상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1.3.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Friendship Games
프렌드쉽 게임즈에 양궁 선수로 출전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양궁을 못 쏘고 있는데 응원은 커녕 야유를 보내는 크리스탈 고등학교 학생들의 행태에, 마침내 참지 못하고 트와일라잇에게 다가가 화살을 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직을 발휘한 이때 마법이 나타나지만 바로 트와일라잇의 팬던트에게 마법을 뺏긴다.
1.4.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Legend of Everfree
에버프리 캠프(Camp Everfree)에서는 레리티와 함께 트와일라잇, 선셋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무심결에 '마법이 튀어나오는 고등학교'에서 벗어나게 되어 기쁘다는 식의 말을 해서 트와일라잇의 죄책감을 자극하는데, 애플잭 본래의 배려심 넘치는 성격을 생각한다면 앞선 일들에서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여기서도 레리티와 티격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애플잭의 아이디어로 부두를 새로 만들어 에버프리 캠프에 선물하기로 결정이 되는데, 레리티가 부두를 계속 '런웨이'라고 불러 그것을 '부두'라고 정정해준다. 또한 자연 속에서도 패션에 신경쓰는 레리티가 못마땅한 듯하며 특히 다들 부두를 만드느라 목수 일을 하는데 레리티 혼자 옷을 만들고 있는 모습에 핀잔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레리티가 완성한 드레스는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입고 가도 되겠냐고 묻기까지 한다.
애플잭의 능력인 괴력은 레리티의 암벽 등반에서 발현되는데, 레리티의 등반을 도와주던 와중 괴력이 발현되어 갑작스럽게 레리티를 끌어올리게 된다. 그러다 당황하여 줄을 놓쳐 레리티를 떨어트리고 마는데, 가까스로 줄을 다시 붇잡아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친구들의 마법이 하나하나 발휘되지만 애플잭은 캠프장에 와서까지 마법에 신경쓰지 말고 캠프를 즐기자고 한다. 그러나 본인이 가장 신경쓰이는지, 부두가 부서질까봐 망치질도 제대로 못한다. 선셋의 도움으로 마법 사용에 익숙해진 뒤에는 남자 세 명이서 가까스로 들어올리는 기둥을 번쩍 들어 박거나 동굴을 막고 있는 거대한 바위를 치워버리는 등의 활약을 한다.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영화 후반부에 마법을 얻게 되는데 애플잭의 마법은 이퀘스트리아의 애플잭과 비슷한 괴력이다.
2. 기타
- 남부 사투리를 써대는 통에 레드넥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 정확히는 도시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