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파워

 

1. 소개
2. 내레이션
3. 초창기 진행 형식
3.1. 배틀로봇
3.2. 배틀제왕
3.3. 휴머노이드
4. 중반기 진행 형식
5. 후반기 진행 형식
5.1. 초보관문
5.1.1. 서커스
5.1.2. 미스터머니
5.1.3. 아웃사이더
5.2. 중수관문
5.2.1. 쿵푸마스터
5.3. 고수관문
5.3.1. 옥타곤
6. 시상내역
6.1. 휴머노이드 챌린지 분야
6.2. 주니어 창작로봇대전
8. 기타


1. 소개


공식 홈페이지
EBS에서 2005년 9월 9일부터 2011년 2월 25일까지 금요일마다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송되었던 로봇 관련 프로그램.
배틀로봇 종목을 주축으로, 휴머노이드, 배틀로봇 축구, 주니어로봇 등의 다양한 종목을 방영함으로서 국내 아마추어 로봇 제작자들의 제작 동기를 부여했고, 시청자들로부터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국내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배틀로봇 경기를 다룬 방송이었다는 의의가 있으며, 종영 후에도 당시를 추억하는 사람들에 의해 관련 문서들이 꾸준히 작성되고 있다.
하지만 점차 줄어드는 인기와 시청률, 그리고 참여 부족으로 메인 이벤트였던 배틀로봇 경기가 폐지되었고, 2009년 2학기 이후로는 방송시간이 반토막나고(60분→30분) 사실상 완전한 아동용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 방영을 지속하다가 2011년 2월 25일에 공식적으로 종영되었다.
마지막 MC는 유상무홍경준이었다.

2. 내레이션


이선주, 정영웅, 전태열

3. 초창기 진행 형식


  • 초창기에는 배틀로봇과 휴머노이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녹화 장소는 인천 미추홀구청[1] 로봇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이 되었다.
  • 참가자격: 로봇을 직접 제작, 조종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 참가분야: 휴머노이드 로봇 / 주니어 로봇
  • 녹화일시: 격주 토요일마다 오전10시부터 EBS 센터 제1스튜디오 지도 (2011년 1월 28일 토요일 마지막 녹화)[2]
  • 신청접수: 수시접수

3.1. 배틀로봇


  • 배틀로봇 형식은 영국에서 방영되었던 로봇 워 프로그램에 토너먼트 형태를 합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5팀이 출전하였다.
  • 우선적으로, 배틀로봇 트랙 경주인 1라운드 경기 스피드 스피드를 통해 1, 2, 3위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1위 팀에게는 상대팀을 지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3] 그리고 4, 5위 팀은 2라운드 진출을 위해 패자부활전 경기를 치르게 되어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더 많이 치른다.[4]
  • 경기형식은 두 배틀 로봇이 제한 시간 내에 상대 로봇을 함정으로 밀어넣거나,[5] 상대방 로봇의 작동을 중지시키면 승리한다. 단, 함정에 빠지고 난뒤 3초 이내에 빠져나올 경우에는 경고 1회와 함께 경기가 속행된다.[6]
  • 로봇이 작동 중지되거나 움직일수 없는 경우 공격 중지 명령이 떨어지며 10초[7] 안에 로봇이 움직이지 못하면 패배한다.[8]
  • 한 쪽에는 심판 로봇이 위치해 심판 로봇으로 끌려온 로봇을 공격할 수 있고 그 외에 불기둥, 수직 펀치, 해머 등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한다.
  • 소극적인 경기 플레이, 정비 시간 초과, 함정에 빠지고 3초가 지나기 전 빠져나오는 등 비매너(?) 플레이가 나왔을 시 경고가 부과되며 3회를 받게 되면 실격 처리된다.
  • 제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우에는, 심사위원들의 점수로 승패를 가린다.
  • 만약에 동점이면 다시 한 번 재경기를 벌이고, 그래도 결판이 나지 않을 경우, 다시 심사위원들의 점수로 승패를 결정한다.[9]
  •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최대 5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5연승에 성공하면 최대 1000만원) 5연승 성공시에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10]
  • 중반에는 배틀로봇 축구 경기도 치러졌다. 다만 기존의 33kg급이 아닌, 10kg의 소형 배틀로봇들이 치르는 축구로, 기본적으로는 공을 상대 골대에 넣는 방식이지만, 무기로 상대 로봇들을 파손시켜 못 움직이게 한 뒤 골을 넣어도 상관없는, 배틀과 축구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경기였다.
  • 만약 두 로봇이 동시에 묶여있어 두로봇 모두 움직이지 못할시에는 심판로봇이 직접 로봇을 빼준다.[11]
  •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로봇이 폭발한 경우 로봇 보호 차원에서 경기를 종료시킨다.[12][13]

3.2. 배틀제왕




3.3. 휴머노이드


  • 중반부에 생겼으며, 매달 다른 미션을 통해 주 우승자를 가리고, 주 우승자들이 모인 월장원전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4. 중반기 진행 형식


  • 이 때부터는 ebs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휴머노이드와 주니어 로봇대전을 주로 다루었다.
  • 휴머노이드 형식은 예전과 동일하게 진행.

