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니벨

 


1. 소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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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로베르 조르주 니벨(Robert Georges Nivelle)
출생
1856년 10월 15일
사망
1924년 3월 22일
복무
프랑스군(1878~1921)
최종 계급
육군 소장
주요 참전
제1차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 후반기 프랑스군의 총사령관. 일선 사단장으로서는 유능하였으나, 프랑스군 전체를 총괄하기에는 모자란 사람이었다.
니벨은 1914년 제1차 마른 전투에서 45사단의 포병부대를 자유자재로 이끌어 독일의 폰 클룩이 이끄는 제1군을 성공적으로 격퇴하였으며 16년엔 2군 사령관으로 진급하여 베르됭 전투 후반기에 정교한 보-포 합동을 통한 이동탄막 전술을 선보이며 역습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1917년 니벨 공세에서 잘못된 지휘로 프랑스군에 패배를 안겼다. 독일 제국군이 45개의 예비 사단을 전부 끌어내야 했으며 독일 측 기록에 따르면 167,000명의 사상자와 37,000명의 실종자[1]를 내며 큰 피해를 입었으므로 187,000의 희생자를 낸 프랑스군은 상당히 선전한 편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당시 프랑스군의 공세를 돕기 위한 조공에 나선 영국군의 16만 희생자들과, 그렇게 점령한 지역들은 독일군이 고의로 비워놓은 곳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절대로 선전했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거기에, 자신이 입안한 공세를 실행하기 위해 자신의 계획을 대놓고 홍보하고 다녔는데, 이는 프랑스 장병들의 기대감을 지나치게 부풀려놓았고, 독일군은 손쉽게 정보를 얻어서 니벨의 작전에 단단히 대비하게 된다. 결국 공세가 실패하여 지나친 기대에 대비되는 대실패를 겪게 된 프랑스군에선 대규모 항명 사태가 벌어졌으며, 이를 수습한 필리프 페탱이 아니었으면 프랑스는 러시아 제국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2. 니벨 공세


문서 참고.
[1] 프랑스군이 붙잡은 포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