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2006-2007)
''High Kick!''
''思いっきりハイキック''
''無法阻擋的 Highkick''
[image][1]
'''장르'''
드라마, 코미디, 시트콤, 스릴러, 멜로
'''방송 시간'''
평일 오후 8:20 ~ 8:55
'''방송 기간'''
2006. 11. 6. ~ 2007. 7. 13.
특집 방송 : 2007.7.16 ~ 2007.7.20
'''방송 횟수'''
167화(특집 방송 15화)
'''제작'''
[image]
'''채널'''

'''제

진'''
'''제작'''
정용욱, 김영규
'''연출'''
김병욱, 김창동, 김영기[2]
'''각본'''
송재정, 이영철, 이소정, 최정현, 방봉원
'''출연'''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김혜성, 정일우, 최민용, 신지, 서민정, 고채민, 김범, 박민영, 찬성
'''시청 등급'''
[3][4]
'''HD 제작 여부'''
SD 제작 · 방송
'''관련 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
2. 내용
3. 러브 라인
3.1. 민호 · 유미
3.2. 민용 · 신지
3.3. 민용 · 민정
3.4. 윤호 · 민정
3.5. 기타 러브라인
4. 미스터리
4.1. 극 시작 전 상황
4.2. 개성댁 살인사건
4.3. 강철봉의 비밀
4.4. 개성댁 1차, 2차 탈옥
4.5. 이 형사 피습사건, 유미 1차 실종(55화-59화)
4.6. 개성댁 3차 탈옥, 유미 1차 귀환(63회)
4.7. 수상한 강철봉(122회)
4.8. 강철봉 살인 사건(131회)
4.9. 유미 2차 실종
4.10. 유미 2차 귀환(150화), 유정민 살인 사건(151화), 풍파고 결투, 유미 3차 실종(152화)
4.11. 최후
5. 결말
6. 어록
7. 후속작
10. 연계
11. 해외 수출
11.1. 일본판 다이제스트
11.2. 일본판 캐스팅 정보
12. 촬영 장소
13. 촬영 소품
13.1. 휴대전화&벨소리
13.2. 자동차
14. 기타
15. 관련 문서
16. 둘러보기


1. 개요




오프닝 테마
TVA 버전

창공을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자 있는 힘껏[5]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킥

뜨거운 저 태양 아래 살아숨쉬는 젊은 날에

더 높이 날기 위해 여기에 왔어 하이킥

너와 날 위해 외쳐 화이팅 화이팅

자 있는 힘껏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킥

이 넓은 세상 할 일은 많고 많은 걸

못 오를 건 없어 더 세게 어서 달려가

-거침없이 하이킥 주제가 by 무가당

'''국민 시트콤'''

2006년 11월 6일부터 2007년 7월 13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167부작 일일 시트콤. 방영이 끝난 지 13년이 지난 2021년 현재까지도 '''레전드 시트콤 중 하나'''로 기억되는 시트콤으로 하이킥 시리즈의 시작을 열었다. 특히 엔딩에서 많은 비판을 받은 지뚫킥이나 인기가 저조해진 짧은 다리의 역습과 달리 트릴로지 최고의 명작으로 회자된다.
'''김병욱 연출작에서 4:3 SD로 제작된 마지막 작품이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LA 아리랑SBS의 시트콤 전성시대를 연 김병욱 PD가 2005년 귀엽거나 미치거나[6]이후 MBC에서 제작한 첫 번째 작품이다.
초창기에 별 반응이 없다가 20회 야동순재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인 인기 궤도에 진입하여[7] 시청률과 화제성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마침내 2007년 1월 23일 TNS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했으며, 2007년 2월 23일 기준으로는 24.2%를 기록해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트콤으로 20%를 넘긴 것은 2001년 뉴 논스톱 이후 5년 만으로, 거침없이 하이킥 방영 시간대가 저녁 8시 20분~8시 50분로서 KBS 1TV 일일드라마가 시청률을 독식하는 시간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시청률 이상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볼 수 있다.[8] MBC에서는 남자셋 여자셋, 세 친구, 논스톱 시리즈(2, 3기), 안녕, 프란체스카 이래 가장 성공한 시트콤.[9] 야동 순재, 식신 준하, 까칠 민용, 꽈당 민정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고, 이 작품이 데뷔작이었던 박민영, 정일우를 비롯해 서민정,[10] 김범, 찬성[11] 등, 스타의 데뷔 초반 모습을 볼 수 있는 성공작이다.
종영한 지 13년 째인 지금도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자가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회자되는 인기 시트콤이다. 하이킥 시리즈 중에서 방영 당시 화제성과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작품은 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이지만, 충격적인 결말로 인하여 평가가 급격하게 깎여 방영 이후에는 거침없이 하이킥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현재 김병욱 x 송재정 콤비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대중들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경우 코믹+로맨스+감동+스릴러까지 네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유일한 작품으로 평가한다.
침체일로를 겪고 있던 한국 시트콤계의 부활을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김병욱 시트콤은 본작 중반대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유지된 순수한 일상물 분위기를 복원하는데 끝내 실패하며 이는 골수팬들의 이탈로 이어졌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가족관계가 사실상 단절된 모양새가 되고 러브라인을 제외한 일상개그는 거의 없다시피 하며,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의 경우 지나치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인해 작품을 살리는 데 실패, 감자별의 경우 일상 에피소드가 주류가 되나 이미 평범함의 세계에서 너무 벗어난 4차원적인 느낌으로 인해 큰 공감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김병욱PD작에 대해 호불호가 다소 갈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을 통해 폭발하는 촉매제가 되었다. 김영기 PD, 송재정 등 초기 김병욱 사단이 마지막으로 함께 한 작품이라는 특징 때문에 이 작품을 흔히 순풍으로부터 시작한 과거 김병욱 식 시트콤의 느낌을 간직한 마지막 레전드 작품으로 평가하는 시각과 가족시트콤의 의미가 퇴색되고 청춘 학원물로 변경되기 시작했다며 비판하는 시각이 공존한다. 특히 하이킥 시리즈부터 나타나는 시트콤의 연속극화와 과도한 멜로 비중, 다소 작위적이고 무리수가 늘어난 설정, 소재고갈로 인한 우려먹기 등의 문제로 인해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 시각도 꽤 있으며, 이는 이후 다음 작품으로 갈수록 악화되어 나타난다. 먹방, 똥, 방귀 등 자극적인 소재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기 시작한 것도 문제점 중 하나였다.
여담이지만 119화에서 10년 후인 2017년이 나오기도 하는데 벌써 2021년이다. 본방송으로 본 사람이 2017년경에 봤다면 기분이 묘해진다. 이 에피소드에서 방영 당시 돌도 안 지난 아기였던 준이(고채민)가 초등학생이 되었고 준이의 목소리가 등장한다. 생각해보니 2006년생이니 2021년인 현재는 벌써 중학교 3학년이 된 것..
이 외에도 세월의 흐름을 나타내는 구절이 간혹 나온다.
종영 이후 MBC every1에서 종종 방영했으며, 2019년 4월부터 3개월 동안 MBC ON에서 방영했다. 한때 CH. now에서도 방영했다.[12]

하이킥 10주년을 맞이하여 라디오스타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총 2탄을 만들었다. 1탄은 출연자로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했으며 2탄은 정준하, 박해미, 서민정[13]이 출연했다. 2017년 1월 4일, 2탄은 2017년 7월 26일 날 방영되었다. 또한 2020년에는 하이킥 특집은 아니나 지난 1,2탄에 등장하지 않았던 정일우(스페셜 MC)와 나문희(게스트)가 등장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문화적으로 시대적으로 2020년 현시점에서는 많이 차이가 나기도 하고, 종영한지 15년에 근접한 옛날 드라마라서 지금 보면 논란이 될만한 거리들이 간간히 있다.[14] 요즘 방영된 시트콤이라면 꼬투리 잡힐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물론 13년 전 드라마를 현재에 관점에 맞추어 보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에 거의 모든 화가 올라와있는데[15], 지뚫킥과 마찬가지로 훗날 유튜브를 통해 유입된 시청자들로 인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2. 내용


3대가 함께 사는 한방 병원 원장 이순재 가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 '이순재 여성 전문 한방 병원' 건물 4층에 거주하는 이들은 1대 이순재, 나문희 부부, 2대 이준하, 박해미 부부, 그리고 준하 부부의 아들인 3대 이민호, 이윤호 그리고 이혼하고 신혼 집까지 뺏긴 순재의 작은 아들 이민용이 옥탑방에 숨어 살기 시작하며 완전체(?)가 결성된다.
특히, 민용 방 출입구인 다용도실 개구멍에 설치된 긴급출동용 봉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아이콘. 여담이지만 하이킥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2층집 구조가 아니다. 참고로 민용이의 방은 엄연히 옥탑방인데다가 봉 말고도 계단을 통해 갈 수가 있다.[16]
시청자들이 치열하게 갑론을박을 벌였던 '신민'(민용x신지) vs '민민'(민정x민용) vs '윤민'(윤호x민정) 러브라인을 예로 들면, 윤민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라도 윤호의 라이벌인 민용 역시 좋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라 민용의 마음에도 충분히 공감하게 되어, 극의 몰입도가 배가되는 것이다. 비단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평소 잘난 척하는 민호는 아픈 동생을 위해 깡패들 앞에서 인간 방패가 되어주고, 항상 공부 잘하는 민호만 차별하는 줄 알았던 엄마 해미는 결정적인 순간에 윤호 편이 되어준다. 이 밖에 모든 등장인물이 항상 선하거나 항상 악한 것이 아니라 선한 모습과 그렇지 않은 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줌으로써 선악이 공존하는 보통 인간인 시청자 자신과 닮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전작들과 다르게 묘사할 뿐 밉상들은 존재한다. 순재는 맨날 뭐든지 다 지 맘대로에 툭하면 아들들 손자들 패고[17], 나문희는 민정에게 거금 300만원을 빌리고 모른 척으로 넘기려고 하질 않나, 또한 몰래 굿한다고 순재 돈 500만원을 빼돌리기도 했다. 이준하는 백수인 상태에서 걸핏하면 순재 재산 날려먹는데다 하루 종일 24시간 먹는 것밖에 모르며[18], 이민호는 여자친구 유미만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다 하며 정신을 못 차리는가 하면, 남을 도와준답시고 금전을 요구하는 속물짓을 하기도 한다.[19] 윤호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형을 형이라고 안부르고[20] 허구한날 오토바이타고 쌈박질만 한다.[22] 거기다 민용의 개판인 근무태도.[23] 박해미는 미칠듯한 사생활 오지라퍼에 개매너 대화법.[24] 민호네를 지 집인냥 구는 김범의 뻔뻔한 행동들. 툭하면 남친한테 짜증내는 유미, 그리고 욕심부리며 유학 가겠답시고 이혼하여 애를 시댁에 맡긴 신지 등등 전작들과 다르게 피해자들과 가해자들의 갈등 및 피해 본 사람들의 분노 묘사를 약하거나 잘 안 할뿐이다.
또한 여타의 김병욱 피디의 세계관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작품은 언제나 희극과 비극, 선과 악이 공존해왔는데 순풍 산부인과를 비롯한 초기작품은 그래도 기본인 코미디에 충실했던 반면 〈거침없이 하이킥!〉을 기점으로 위의 특징이 두드러져서 한 작품 안에 시트콤, 멜로, 스릴러라는 서로 다른 세 장르가 병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예컨대 멜로의 경우 이민용, 신지, 서민정의 삼각관계 및 이윤호, 이민용, 서민정의 또 다른 삼각관계를 들 수 있고, 스릴러의 경우 개성댁 살인사건이 강유미 가족 미스테리로 옮겨가는 과정을 예로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는 코미디라는 큰 틀 안에서 일회성 에피소드로 가볍게 다루던 이런 요소들이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코미디와 대등한 비중을 갖고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거침없이 하이킥!〉 이전의 김병욱 피디 작품에도 러브라인이나 삼각관계는 단골 소재였는데 유독 〈거침없이 하이킥!〉의 러브라인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몰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25]
사실 위와 변화는 과거 순풍산부인과 스타일 시트콤의 팬이라면 좀 생소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방영 당시에도 호불호가 엇갈린 것으로, 특히 유미네 집안과 관련된 스릴러 파트의 경우 미스테리함을 강조하려다 보니 전체 스토리가 파편화, 복선화 되어버려 시청자가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가 안 되는데 몰입할 수도 없고 재미없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더군다나 시트콤과 안 어울리는 음산한 분위기가 작품의 전체 흐름을 깨뜨리기까지 해 실험적이기는 했으나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멜로 파트의 경우,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게 설계된 등장인물들과 세심하고 감성적으로 연출된 그들의 감정선 때문에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무서운 기세로 시청자를 몰입케 한 인기 동력이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러브 라인의 향방에 시트콤의 큰 흐름이 매몰되어 시트콤이 아니라 다소 신파를 방불케 하는 아쉬움을 남긴 것도 사실.
그래도 김병욱 피디 시트콤 중 '''재미와 작품성, 시청률과 해피엔딩 둘 다 잡은 유일한 작품.'''
에피소드의 1/3 이상이 전작인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그들을 막을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와 너무 겹친다는 비판이 많다. 당시에 이 세 작품을 접할 길이 쉽지가 않아서 일반시청자들은 잘 모르고 본 경우가 대다수. 아프리카tv에서 순풍이나 웬만 똑살을 방송하던 방에서는이 부분에 대해서 극렬히 비난하였으나 하이킥은 광팬이 워낙 많아서 논란이 일지 못했다. 그러다가 후에 하이킥 마저도 장기 시리즈화 되면서 이 점이 부각되어서 비판이 일어났으나 그 시점에서 마지막 시리즈가 종영되었다.

