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UV '''
유세윤
뮤지
1. 소개
2. 음반 목록
2.1. 참여 음반
2.2. 싱글 음반
2.3. 미니 음반
3. 기타


1. 소개


유세윤뮤지가 결성한 한국의 음악 그룹. 90년대 감성을 되살리는 뉴트로적인 접근을 한다는 점에서 뉴트로 뮤지션인 기린, 박문치, 일로와이로와 비슷하다. 다만, 이 쪽은 코미디 뮤지션에 가까운 편.
디지털 싱글인《Do You Wanna Be Cool?》으로 데뷔했으며, 이 앨범에 수록된 '쿨하지 못해 미안해'는 선풍적 인기를 끌어냈다.
정규앨범인 집행유애(Back To The Dance)을 2010년 7월에 발매하여 음악가를 강타(?)했으며 본격 90년대 스타일을 완벽 재현한 뮤직비디오도 제작하였다. 또한 유세윤이 어린시절에 찍은 홈비디오를 삽입하여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한국 플레이보이 매거진에서 우주대스타의 자태를 뽐내며 '나름' 섹시한 화보를 찍기도 했다. # 해당 인터뷰에서 박진영, 김조한, 신동 등 유수의 뮤지션과 협업했던 비법에 대해 "우리는 단 한 번의 거절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우리와 놀고 싶은 뮤지션과 작업해요. 다들 먼저 연락을 해오는 편이죠"라며 자신감이 가득찬 대답을 한 바 있다.
텐아시아에서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 이후 최고의 아련함이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홈쇼핑 최초의 음반판매에도 도전하여 대단한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1]
애니메이션쪽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최강합체 믹스마스터 주제가인 'Mix-Up'을 비롯해, 와라!편의점의 O.S.T에도 참여해 2010년 8월 16일에는 '편의점'을 발표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의 고충을 노래했다. 편의점 알바를 해보았던 사람들에게 절절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평가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화성인 바이러스로 유명한 오덕 페이트[2]가 등장해서 소소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엄청나게 진지하고 뛰어난 가수인 척 하는건 유세윤이 개그콘서트에서 하던 닥터피쉬에서 넘어온 컨셉으로 보인다.
그런데… '''은퇴'''를 선언했다.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에서 열린 여름 대중문화 시상식 2010 Mnet 20`s 초이스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해서 파문을 일으켰다. '가장 영향력있는 스타 20인'에 선정되어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이 날을 마지막으로 음악생활과 가수생활을 접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더 많은 욕심이 생기기 전에 이 무대를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선언에 시크릿(아이돌)전효성이 진심으로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라는 건 모두 '''훼이크.''' 퍼포먼스였다.
그 후 'UV는 왜 엠넷을 거부하는가'라는 페이크 다큐가 3월 18일 방영되었다. # 내용이 가관인데, UV가 돌연 그동안 UV Syndrome을 단독 방영해 오던 엠넷에 결별을 선언한 이유가 다음과 같다.
  • 엠넷의 대본에 따라 본인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촬영해야 했다.
  • 억지설정으로, 진지하게 행동했던 UV를 희화화했다.
  • 자신들의 속옷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등의[3] 선정적인 장면을 그대로 방영했다.
  • 다리가 짧게 보인다든지 실제 외모에 비해 못생긴 사람으로 비치게 하는 등의 악의적인 편집으로 이미지에 큰 피해를 입었다.
고로 엠넷은 물론 CJ그룹의 모든 상품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UV Syndrome 제작진은 여러 반박 자료를 제시하며 UV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이 열심히 프로그램을 편집하고 있음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2011년 3월 22일 UV와 함께 제작한 UV Syndrome의 후속격인 UV Syndrome BEGINS를 방영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두고 UV는 자신들의 이름을 도용했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UV Syndrome BEGINS는 정말로 3월 22일 첫 화를 방영한다.''' 그 후 대망의 신곡 '''이태원 프리덤'''을 발매. 80년대 디스코풍을 완벽 재현했다. 거기에 피쳐링현재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 사장님이다.[4] 원래 UV 멤버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잘 어울리고 여전한 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태원 프리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곡 퀄리티는 쓸데없이 좋은 데다가, 독특한 병맛이 살아있어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이놈들을 떠올리고 있다고. The lonely Island 와 함께 개그 그룹이고 아무리 봐도 안 진지한데 피쳐링이랑 음악이 쓸데없이 고퀄리티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도 그 센스와 병맛이 그대로 전해져서 아무 생각없이 뮤직비디오만 봐도 웃을 수 있다.[5] 여담으로, 세트장이나 중간의 연출 등을 보면 대체적으로 런던 보이즈의 'Harlem Desire'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가사중에 ~원으로 끝나는 라임의 가사는 이 분이 직접 썼다고 했다. 원래는 다른 가사를 쓰다가 재미가 없어서 막판에 박진영이 즉석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노래가 유명해지는 바람에 용산구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기사
UV의 인기에 따라 뮤직비디오의 제작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고백했다. 데뷔곡인 '쿨하지 못해 미안해' 때는 친구를 노개런티로 섭외 후 카메라 촬영시켰고 총 제작비가 100만원으로 해결되었는데[6] '이태원 프리덤'에서는 제대로 촌티나게 찍어보자고 해서 세트 빌리고 CG효과까지 살리면서 제작비가 3,000만원대로 뛰었다고 비틀즈 코드에서 언급했다. 라디오에서 말하길, '''"이태원에 가면 모든 곳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온다"'''고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뛰어난 라이브와 무대를 선보였다.[7]
2011년 8월 마지막주 방송분에서는 무려 자신들의 곡 및 90년대 댄스곡과 락 명곡을 리믹스한 메들리를 만들어 말 그대로 '''미친 라이브'''를 보여줬다[8]. 이제는 더 이상 코메디로 승부하는 그룹으로 폄하할 수 없는 경지에 올랐다.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특별출연.
2011년 9월 새 디지털 싱글 Who am I를 발매했다. 정재형유희열이 참여하여 감성이 흘러넘치는 브릿팝을 만들었다.
2011년 10월 새 디지털 싱글 문나이트90을 발매했다. 이번엔 듀스의 이현도와 함께 90년대 초반의 올드스쿨 힙합풍의 음악을 만들었다.

