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Alfa Ro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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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로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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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명칭 '''
Alfa Romeo Automobiles S.p.A.
''' 한국어 정식 명칭 '''
알파 로메오 오토모빌스
''' 주요인물 '''
존 엘칸(회장), 티모시 커니스키스(CEO)
''' 설립일 '''
1910년 6월 24일 [1]
''' 설립자 '''
피에르 알렉산더 다가크, 우고 스텔라, 니콜라 로메오
''' 소재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밀라노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홈페이지 '''
Alfa Romeo
1. 소개
2. 역사
3. 대한민국 진출
5. 생산 모델
6. 단종 모델
7. 기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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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감정역학 (La meccanica delle emozioni)'''

'''- 슬로건'''

피아트 계열의 자동차 제조 업체.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밀라노에 본사가 존재하며, 1910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건재한 기업이다. 현재는 피아트 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스포츠성을 내세운 차량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탑기어의 전 MC이자, 그랜드 투어의 MC 3인방이 모두 좋아하는 브랜드다.[2]
과거에 보통 대부분 앞 번호판을 정가운데로 부착하지만 요즘들어 앞번호판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삐딱하게 부착하고, 부가티처럼 특이한 모양새의 그릴이 특징이며, 마치 '''(0▽0)''' 같이 웃는 듯한 역삼각형 방패 모양이다. 기통수도 적고 배기량도 낮은 엔진이지만, 배기음이 걸작이다. 그 배기음으로 유명한 마세라티와 맞먹을 정도. 참고로 알파 로메오의 주력 엔진은 기껏해야 4기통이나 6기통이다.
고성능 모델이 콰드리폴리오 베르데(Quadrifoglio Verde. 영어로 클로버리프) 버전이며, 앞 펜더에 네잎클로버 엠블럼을 박아넣는 전통이 있다.
엠블럼 속의 붉은 십자가는 밀라노의 상징이며, 그 옆에 있는 것은 14세기 밀라노를 지배한 비스콘티(Visconti) 가문의 문장인 "Biscione", 즉 왕관을 쓴 구렁이가 무어인을 삼키는 모습의 그림을 형상화 한 것이다.[3] 이 로고는 2015년 줄리아(Giulia) 발표 때 새로 디자인해 발표된 것이며, 이전 로고와 색 배치 차이가 있다.