5. 후반기 진행 형식


  • 휴머노이드 로봇 5대 천왕을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 휴머노이드 챌린지에는 초보/중수/고수 관문이 있다. 각 관문에는 관문별 천왕이 있으며, 대결에서 승리하면 다음 관문에 도전할 수 있다.
  • 초보관문에서는 3대의 로봇 천왕중 한 명과 상대해서 대결을 한다. 선택하는 방법은 파일럿이 주사위를 굴려 선택하다가, 후에는 '휴머노이드 챌린지' 중에서 한 글자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 점수를 얻는 방법은 상대 로봇을 넘어뜨리거나, 링 밖으로 떨어뜨리면 점수를 얻는다.
  • 제한시간 2분안에 10점을 획득하거나 더 많은 점수를 얻으면 승리를 하며, 고수관문에서는 10점을 내지 못하면 상대 로봇을 다운시키는 쪽이 승리한다.
  • 중반부에는 도전자가 휴머노이드 찬스를 중수, 고수 관문 통틀어 1회 사용이 가능하다. 찬스 형식은 안대 찬스, 글러브 찬스, 유8강로봇이 천왕로봇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 주는 유8강찬스가 있다.[14](단, 경기 종료 30초 전에는 사용불가)
  • 특히 초보, 중수 관문은 나름대로 파일럿이 잘 플레이해주면 그러저럭 통과가 가능한데, 고수 관문인 옥타곤은 몸집이 커서 같은 최초이자 마지막 우승 로봇인 요한같은 헤비급 휴머노이드가 아니면 넘어뜨리기가 쉽지 않아 1점 내기도 힘들다.
  • 여기서 세 관문을 모두 통과한 로봇은 마지막회에 출전한 '요한'[15]이라는 로봇이 유일하다.

5.1. 초보관문



5.1.1. 서커스


  • 파일럿: 김도량
  • 무게: 1.7kg
  • 신장: 350mm
  • 최대 토크: 18kg*cm
  • 필살기: 천하일품 굴러차기

5.1.2. 미스터머니


  • 파일럿: 박영준
  • 무게: 3.0kg
  • 신장: 330mm
  • 최대 토크: 24kg*cm
  • 필살기: 천하장사 백드롭

5.1.3. 아웃사이더


  • 파일럿: 홍경준
  • 무게: 2.6kg
  • 신장: 500mm
  • 최대 토크: 64kg*cm
  • 필살기: 천하일품 잡채기

5.2. 중수관문



5.2.1. 쿵푸마스터


  • 파일럿: 장동욱, 오진환
  • 무게: 5.3kg
  • 신장: 550mm
  • 최대 토크: 106kg*cm
  • 필살기: 용감무쌍 발차기

5.3. 고수관문



5.3.1. 옥타곤


초창기에는 자이언트 해일이라는 이름의 로봇이었으나 이후 옥타곤으로 개명되었다. 사실 옥타곤은 자이언트 해일 이전 전창훈 제작자가 만든 로봇 중 하나의 이름이었다.
  • 파일럿: 전창훈
  • 무게: 9.7kg
  • 신장: 900mm
  • 최대 토크: 212kg*cm
  • 필살기: ??

6. 시상내역



6.1. 휴머노이드 챌린지 분야


  • 초보관문 통과: 상금 20만원
  • 중수관문 통과: 상금 40만원
  • 고수관문 통과: 상금 100만원

6.2. 주니어 창작로봇대전


  • 최우수: 지식경제부장관상(1팀)
  • 우수상: 교육감상 (1팀), 교대총장상(1팀)
  • 장려상: EBS 사장상(9팀)

