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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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Lexus C'''reative '''T'''ourer

1. 개요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2011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해치백. 일명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 카다.
경쟁 차량들은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아우디 A3, 볼보 V40 등인데 저들과 비교시에도 렉서스 CT의 가격대가 가장 비싸다. (CT200h의 국내 판매 가격은 4,000만원 근처부터 시작한다. 3,980만원짜리 슈프림이 최하 트림) 그렇다보니 이 체급에서는 비교적 고급스럽게 치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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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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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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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은 토요타 프리우스와 동일한 1.8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에 전기 모터로 조합된다. 여기까지 보면 프리우스의 렉서스 버전이라 봐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실제 비교 승차를 해 보면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이 다른 차다.
프리우스가 연비를 제외한 모든 것을 포기한(...) 차라면 CT200h는 실내공간만 포기하고 모든 것을 얻은 차이기 때문이다. 바꿔말하자면 실내공간은 프리우스가 더 넓고 승차감, 정숙성, 편의장비 등 실내공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CT200h가 월등히 앞선다.
연비는 한국 기준으로 18.1km/L로 프리우스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오너들의 실연비 기준도 프리우스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편인데 프리우스/CT200h 모두 우리나라 기준의 연비보다는 잘 나오는 편이어서 CT200h의 실연비는 20km/L 정도로 보면 된다. [1]
주행모드는 EV모드, 노멀모드, 스포츠모드가 있다. 연비운전을 위해서는 EV모드 또는 노멀모드를 놓고 운전하면 되지만 개인에 따라 반응속도에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달리기 성능을 만끽 하기 위해 스포츠모드로 주행하면 시원하게 질주한다. 노멀 모드로 20Km/L 정도 나오는 도심 구간을 스포츠모드로 달릴 경우 약 16~17Km/L 정도 연비가 나온다.
이러한 이유로 연비만 외치려면 프리우스를 권하지만 (연비보다도) 정숙성과 승차감이 완성된 소형 해치백을 찾는다면 CT200h을 많이 추천한다. 실제 오너들에 의한 이 차의 평가는 "프리우스에 근접하는 연비는 덤이고 CT200h 최고의 매력은 하이브리드의 편리성과 소형 해치백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프리미엄의 가치"라 하니. 가격도 렉서스 전체 모델 중 제일 저렴한 3,980만원인데(슈프림 기준) 프리우스 중간 급인 프리우스 M이 3,770만원인걸 생각하면 프리우스 M이냐 CT200h냐의 고민도 충분히 해볼만한 가격대다.
다만 지나치게 작은 실내공간이 이 차의 최대 문제점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프리우스에서 CT200h까지 알아봤다 하더라도 CT200h의 실내공간이 너무 좁아서 패밀리카로서의 장점은 거의 없는 수준. 프리우스 대비 뒷좌석도 좁고 트렁크도 좁다. 프리우스가 크기 대비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고 있다면 CT200h은 크기도 작고 실내공간도 더 좁다. 프리우스는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 서스펜션이어서 승차감을 잃은 대신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CT200h는 후륜 서스펜션에 세미 트레일링 암 방식의 멀티링크 서스펜션[2]을 적용해 실내공간이 다소 좁아졌지만 승차감을 잡은 케이스이다. 프리우스가 4세대 부터는 CT와 똑같이 트레일링 암 방식의 멀티링크를 사용해서, 프리우스와 렉서스 CT의 관계는 캠리/아발론과 렉서스 ES의 관계와 동일하다.
게다가 완전변경 모델인 16년형 프리우스의 경우는 아예 퍼포먼스를 내세울 정도로 모든걸 향상해서 나왔는데,[3] 아직 이렇다할 업데이트가 이뤄지지않은 CT가 어처구니 없게도 자사의 저가형 형제(...)에 의해 밀리는 중이다.[4] CT200h의 완전변경 모델은 이제 갓 렌더링만 돌아다니는 수준.
HS를 사실상 팀킬한 모델이기도 하다.
2019년 현재, 한국 시장에서 2019년형 모델이 판매중이다. 기존 2018년형과 다른 점은 LSS(Lexus Safety System) 라 불리는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추가된 안전사양은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오토매틱 하이빔 등 이다.
가격은 2019년형 기준으로 기본 모델이 4,080만원, F Sport 모델이 4,560만원이다.
정부공인표준연비 측정법이 강화된 이후 제출된 연비는 아래와 같다. (2017~2019년형 , 기본 모델 스포츠 모델 동일)
복합 : 17.0Km/L
도심 : 17.9Km/L
고속도로 : 16.1Km/L
많은 일본 차량이 그렇듯이 실제 주행에서는 연비가 더 잘 나오는 경우가 많다.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1] 하이브리드는 운전 방법에 따라 많은 연비 차이가 발생한다. 막 밟고 다니면 14~15km/L까지 떨어지기도 하지만 굼벵이 모드의 연비 위주의 운전을 한다면 CT200h이라도 25km/L 이상의 달성도 가능하다고 한다.[2] 토요타는 TNGA 플랫폼 차량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이 서스펜션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혹은 더블 위시본 타입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표기하나 잘못된 표기다. 더블 위시본 타입이라고 하려면 트레일링 암을 진행방향과 틀어놔야하고, 너클 상부에 Y형 위시본 암 혹은 두개의 링크가 붙어야 한다. 토요타의 이 오기는 프리우스를 리뷰하던 오토기어에 제대로 걸려서 탈탈 털렸다.[3] 미국의 프리우스 광고의 경우 아예 선전하는 사람이 헬멧과 레이싱복(...)으로 갈아입은 후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강조한다.[4] 현재 혼다 시빅과 아큐라 ILX에 대조되는 부분. 하지만 ILX쪽이 훨씬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