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데먼즈 헤비메탈
유희왕 러시 듀얼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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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이상을 릴리스하고 이 카드를 소환한 턴, 상대 필드의 레벨이 가장 낮은 레벨 8 이하의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자신의 공격력을 강화하고, 그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를 가진 최상급 로얄데먼즈 몬스터.
효과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기본 타점도 최상급 상한선인 2500으로 우수한 편. 조건으로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릴리스할 필요가 있는데, 그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하기 위해 소비되는 몬스터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3장의 몬스터가 소모된다. 이렇게 소비가 크지만, 그만큼 상대 몬스터 파괴와 강화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강력한 효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원래 공격력이 높은 상태에서 또 공격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니 전투 파괴만으로도 큰 전투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상대가 레벨 8짜리 몬스터 하나만 꺼내놓은 상태에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면 혼자 최대 5000이 넘는 전투 데미지를 부여할 수도 있게 된다.
다만 상급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나온 턴에만 발동 가능하다는 제약이 걸려 있는데, 궁전의 가고일을 이용하면 이 또한 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이전 턴에 효과를 쓴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로얄데먼즈 펑크를 꺼내 다시 회수하고 우려 먹는 것도 가능하다.[1]
세기말수기계 비스트기아 월드가 있으면 상대 턴에도 2800의 공격력으로 버틸 수 있어 푸른 눈의 백룡도 제압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카드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약체화시키면 그만큼 이 카드의 강화 수치도 낮아지겠지만, 어차피 그 수치만큼 강화를 이미 받고있으니 쌤쌤이라 할 수 있다.
볼로스의 가면을 통해 변칙적인 활용도 가능하다. 해당 카드의 효과로 상대의 레벨이 가장 낮은 몬스터의 공격력을 1500으로 한 후, 이 카드를 어드밴스 소화하기 위해 릴리스하면 이 카드의 공격력을 1500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
유희왕 SEVENS에서는 키리시마 로아의 에이스 몬스터로 등장. 작중에서는 13화의 오도 유가와의 듀얼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로얄데먼즈 데스보이스를 릴리스하고 소환, 세븐즈로드 위치를 파괴하고 공격력을 4100까지 끌어올려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공격하나 스파크 커튼 때문에 라이프를 남겨버린다. 이후 다음 턴에 세븐즈로드 메이지에 의해 공격력이 내려가 파괴된다.
효과명은 '헬플레임 모시 피트(ヘルフレイム・モッシュピット)', 공격명은 '헤드뱅어즈 디스트럭션(ヘッドバンガーズ・ディストラクション)'.
카드명은 데몬(デーモン)이 아닌 데먼(デモン)이다. 국내 정발 전에는 "헤비메탈"의 일본어 표기(ヘ'''ヴィ'''メタル)가 기존 OCG에서 쓰이던 "헤비메탈"의 일본어 표기(ヘ'''ビー'''メタル)와 달라서 OCG 팬덤을 중심으로 "'''해'''비메탈"이라는 어색한 비공식 번역명이 통용되었으나, 부스터가 정발되며 제대로 번역되었다.
'''수록 팩 일람'''
[1] 다만 이 경우 직접 공격이 막히므로 상대 몬스터가 1장뿐일 때는 파괴한 후의 공격이 막힌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