7. 기타 출전 로봇




8. 기타


  • UV가 뜬금없이 축하공연과 마지막 공연을 장식한 적이 있는데 희한한 기믹 때문에 멍해진 초딩과 아랑껏하지 않고 폭풍공연을 보여주는 UV 그리고 리듬을 타며 빠져나가는 초딩 같은 미친 조합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뜬금없이 "스크림!"이라 외치는 유세윤을 주목하자. 영상을 보려면 여기로.
  • 초창기에는 이병진과 함께 길수현, 송용우[16]가 해설을 맡았고, 2006년 중반부터 길수현, 송용우가 빠지고 이동진과 박지윤[17]이 대타로 들어왔다. 이후 2007년 초에 박지윤은 빠지고 오랫동안 이병진과 이동진의 2인 체제로 이어졌다. 그러다 2009년에 들어 이병진이 빠지고 최소영[18]이 들어와 이동진과 2인 체제를 맡았으나, 얼마 안 가 배틀로봇이 폐지되면서 해설진도 유상무와 홍경준으로 전부 교체되었다.
  • 2009년 초까지 이병진과 함께 해설을 맡은 이동진의 입담이 일품이었는데, 그냥 방송인임에도 불구하고 개그맨인 이병진을 뛰어넘는 코믹한 발언들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김지연과 결혼하였다.
  • 개그맨 박성호이병진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MC를 잠시 맡았다.
  • 오프닝 송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본질이 저연령층 대상 프로그램이다보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함을 자랑했다(...). 직접 듣고 싶다면 여기로(30초까지). [19]
  • 현장에서는 경기가 진행되기 전에 우승팀 예상 투표를 한 적이 있다.
  • 로봇파워에서 EBS와 지경부 UCR 사업단이 손잡고 로봇 시트콤인 '천하제일 로봇대전'을 막간으로 방영한 적이 있었다. 그래픽이 아닌 실제 로봇들이 출연했으며, 후에 이 코너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방영했다.
  • 로봇파워는 특집으로 대한민국 로봇대전을 방영한 적이 있었으며, 프로그램이 종영된 뒤에도 대한민국 로봇대전을 특집으로 방영했다.

[1] 당시 남구청[2] 초창기에는 폐교의 체육관을 개조해 만든 전용 경기장을 사용했다.[3] 예외로 배틀제왕 자리가 공석일 때에 한해 2위와 같이 다른 로봇과 보다 1경기를 적게 치르게 된다. 즉, 1경기 이기면 배틀제왕전 직행이란 뜻. 대신 지명권은 3위가 가지게 된다.[4] 위에서 서술했듯 배틀제왕이 공석일 때에 한해 패자부활전은 거의 치뤄지지 않으며(79회차 때 한 번 시행된 적이 있다.) 역시 1경기 더 적게 치르게 된다. [5] 후반부에는 함정에 빠지고나서 10초가 지나기 전에 빠져나오면 경기가 재개되었다.[6] 로봇파워 최강자전 16강 1조 대박이와 베놈의 경기에서 베놈이 3번이나 함정에 빠지고 3번 다 3초 이내에 빠져나와서 경고 3회로 실격패를 당했다.[7] 초~중반에는 20초였다.[8] 단, 로봇이 움직이더라도 심판이 로봇 보호 차원에서 공격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9] 다만 중반에는 동점이여도 공격력 > 경기 주도성 > 판정 순으로 우위를 점한 쪽이 있으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10] 로봇파워가 방영된 이래 최초로 배틀제왕 5연승을 성공한 로봇은 트라이던트2로, 이후 후다닥, 하푼2, 대박이, 짱가, 고고씽2가 5연승에 성공했다.[11] 당연히 공격을 해서 빼는 게 아니고 최대한 피해가 안가도록 리프팅으로 뺀다.만약 심판로봇이 빼고 나서도 로봇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바로 공격중지 명령이 떨어진다.[12] 예를 들면 로봇의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특정 부분에 불이 붙은 경우. 만약 로봇이 폭발할 위험에도 경기가 진행될 경우 다른 로봇도 폭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13] 해당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였는데, 로봇 딱정벌레와 로봇 맘모스의 경기에서 딱정벌레가 맘모스를 공격 하자마자 딱정벌레의 배터리가 과열되는 바람에 로봇이 폭발하여 경기를 종료시켰다.[14] 다만 이 로봇의 사이즈가 주먹크기인데다 속도가 정말로 느려서 효율성이 가장 떨어진다.[15] 참고로 그동안 출전한 휴머노이드 중에서도 몇 안되는 헤비급 휴머노이드에 나름 한가락하는 파일럿까지 갖춰 초보,중수 관문을 가볍게 통과해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됐으나, 최종관문 직전에서 번번이 기체고장으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기권하다가 마지막회에 이르러서야 기어코 옥타곤을 압살하며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쟁취해냈다.[16] 로봇 전문 기자로, 경기 시작 전 로봇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스타리그로 따지면 나머지 해설들은 캐스터, 송용우는 해설자 포지션이었다.[17] 나무위키에는 항목이 없는 인물로, 1984년생 방송인이다.[18] 모델 출신으로, 이후 방송인 및 쇼호스트로 전향하였다.[19] 사실 방송 초기에는 이런 유치한 오프닝송이 아닌 나름 웅장한 브금이 깔렸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배경은 그대로 유지한채 유치한 오프닝송만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