3. 러브 라인


  • 파격적인 러브 라인이 대거 등장한다.
  • 이혼 후에도 감정이 남은 남자와 여자, 남자의 직장동료이자 여자의 오랜 친구의 삼각관계
  • 담임 선생님, 학생이자 조카, 삼촌 의 삼(사)각관계
    (이상 메인 러브라인으로 후술)
  • 이 밖에도 전교 1등 모범생이 전교 꼴찌 여자애한테 매달리며 사귀다가 친구랑 삼각관계가 될 뻔 했는데 알고보니 여자애가 3살 연상이었다거나(민호-유미-김범), 자기를 버린 남자에게 파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복수하려고 엉뚱한 남자와 결혼하고(영철-해미-준하), 내 아내를 50년 동안 짝사랑한 놈이 내 첫사랑과 쏙 빼닮은 여자(얼굴에 점이 있고 순재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짐작 가능)와 결혼하는 등(순재-문희-대근-경화닮은꼴) 시트콤이 아니었다면 아침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러브 라인들이 판을 친다.

3.1. 민호 · 유미


4화에 흑석동으로 이사 온 유미가 시루떡을 돌리러 민호네 집에 찾아오고, 민호는 유미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다. 민호는 어떻게든 유미랑 이어지려 하지만 동생 윤호와 유미 사이에서 썸이 생기기 시작한다.[26] 유미의 애매모호하고 쌀쌀맞은 태도에 민호는 포기하려 했으나, 엄마의 부탁으로 유미의 집에서 목걸이를 찾다가 유미 집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할 뻔 하자 유미는 입맞춤으로 눈길을 돌리고 이 모습을 윤호가 목격하게 되어 유미는 민호와 이어진다.
그러나 유미의 아버지 강철봉이 개성댁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자, 남자친구는 커녕 남보다도 못한 행동을 보여주게 되고 유미가 이에 매우 실망하게 되지만 여차저차 민호가 굽신거려 다시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이후[27] 둘 사이는 대부분 민호가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유미를 떠받드는 모습처럼 보여지지만 유미가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 민호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엄청난 질투까지 보일 정도로 민호에 대한 감정이 싹트고 자란다.[28]
그러나 유미의 정체가 정체인지라 두 커플은 영원히 결별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3.2. 민용 · 신지


이혼한 부부의 연애를 주제로 한 SBS 드라마 연애시대가 모티브인 커플.
작곡가 지망생 신지민용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하지만 꿈을 이루는 게 삶의 목표인 신지와 신지의 꿈에 무관심한 민용은 2년만에 이혼한다, 아니 민용이 일방적으로 이혼당한다. 아들까지 전 남편한테 맡긴 신지는 전 재산 탁탁 털어 한국의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되기 전엔 안 올 기세로 모스크바로 떠났건만, 현지에서 사기 당해 2주만에 빈털터리로 밀입국하듯 들어오는 신세가 되고 말아 할 수 없이 자기가 민정한테 전세 준 집, 민용 몰래 전세금 들고 튀었던 그 집, 민용과 살던 신혼집이었던 그 집에 또 들어와 살기 시작한다.
한편 신지를 잊지 못한 민용은 아들 준이 핑계로 신지 주위를 어슬렁거리지만 그럴수록 신지는 됐다고 성질부리며 딴 여자랑 잘해보라고 밀어낸다. 털끝만한 미련도 없어보이는 신지를 본 민용은 오기가 생겨 신지한테 보란듯이 관심도 없는 그 여자랑 사귀는 척 하려는데 민용을 보고 브래드 피트 닮았다는 둥 자신을 띄워주다 급기야 고백까지 해버리며 자기를 엄청 대단한 남자로 봐 주는 그 여자한테 서서히 끌리게 되면서 신지의 빈자리를 잊을 수 있어가는 듯 보였다.

3.3. 민용 · 민정


임용고시에 합격해 꿈에 그리던 교단에 서게 된 26세 새내기 영어 교사 민정. 집이 있는 수원과 멀리 떨어진 풍파고로 발령받아 자취할 집을 알아보는데 집 주인이 중학교 동창 신지인 매물을 보고 계약서도 안 쓰고 바로 이사온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 집이 자기 소유라며 갑툭튀해 방 빼라는 친구의 전 남편이 등장한다. 알고보니 그 정체는 교무실 짝꿍인 체육 선생 이민용[29].
근데 친구동료 사이에서 등 터진 새우 되나 싶던 민정은 민용에게 반하여 호감을 느끼게 된다. 다행히 친구도 민용과의 연애를 밀어주어 이제 연애 꽃길만 걷나 했는데... 민정 앞에 어린 남자가 등장한다.

3.4. 윤호 · 민정


이윤호는 잘생긴 외모에 큰 키, 몸매, 운동, 싸움 등 공부만 빼면 다 잘하는 풍파고의 일짱.
전교 1등인 형에 대한 열등감으로 번뇌에 싸여있던 윤호에게 초임 교사인 민정이 자긴 항상 네 편이니 고민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얘기한다. 윤호는 민정을 무시하지만 여러 일을 겪으며 자신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걱정해주는 민정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정작 민정은 자신의 삼촌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이 러브라인은 원래 작품 시작 단계에서는 없었다고 한다. 처음 제작진이 염두에 둔 삼각관계는 무려 강유미를 사이에 둔 형제 사이의 삼각관계. 이 흔적이 바로 21화에서 윤호의 어깨를 빌려 울먹이는 강유미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후 노선이 틀어지게 된다. 초반부에는 윤호가 서민정을 짓궂게 놀려먹는 장면도 더러 있었는데, 그런 중에도 어리버리한 서민정을 윤호가 챙겨주는 장면이 함께 들어갔다. 이 장면에서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씬이 '그림이 된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방향을 바꾼 것이다. 그 결과 삼촌과 조카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벌이는 막장 상황(...)이 발생. 결과적으로 최종화의 마지막 장면을 윤호와 민정 커플이 장식하게 되었는데, 시트콤에서도 현실적인 결말 을 선호하는 김병욱 PD의 작품 중에서는 꽤나 기억에 남을 만한 '''드라마틱'''한 엔딩이 되었다.

3.5. 기타 러브라인


유미를 사이에 둔 민호와 범이와 민호를 사이에 둔 범이와 유미(!)의 삼각관계가 번갈아가며 펼쳐졌고 순재-문희와 대근이-경화닮은꼴의 사각 관계, 영철-해미-준하, 찬성-유 간호사-박 간호사의 삼각 관계 등의 러브라인이 있었다. 또한 신지를 둘러싼 신지-유리, 신지-한영민, 신지-이 형사, 등의 소소한 러브라인도 존재하며, 극 후반엔 윤호-민정의 대항마로 윤호와 나혜미의 러브라인도 있었다.

4. 미스터리


시트콤에 비극과 미스터리 등 어두운 소재를 끼워넣는 김병욱 감독의 스타일이 더욱 확고해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스릴러가 극 전반의 큰 스토리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30]

4.1. 극 시작 전 상황


조총련계 간첩에서 국정원 소속 스파이로 전향한 강철봉. 하이킥 시작 시점으로부터 4개월전, 그들은 국정원 지시에 따라 대구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로 이사하는데 새로 이사온 집은 이수나(개성댁)의 집이었다.

4.2. 개성댁 살인사건


2006년 12월 7일, 마루 공사를 하던 개성댁은 실수로 아래층 마루에 큰 구멍을 냈는데 이 구멍이 나중에 대형사고를 불러오게 된다. 어느날 밤, 자기도 땅좀 사자며 돈을 세고있는데 누군가 찾아왔다. 그녀를 찾아온건 사이가 나빠 오랫동안 왕래를 하지 않은 쌍둥이 여동생 이유나. 그녀는 대뜸 방 하나만 보여달라고 한다. 마지못해 결국 아래층 유미네가 이사오기로 한 집을 보여주었지만 이사올 사람 있다는 무작정 계약하자는 유나의 말에 화가 나 머리채를 잡고 싸우다 유나가 마루바닥에 머리를 박고 쓰러졌다.[31][32] 당황한 개성댁은 급한대로 구멍을 메우고 못질을 하고있는데 구멍 옆에 둔 유나의 휴대폰으로 한통의 문자메시지를 봤다. 부산의 어느 부동산에서 온것이었는데 내일까지 도장과 신분증을 들고오라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유나는 생전 많은 땅과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어떤 이유로 그 많은걸 전부다 팔겠다고 부동산에 내놓고 한밤중에 언니집을 찾아온 것이다.
다음날, 수나는 급하게 부산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래층에 이사를 온 강철봉이 이사떡을 돌리러 왔다. 사실 한가하게 손님을 맞이할 상황도 기분도 아니었지만 쌀쌀맞게 굴면 상대가 이상하게 생각할거라 여겼는지 애써 밝은 미소를 띠며 친절하게 맞았다. 그러다 마루바닥이 삐걱거린다는 말에 철봉의 말에 괜히 찔려서 벌컥 화를 냈고 이에 열받은 철봉은 그녀의 멱살까지 잡는다. 그리고 마침 이 광경을 철봉의 딸 강유미가 목격하게 된다. 이후 개성댁은 부산 금정동에 있는 동생집에 얹혀살며 동생을 사칭하며 유나가 내놓은 집과 땅을 모두 처분하기 시작했다. 열흘뒤, 일이 모두 끝나고 이제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문제가 생겼다.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실종신고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일을 처리하는동안 문희랑도 연락을 끊어버린터라 그녀가 실종신고를 내버린 것이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래층 마루바닥에서 이수나 시체가 발견되는 바람에 집주인 강철봉이 체포됐다는 뉴스기사를 보게됐다.
이후 동생의 재산을 모두 자신에게 남기기 위해 온갖 계획을 행했지만 결국 문희에게 걸리면서 모든 혐의가 들통나 수원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사건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혐의를 벗은 강철봉은 살인은 무죄, 시체유기는 집행유예로 풀려난다.
'''하지만...'''

4.3. 강철봉의 비밀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이서현은 이런 와중에 억울하게 누명쓴 사람치고는 지나치게 조용한 강철봉을 수상히 여겼다. 그리고 나중에는 ''''마루바닥안에 있던 시체가 한 구가 아니다''''라는 황당한 추측을 하며 계속해서 강철봉을 밀착감시한다. 처음엔 그의 부하도 그렇고 우연히 보다 듣게된 윤호도 그렇고 그의 말을 진정으로 믿는 이는 아무도 없었지만 놀랍게도 이는 사실이었다.
강철봉은 자기딸 유미가 일을 벌였다고 생각해 부패해버린 시체를 암매장했고 죄를 뒤집어쓸 목적으로 순순히 체포된것이다. 반대로 유미는 이사 첫날부터 아빠가 이수나와 멱살잡으며 싸우는걸 보고는 아빠가 범인이라고 생각해 이를 숨기고자 온갖 수상한 짓을 해서 이씨 삼부자의 의심을 샀다. 그리고 마루바닥에 떨어진 박해미의 목걸이를 회수하려는 민호의 주위를 돌릴 목적으로 기습키스를 날렸다. 이것은 강유미와 이민호 러브라인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이수나 살인사건이 뉴스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강철봉은 자길 노리는 자들에게 신상이 노출됐고 일가족 모두가 위협을 받게된다. 여기에 이서현까지 강철봉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사건에 끼어들면서 이서현 또한 국정원 직원들과 조총련 간첩들에게 쫓기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여기에 박진우(통칭: 시가)[33]라는 인물까지 나타나면서 상황은 한층 복잡해졌다. 그의 정체는 조총련이 국정원에 심어놓은 스파이. 강철봉과 박진우는 과거 조총련 동료였는데 강철봉은 전향하고 시가는 조총련에 남아 국정원에 침투한 것이다. 국정원 요원들은 자신들이 가는 곳마다 의문의 무리(조총련)가 나타나자 국정원 내부에 정보를 누설하는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진짜 스파이인 박진우는 '''국정원이 조총련에 심은 스파이가 전향한 강철봉이라는 사실이 국정원 고위급만 아는 기밀'''이라는 점을 이용해 이를 모르는 국정원 요원들에게 강철봉이 스파이라며 누명을 씌운다.

4.4. 개성댁 1차, 2차 탈옥


34화에서 어김없이 개성댁 면회를 온 나문희. 면회시간이 빨리 끝나버리자 서운해하는 문희에게 '곧 볼수 있을거다'라는 알수없는 말을 남긴다. 그로부터 얼마후,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있던 나문희와 이순재는 개성댁이 탈옥했다는 뉴스를 보게된다. 이후 나문희는 경찰의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탈옥했다는 개성댁이 나타난 곳은 바로 순재의 집이었다. 하지만 개성댁을 친절하게 맞아주는 문희와는 달리 순재의 머릿속에는 오직 신고 생각 뿐이었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예리한 촉을 가진 개성댁이 눈치채는 바람에 전부다 실패했다.
그러나 순재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가지 수단을 총동원한 끝에 마침내 도로를 달리고 있던 순찰차들에게 탈옥수의 존재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개성댁이 연행되는 모습을 보고있던 순재는 곧바로 본성을 드러냈다. 얼마 뒤 개성댁이 다시 탈옥했다는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고 순재는 두려움에 잠 못 이룬다. 두 번째 탈옥은 금방 검거되었다는 소식이 다음 회에서 말로 전해지고 끝.

