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준

 

1. 소개
2. 활동 내역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 1979년 10월 4일 생.

2. 활동 내역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안상태,안영미, 강유미 등 동기들과 함께 KBS의 '''황금 기수'''라고 불렸다.
동기 유상무, 장동민 등과 함께 폭소클럽에서의 '''3.6.9''' 코너로 개그계에 데뷔하였지만, 여기서 홍경준은 그리 주목받지 않는 역할이었다. 그러던 중 2005년 1월에 '''이글파이브'''라는 코너를 통해 개그 콘서트에 데뷔. 같이 코너를 진행했던 멤버들로는 박준형, 유상무, 변기수, 허동환 등이 있었다.
개그맨으로서의 홍경준을 알린 코너는 박준형,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수능 박선생'''. 여기서 재수없는 전교1등 유상무와 반대되는 전교꼴등으로 등장한다. 늘 유상무는 자신이 엘리트임을 자랑하다가 박준형한테 '''"정말 재수없어!"''' 소리를 들으면 홍경준은 딴 소리를 하다가 '''"정말 어이없어!"''' 소리를 듣는다. 나중에 봉숭아 학당으로 유상무와 함께 전학을 오지만 정작 홍경준은 사라지고 유상무만 봉숭아 학당에 남는다. 유상무가 개콘의 마무리를 장식한 거랑 비교해 보면 홍경준은 심히 안습...
2006년 1월에 '''괜찮은 명훈이'''를 통해 개콘에 복귀한다. 정명훈윤형빈친구 역할로 나왔는데, 윤형빈이 정명훈에게 말실수를 하면 정명훈은 괜찮은 척 쿨하게 넘기면서도 윤형빈 죽여버리고 싶다며 뒤끝 작살. 홍경준이 정명훈을 말리면 정명훈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결국 홍경준은 '''"나 누구랑 얘기하니?"'''를 내뱉는다. 코너 엔딩은 결국 윤형빈이 울면서 뛰쳐나가자 정명훈이 따라가서 뒤끝을 작살하려고 하는데 홍경준이 막아서지만 정명훈은 매번 돌파.[1] 결국 홍경준의 '''"나 누구랑 얘기하니?"'''로 코너 마무리.
같은 해 패션 7080을 진행. 윤형빈과 함께 갓 시골에서 상경한 청년 역할로 나오지만, 뜬금없이 난입한 흥춘이오춘이가 난입해서 둘의 패션을 지적하며 온갖 강남패션 을 선보인다. 사실 홍경준과 윤형빈의 역할은 받쳐주는 역할. 가끔 가다가 홍경준이 무좀양말을 신고 왔다는 개그(?)를 시도하기도 했다. 홍경준은 실제 부산광역시 출신이고 이 코너에서도 부산 출신임을 살려서 부산 사투리를 쓰는데, '''부산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지적을 받았나 보다'''. 코너 도중 박준형이 홍경준 정말 부산 출신 맞다고 인증. 결국 윤형빈이 뛰쳐나가면서 코너를 하차하고 그 자리는 MBC에서 이적해 온 송병철이 맡게 되며 홍경준과 송병철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2]
패션 7080 이후로 모습을 감췄다가 유상무와 함께 '''개그맨'''으로 복귀[3]. 당시 유상무 역시도 교통사고로 인해 긴 공백을 가지고 있었는데 개콘 데뷔를 함께 했던 동기끼리 복귀 코너를 함께 한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유상무와 홍경준은 자신들이 잘 생긴 개그맨들이라서 못 웃긴다는 주제로 하소연을 하는 내용. 코너는 결국 1회성으로 마무리.
국가대표를 통해 복귀. 안일권, 류근지, 김성원, 윤형빈과 함께 코너를 진행했지만 1회성으로 끝난다. 2011년 4월디테일 김을 통해 복귀. 이 코너는 개콘을 떠나 있던 도레미 트리오 멤버 김인석이재훈 등도 복귀를 해서 의미가 컸지만 '''1회성으로 끝나고 만다'''. 이 직후 tvN에서 코미디빅리그가 신설되자 이재훈, 김인석과 함께 '''개통령'''을 결성해서 코빅에 참가.[4] 시즌 2에서는 정종철, 오지헌, 문규박 등과 함께 '''배꼽빼리아'''를 결성하지만 자신이 속해있던 팀 개통령의 코너에 자주 등장했다. 시즌 3에서는 다시 개통령으로 복귀하지만 시즌 3 종영 이후로 코빅에서도 하차.
2015년 개봉된 영화 '''영도'''에서는 개그맨으로서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소름 끼치는 악역으로 등장. 사채업자로 등장해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을 연기해서 씬스틸러라는 소리를 들었다.
2018년 12월 13일 두시의 데이트김인석의 전화연결로 근황을 알렸다. 고척동에서 빵집을 개업했다고 한다.(파리바게트)

[1] 예로 들면 정명훈의 옷깃을 붙잡았더니 정명훈이 옷을 벗고 퇴장한다던가, 지나갈 거면 물구나무를 서고 지나가라고 했는데 정말로 물구나무를 서고 지나간다던가...[2] 윤형빈은 완전히 하차하지는 않고 자기 아닌 척 인형탈을 쓰고 코너에 몇 번 난입하다가 뽀록이 났다.[3] 코너명이 저 '개그맨'이 맞다. 말장난이 아니다.[4] 영화배우 출신인 문석희도 합류해서 4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