자신들의 이름을 건 락페스티벌도 기획했다.
사실은, UV가 출연했던 2010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포스터 패러디로 이름이 UV스톡인 이유는 2010년에 사기극으로 끝난 우드스탁 코리아라는 락페스티벌이 새로 열린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나저나 어떤 락페든 저 라인업이 다 출연한다면...
2012년 9월 EP 《ARTIS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윤도현과 함께한 '그 여자랑 살래요'. 노래는 좋은데 가사는 또 어머니들이 뒷목잡기 딱 좋은 병맛이 철철 넘치는 한편, 뮤직비디오가 한국 막장 드라마를 충실히 재현해서 유튜브에서 반응이 좋았는데, 하필 이 때 강남스타일이라는 전무후무한 괴물이 버티고 있었던 덕분에 묻히고 만다.
2013년 유세윤이 음주운전 후 자수하는 전무후무한 사태가 발생. 유세윤은 자숙기간에 들어갔고 그 사이 뮤지는 자력으로 예능의 대세가 되었다. 무한도전 여름 예능캠프나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면서 그동안 유세윤에 비해 부족했던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몹시 흡사한 조용필성대모사가 압권.
2013년 8월 싱글곡 '설마 아닐거야'로 컴백. 그런데 이 곡의 공개 직후 후렴구 가사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다. 자기 마음 속의 음란마귀를 느끼게 하는 가사. 게다가 '''뮤비를 보면 아예 확정이다.''' 요컨대 ''''싸이 혹은 김진표가 한 번쯤 써보고 싶었지만 차마 할 수 없었던 내용의 싸비를 저질러버렸다''''.[9] 그런데 또 곡 자체는 부드러운 슬로우 잼이라 그 격차가 더욱...
2015년 12월 다시 싱글곡 '조개구이'로 컴백하여 겨울분위기에 맞는 쓸쓸하고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였다.
2017년 6월 2일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함께 신곡을 냈다. 곡 이름은 'Marry Man'으로 소방차오마쥬한 콘셉트로 빵터뜨렸다. 팬덤의 반응도 좋은 편이고 SM 콘서트에서도 '이태원 프리덤'과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MV의 경우 SM엔터테인먼트빨 덕분인지 아이돌 뮤비처럼 때깔과 비주얼이 굉장히 화사하게 찍혀서 묘한 위화감이 든다.
2017년 8월 13일 김조한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싱글앨범 '조한이형'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조한이형으로, inst버전, 아카펠라버전, EASTBEAM Remix 버전 총 5곡이다. 노는 학생들을 노린듯한 직설적인 가사와 김조한의 명품 피쳐링이 대비되는게 특징.
2019년 2월 28일 SM STATION 3으로 신동과 SUV라는 그룹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했다. 곡 이름은 'Cheer Man'으로 이번에는 응원단 컨셉의 곡.
2019년 4월에는 '''미세초'''라는 곡을 발표했다. 내용은 초미세먼지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
2021년 1월에는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 출연하여 듀스 헌정무대를 할 예정이다. 웃음기를 쫙 빼고 노래를 불렀다는 후문...

2. 음반 목록


※ 아직 정규 앨범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2.1. 참여 음반



2.2. 싱글 음반



2.3. 미니 음반


  • 집행유애 (Back To The Dance) - 2010년 7월 9일.
    • 999 (Feat. Sofia)
    • 집행유애
    • Skit
    • Game
    • 쿨한 나 (Feat. YUMI)
  • ARTIST - 2012년 9월 5일.

3. 기타


2012년 지스타에 초청되어 공연했다.
뮤지어느 경연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자세한 건 문서 참조.

[1] 유상무와 장동민의 눈물의 연기를 볼 수 있다.[2] 실제로 그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3] 대신 덕분에 속옷 CF를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4] "오랜만에 옛날 춤을 신나게 춰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덕분에, 유튜브JYP 공식 채널에도 업로드되었다.[5] 참고로 일본DJ프리템포뮤지와 함께 믹스아시아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이 노래를 하우스 장르로 리메이크했다.[6] 이후에 친구는 지속적으로 '''뭐 없냐'''며 먼가를 갈구하는 눈빛을 보인다고 한다.[7] 그리고 뽀로로 문신도....[8] 통키 불꽃문신과 맨발에 분홍 삼선슬리퍼를 신고![9] 심지어 곡 끝부분에 하동균마저 '''징그러~! 더러워~! 피쳐링 후회돼~!''' 하면서 노래를 디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