4.5. 이 형사 피습사건, 유미 1차 실종(55화-59화)


  • 사건 발생일은 민호의 생일날인 2007년 1월 14일(55화). 강철봉을 미행하던 중 윤호에게 들킨 이형사는, 집요하게 달라붙는 윤호를 떼어놓기 위해 시체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윤호는 그게 도대체 무슨 뜻일지 하루종일 고민하지만 알아내지 못한다.
  • 유미는 민호와 함께 놀이공원 레인보우월드에 놀러가기로 약속한다. 유미가 놀이공원에 가는 동안, 귀가한 강철봉 부부는 집이 도둑이 든 것처럼 잔뜩 뒤집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유미에게 전화를 해서 당장 돌아오라고 명령한다.
  •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윤호는 이형사에게 전화를 건다. 윤호와 통화를 하느라 정신이 팔린 이형사는 뒤에서 다가온 누군가를 알아채지 못하고 둔기에 후두부를 가격당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후 이형사는 단기기억상실증 기믹이 붙으며[34] 신지와의 로맨스로 플롯이 이어진다.
  • 택시를 타고 부모와 합류하러 가던 유미는 김범에게 오늘이 민호 생일이라는 일갈을 듣고 잠깐 차를 돌려 민호를 만나 키스를 하고 이별의 편지를 쥐어준 채 사라진다. 이후 민호와 김범은 유미를 찾기 위해 목포까지 여행을 떠난다(59화). 유미는 김범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려 주지만, 민호는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아 끝까지 정체를 숨긴다.
  • 이 형사는 기억이 떠올랐을 때 단서를 남겨야 한다며 이준하의 등짝에 사인펜으로 기록을 남긴다. 이 형사를 감시하던 조총련과 국정원이 각자 이준하를 쫓고, 이준하는 국정원 요원들에게 납치된다. 국정원 요원들은 봉황무늬가 수놓아진 때밀이 수건으로 등짝의 기록을 지워버리고, 준하에게 명함과 음식 상품권을 주며 풀어준다.

4.6. 개성댁 3차 탈옥, 유미 1차 귀환(63회)


  • 때는 2007년 2월 6일. 개성댁이 세 번째로 탈옥해 이순재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다. 한편, 신변 보호를 약속했던 국정원이 이상한 낌새를 보이는 것을 눈치 챈 강철봉은 서울로 돌아와 차라리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려고 한다. 강유미는 김범에게 전화해 이형사와의 접선을 부탁한다. 김범은 흑석동 이씨 집안 집 옥상을 접선 장소로 이야기한다.
  • 강철봉이 옥탑에 나타나자 이순재는 강철봉을 개성댁에게 밀어넣고 도망간다. 뒤이어 이형사가 도착하지만 그 직후 도착한 조총련 요원에게 두부를 가격당해 다시 기절한다. 뒤이어 국정원 요원과 또다른 조총련 요원도 나타나 강철봉과 조총련, 국정원 요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다. 정신을 차린 이형사는 옥탑을 향해 갔다가 개성댁과 마주친다. 이순재는 그 사이 집 밖으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다.
  • 개성댁은 이형사를 떼어놓기 위해 프라이팬으로 이형사의 두부를 마구 가격하고, 이준하가 영어사전으로 개성의 두부를 가격해 개성댁은 기절하고 곧 달려온 경찰들에게 체포된다. 한편 강철봉과 국정원 요원은 정신없는 사이 도망간다.[35] 한편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듣고 있느라 아무것도 모르던 민호는 저녁이 되어 경찰들에게 포위된 집을 나왔다가 유미와 재회한다.
  • 결과적으로 강철봉은 원래 계획했던 이 형사와의 접선에 실패했고, 다시 국정원의 손아귀에 떨어지면서 사망 플래그가 세워진다.

4.7. 수상한 강철봉(122회)


  • 유미는 민호와 범, 이렇게 셋이서 사진을 찍는다.
  • 강철봉은 이준하에게 오리발을 맡기고 강철봉이 준 물건을 찾으러 의문의 무리가 나타난다. 준하는 그 무리에게 오리발을 넘기려는데 의문의무리는 준하에게 오리발을 내밀지 말라하고 철수한다.

4.8. 강철봉 살인 사건(131회)


  • 비오는 날 밤 강철봉이 박진우의 총에 맞아 집 마당에서 살해당한다. 살해 당시 박진우는 국정원 요원들을 강철봉이 재전향했다고 속여서 그들과 동행하고 있었다.
  • 강철봉의 시체는 땡땡이를 친 강유미를 갈구기 위해 자택에 찾아간[36] 이민용이 처음 발견해서 이형사에게 신고한다.
  • 이민용이 강유미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집 안에 들어갔다 온[37] 잠깐의 시간 사이에 시체가 증발한다.[38]
  • 한편 강철봉을 죽이고 도주하던 박진우와 국정원 일당은 빗길에 윤호와 부딪히고 실탄 한 발을 떨어뜨린다. 윤호는 그것을 주워 집으로 가져간다.[39]
  • 강철봉의 사망에 대해 이민용은 이준하와 의논하고, 이준하는 본인의 정보망을 통해 강철봉이 조총련계 간첩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4.9. 유미 2차 실종


  • 유미를 어떻게든 대학에 보내려는 민용은 체육특기생을 노리라며 유미에게 운동화까지 사주며 서울시 선수권 대회에 참전시킨다. 유미는 대회에서 우승하지만, 그대로 학교 밖으로 달려 사라진다(137화). 다음날 풍파고로 찾아온 박진우는 유미의 자퇴서를 제출하며 자퇴 처리할 것을 종용하지만 민용은 거부한다.
  • 유미는 잠적해버리고 유정민은 민호에게 유미가 혹시 민호네 집에 갔는지를 물어본다.이를 통해 민호는 아직 유미가 서울에 있다고 생각하고 유미를 찾아다닌다. 한편 민용은 약속때문에 친구와 만나러 간 술집에서 유미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공연이 끝난 후 민용이 유미를 찾아가지만 유미는 사람을 잘못 봤다고 하고 가버린다. 민호는 범이와 유미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만들고 있었는데 민용은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말하고 이에 민호는 자기 반 학생을 찾아다니지도 않는다고 민용에게 너무하다고 한다.
  • 다음날 민용은 유미가 공연하는 술집에 찾아가 "민호가 밤마다 너 찾아다니느라 공부안한다. 너가 일방적으로 끊어버린다고 끝나는게 아니지 사람관계는... 시간 좀 내. 넌 내가 아저씨로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넌 여전히 우리반 학생이고 난 아직 자퇴사유도 못 들었다."고 설득한다. 민호 소식을 들은 유미는 결국 민용에게 노래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 하고 민용은 받아들인다. 유미가 노래하는 중간에 유미를 노리는 두 요원이 등장하고 유미는 이들을 피해 도망가버린다. 민용은 유미를 차에 태워 데리고 도주하므로써 두 요원을 따돌린다. 그리고 차 안에서 강철봉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민용에게 말한다.
  • 민용은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주고 유미는 민호에게는 아무말 하지말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민용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유미에게 맞은편에서 "니 책상 그대로 둘거라"고 하고 유미는 자퇴서를 처리해 달라고 한다.(141화)
  • 범이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유미가 차를 몰고 어딘가로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144화)
  • 이형사가 민용을 찾아와 주운 총알이 경찰이나 군인에게 지급되는 총알이 아니라고 하며 민용은 그 총알을 가질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의문을 가진다. 이형사는 윗선에서 강철봉 일가에 대한 수사를 중지시켰고 경찰에서는 강철봉의 사체가 확인이 안된다고 하고 총알을 주운 사람에 대해 묻고 민용은 윤호가 유미네 집 근처를 지나다가 발견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때 범이가 민용과 이형사의 대화를 듣게 되고 민호에게 유미 아버지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민호는 유미에게 강철봉이 살해당한 그날 윤호가 총을 들고 가던 남자를 목격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고 유미는 메일을 읽는다.
  • 박진우는 이민용을 찾아와 며칠전 우리팀 요원들이 강유미를 추적했고 강유미를 태우고 도망간 차량이 조회결과 민용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경찰로부터 윤호가 살인범을 목격했다는 정보를 들었다며 윤호를 만나려고 한다. 민용은 박진우를 데리고 2-1반을 찾아왔으나 하필 그 때 윤호는 청소안하고 도망갔고 핸드폰도 두고 가버려서 윤호를 찾으로 순재네 집으로 향한다.
  • 범이는 영어학원에 가기위해 준하의 차에 탑승하고 민호가 안나오자 준하는 잠시 차에서 내리자 순재네 집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유미는 조수석에 혼자 남아있는 범이에게 전화해서 윤호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윤호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유미는 준하의 차를 훔쳐타고 범이를 데리고 윤호를 따라간다.[40] 유미가 떠나자마자 박진우가 민용과 함께 윤호를 만나러 순재네 집 앞에 도착한다.
  •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윤호를 따라잡은 유미는 윤호를 차에 태운다.[41].범이는 뒤에 준하의 차를 따라오는 박진우의 차를 발견하고[42] 유미는 박진우의 차량을 운전실력으로 따돌리고 윤호를 데리고 술집으로 들어가고 범이에게 아무 연락하지말고 차에서 대기하라고 부탁한다.
  • 유미와 윤호는 술집안으로 들어가고 어떤 미국인이 유미에게 작업을 걸자 유미는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미국인에게 꺼지라고 하고 윤호에게 멀리있는 테이블에 앉아있는 네 남자중에 빗 속에서 본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해달라고 한다. 윤호는 그 네사람곁에 다가가 확인을 하고는 유미에게 저들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확실히 범인에게서만 느껴졌던 무언가가 있는데 그게 생각이 안난다고 말한다. 테이블에 있는 한 남자와 눈이 마주친 유미는 윤호를 데리고 술집을 나오고 윤호와 범이에게 수고했고 흑석공원에 준하의 차를 주차하겠으니 찾으러 오시라고 하고 사라진다.[43][44].윤호와 범이는 영어 학원에 도착하고 범이는 민호에게 유미의 부탁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45]
  • 다음날 윤호는 학교에서 박진우를 만나고 박진우의 시가냄새가 빗 속에서 맡았던 냄새와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된다.(146화)
  • 조총련이 전향한 아버지를 살해한 것이라고 생각한 유미는 복수하기 위해 조총련 무리를 뒤쫓고, 박진우는 유미를 보호하러 온 국정원 요원인 척 하며 다른 국정원 요원들과 유미 앞에서 조총련 1명을 사살함으로써 양쪽 모두를 속인다. [46]

4.10. 유미 2차 귀환(150화), 유정민 살인 사건(151화), 풍파고 결투, 유미 3차 실종(152화)


  • 박진우는 강유미 유정민 모녀를 보호하는 척 하며 그들의 신변을 손아귀에 넣은 후 자신이 조총련이라는 증거를 발견한 유정민을 살해하고 풍파고에 들이닥쳐 유미도 죽이려 한다.
  • 박진우의 정체를 눈치챈 유미는 담임인 이민용과 윤호, 김범에게 도움을 요청하고[47] 학교에 은신하지만 발각되어[48] 박진우와 총격전을 벌인 끝에 박진우를 죽이고 자신도 총상을 입는다. 유미는 민용에게 국정원 요원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자신을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 윤호와 범이가 박진우와 함께 온 무리와 몸싸움을 벌이며 시간을 끌고, 민용은 유미를 데리고 도주하는 것처럼 위장해 나머지 무리를 따돌릴 동안 민호는 다친 유미를 업고 인적 없는 산길을 넘어 접선 장소에 도착한다.
  • 민호와 유미는 작별인사를 하고, 유미 아버지의 정체를 아는 진짜 국정원 요원이 유미를 데리고 사라진다. 유미가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을 인정한 민용도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자퇴서를 수리하고, 며칠 뒤 학교 게시판에는 강유미의 자퇴 사실이 고지된다. 이후 유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4.11. 최후


  • 20일이 지난 어두운 밤, 인적 없는 공터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주위를 경계하며 빈 승용차에 탄 유미는 도망치려는 듯 시동을 거는데, 순간 자동차는 굉음과 화염에 휩싸인 채 회차가 끝난다.(164회)
  • 한편 아무것도 모른 채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민호 앞에 유미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나타나 보란 듯이 요트를 즐기다가 자동차를 타고 사라진다. 민호는 뒤늦게 자동차를 쫓아 뛰어가지만 끝내 잡지 못한다.(마지막회)
  • 차 폭발과 제주도에서의 등장으로 유미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현재까지도 불분명하게 되었다.
    • 유미가 살아있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차 폭발은 자신이 요절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서 유미는 폭발 직전에 빠져나와 신분 세탁 후 다른 사람으로 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입을 다무는 대가로 국정원으로부터 막대한 보상금을 받은 후 살해 위협을 피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 반면 유미가 죽었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시동을 걸자마자 차가 폭발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유미가 탈출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탈출하고 신분을 세탁했다는 단서도 없다고 한다. 제주도에 유미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나타난 것은 민호의 간절한 상상일 뿐이며, 만약 진짜였다면 바로 옆을 스쳐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볼 리 없다는 것이다. 또 원래 부자도 아니었고 가족도 없고 고등학교 중퇴 학력의 21세 여자가 보상금을 받고 신분을 세탁했다고 해서 수십 억 자산가처럼 사는 것도, 외모가 그대론데 신분만 세탁했다고 딴 사람으로 사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일어나기 어려우므로 어디까지나 민호의 상상일 뿐이라고 한다.
  • 극 중 등장한 국정원 요원들은 맨 마지막에 유미를 데려간 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박진우에게 조종당한 자들이므로 국정원에 침투해있는 박진우의 존재를 아는 유미를 잡아 죽이려는 목적 아래 박진우에게 속은 국정원 요원들과 조총련이 함께 움직인 것이다. 마지막에 진짜 국정원 요원이 유미를 데려간 것은 현재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은 유미라는 정보적 가치 때문이기도 하고 전향한 강철봉과 그 가족에 대한 보호 의무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스릴러 파트에는 설정 공백이 있는데 초반 개성댁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이 형사가 DNA 감식 결과를 토대로 강철봉의 집에 개성댁 동생 말고 시체 한 구가 더 있다고 했고 실제로도 그런 것으로 나왔으나 그 시체가 누구인지 왜 거기 있는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채 끝났다. 정황상 간첩인 강철봉이 흉한 일을 하고, 개성댁 동생 시체의 존재는 모른 채 자기가 죽인 시체를 집 안에 은닉한 것으로 보이지만,[49]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범인일 강철봉마저 죽어버린 마당에 공소권 없음으로 흐지부지되었을 듯.

