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1. 개요
아르헨티나의 前 축구선수.
2. 커리어
1994년 로사리오 센트럴에 입단한뒤 1997년에 아르헨티나의 명문인 CA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하였다. 처음에는 콜롬비아 대표 골키퍼 오스카르 코르도바에게 밀려 세컨키퍼였지만, 우수한 활약을 펼쳐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는 중심 선수로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3번씩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03년에는 남아메리카 최우수 골키퍼에도 선정되었다. 또, 2006년 여름에는 라리가의 헤타페 CF와 계약해, 처음으로 국외에서 뛰게되었다. 헤타페 소속으로 뛰었던 2006-07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최소 실점을 기록해 사모라 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3. 국가대표
2004년 6월 6일,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는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실적이 인정되어,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로 다섯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이 다섯 경기 중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의 8강전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공중볼다툼을 하다 가슴을 가격당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고, 팀은 승부차기까지 몰린 끝에 패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