2. 역사


1910년 6월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알렉산더 다라크, 우고 스텔라에 의해 알파 로메오가 설립되었다. 다만 처음에는 Anonima Lombarda Fabbrica Automobili, 즉 A.L.F.A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현재와 같이 사명이 알파 로메오로 변경된 것은 1915년 니콜라 로메오가 회사를 담당하기 시작하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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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 24 HP를 생산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점점 엔진의 출력을 높여 40, 60 HP 모델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1911년에는 알파 로메오의 성공계기가 된 모터레이싱에 진출한다. 처음에는 24 HP 모델 2대로 시작했고, 1914년에는 레이싱용 자동차를 만들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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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A 40/60 GP
그리고 이제 레이싱에 출전하나 싶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이 터졌다. 이 사건 때문에 1915년 니콜라 로메오가 A.L.F.A에 부임하면서 군수 목적으로 사용될 자동차와 비행기의 엔진을 생산했다. 전쟁이 끝나고 로메오는 A.L.F.A와 함께 로마 등지의 지역 철도를 인수하게 된다.
1920년 A.L.F.A.는 지금의 Alfa Romeo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차량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같은 해 '''엔초 페라리'''를 영입하여 레이싱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페라리는 29년 자신만의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만들었고, 1939년에는 페라리와 완전히 결별하게 된다.
1933년에는 베니토 무솔리니에 의해 이탈리아 산업 부흥 공사 (IRI) 산하로 들어가게 되면서 국영화되었다. 1930년부터는 트럭, 버스, 밴 등의 상용차 제조에도 참여했으며, GTV, 줄리에타 등의 출중한 차량들을 만들면서 퍼포먼스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나간다. 그러나 부진하는 모기업의 삽질은 막을 수 없었고, 닛산과의 연합에서 대실패한 IRI는 울며 겨자먹기로 알파 로메오를 내놓는다. 이때 IRI 회장이 찾아간 기업이 다름아닌 피아트. 처음에는 알파 로메오를 곧바로 인수하는 것에 탐탁치 않아하여 공동 투자를 제안했으나 돈 냄새를 맡고 온 포드가 알파 로메오를 매입하겠다는 오퍼를 내놓는다. 발등에 불똥 떨어진 피아트는 남은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한다는 조건으로 알파 로메오를 인수한다.
피아트로 들어온 이후 처음에는 라이벌이었던 란치아와 묶여 알파 란치아 s.P.A로 설립되나 이탈리아의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고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브랜드 파워 약화가 약화되고, 알파수드의 품질 문제 불거지는 등 여러 악재로 인하여 1986년에 피아트로 매각되어 다시 민영화 되었고, 이후 오랜 시간 피아트 그룹 산하에서 계속 고전하다가 소형차나 파는 브랜드로 전락하고 만다.[4] 1995년에는 판매부진으로 북미 시장에서 아예 철수해 버리고 2010년까지 목표 판매량을 이루지 못하는 등 안습의 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2005년쯤에 란치아를 버리고 마세라티와 같이 묶어 스포츠/럭셔리 시장을 다시 차지해보겠단 명목하에 북미 시장으로 컴백한다는 소문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마세라티의 V8 4.7리터 엔진을 장착한 한정 생산 쿠페 모델인 8C를 먼저 내놓았다. 2013년에는 4C를 공개해 다시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최근의 야심작 줄리아로 라인업을 더 확장시켜 나아가고 있다. 2016년 11월에는 D 세그먼트 SUV 스텔비오를 공개함으로써 핵심 라인업을 강화했다
알파 로메오는 많이 알려진 회사는 아니지만 매니아 층의 지지는 여전히 강력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독일 브랜드 외의 다른 유럽 브랜드들도 북미에서 인지도를 점차 높이고 있으며, 시장 판도도 바뀌는 중이라 일단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까지 라인업을 8대로 늘려 30만대 판다는 원대한 계획을 펼쳤으나, 예상과 달리 중국 시장에서 부진하고, 미국 진출 과정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하다가 결국 2018년 6월 마르치오네 회장이 2022년까지의 최종 로드맵을 주주들에게 공개했다.
링크 참조
스텔비오의 위 아래로 SUV들을 하나씩 추가할 예정이며 줄리아와 스텔비오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중국시장을 위한 롱휠 베이스 모델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스텔비오보다 윗급의 SUV는 카스텔로(Castello), 아랫급 SUV는 카말(Kamal)로 불릴 예정이며 2019~2020년경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
하지만 팬들을 가장 놀라게 한 건 스포츠카가 하나도 아닌 둘이나 계획중에 있다는 것. 첫번째는 알파 로메오의 과거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GTV 쿠페로 과거 알파 로메오 줄리아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콰드리폴리오 버전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대 출력 640마력 정도가 될 것이라 한다. 두번째는 8C로, 이 역시 과거의 명차 8C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FR구동 방식의 전작 8C와는 달리 이번 차는 미드쉽 슈퍼카로 700마력 넘게 뽑을 예정이라 한다. 알파 로메오 차들 이름 중에 나오는 저 C는 기통 (CYLINDER)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8C는 8기통을 의미한다. 정통 슈퍼카를 기대해도 될 듯 하다. 우여곡절이 많은 여정이었지만 판매량이 작년 동월대비 300%이상을 판매하는 등 안정적으로 미국에 정착했으니 충분한 수의 모델을 도입하여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그리고 이 로드맵에는 디젤 엔진을 모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바꿀 것이라는 계획이 있다. 즉 알파 로메오 역시 디젤엔진을 완전 폐기하게 될 브랜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근 20년 간 사실상 소형 자동차들이나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쪽에나 간간히 활동하던 소규모 브랜드 수준에 머물렀지만 과거의 영광과 명성이 그 페라리에 빗댈 수 있는 수준이다보니 골수팬들이 실로 엄청나다. 일명 '''알피스티.''' 알파 로메오가 20년의 기다림 끝에 피아트 그룹 내의 형제 브랜드 란치아를 재치고 새로운 간판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것도 이 팬들의 헌신 때문일 것이다. 유명 자동차 리뷰어들인 제레미 클락슨이나 크리스 해리스 등도 알파 로메오의 골수팬임을 리뷰에서 종종 확인할 수 있다.[5]
핵심 모델 2개를 성공적으로 런칭 시킨만큼 라인업만 조금 더 탄탄해지면 확실히 미국, 중국 시장과 다른 미판매지역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듯 하다. 8C가 미드엔진 슈퍼카로써 아우디의 R8 못지않은 간판 스타 모델 역할을 해주고, 스텔비오와 그 위아래 급의 SUV들을 통해 판매량을 충분히 올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6월 24일, 창립 108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게, 이제서야 재기를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는 단계의 자동차 브랜드이고, 때문에 고장이나 품질 문제가 불거지는 경우가 많아 미국과 중국에서도 악명이 자자하다. 그 모든 불만을 억누르는 디자인과 퍼포먼스가 있다지만, 제품의 기본적인 품질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외관과 성능은 그냥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2018년에 마세라티-알파 로메오의 회장인 존 엘칸은, "마세라티와 알파 로메오를 묶는 건 실수였다." 라고 말함으로써 두 브랜드가 서로 잘 안 맞는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충분히 아우디-포르쉐 급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조합이었고, 실제로도 그게 목표였지만 당장 매출에만 매달리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 마세라티 차량들의 고질적 품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브랜드의 악명으로 인해 기블리와 르반떼가 출시 초기에 비해 뒤로 갈수록 판매량이 크게 떨어져 공자잉 가동되지 못하고, 직원들이 강제로 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형제 브랜드들이 진통을 겪고, 생각외로 잘 풀리지 않는 중국 시장 진출 과정과 예산이 부족한 모기업 피아트로 인해 가시밭길을 걷는 알파 로메오가 미국 시장에 어느정도 안착한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알파 로메오에서 스텔비오보다 작은 컴팩트 SUV를 레니게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한 기사가 떴다. #
2019년부터 포뮬러 원 자우버 팀의 메인 스폰서가 됐다. 이로써 알파 로메오는 오랜만에 F1에 복귀하게 됐는데, F1의 기술을 적극 적용한 양산차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19년 3월에는 토날레(Tonale)라는 이름의 양산을 염두에 둔 스텔비오보다 작은 SUV 컨셉트카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알파 로메오의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에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 #
2019년 3월, 알파 로메오는 미토를 단종시키고 새로운 후속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연간 4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려면 엔트리 모델이 필수적이라고 하였다. 5도어 모델이며 최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해치백이 아닌 SUV로 출시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2019년에 들어서 신차기근과 제한된 라인업 등을 이유로 유럽에서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내수에서 입실론만으로 먹고 사는 란치아가 전체 유럽에서 오히려 알파 로메오보다 더 많이 파는 상황이 되었고, 공장 가동도 일시중단했을 정도다. 좁은 서비스망과 떨어지는 서비스, 품질로 인해 알파 로메오가 미국 시장에서도 비판을 받으며 기세가 꺾인 상황이라 사측에서도 신차투입, 품질관리 개선 등으로 대응한다고 공식 발언했을 정도.#
코로나로 인해 원래 예정되었던 GTV, 8C 계획은 무산이 되었다. 이게 완전히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고, 원래 FCA는 알파 로메오와 마세라티를 묶어 아우디-포르쉐 같은 프리미엄 및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야심차게 줄리아, 스텔비오 두 차량의 개발비까지 들여놓고 막상 판매량은 시덥잖은 알파 로메오를 보면서 알파 로메오에게 갈 예산을 마세라티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알파 로메오의 원 계획안이었던 8C, GTV, 토날레 [6] 를 취소시키고 별 다른 말이 없는 반면, 마세라티는 작년 부터 다시 공격적으로 르반떼, 기블리, 콰트로포르테의 트로페오 버전들을 내놓으며 MC20이라는 새로운 슈퍼카의 야심찬 등장을 계획안들이 속속히 나오는 것 보면 운영진의 포커스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다.