5. 결말


김병욱 연출가의 작품 중 손에 꼽힐 만큼 대부분의 인물들이 해피 엔딩을 맞았다. 즉, '''뒷맛이 상쾌한 작품'''.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해피 엔딩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다시 봐도 찝찝하지 않다는 것. 일단 순재네 가족 중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해피 엔딩이다(!). 하지만 마지막 회에서 은퇴 후 아프리카에 의료 봉사를 다녀온 이순재가 기면증세를 심하게 겪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김범이 내레이션으로 “째째파리에라도 물리셨나”라고 한다. 째째파리에 물리면 말기에 수면병을 앓고 죽는데 이것을 감독이 암시했을지는 감독밖에 모르는 것이다 [50], 찬성은 히트곡을 내어 인기가수가 된 후에도 이씨 가문과 친분을 유지하며 김범 헌정곡을 냈으며, 유미와 범과 생이별을 하며 민호가 상처를 받긴 했지만, 민용과 신지는 재결합했고[51] 민정과 윤호는 다시 이어질 것을 암시했으며, 준하는 투자회사를 차린 뒤 대박이 났고, 해미 역시 순재의 은퇴 이후 단독으로 병원을 경영하며 여전히 금슬좋게 살고 있다. 범이 역시 쓸쓸하게 이민을 떠나긴 했지만[52], 민호와 연락이 아주 끊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끝내 범이가 민호를 만나지 못하고 떠나는 쓸쓸함은 왁자지껄 놀던 시절이 영원할 수는 없다고 말하려는 김병욱 피디 나름의 새드 엔딩이 아니었을까하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물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후속작급의 암울한 새드엔딩급은 아니기에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나름대로의 현실적인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6. 어록


  • 호박 고구마!!! 호! 박! 고! 구! 마! - 나문희
  • 아주 굿이에요! 굿! 굿! 굿![53] - 홍순창 (풍파고 교감)
  • 정직한/성실한 이 선생(역시 반어법) - 홍순창
  • 이 선생니임~ - 서민정
  • 정말여? ^0^ - 서민정
  • 네네 조아여 다 조아여 다~ - 서민정
  • 땡큐 베리 감사~ - 서민정
  • 전 카라멜 마키아또가 제일 좋아여! - 서민정
  • 뚱땡이 모자 - 이순재
  • 야동. 야아도옹~ 야. 한. 동. 영. 상. - 이순재
  • 뭐. 뭐! - 이순재
  • O K - 박해미
  • (트로트 부르듯이) 모르셔도 됩니다~아 - 박해미[54]
  • (검지 손가락을 세우고 흔들며 상대 의견에 부정하는 뜻으로) 으으음~ 그건 아니죠 어머님/동서/삼촌 - 박해미
  • 거 형수님 좀!!!! - 이민용
  • 이놈의 할망구가 미쳤나!! - 이순재
  • 야 임마! - 이순재
  • 얘 미뇽앙 - 나문희
  • 문희는~ 00하고 싶어용~ - 나문희
  • 퇘액~씌이~퇘액~씌이 - 박해미
  • 어머 윤호야 그럼 안 돼! - 서민정
  • 범아! 민호야! (끌어 안기) - 이민호, 김범
  • 둘이 껴안기만 해 봐. - 강유미
  • 얌마 이윤호! - 이민용
  • 아~ 삼초온~ - 이민호, 이윤호
  • 야 준하야!!! - 이순재
  • 이 놈의 자식들을 그냥!!! - 이순재
  • 시끄러! - 이순재
  • 짜식이! - 이순재
  • 얼씨구? - 이순재
  • 아 아부지~~ - 이준하
  • 싸이코 자식/재수없는 자식 - 이준하
  • 싫습니다. - 이민용
  • 1명 입니다, 원장님. - 박 간호사
  • 1명 !? 너 나한테 무슨 감정 있냐? - 이순재
  • 아니, 서 선생 - 이민용
  • 어이 전처 - 이민용
  • 이봐요 전남편 - 신지
  • 준이아버님~ - 신지
  • 어머 신지야 왜 그래... - 서민정
  • 싹퉁바가지 - 나문희, 개성댁, 신지
  • 마이 베스트 프렌드 윤호!야!! - 황찬성
  • 땜빵남친 - 나혜미
  • 저리 안 꺼져? - 이윤호
  • 아니 근데 이 자식이... - 이민용
  • 아 선생니임~ - 강유미
  • 미뇽 엄마~ - 개성댁
  • 영감탱 가만 안둬 - 개성댁
  • 신고하시게요? - 개성댁
  • 아 나 여사님 아드님이시죠? 어, 여기가 어디야 아 목말라. 아 나 여사님 아드님이시죠? 어, 여기가 어디야 아 목말라. 아 나 여사님 아드님이시죠? 어, 여기가 어디야 아 목말라. - 이 형사[55]
  • 아 맞다! 데이트! - 이 형사
  •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아랑해~ 예이예이예이 예예예 예이예이예이 예예예 예이예이예이 예예예예이 - 이준하 (부부싸움 에피소드에서 박해미도 시전한다)
  • 이 놈은 시도때도 없이 방구 끼고 지랄이여 지랄이 - 이순재
  • 바둑이나 한판 두자 - 이순재
  • 형이랑 두세요 - 이민용
  • 내가 발로 해도 너보다 잘하겠다 - 이순재
  • 아 발로요? - 이민용
  • 어이! 짜리! - 나혜미
  • 목도리야? 어? - 강유미
  • 부르르르르롸아아아아아보우! - 박해미
  • 윤호 있어요? 윤호 기다렸다 갈게요. - 나혜미
  • 엄마 어머님 어마마마~~ - 이윤호
  • 엄마(할아버지)!! 윤호가~ - 이민호
  • 아! 쫌 아니라고! 내가 안했다고! 나 완전 억울하다고!! 왜 편애해 왜왜!! - 이윤호
  • 편애의 도가니탕 - 이윤호
  • 윤호야 너 자꾸 선생님 놀릴래? - 서민정
  • 수미, 너 - 이순재
  • 할아버지, 저 유미라니까요 - 강유미
  • 뿌치기 빠치기 뿌치기 빠치기, 나는 레볼루션 랩퍼민정 서민정, 화끈하게 랩할 때는 셔터 마우스, 풍파고의 전설 미친개 이민용, 한 번 물리면 꼼짝없이 안 놔주지, 얼굴은 브래드 피트 완전히 콩깍지, 사실은 구리구리 너구리, 하지만 귀엽고 깜찍한 너구리 yo yeah,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가 없으면 못 마십니다, 부라바바 부빠빠....... 어, 챙피해. 어, 챙피해. - 서민정
  • 왜 하루 종일 저 지랄이야? - 이순재
  • 삼촌! 굿~ 모닝! - 박해미
  • 오바육바야!! - 이순재
  • 이거 봐 이거 봐 이거 봐(발로 차면서) - 이순재
  • 켄터키 후라이드 쫀쫀해요 빠방! - 이순재, 염승현
  • 뭐 말짜르는거 똑같이 따라했는데 문제있습니까? - 이민용
  • 그게 왜 내똥이야!!! 박해미 똥이지 왜 내 똥이야~~~ - 나문희
  • 그놈의 오케이를 그냥!! 네가 무슨 양년이냐? 맨날 오케이 오케이 거리면서 맨날 시애미 앞에서 잘난척이야!!! 에잇, 나쁜년!! - 나문희

7. 후속작


이 시트콤으로 짭짤한 재미를 본 MBC는 이 작품 이후로 청춘 시트콤을 접고 가족 시트콤으로 선회한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 작품의 유례없는 히트 덕분에 김병욱 피디와 시트콤 장르의 상승기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이 후 후속작으로 코끼리, 크크섬의 비밀, 그 분이 오신다 등 연이어 시트콤 장르를 편성했으나, 시청자들한테 호응을 얻지 못해 묻혔었고, 어느 시트콤은 방영도중에 묻히기도 했다. 하이킥이 유달리 뜬 면도 있지만 재미나 감동 면에서 나머지 시트콤들이 모자랐던 점도 있다. 그러나 김치 치즈 스마일(2008), 태희혜교지현이(2009)는 반응이 좋았고, 고정팬들도 있었으며 특히 김치 치즈 스마일일본외 해외에도 수출했다.일본판 예고편해당영상 현지 더빙분
그렇게 '역시 김병욱 아니면 안 된다'는 여론이 팽배해갈 즈음..
2009년 9월 7일에 하이킥 시즌 2, 지붕뚫고 하이킥이 방영된다. 참고로 이 작품은 하이킥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일본에 선수출하는 등 상업적으로는 전작을 넘어섰으나 충격적인 엔딩 논란과 후반부 루즈한 러브라인으로 평을 깎아먹게 되었다. 다만, 시즌 3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제작되자 그때의 충격적 결말 때문에 아직도 엔딩이 기억난다며 재평가하는 사람들도 나오긴 했다.
지붕킥 종영 후 방영된 몽땅 내 사랑을 비롯한 후속 시트콤들은 또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그나마 몽땅 내 사랑 정도 어느정도 인기를 얻었으나 설정이 꼬인 덕에 그저그런 시트콤이 되었다.[56]
그 후 2011년 9월 19일 하이킥 시즌 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57]이 방송되었다. 이 시리즈는 제목을 비롯한 기본적인 설정에 많은 변화를 줬다. 예를 들어, 3대 대가족에서 2대 핵가족으로 축소되었다. 대신 그 자리를 혈연관계 없이 채움으로써 전작들에 비해 청춘 시트콤의 성격을 더했다. 이전 시리즈와의 차별점을 어느 정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보다 특화된 직업들이 꽤 등장하였다.
어쨌든 '하이킥'이라는 이름값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반응은 시리즈 중 최저. 그나마 박하선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의 트라우마를 부담스러울 정도로 어둡게 풀어내는 반면 이를 극복하는 것은 우연에 의지함으로써 하이킥 시리즈 중 가장 매력없고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는다. 전작의 경우 시청자들이 결말을 납득하지 못해서 그렇지 세경과 지훈의 감정은 이해할 수 있었던 반면 르완다로 간 계상과 지원의 행적은 보는 이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라 당혹감만 남아 토네이도 같은 후폭풍을 몰고 왔던 전작의 엔딩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마저 나오기도 했다.

8. 등장인물




9. 방영 목록




10. 연계



10.1.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좋아요 하이킥이 좋아요?'''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이준하 역으로 출연한데다 같은 MBC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거침없이 하이킥은 무한도전 초반에 관계가 아주 깊었다.
작중에서도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범이가 무한도전을 보면서 '''정'''준하에게 너희 아버지 닮지 않았냐고 '''이'''준하의 아들 민호에게 묻자 민호는 자기 아빠가 더 잘 생겼다고 반박한다.
정준하가 추석 선물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겐 곶감을 주고, 거침없이 하이킥 배우들에겐 굴비를 줬다는 이른바 '''굴비 게이트'''까지 나오며, 정준하를 몰아세우는 개그를 자주 등장했다. 사실 전말은 유재석이나 정준하가 밝혔듯, 하이킥 배우들에게도 곶감을 선물했고, 굴비는 가장 어르신인 이순재나문희 두 분에게만 준 것이었고, 멤버들도 이를 알고 악감정 없이 예능용으로 놀린 것이었다. 다만, 실제로 시청층 중에서는 정준하에게 서운하다거나 선물까지 받았는데도 심하게 몰아세우는 무도 멤버들이 너무하다는 이들도 있었던 모양.
이후, 소년명수가 등장한 혹한기 훈련 편에서 나문희가 정준하의 어머니 역으로 특별 출연하고, 설 특집 편에서는 아들 역인 정일우김혜성이 출연하는 등, 무한도전에도 출연율이 높았다.[58] 2008년 새해를 맞이해 동해 가스전에서 열린 첫 반장 투표에서 후보로 나선 하하가 매번 무한도전팀이 세트장 촬영을 할 때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밀려 세트장을 뺏긴다며 무도 세트장을 판문점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이후 10년 후인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편에서는 최민용이 등장하기도 했다.

