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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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7월 20일 ~
1. 개요
朴永俊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본관은 밀양(密陽).
2. 상세
1960년,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1]#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 대구남산초등학교, 대구영남중학교, 오성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졸업, 수료하였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대우그룹에서 근무하였다.
그러다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이상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내며 정치에 입문했다.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총괄팀장을 맡았다. 이후 2008년에는 청와대 대통령실(현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을 맡았으며,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왕차관"이라고 불리었으나 국정파행 책임을 두고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의 공격을 받은지 이틀만에 사임하였고 5개월 뒤 2009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임명되었다.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지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대구광역시 중구·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과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으로 징역 2년, 추징금 1억 6,4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는다. 이 외에도 그가 CNK 주가조작, 원전 비리, 포스코 인사 개입 등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난다.
이후 2014년 11월에 출소했고, 2018년 3월에 이명박의 구속 전에 측근들도 조사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3. 가족관계
부인 김용림 여사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