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로망스

 




원래 논스톱5의 후속작인 '논스톱6'으로 기획되었고 초기 보도 자료에는 '논스톱6 레인보우 로망스'라는 이름으로 보도되었으나, 논스톱 시리즈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논스톱이라는 이름을 떼고 '레인보우 로망스'로 방영되었다. 2005년 10월 24일부터 2006년 11월 3일까지 방영되었으며 박희진, 노홍철, 김창완, 강은비, 고은아, 정의철, 천명훈, 김신영, , 이민기,황보라 등이 출연했었는데 일부는 봄 개편과 개인 스케줄 등의 이유로 교체되었다.
논스톱 시리즈는 아니지만 MBC 청춘 시트콤의 계보를 이어가는 작품으로, 주 무대는 대학 경호학과이다. 다만 대학 생활이 주가 되었던 논스톱 시리즈와는 달리 아버지를 잃은 은경, 재경, 은비 남매의 가족애 역시 극의 주된 내용이다. 제작진들에 따르면 주 수요층을 10대 청소년으로 잡았다고 한다.기사
메인인 희철, 기범,뿐만 아니라, 등의 아이돌 스타들이 많이 카메오로 출연했었다. 한때 TTL 소녀로 유명했던 임은경 역시 메인으로 출연하였다.[1][2]
또한 이 시트콤은 엄현경의 데뷔작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1회 시청률은 10.2%로 출발했으나기사 이후 시청률은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최종화도 7.7%에 그쳤다.기사
아버지를 잃고 세상에 던져진 3남매가 세상을 헤쳐나간단 첫 기획의도와는 달리, 위에 서술한대로 임은경이 방영한지 불과 2달만에 중도하차한데다 이어 봄 개편으로 인해 서재경마저 군입대한단 설정으로 빠지는 바람에 흔한 전작 논스톱 시리즈와 별반 다르지않은 흔한 삼각관계, 짝사랑, 일상물로 전락해버린 스토리의 부재와 출연진 잦은 교체가 결정적이었다.
이 작품의 실패로, 남자 셋 여자 셋 시절부터 이어져온 MBC 청춘 시트콤[3]의 계보는 끊기고, 이후 MBC 시트콤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필두로 한 가족 시트콤으로 이어진다.
[1] 그러나 제작진과의 합의 끝에 작중 할아버지 계신 미국으로 유학간다는 설정으로 중도하차했다.[2] 당시 임은경은 3년 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한 이후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 시트콤 이후로 그녀는 또다시 공백기를 갖게 된다.[3] 중간에 가족 시트콤인 논스톱1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