10.2. 바나나맛 우유 CF


2007년 4월 시트콤의 인기에 힘입어 나문희-정준하, 박해미-정일우, 최민용-서민정 각 2명씩 3팀이 바나나맛 우유 광고도 찍었는데 매출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현재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보러 가기

11. 해외 수출


한류 붐을 타고 일본에도 수출됐다. 일본 방영명은 '''思いっきりハイキック!''' [59] 심야 편성에 총 60회(국내 방영분 74회)로 완결됐지만 장르 특성상 해외 수출이 어려운 시트콤이 시놉시스만 수출한 후 현지에서 리메이크하는 방식이 아닌 원본이 그대로 수출된 것은 고무적인 일. 더빙 또한 현지 유명 성우가 투입됐다. DVD도 출시됐다.
나고야 TV 방영작 정보.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일본 이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권 여러 나라에 수출되어 매니아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정식 수입되지 않은 나라에서도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제법 봤다고 한다.
특히 중국에선 어둠의 루트를 통해 흘러들어갔으며, '순풍 산부인과'와 마찬가지로 큰 인기를 끌어 현 3040세대 중에선 대장금과 더불어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11.1. 일본판 다이제스트


001화 거침없이 하이킥! (思いっきりハイキック!)
002화 이혼이다! 왓쇼이(離婚だ、ワッショイ)
003화 누군가가 방에 있다(誰かが部屋にいる)
004화 지붕위의 민용(屋根裏のミニョン)
005화 쫄쫄이맨, 나타나다(タイツマン、現る)
006화 무서운 신부(おっかない嫁)
007화 변 소동(ウ○チ騒動)
008화 대식의 모자(大食い親子)
009화 학교가 불났다!(学校が火事だ!)
010화 감동의 재회!?(感動の再会?)
011화 위자료넘겨!(慰謝料よこせっ!)
012화 겨우 도토리, 그리고 도토리(たかがドングリ、されどドングリ)
013화 연적은 동생?(恋敵は弟?)
014화 사랑의 애송이(愛しの坊や)
015화 선생님은 어린 아이가 좋아(先生は若い子がお好き)
016화 이케멘(일본어로 잘생긴 남자를 뜻함)부자탐정(イケメン親子探偵)
017화 아뵤! 순재 분노의 철권(アチョー!スンジェ怒りの鉄拳)
018화 각오는 OK? 혜미의 역습(覚悟はOK?ヘミの逆襲)
019화 형수와 남동생의 대결(義姉弟対決!)
020화 주정꾼이 나타났다(酔っ払いがやってきた)
021화 순재의 예스·OK 영어회화법(スンジェのイエス・オーケー英会話術)
022화 우리들은 못났조? 준하×윤호 부자의 흐느끼며 울기(僕らはダメ組?ジュナ×ユノ父子のむせび泣き)
023화 부엌을 지켜라, 문희(台所を守れ、ムニ!)
024화 남자친구는 괴로워(彼氏はつらいよ)
025화 순수한 기억, 이상한 고백(純な想い、変な告白)
026화 울지 말아요, 선생님(泣かないで、先生)
027화 혜미 교관의 스파르타 자동차 교습(ヘミ教官のスパルタ自動車教習)
028화 출동! 무적의 부모자식 삼총사(出動!無敵の親子3戦士)
029화 인생을 망쳐버린 식탐(人生を狂わせた食い意地)
030화 상품권 쟁탈 퀴즈 대회(商品券争奪クイズ大会)
031화 불초 준하, 눈물의 첫 출근(不肖ジュナ、涙の初出勤)
032화 스타 윤호의 이미지 관리(“スター”ユノのイメージ管理)
033화 송구하옵니다 혜미장군(おそれいります、ヘミ将軍!)
034화 방귀보감(おなら宝鑑)
035화 사상 최악의 로미오와 줄리엣(史上最悪のロミオとジュリエット)
036화 범인은 범이다!(犯人はボムだ!)
037화 순재 TV에 나오다!(スンジェ、TVに出る!)
038화 아아, 꿈만같은 며느리 구박 (あぁ、憧れの嫁いびり)
039화 민용VS영민 남자의 하반신 대결(ミニョンVSヨンミン、男の下半身対決)
040화 민용은 가방과 연애중(ミニョンはカバンと恋愛中)
041화 카리스마 민호(カリスマ・ミノ)
042화 방송실의 고백(放送室の告白)
043화 유미일가의 수수께끼(ユミ一家の謎)
044화 나의 기억력은 10초다(僕の記憶力は10秒だ)
045화 준하&신지, 우리들은 죽이 맞는 실업동료(ジュナ&シンジ、僕らは気の合う失業仲間)
046화 유미찾아 삼천리(ユミを探して三千里)
047화 조수석은 내거!(助手席は私のもの!)
048화 누님의 사랑(お姉さまの恋)
049화 민정의 탈출 소동기(ミンジョンの脱出騒動記)
050화 이가에서의 사건(イ家での出来事)
051화 어제의 적은 오늘도 적!(昨日の敵は今日も敵!)
052화 TV를 위한 순재의 겉모습(TV向けスンジェの外面)
053화 "애교 문희" 조르기 작전(“愛敬ムニ”のおねだり作戦)
054화 그래 데이트야!(そうだ、デートだ!)
055화 범,어른의 망상극장(ボム、大人の妄想劇場)
056화 뼈의 골수까지 가정부 자질(骨の髄まで家政婦資質)
057화 순재,남의 눈을 신경쓰던 70년(スンジェ、人目を気にして70年)
058화 민용이 혜미를 싫어하게 된 이유(ミニョンがヘミを嫌いになったワケ)
059화 선생님 오늘 밤은 안돌아갈래요.(先生、今夜は帰らないよ)
060화(최종화) 사랑해!문희에게 바치는 골 세레모니(愛してる!ムニに捧げるゴールセレモニー)

11.2. 일본판 캐스팅 정보


이순재 - 우츠미 켄지
나문희 - 히노 카치코
이준하 - 호리우치 켄유
박해미 - 코야마 마미
이민용 - 츠다 에이스케
이민호 - 우라타 유우
이윤호 - 하타노 와타루
신지 - 우노네 아키
서민정 - 네야 미치코
김범 - 스도 쇼
강유미 - 시마무라 유
황찬성 - 소메야 타츠마사
염승현 - 코마츠 후미노리

12. 촬영 장소


  • 극 중 배경: 서울 동작구 일대
    • 순재네 집, 풍파고: 흑석 2동
    • 신지와 민정 아파트: 대방동
  • 실제 촬영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일대
    • 한방병원 겸 순재네 집: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동물의료원[60]
      [61][62]
    • 순재네 집 내부: MBC 세트장
    • 풍파고등학교: 파주시 구 교하중학교[63] / 현 교하중학교[64] / 파주시 두일중학교[65]
    • 신지와 민정 아파트: 일산 풍동 숲속8단지 주공아파트[66]
    • 그 외 촬영지
      • 일산 마두동 백마마을 학원가[67]
      • 일산 라페스타, 호수공원, 성저공원[68]
      • 일산 백석역 사거리
      • 일산 킨텍스, 대화역 인근을 비롯한 대화동 전역
      • 파주 교하지구(중심상가, 도로) 일대[69]
      • 파주 교하지구 일대

13. 촬영 소품



13.1. 휴대전화&벨소리


휴대전화는 모토로라의 협찬을 받았는지 모두 모토로라 핸드폰을 사용한다.
벨소리는 대부분 삼성의 벨소리를 사용한다.
  • 이순재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실버) → MS600
  • 나문희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실버) (벨소리 : 삼성 애니콜 행복한 하루되세요)
  • 이준하 : 모토로라 MS600 - MS500/레이저 (블랙)
  • 박해미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핑크) (벨소리 : 삼성 애니콜 소풍전날 > ?)
  • 이민용 : 모토로라 MS700/크레이저 (블랙) (벨소리 : 삼성 애니콜 가을 하늘)
  • 신지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라임) → MS700/크레이저 (레드) (벨소리 : 삼성 애니콜 맑은벨)
  • 이민호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블랙)
  • 이윤호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라임) → MS800/모토뷰 (벨소리 : 삼성 애니콜 바람개비)
  • 김범 : 모토로라 MS800/모토뷰 (벨소리 : 윌리엄텔 서곡 > 삼성 애니콜 마요네즈송)
  • 서민정 : 모토로라 MS800/모토뷰 → MS600 (벨소리 : 모토로라 모닝 위스퍼)
  • 강유미 : 모토로라 MS600 (벨소리 : 삼성 애니콜 종달새)
  • 이수나 : 모토로라 MS600
  • 홍순창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블랙) (벨소리 : 삼성 애니콜 평화의 기도 > ?)
  • 나혜미 : 모토로라 MS700/크레이저 (레드)
  • 황찬성 : 모토로라 MS600
  • 염승현 : 모토로라 MS600
  • 이서현 : 모토로라 MS500/레이저 (라임) (벨소리 : 삼성 애니콜 저녁 노을)
  • 그외 : 모토로라 MS500(핑크), MS600

13.2. 자동차


  • 이순재 : 쌍용 뉴 체어맨 (블랙)[70]
  • 박해미 : 현대 그랜져 TG (실버)[71]
  • 이준하 : 현대 그랜져 TG (실버), 쌍용 뉴 체어맨 (블랙)[72]
  • 이민용 : GM대우 토스카 (화이트), 쌍용 뉴 체어맨 (블랙)[73]
  • 신지 : 기아 쎄라토 해치백 (레드)[74], 현대 쏘나타 II (다크퍼플)[75]
  • 서민정 : GM대우 올 뉴 마티즈 (옐로우그린)
  • 강철봉 : GM대우 토스카 (블랙)[76]
  • 이대근 : GM대우 토스카 (화이트)
  • 그외 : GM대우 젠트라 (실버), 기아 뉴 오피러스 (블랙), GM대우 스테이츠맨 (블랙), 현대 NF쏘나타 (화이트), 현대 NF쏘나타 (블랙), 르노삼성 뉴 SM5 (코발트 그린)

14. 기타


48회에서 순재가 방송사고를 쳤을때 나온 블로그와 58회에서 이순재가 봤던 블로그는 2021년 현재도 실제로 존재하는 블로그이다.

14.1. 오분순삭


오분순삭 유튜브 채널에서 지붕뚫고 하이킥 오분순삭이 종영됨에 따라 2019년 11월 15일부터 거침없이 하이킥 오분순삭이 방영되고 있다.[77]
거침없이 하이킥 오분순삭은 월, 수요일 5시, 금요일 5시 30분에 정기적으로 업로드되며 금요일에는 '십분순삭'이라는 제목으로 대게 두개의 에피소드가 10분으로 편집되어 올라온다.
2019년 10월 오분순삭 프로그램이 MBC 예능 채널에서 독립하여 새로운 채널을 만들었다. 링크
거침없이 하이킥 영상은 월,수,금 5시 30분에 최초공개 된다. 거침없이 하이킥뿐만이 아니라 무한도전, 무릎팍도사, god의 육아일기와 같은 MBC의 옛날 인기 예능들의 편집본도 올라온다.

14.2. 삽입곡


001화 오프닝 서경석이 회상하면서
자우림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001화 윤호가 이윤호 지각아닙니다 하면서 등장하며
Andreas Johnson - Glorious

002화 오프닝 서경석이 회상하면서
자우림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003화 돌팔이순재, 해미의 대단함을 회상할 때 라디오에서
박상섭 - 이별의 부산 정거장

004화 신지, 러시아에서 처음 작곡한 곡 러시아인이 연주해주며
코요태 - 순정

004화 없어진 개성댁. 문희, 장롱에서 나온 개성댁과 재회하며
Celin Dion /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곡 - The Power Of Love

019화 자상한 민용에게 민정 반하며
백만장자의 첫사랑 OST 中 연진 - Gray Noise

019화 민정이 창밖으로 애들 잡는 민용보고 두근두근할때
바흐 - G선상의 아리아

020화 순재, 야동 볼때
목포는 항구다 OST 中 수철이의 특명

024화 민용과 데이트 나왔다가 신지가 데어 돌아간 민용 혼자남은 민정이 샌드위치먹으며 셀프카메라 찍으며
두번째 달 - Falling Stars

024화 공원에서 민정과 민용 만날때(신지에게 전화오기 전까지)
마음이 OST 中 찬란한 오후

026화 괴물준하, 친구들과 술집에서 만나며
Moby-Extreme ways

026화 사육해미가 사탕을 이용해 괴물준하를 처리하며
Jurassic Park OST 中 End Credits

027화 유미 방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연주
호로비츠를 위하여 OST 中 Claude Debussy - Deux Arabesques.1ere Arabesque

030화 민호가 들어갔는데 윤호가 부르고 있었던 노래
원티드 - 아니라고

032화 준하, 민용 버스에서 추격씬
춤추는 대수사선 OST 中 Shinjyo
033화 신지, 민용에게 중국집 CM송 불러주며
코요태 - 비몽
코요태 - I Love Rock & Roll

033화 민용, 서선생, 신지 팬션
김윤아 - Blue Christmas (한국어버젼)

038화 민정-민용 커피마시다 신지-영민과 첫대면하는 카페에서
KT tunstall - other side of the world

039화 민정이 공원에 핸드폰 가지러 갔다가 윤호와 만나며
Lulu - To sir with love

041화 집토끼 민정에게 민용이 내일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하자 '네, 네, 좋아요!'하며
장세용 - 입맞춤(Feat. 진호)