3. 대한민국 진출


현재 알파 로메오는 국내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 만약, 아주 만약에 알파 로메오 차량을 봤다면 그건 아마도 해외직구거나 해외에서 타던 걸 그대로 들여왔거나 그레이 임포트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010년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 자신이 살아생전에 직접 한국에 알파 로메오를 진출시킬 의사를 피아트 한국지사장인 안용석을 통해 전달했었다. 2011년 서울 오토쇼에 알파 로메오를 전시시킬 예정이었지만 내부에서 어찌된 일인지 무산. 2016년부터 대한민국 정식 수입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지만 2017년에서 2018년경으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저거는 본사 직원이 FCA 소속 직원에게 교육 후 들려 준 이야기다. 아마 새롭게 다시 시작한 알파 로메오 브랜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한국 진출은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2017년 10월, 알파 로메오의 한국 진출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련 기사 FCA 그룹은 한국에서 부진한 피아트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철수하고 지프에 집중한다고 하며, 2018년하반기쯤 알파 로메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렸는데[7] 그러나 2018년이 끝나가는 지금도 소식이 늦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에 대해 피아트크라이슬러 한국지부 대표인 파블로 로쏘는 "알파 로메오를 들여오기 위해 준비중이지만, 아직 본사에서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라고 하였다. # 즉, 아직은 아니지만 FCA 수뇌부에서 명령만 떨어지면 언제가 되었든간에 한국에 런칭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다. 계획보다 조금 늦게 들여오더라도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하고 들여보낼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런칭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여담으로 한국인들한테는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아직 대한민국 땅을 제대로 밟아 보지 않은 브랜드에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성능이나 브랜드 가치를 떠나 앞의 삼각형 그릴이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게 주된 이유다. 이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쁘다 하지만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은 디자인이 우스꽝스럽다고 많이 비난한다. 이는 단지 디자인적이라기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하지만 그 호쾌한 배기음과 상징적인 아름다움 덕에 팬층도 은근 많은 편.

4. 모터스포츠



'''F1'''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그랑프리 레이싱 때부터 참가했었던 혈통 있는 가문이었고, 그 유명한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8]와 '''알피에리 마세라티'''[9]가 사실상 알파 로메오에게서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니 어떻게 보면 이탈리안 경주마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알파 로메오 박물관이 알려주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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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레이스카는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1925년 '티포(Tipo)' 모델.
전설로 추앙받는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가 알파 로메오 팀 소속으로 데뷔했다. 비록 데뷔 초에는 주세페 파리나와 같은 라이벌에 가려졌지만, 이후 마세라티와 메르세데스에 가서 총 5번의 챔피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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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철수했다가 1970년대, 1980년대에 워크스 팀으로 복귀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1985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철수한 이후 34년간 동안은 F1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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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라 알파 로메오의 간판 모델이 된 것도 레이싱에서의 성적이었다. 당대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BMW의 2002와 경쟁을 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때의 투어링카 레이스 노하우는 이후 DTM과 BTCC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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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90년대 주력 모델이었던 155로 DTM에 참가해 벤츠나 BMW를 상대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우승하는 등 독일 브랜드를 상대로 이탈리안 파워를 뽐내던 시절도 있었다. 그룹 A 레이스카를 쓰던 DTM에 처음으로 공격적인 에어로킷을 장착해서 나와 돌풍을 일으켰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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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참가한 WTCC 156. 이 때도 동급 세그먼트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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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8년부터 자우버의 메인 스폰서로 포뮬러에 복귀했다. 사진의 드라이버는 키미 라이코넨(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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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로메오 레이싱을 상징하는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 뱃지. 알파 로메오에서 출시하는 모델 중 고성능을 표방하는 모델에 빠짐없이 붙는 뱃지이기도 하다.

2018년 F1 시즌에 자우버 F1 팀에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기 시작하며 팀 이름을 알파 로메오 자우버로 개명하고 강한 푸시를 넣기 시작했다. 역시 돈이 중요한 스포츠 아니랄까봐 1년만에 팀의 경과가 굉장히 좋아졌고, 2019년에는 아예 자우버 이름을 떼고 '''알파 로메오 레이싱'''이란 이름으로 부활했다.[11] 아직 워크스 팀이라고 하기에는 자우버 팀에 이름만 걸어놓은 수준이지만 상당히 의욕적인 것은 확실하다. 동 모회사 소속의 유서 깊은 탑팀이 있고, 엔진도 해당 팀의 모회사에서 주는 엔진을 쓰는지라 관계가 좀 오묘해질 여지가 있지만, 일단은 세컨드 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콰드리폴리오가 F1에 부활했다!"''' 라는 소식에 수많은 알피스티들이 환호하는 중.
이처럼 알파 로메오는 모터스포츠에서 캐릭터가 확실하고 특유의 작은 차체에서 나오는 고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더해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렇게 지금은 다시 한 번 부활의 날개를 펴려고 하는 브랜드지만 그런 부활을 바라는 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9년부터 포뮬러 3 대회가 FIA F3 챔피언쉽으로 포뮬러 2의 피더 클래스로 격상되면서 사실상 준 월드챔피엄쉽이 되자 이전에 F3급 대회를 위해 F3.R[12]이라는 차량 호몰로게이션을 새로 만들었는데, 해당 차량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대회에서 오토테크니카에서 튜닝된 알파로메오의 1.8L 터보엔진[13]이 얹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론 F3 아시아, FR[14] 아메리카를 제외한 모든 포뮬러 리저널 시리즈, W시리즈[15] 등에 사용되고 있다.