041화 민용과 민정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걸어가며
마음이 OST 中 찬란한 오후

041화 DJ준하 마지막 방송할 때
Simon & Garfunkel -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043화 요가 따라간 순재 나문희 여사 후광에
리베라 소년 합창단 - Santus

043화 나문희 여사
전차남 OST 中 에르메스 테마 エルメス

044화 도도민정이 버스정류장에서 민용 코트 속으로 들어가며
3호선 버터플라이 - 그녀에게

045화 신지 뮤지컬 연습장에 들른 민용, 카페에 앉아서
Perry Como - And I Love You So

045화 신지, 민용과 버스타고 가다 임신했을때 회상하며
Isao Sasaki - Sky walker

045화 민용과 신지가 같이탄 버스를 본 서민정
후회하지 않아 OST 中 First night

045화 문희, 방구보감의 성과를 확인하며
가위손 OST 中 The End

047화 신지 생일날 혼자 식탁에 앉아서
Ben Folds - Still (reprise)

047화 순재 도자기를 깬 범인에 대한 마지막 추리와 함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OST 中 - Resolver

048화 해미, 준하에게 민용을 의뢰(?)하며
대부 OST 中 Nino Rota - The Godfather Waltz

048화 의뢰받은 준하, 계단 오르
2046 OST 中 2046 Main Theme (With Percussion)
049화 박해미, 민용의 까칠함에 춤추며 해소하며
ABBA - I Do, I Do, I Do, I Do, I Do

049화 박해미, 민용의 까칠함에 춤추며 해소하며
ABBA - Dancing Queen

049화 민정과 민용, 차안에서 음악틀고 얼은 자동차 녹이며
Norah Jones - Don't Know Why (Hirai ken (平井堅 ) cover)

050화 해미와 준하 식탁에서 닭살돋게 커피마시며 듀엣
해바라기 - 사랑으로

050화 순재, 신지 입막음하려 카페로 불러낼때
Tribeca - The Sun always shines on TV

050화 준하, 해미 안은 채로 화음넣지 말라며
윤형주 - 두개의 작은 별

051화 민정과 민용 카페에서 넥타이 얘기하며
Naomi&Goro - Will you dance

051화 민용과 영민, 첫번째 대결을 끝내고 화장실에서 카페로 돌아오며
getz& gilberto - so danco samba

051화 민호가 윤호 성적표 보면서 나오는 삽입곡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 中 瞳をとじて (눈을 감고)

053화 민정이 교감만난 후, 신지 다리건널때 나온 음악
전차남 OST 中 6번트랙 お泊りキボン

054화 민정,민용 방송실에서 ('서선생이 헤어지자고 한다면...' 을 기준으로)
러브액츄얼리 OST 中 Craig Armstrong - Glasgow Love Theme
장혜진 - 당신께 말합니다

056화 신지 연습실에서 연습할때
ABBA - I have a dream

056화 뮤지컬에서 잘리게 된 신지
도쿄타워 OST 中 Tokyo Tower Theme

056화 삐진 해미 병원에서 전화받으며
Black Orpheus OST 中 Manha De Carnaval (카니발의 아침)

056화 해미,꽃배달 받고 생각에 잠기며
정사 OST 中 Astrud Gilberto - Manha de Carnava

056화 해미가 준하랑 재회하기전, 택시안에서 듣는 노래
종합병원 OST 中 Caterina Caselli - Buio In Paradiso

056화 해미, 준하 육교를 사이에 두고 만나는 것을 범 지켜보며
미안하다 사랑한다 두번째 OST 中 운명

056화 해미, 준하 육교를 올라가며 듀엣으로
이소라, 김현철 - 그대안의 블루

058화 대부순재, 윤호를 차에 태워주며
대부 OST 中 Nino Rota - Speak Softly Love

058화 신지, 준하 취직 후 나오는 노래
Elton John - Good Bye Yellow Brick Road

059화 상행선 타고 돌아가는 민호, 기차역 유미
Sissel- Summer snow

060화 민용이 작년 내내 차에서 틀어놓고 다니던, 좋아서 환장하지만 제목은 기억 못하는
James Morrison - You give me something

060화 속앓이 하는 민정, 혼자 다이어리 쓰며
허니와 클로버 OST 中 Kanno Yoko - Back in the moment

060화 순수한 윤호, 빡빡이 오토바이 뒤에 타고 질주하며
Deep purple - Highway Star

060화 민용이 지리산에 친구들과 야영을 갔을때 유행하던, 서선생도 좋아할 것 같은 노래
접속 OST 中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061화 공항에서 미려와 윤호
허니와 클로버 OST 中 Spitz - 魔法のコトバ (Instrumental Version)

061화 그냥 그 누나가 싫은것 뿐이에요
Honey & Clove OST 中 You

065화 카페에서
하이킥 OST 中 love you like you

065화 서선생 연수가기 전 민용과 함께 카페에서
Lori Lieberman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065화 민정 없이 보내는 민용의 일주일
로버트 플랙 or 숀레넌 (존레넌 아들)
Sean Lennon - Tomorrow

065화 민정 버스에서 내리는데 민용 가방잡아줄때
라이너스의담요 - Signal Waltz

065화 지금 연기하시는거 맞죠?
허니와 클로버 OST 中 Kanno Yoko - You

066화 엔딩(신지의 분투 스틸컷으로 나오며)
sissel - sarah's song

067화 순재가 준하 끌고 갈때
Erkan Aki - forever is not long enough

067화 신지의 비디오를 보며 우는 이형사
While you were sleeping OST 中 Love theme

070화 순재, 경화만나면서 찻집에서 나오던 노래
도라지타령

070화 신지가 뮤지컬할때 불렀던 노래
뮤지컬 I do I do

070화 순재, 트램벌린 위에서 방방뛸때
허니와 클로버 Original Sound Track/ Kanno Yoko - Art-School-Hood

072화 케잌 만들기 위해 마트에 간 윤호와 민정
Tomoyuki Asakawa - Daisy Day

072화 케잌 만드는 윤호와 민정
Honey & Clover OST 中 Colors in Bloom

074화 민정, 민용 차 안에서 해미 피해 누워있을 때(아니 이 아가씨가 대낮부터 - 기준으로)
Sugarbabes - Too lost in You (영화 Love Actually OST)
074화 신지, 해미 들어온지 모른채 노래 부르며
코요태 - 그날이후

074화 응급차 안에서 순재의 런닝보고 감동받으며
Yui - Goodbye Days

075화 민용과 민정 레스토랑에서(가수가 부르기전 민용이 민정 스테이크 먹여주는 장면)
Mocca - My only one

075화 민용, 민정 가위바위보하면서 계단올라갈때
이소은 - 그대로 좋아

075화 민용, 민정 업고 부른 노래
사랑을 그대 품안에 OST 中 최진영 - 사랑을 그대 품안에

075화 민정, 민용 키스
Sugar & Spice OST - Who picked up a caramel?

075화 민용, 민정에게 헤어지면서 전화한후 거의 끝날쯤에 나온노래
The One - I do

076화 신지와 민용 카페에서
Corinne Bailey Rae - Put Your Records On

077화 해미 요상한 차 안에서 시동켜자 나오는 노래
태진아 - 미안 미안해

078화 윤호, 민정에게 좋은 담임 선생님이셨다고 말하며
동명영화 OST 中 Lulu - To sir with love

078화 윤호 민정 2인용 바이크 타고 회상씬 나올 때 음악
Morten Harket- Kamila og Sebastian

078화 하숙범, 하숙생활 청산하며
신해철 - 하숙생

078화 민정 교실문열고 등장할때
호로비츠를 위하여 OST 中 풍선

079화 케잌 비하인드씬
Humming Urban Stereo의 Mambo Mood(feat.Dahlia)

082화 윤코치 차이고 노래방에서
김종찬 - 사랑이 저만치 가네

082화 준하, 순재 노래방에서
김수희 - 남행열차

082화 준하, 이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솔리드 - 이 밤의 끝을 잡고

082화 윤기원 컬러링
Y.M.C.A. - Village People

083화 신지, 죄민수감독 만나면서 나오는노래
Paroles Paroles - Dalida & Alain Delon

085화 소파에 자고 있던 범이 이어폰에서 흐르던 곡
The Rose - Westlife

085화 문희 백화점에서 연분홍 옷 고를때 나오던 노래
Paris Hilton - Stars are Blind

085화 문희 연분홍 옷 고르고 나서 입어보면서 가격 물어볼때 나왔던 곡
Suede - Beautiful Ones

087화 윤호 양복점에서 양복 입어보며 고를 때 나왔던 곡
Caesars - Jerk it Out
087화 윤호가 신문 읽다가 시계 볼 때 나왔던 곡
Mozart - Piano concerto no.21 2악장
087화 문희 욕조에 가득찬 사탕속에서
The Love Unlimited orchestra - Love's Theme

088화 신지 차타고 드라이브 갈때
Blue - The Gift

088화 엔딩곡
HEATHER HEADLEY - If It Wasn't For Your Love

089화 윤호 방에서 만화책 볼때 나온곡
Cam'Ron (Feat. Juelz Santana) - Hey Ma

090화 민정, 차 안에서 듣던 노래
Maxwell - Whenever Wherever Whatever
091화 딸기밭의 딸기가 보여질 때 나온 곡
최강 로맨스 OST - G Club 등장

091화 봄바람난 문희를 순재가 혼내자 문희 울며
영화 허니와 클로버 OST - You

092화 신지 똥차에서 나온 노래
모짜르트의 레퀴엠중 분노의 날 (Dies irae)

094화 유미 뛰는 씬
Rovin 작곡 이은주 보컬 / 달려라 유미

095화 윤호, 파일럿이 된 자신의 모습 상상하며
joe cocker & jennifer warnes- up where we belong (사관과 신사 OST)

096화 민호 금은방에서
Lily Allen - Littlest Things

096화 민호 학교 운동장에서 100일 이벤트
Martine Mccutheon - Perfect Moment

097화 아이비 등장할때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

097화 민용이 나이트클럽에 입장할때 & 신지 혼자 춤출때 1
Ciara - That's Right [ft. Lil Jon]

097화 민용, 과거를 회상할때 나이트 음악
코요태 - 비몽

097화 신지 혼자 춤출때 2
janet jackson - get it out me

097화 클럽에서 신지 푸념하며
Rachael Yamagata - Be Be your love

097화 민용, 친구들에게 가야한다고 말할때 & 신지 혼자 춤출때 3
CHRISTINA AGUILERA - AIN'T NO OTHER MAN

097화 민용, 신지 안아줄 때
Erik Faber - A Little

097화 윤호, 나이트 클럽에 들어가서 민용, 신지 볼때
George Michael - Kissing a fool

099화 윤호-민정, 레스토랑에서 메뉴 고를때
Lasse Lindh - Death Of A Woman

099화 윤호-민정, 레스토랑에서 대화
De-Phazz - Something Special

103화 민용, 민정 자는 모습보고 과거 회상하며
윤하 - 기다리다

103화 순재-문희, 케잌 만들때
Tatiana - Le Mille Pattes

103화 신지, 항구에서 민용과 전화통화 후 울 때
시월애 OST 中 김현철 - Must say goodbye

107화 신지, 만년필의 쪽지 보며
Maxwell - Whenever Wherever Whatever
바이준 -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107화 신지, 민용이가 민정한테 쓴 편지 발견 할 때
영화 Tokyo tower OST 中 Mirai no Ashioto

108화 민정과 윤호 아이스크림 먹으며
Lily Allen - Littlest Things

108화 해미, 정진영과 마주칠때
화양연화 OST 中 Shigeru Uchiyama - Yumeji's Theme

108화 문희, 화장하며
Kelis - Don`t Think So

108화 문희, 화장 지울때
왁스 - 화장을 고치고

109화 민호, 괴로워 하며 , 범이, 주먹울음
발리에서 생긴일 OST 中 이현섭 - My Love

110화 호프집에서 민용이 교감에게 민정 방구 녹음한 소리 들려 주려 할때
Beyonce Knowles - Irreplaceable

114화 24분경 과거의 신지와 민정, 해미와 준하 회상 장면 나오며
Colin Brinston - Tiger In The Night

114화 해미가 병원 건물 앞에서 부른 노래
라나에로스포 - 사랑해

115화 신지, 민정 술집에서
Brian Mcknight - I believe

116화 민용랜드 폐장노래
딕 훼밀리 - 또 만나요

116화 윤호, 나혜미와 편의점에서
Bent Fabric - Keep On Rising

117화 순재, 경화 편지 읽을 때
김광민 - The End Of The World

117화 민정 상상속의 민용 슈트 입고 나올때
John Legend - Save Room

117화 일이 생겨 약속에 못나오겠다는 민용
Beyone - Irreplaceable
흑인, "What a shit"
Justin Timberlake 의 Lovestoned (I Think She Knows)

118화 신지, 민정 차 속에서 자려고 누워서
양방언 - Silhouette of a breeze

118화 민호-유미, 베스킨라빈스에서
Amerie - Take Control

122화 순재,문희 이불 덮어줄때
Engelbert Humperdinck - Last Waltz

123화 해미, 민호 가졌을때 듣던 노래라 하며
이승철 - 희야

123화 해미와 윤호 학교에서 걸어나오며
허니와 클로버 OST 中 You

123화 해미, 윤호 춤추며
Eric Clapton - Wonderful Tonight

124화 윤호, 학교 옥상에 누워서
에픽하이 - Let it rain

124화 형수님 나 좀 내버려 달라구요. 제발 그냥 놔두라고.
비틀즈 - Let it be

125화 민정, 카페에서 민용 문자보며
K - True Colors ( 원곡 : Cyndi Lauper - True Colors)

125화 걱정하지마 민용 엔딩
백만장자의 첫사랑 OST 中 기억을 따라가는 재경

126화 문희, 윤종신 라디오에 사기편지 쓰며
김건모 - 미안해요

126화 범이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개망신을 깨달았을 때
영화 네츄럴시티 OST 中 Main Theme

127화 민정, 민용과 만나다 윤호한테 문자보내며
K (케이) - Just the Two of Us

128화 만반의 준비를 갖춘 해미, 준하 들어오자
Michael Buble -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130화 민민, 준하있는 커피숍에서
Travis - Closer

132화 윤호, 민정 카페에서
Jamiroquai - Virtual Insanity
132화 민정 집에서 윤호가 민정 바라볼때
도쿄 타워 OST 中 Tokyo Tower Theme

132화 범이 집 앞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민호
유키 구라모토 - A Scene of La Seine

132화 범민 마지막 장면
로망스 OST 中 Cancion pasada

134화 민정, 민용 자동차에 탔을때
Outkast - Hey Ya!