5. 생산 모델





6. 단종 모델


  • 4C
  • 8C 콤페티치오네(8C Competizione)
  • GTV[16]
  • GT
  • 75
  • 145/146
  • 147
  • 155
  • 156
  • 159
  • 164
  • 166
  • 브레라
  • 알파수드
  • 스파이더
  • 아르나 - 알파로메오와 닛산자동차의 합작품으로, 닛산 체리, 닛산 펄사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 AR6 - 피아트 두카토의 형제차. 그 이전에도 알파로메오에서는 상용차를 제조해 왔었다.
  • AR8 - 이베코 데일리의 형제차.
  • 알파 6 - 당시 알파로메오의 기함급 차종. 알파로메오 V6 엔진을 처음 사용했다.
  • 33
  • 33 스트라달레
  • 90
  • 알페타
  • 미토(MiTo)

7. 기타 모델


  • 디스코 볼란테(Disco Volante)
이 모델은 밀라노의 카로체리아 투링 수퍼레제라사에서 8C를 한번 개량한 모델이다. 개조비용은 약 3억가량이 소요된다.

[1] A.L.F.A.[2] 리처드 해먼드제레미 클락슨의 알파 로메오 4C vs 쿼드스키 대결에서 클락슨이 차마 알파 로메오에게 이기지 못하겠다고 일부러 승리를 양보했을 정도로 제레미는 다른 두명과 달리 알파 로메오에 대한 애정이 있다. 그랜드 투어에서도 알파 로메오 GTV6를 골랐던 것을 보면 알수 있다.[3] 비스콘티 가문 문장의 도안 계기에 대한 설은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며, 무어인을 잡아먹는 뱀이라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알파 로메오에서는 이 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부정하지 않으면 인종차별적인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하게 되는 셈이다.) 대신 알파 로메오에서는 서구권에서는 뱀은 원래 허물을 벗어 새롭게 태어나는 동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뱀이 동물을 잡아 먹는 장면을 묘사할 때에 일반적으로 머리부터 잡아 먹도록 그린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이 문장이 뱀에게 먹히는 사람을 그린 것이 아니라 반대로 뱀의 뱃속에서 정화되어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설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또 다른 설에서는 이 문장은 비스콘티 가문 출신의 오토네 비스콘티가 십자군 전쟁에서 사라센 기사와 결투를 한 뒤, 승리의 증거로 상대의 문장을 빼앗아 온 것이라 설명하고 있으며, 이 설을 따르더라도 역시 뱀이 먹는 사람이 최소한 무어인은 아닌 것이 된다.(기사 간의 결투 후 상대방의 문장을 빼앗는 전통은 페라리 엠블럼 도안설에서도 볼 수 있다.) 다만 과거의 오리지널 비스콘티 가문 문장은 누가 봐도 유색인을 잡아 먹는 뱀(혹은 용)의 모양이다.[image] [4] 몇몇 알파 로메오 매니아들은 피아트로 인수된 이후에 나온 피아트 기반 알파 로메오 차종은 알파 로메오가 아니라 피아트 차에 알파 로메오 뱃지를 붙여서 파는 차라고 조롱하기도 하였다.[5] 클락슨은 2008년에 한정판으로 나온 8C를 리뷰하면서 정말 호되게 차를 깐다. 하지만 막무가내 비판이 아닌, 그들의 실수를 정말로 안타까워하며 언제나 나의 알파 로메오는 이렇지 않아! 라는 말을 강조하며 애정으로 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6] 이 차량은 알파 로메오에게 가장 필요한 모델이며 컨셉도 이미 나온 상태이기에 개발 취소는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7] 다만, 크라이슬러 브랜드 철수설은 공식 석상에서 부정되었다.[8] 본래 엔초 페라리는 이 팀의 드라이버였으나 1947년 이해관계 문제로 인해 결별했다.[9] 마세라티의 설립자 이름이기도 하지만, 포뮬러 1이 아직 그랑프리 레이스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던 시절인 1950년대에 '''무관의 제왕''' 스털링 모스와 '''마에스트로''' 후안 판지오가 뛰었던 그 팀이기도 했다. 현재는 마세라티의 100주년 기념 고성능 슈퍼카의 프로토타입 명칭으로 쓰이고 있다.[10] 특히 벤츠가 오펠과 알파 로메오에 밀려 꼴찌만 기록했고, 결국 도저히 못해먹겠다며 사업 자체를 접을려 했었다.[11] 대신 자우버 엔지니어링은 반대로 스폰서 위치에 붙었다.[12] Formula 3 Regional[13] 약 270마력을 낸다[14] Formula Regional, 이전의 F3 지역 챔피언쉽을 대체한다[15] 여성 드라이버만 출전할수 있는 F3.R급 대회다[16] 2021년에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를 기반으로 부활할 예정이라 한다. 쿠페는 2021년에, 컨버터블은 2022년에 부활 예정이며 줄리아의 V6 2.9리터 엔진에 전기의 힘을 빌려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을 낼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