134화 민용이 첫번째 휴게소 그냥 지나칠 때
Sugar ray - someday

134화 민용이 두번째 휴게소 들어갈 때
Joe - I like sexy girl

134화 준하, 옛날에 기타로 쳤던 노래라 할 때
Mr.big - To be with you

134화 신지-이형사 사연에 감동한 서울 네티즌의 뮤직 비디오에서
Michiru Oshima(feat.Fumiaki Miyamoto) - kazabue

135화 민정, 차 안에서 민용에게 전화하며
The Ronettes - Be My Baby (dirty dancing ost)

135화 염승현 사건 희생자 명단 나오며 (엔딩)
가을의 전설 OST 中 James Horner - The Ludiows

136화 민정, 카페에서 윤호가 고민이 뭐냐고 물을 때 2
kent - sundance kid

136화 객식구들 잔디깔때
쉰들러 리스트 OST 中 Theme From Schindler's List

139화 민정-민용 키스씬
Osamu Kubota - Consolation

141화 유미, 강철봉 시신 확인하며
백만장자 OST 中 기억을 따라가는 재경
141화 엔딩
Maria Tardy - Ombra Mai Fu
142화 신지, 민정에게 곡 평가 부탁하며
코요태 - Together
코요태 - I Love Rock & Roll

143화 민호, 자전거 타며 유미와의 추억 떠올릴때
냉정과 열정사이 OST 中 The Whole Nine Yards

144화 해미가 거실에서 흥얼거리던 노래
오페라의 유령 OST 中 The phantom of the opera

144화 충격받은 해미가 병원에서 혼자 듣던 노래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144화 엔딩
성시경 - 거리에서

146화 순재, 간호사들이 억지로 웃는거 안다며
리쌍 - 내가 웃는게 아니야

146화 윤호, 박시거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며..(엔딩)
The Illusionist(일루셔니스트) OST 中 THE ORANGE TREE

147화 민정 다리 다친것, 민용에게 들켰을때
러브 어페어 OST 中 Piano solo
147화 엔딩
이적 - 다행이다

148화 오프닝, 민정이 듣던 노래
이문세 - 사랑이 지나가면

148화 윤호, 세차장에서 일할때
허밍어반스테레오 - Un Homme Et Une Femme (Sweety French Girl Mix)

148화 준하, 순재에게 골프 자세 가르쳐줄 때
사랑과 영혼 OST 中 Righteous Brothers - Unchanged Melody

148화 순재, 골프칠때
찰리와 초콜릿 공장 OST 中 Wonka's Welcome Song

148화 민정-윤호 홀로 걸으며
스웨터 - 우리 비 그치면 산책할까

148화 윤호-민정, 콘서트 보러 가기로 할때
박혜경 - 깊은 밤을 날아서 (원곡 : 이문세)

149화 오프닝 쇼팽 - 이별의 곡 또는 슈만 - 어린이의 정경 中 트로에메라이 (작은 꿈) Schumann - Tr umerei (연주: Vladimir Horowitz) 

149화 신지, 빗속에서 춤추며
사랑은 비를 타고 OST 中 singing in the rain

149화 민호-범, 언덕에서 싸울때
데이지 OST 中 Hey - daisy

152화 민호, 유미와의 추억 떠올리며
Glenn Medeiros - When she loved me

153화 민정 차 안에서 나오는 노래
Sade - Haunt me

153화 윤호, 청소할때
비 - 태양을 피하는 방법

153화 윤호, 집에 들어올때 깜짝 생일 파티
권진원 - Happy birthday to you

153화 박간, 유간과 찬성을 지켜보며
Phaeda OST 中 Goodbye John Sebastian

154화 민용, 민정엄마 카페에서
Laurel Music - Since You've Gone

154화 민용, 민정 영화관에서
Harry Nilsson - Me And My Arrow

154화 민용, 고민할 때
Cold Play - What if

155화 신지 바에서 울때
성시경 - 차마

158화 방송실에서 윤호와 혜미
태양의 노래 OST 中 End of Cinderella Liberty

158화 윤호, 민정에게 결혼하지 말라며
가족의탄생 OST 中 명암

158화 윤호 벤치에 앉아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中 daylife

161화 문희, 교습소에서
Ray Charles - Hit The Road Jack

161화 문희, 교습소에서 춤 출때
Lou Bega - Mambo No.5

161화 문희, 윤석과 춤추며
skeewiff - matador

161화 신지, 민정엄마와 카페에서1
earth, wind & fire - after the love has gone

161화 신지, 민정엄마와 카페에서2
Oasis - Stop Crying Your Heart Out

163화 민용, 신지와의 추억 회상하며
이승훈 - 비오는 거리

164화 감상에 젖어 병원을 둘러보는 순재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165화 민정, 창가에서 민용 바라볼때 (나래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中 daylife

165화 민정, 민용과의 추억 회상하며
아이 - 이별을 말하다

165화 민정, 민용과의 이별여행
노을 - 전부 너였다

165화 민정, 이별후, 민용과의 추억 회상하며
THE ONE - I DO

166화 민정, 윤호와 교실 복도에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中 daylife

166화 민정, 윤호와의 추억 회상하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가질 수 없어도

166화 윤호, 민정 찾으려 오토바이 질주할때
눈물이 주룩주룩 OST 中 嵐の夜に

166화 민정, 시골학교에서 빗속의 민용 떠올리며
이현우 - 비가와요

167화 민호와 범, 바닷가에서 놀때
Maximilian Hecker [Infinite Love Songs] / Flower Four

167화 윤호, 해미에게 작별을 고하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 OST 中 新たな想い出の日 (새로운 추억의 날들)

167화 민용-신지, 비 속으로 달릴때
ING OST 中 그녀에게

167화 범이, 민호 못 만나고 공항으로
지구를 지켜라 OST 中 에필로그

167화 민호, 범이 찾으러 갈때
안녕 ! UFO OST 中 비 내리는 방

167화 윤호, 빗길을 달리며
슈가 & 스파이스 OST 中 Which Is She?

167화 윤호, 시골 학교에 열쇠고리 흘리고 갈때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中 daylife
167화 순재네, 다 같이 모여 티비 볼 때
거침없이 하이킥 OST 中 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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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히 보면 서민정은 없다. 서민정은 후에 조연 정도로만 추가된 인물인데 어쩌다 보니 비중이 커진 듯 하다.[2] 피디들은 준하 친구 '''창동이'''와 문희 친구 '''영기''' 엄마, 해미의 전남친 '''영철'''씨에서 이름으로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순재와 준하가 주식 사고파는 회사 이름으로도 등장. 창동물산, 창동건설, 소정건설, 봉원전기 등. 참고로 메인 피디인 김병욱 피디는 김영기 피디와는 똑바로 살아라, 귀엽거나 미치거나,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송재정 작가와는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귀엽거나 미치거나에 이어 이 작품까지 같이 했고, 후속작인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감자별 2013QR3은 이 작품에도 참여한 이영철 작가와 같이 작업했다.[3] 유일하게 142화만 15세인데 일부 에피소드는 2020년 기준으로 하면 19세도 가능한 수준이다(...)[4] MBC ON 등 일부 채널은 전편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하기도 했다.[5] 이 부분이 '자길 믿고', '장모님도', '짜증을 잊고' 등의 몬더그린으로 들릴 수 있다.[6] 이 작품 의 조기 종영 이후 SBS가 방영한 시트콤이 줄줄이 망하면서 SBS 시트콤 계보가 단절됐다.[7] 아리러니 한것은 배우 이순재 분이 내가 이런 연기를 어떻게 하냐면서 너무 완강하게 거부를 해서 못나올 뻔했다는것이다. 요즘 세대들은 이런거 좋아하다는말에 마지못해 하셨는데 이것으로 대박이 난것.[8] 방영당시인 2006년 ~ 2007년까지 경쟁작은 열아홉 순정하늘만큼 땅만큼이다.[9] 2007년 설에 방영된 스페셜 편도 특선 영화를 전부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 관련 기사2[10] 서민정은 이 작품으로 전성기를 맞자마자 결혼해 미국에 거주하면서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7년에 복귀했다.[11]2PM 멤버[12] 다만, CH. now에선 필러박스로 방영했다.[13] 1탄 때는 목소리 출연[14] 그래도 반대로 현재도 논란인 사항을 꼬집는 부분도 있다. 이순재의 가부장적 행태에 통쾌하게 복수하는 나문희의 모습이라든지.[15] 옛드:MBC 옛날 드라마[16] 이후 이러한 코드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의 방 개구멍이 나오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도 집과 집을 잇는 동굴이 나오면서 이러한 특별 통로들은 하이킥 시리즈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17] 이 점에서 웬그막의 노구와 똑같다. 노구도 걸핏하면 아들이나 손자에게 손찌검을 하며, 자기 맘대로 하는 일이 숱했다. 아들이 허튼짓 한다고 돈 날리는 것도 동일.[18] 웬그막의 노주현이 예상되는데, 아버지가 모아둔 돈을 주식하느라 까먹는 것과 식충속성이 바로 그 것.[19] 이 점에서 똑살의 이응경과 비슷하다.[20] 가끔 형이라고 할때도 있다. 실제로는 형 역의 김혜성 나이가 1살 어리지만 두사람이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년으로 다녔기 때문에 서로가 상대방의 이름으로만 불러도 무관하다.[21] 물론 극 중반부터는 친하게 지낸다.[22] 윤호와 민호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 순풍의 미달 vs 혜교, 웬그막의 영삼 vs 인삼, 똑살의 형욱 vs 민정 후작 준혁 vs 정음[21]이 보인다면 기분탓이다.[23] 민용이 근무태도가 분명 안 좋긴 하지만 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듯하다. 아내 신지는 이혼신청해서 하나뿐인 아들은 자신이 봐야 하는데 다만 교감한테 말씀드리기 뭣해서 그냥 집에 일 있다고 얘기하자 교감은 이선생보고 사회생활 참 잘하신다고 허구한 날 반어법을 날린다. 솔직히 교감도 회식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여러 버전의 회식을 만들어서 그 회식에 꼭 참석하라고 한다. 83회 때 교감은 교장과의 회식에 민용보고 빠지지 말라고 해서 기껏 억지로 회식에 참석했건만 하필 이날 준이가 갑자기 고열이 나고 아파한다. 이 일 때문에 전화를 했지만 전화소리를 못 들어서 받지 못하고 신지도 일이 있어서 전화를 꺼두었다. 그러다 준이는 응급실로 갔고 나중에 사실을 안 민용과 신지가 병원에 달려왔지만 민용은 화가 잔뜩 난 아버지 순재한테 뺨을 맞고 애 때문에 걸려온 전화를 무시하냐고 대차게 깨지고 만다. 신지는 실제론 맞지는 않았지만 순재의 마음속에선 맞았다.[24] 민용이와 해미가 대립하는 모습이 웬그막의 노홍렬과 박정수를 연상케한다.[25] 다만 후속작인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아예 '누가 누구와 이루어질 것인가'가 제일 핫한 이슈가 되버린 바람에 코미디와 멜로가 주객이 전도된 부작용은 후속작으로 갈수록 하락하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나타났다.[26] 더 정확히는 민호도 윤호도 마음에 들어 둘을 저울질 하고 있었다.[27] 이 시점부터 범이 못지 않게 유미도 민호네 집에 얹혀 산다. 시종일관 어두운 자기네 집보단 즐거움과 사람냄새로 넘치는 민호네 집에 있는 것이 훨씬 편하고 행복했을 듯.[28] 유미가 하는 대사로 봐선 앞으로도 영원히 민호같은 남자는 없을 거라 여기는 듯 하다.[29] 이전 문서에서는 민정과 신지가 중학교 동창인데다 전세 계약까지 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고 신지 결혼식 때도 갔었다면서 민정이 민용을 못 알아본 건 설정 오류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하이킥 시작 시점에 이미 신지와 민정은 26세로서 대학교까지 졸업한 걸로 나오는데 이쯤 되면 중학교 동창은 못 알아봐도 이상하지 않다.[30] 사실 이것은 김병욱 감독 스타일이라기 보다 당시 미국에서 화제를 일으킨 위기의 주부들의 미스테리 스토리 라인을 따왔다고 하는게 맞다. 하이킥 세번째 시리즈 짧은 다리의 역습이 이적의 부인이 누굴까 맞혀보세요 하며 시작하는데 이게 미드 How I Met Your Mother와 같다는 점에서 확인 가능하다.[31] 여기서 추측하자면 개성댁 동생이 마루에 머리 한번 부딪힌 것으로 쉽게 죽기보다는 잠시 기절한 뒤에 깨어났다가 마룻바닥 속에 갇히자 살려달라고 마루를 쳐서 삐걱댄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밀폐된 공간인지라 계속 발버둥 치다가 결국 질식한 것일 수도 있다. 여기서 추가로 추측하자면 강철봉이 이삿짐을 정리하던 도중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마룻바닥 속의 소리를 듣고 이대로 마루를 뜯어 구해준다면 식구들에게 들켜 100% 강철봉이 범인이 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기 때문에 집 주인인 개성댁에게 떠보는 식으로 물어본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예상치 못하게 개성댁과 싸움까지 가게되자 결국 계속 은폐한 상태로 놔두기로 결정한듯하다. 하지만 시체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악취가 집안에 진동하고, 구멍을 통해 시체가 들킬 수 있어서 미룬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에 재빨리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준하가 아내의 목걸이를 작은 구멍 속으로 떨어뜨릴 때의 그 구멍은 왜 생겨났는지와 마루에 혈흔이 묻어 있는 것도 미스터리이다. 이래서 23화 결말부분에서 강철봉이 유치장에서 출소한 뒤 미묘한 웃음을 띤 이유도 다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시체는 4화 결말부분에서 등장하고 5화와 9화에서 각각 등장하였다. 15화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데 오랫동안 은폐해서 그런지 시체가 부패해서 얼굴이 잘 안나온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눈주위가 심하게 부풀어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갑자기 눈쪽에 약간 빛이 난다.[32] 실제로 시체가 오랫동안 부패하면 상상하지 못할 악취가 생긴다고 한다. 시체에 대하여 추가로 추측하자면 4회부터 9회까지는 시체의 얼굴 즉 개성댁 동생의 얼굴이 보였으나 15회에서는 얼굴이 아예 보이지 않는 이유에는 강철봉이 개성댁 동생 시체를 빼돌리고 난 뒤에 또다시 누구를 우발적으로 살인한 뒤 집 마룻바닥에 또다시 은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개성댁 동생 시체가 아니기에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33] 윤호가 독특한 시가 냄새로 박진우 정체를 유추했기 때문. 그래서 박진우라는 본명은 극중에서도 잘 언급되지 않아서 시청자들은 검색을 하지않는 이상 박진우라는 이름 석자도 모르기 십상이다.[34] 조총련은 이형사의 병실 앞을 계속 감시하고 있었다. 이 때 기억을 잃어서 증인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지 않았다면 이형사 역시 강철봉과 마찬가지로 암살 타깃이 되었을지도 모르니 어찌 보면 다행.[35] 기절한 조총련 요원들은 이순재 집에 그냥 버려놓고 나와서 개성댁과 함께 체포된다.[36] 이 인간, 131회가 될 때까지 자기 가족들은 다 아는 강유미 집을 몰라서 윤호와 동행해야 했다. 얼마나 이민용이 식구들에게 무관심하고 따로노는지 보여준다.[37] 강유미는 집 안에 없었고, 경찰들이 도착한 뒤 귀가한다. 유정민은 지방에 공연 갔기에 아예 부재 중.[38] 나중에 밝혀지는 진실이지만, 이 때 이민용이 집 안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강철봉과 함께 시체가 될 뻔 했다.[39] 131화에서는 카메라 앵글이 의도적으로 윤호가 주운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지 않는다. 다음화인 132화에서도 "무엇"을 대수롭지 않게 책상 서랍에 넣고 잊어 버린다. 이후 136화에서 컴퓨터 복구 CD를 찾아 윤호의 서랍을 뒤지던 민용이 그것을 꺼내 보는데 그때야 이것이 실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동시에 민용은 이 실탄을 준하에게 보여주며 자신이 헛것을 본 것이 아님을 확신한다.[40] 범이는 유미에게 한동안 하지않았던 존댓말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한다.[41] 당연히 운전자가 준하일거라 생각한 윤호는 운전석에서 강유미가 나오자 놀라지만 유미 말대로 오토바이를 잠시 주차해놓고 차에 타고 무면허자라고 생각한 유미가 운전면허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42] 민용과 준하가 동승한다.[43] 범이가 유미에게 민호를 안만나고 갈거냐고 묻자 유미는 "민호를 보면 내가 약해질것같다"고 말한다.[44] 이 날 윤호도 유미가 성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범이도 윤호로부터 유미가 영어실력도 끝내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45] 며칠뒤 윤호로부터 유미와 만났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민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범이를 의심하고 이때문에 이둘의 사이는 한동안 나빠진다.결국 민호와 범이는 치고박고 싸우다가 서로를 끌어안고 그 장소를 범민마운틴이라고 불렀다.(149화)[46] 조총련을 죽임으로써 유미에게는 아버지의 원수를 대신 갚아준 것처럼 행세하고, 다른 국정원 요원에게는 조총련에서 온 스파이라는 의심을 불식한 것이다.[47] 민호는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끝까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48]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던 민호가 방송실 불을 켰다.[49] 물론 국정원 요원에게 자기 입으로는 아니라고 한다.[50] 119화 참고. 액자식 구성으로 10년 뒤인 2017년의 모습이 앞뒤로 나온다.[51] 러시아에서 돌아와 치료를 받고 회복된 신지에게 민용이 다시 재결합하자고 고백을 하였지만 신지는 자신이 완벽하게 성공할 때 다시 청혼해 달라고 하고 아직 공식적으로 재결합하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음악감독으로 어느 정도 성공한 신지의 녹음실에 민용이 와인을 사서 간다거나, 비 오는 날 둘이 자켓을 쓰고 같이 달려가거나, 결말부에 신지가 작곡한 시트콤의 OST를 온 가족들이 모인 순재의 집에서 들으면서 이 씨 가족들에게 축하받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둘이 사실상 재결합한 거나 마찬가지. 따라서 준이도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살 것이다. [52] 하필 작별인사를 하러 간 날 집에는 문희밖에 없었다.[53] 시즌 1~2에서 모두 쓰인 유일한 어록이다. 시즌 3에서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았다. 매우 맘에 안 든다는 뜻의 반어법이다. 굿을 많이 외칠수록 굉장히 마음에 안 든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표현이 반어법인지 모르고 나문희가 민용이 교감에게 칭찬을 받는 것으로 오해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직접 보자.[54] 140화 한정 김범 버전도 존재한다.[55] 극 중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림[56] 다만 이건 120화짜리를 갑자기 210화로 늘이고 일부 인물들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 그런것이긴하다.[57] 김병욱 감독은 이 작품이 잘 되든 못 되든 하이킥 시리즈는 여기서 마감한다고 밝힌만큼, '하이킥'이라는 제목의 후속작이 향후 나올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는 상황.[58] 정준하의 아들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박명수를 큰아버지라고 부른다.[59] 우리말로 읽으면 '오모잇키리하이킷쿠'가 되며, 해석하면 마음껏 하이킥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60] 의료원으로 바뀌면서 건물 벽이 파란색으로 바뀌었으며, 하단 벽은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61] 국내 지도사이트나 앱 로드뷰로 옛모습을 볼 수 있다.[62] 舊 백제약품 일산지점. 제약회사는 주화로 88로 이사.[63] 2006년 교하지구로 이전하여 빈 교사이다.[64] 풍파고의 주된 배경은 구 교하중과 두일중이지만 간혹가다가 중간중간 교하중에서 촬영된 장면이 나오고는 한다. 예를 들자면 11화에서 방화사건의 최초목격자인 김범과 이민호에게 수업시작했는데 밖에 왜 있었냐고 묻자 이민호가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나오는 개수대가 현 교하중 운동장을 있는 개수대 이다. 이 장면을 보면 오래된 학교건물에 있다가 갑자기 새 학교 건물이 뒤에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13화에서도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는 장소가 현 교하중학교 운동장이다. 구 교하중에서 현 교하중으로 갑작스레 배경이 바뀐것이지만 크게 위화감이 없다는... 아무래도 초반 화들은 구 교하중과 현 교하중에서 왔다갔다하며 촬영을 하고 후반 화에서는 두일중에서 주로 촬영한 것으로 보임. 이와같이 중간중간 현 교하중이 짧게 잠깐씩 나오고는 했다. 그냥 새 학교 건물이 나오면 현 교하중 아님 두일중이라 보면 된다.(두일중의 등장비율이 더 큼, 방송실은 무조건 두일중이다.)[65] 대부분 구 교하중학교 교사에서 촬영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여기서 촬영한 장면이 많다. 특히 신식 건물이 나오는 경우 여기서 촬영한 것. 방송실 촬영은 대개 이곳에서 했음. 참고로 이 학교는 막 개교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였다.[66] 외부 한정. 내부는 MBC 여의도 사옥 세트장이다. 이 때문에 내부에서 창문으로 보는 바깥 풍경은 아파트가 그려진 블라인드로 대체했다.[67] 당시 영어학원 브랜드였던 영도어학원이 촬영 협찬에 참여했기 때문에 민호와 윤호, 김범이 학원 수업을 듣는 장면은 대부분 영도어학원에서 촬영되었다.[68] 후속작인 지붕뚫고 하이킥2 에서도 나온다.[69] 간혹가다가 걸어가는 배경이나 차타고 가는 배경으로 등장함[70] 가끔 번호판과 휠이 다른 차량으로 나오기도 한다. 가끔 민정의 마티즈와 번호판이 동일할 때도 있는데, 번호판 돌려쓰기를 한 듯. 2003년까지 사용한 구형 지역번호판이 달린 것으로 보아 2003년식 차량인 것으로 보인다.[71] 이준하와 차를 같이 사용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 엠블럼이 없고 보닛에 후드탑이 있는 걸 봐서는 2005년식 초기형 모델로 추정된다. 후반부에서는 보닛에 후드탑이 없고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 엠블럼이 장착된 06~07년식 차량으로 바뀌었다. 옵션은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제외하곤 거의 없는 깡통차에 가깝다. 다만 번호판의 경우 가끔 고증에 맞지 않는데, 2004년 이후 사용된 녹색 전국번호판과 그 이전까지 사용되던 구형 지역번호판이 혼용되어 장착된 모습이 나온다.[72] 원래 이순재의 차이지만 가끔 자신이 사용할 때도 있다. 예를 들면 민용의 옥탑방 화장실이 해미 때문에 막힌 에피소드. 물론 매우 드문장면이다.[73] 체어맨은 원래 이순재의 차이지만 순재도 자주 민용에게 운전을 맡기고, 후반부 쯤가서 거의 자신이 타고다닌다. 이외에도 드물게 민용이 준하와 해미의 차인 그랜져 TG를 빌려 타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설사 빌리더라도 해미한테 빌리지 않고 준하를 통해서 빌린다. 그마저도 드물고 순재의 체어맨을 빌리는경우가 대부분이다.[74] 유학가기 전에 탔으며 유학을 떠나게 되면서 팔았다.[75] 러시아에서 돌아온 뒤 샀다. 88회부터 등장했는데 지인에게 100만 원을 주고 샀다고 한다. 다만 싼 만큼 상태는 폐차 직전이라 오디오와 내비게이션은 항상 고장나고 계기판은 순 엉터리며 장거리 주행을 하면 엔진이 과열되버린다. 비가 오자 와이퍼를 켰는데 잘 되던 와이퍼가 갑자기 고장나고, 과속을 했을 때 덜덜거렸다. 한번은 민호, 윤호, 범이가 신지의 차를 얻어탔는데, 하필 백미러가 고장나 범이가 뒷차선에 오는 차를 살펴보기 위해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가 창문이 고장나는 바람에 목이 끼어 질식사할 뻔했고, 준하와 문희가 탔을땐 바퀴가 빠져버리까지 했을 정도. 거기에 해미의 그랜저 TG를 속도로 이겨 보겠다고 끝까지 추격하다가 보기 좋게 실패하여 망신을 당한 적도 있다. 한번은 민정이 없어졌을때 민용의 쌍용 체어맨 말고 자신의 차를 타고 간적이있는데 비가오는데 와이퍼도 고장나고 차도 고장나는 일이 일어났다.[76] 고증오류가 있다. 토스카는 2006년에 나온 차종인데도 불구하고 녹색 전국번호판 대신 2003년까지만 사용된 구형 지역번호판이 장착되어 있다. 여담으로 2003년 이후에 출고된 차량이 지역번호판을 장착한 경우는 렌트카(2006년까지 적용)만 해당되었다. 이 외에도 해미, 준하의 2005년형 그랜저 TG, 민용의 토스카, 민정의 올 뉴 마티즈도 지역번호판이 장착되어 있다. 두 차량은 나중에 수정되었지만 강철봉의 차 번호판은 그대로이다. [77] 그러나 지붕뚫고 하이킥 방영 중에도 몇번 방영된적이 있다. 문희의 애교편, 야동순재편 이 두 편은 베타로 올린 것이며 오분순삭 채널 독립 후 리뉴얼하여 재업로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