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즈로드 매지션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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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러시 듀얼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수록 팩 일람'''
2. 원작
유희왕 SEVENS의 주인공 오도 유가의 메인 에이스 몬스터 카드. 붉은 화염을 내뿜는 이미지지만, 어째선지 속성은 어둠 속성이다. 이제까지의 에이스 몬스터들과는 달리 익살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에서 첫 등장. 풍정의 가호와 하이매직-더블액셀, 그리고 자체 효과를 최대로 발휘해 타점을 7000까지 올려 푸른 눈의 백룡을 쓰러뜨리며 원턴킬 피니셔가 된다. 2화에서도 관통!과 바람술사 토르네와의 연계로 원턴킬을 내려 했으나 이번에는 속성이 하나 부족해서 실패. 이후 카미조 타츠히사의 연격룡 드라기아스에게 파괴당한다. 이후로도 유가의 듀얼마다 거의 항상 출연하면서 활약한다.[2]
12화에서는 이 카드의 원래 주인이 1화의 유적에서 유가와 듀얼한 홀로그램의 남자, '''오티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가는 어렸을 때 만난 오티스에게서 이 카드를 건네받았으며, 소환 시의 영창도 오티스가 직접 고안한 것이었다.[3]
원 소유주가 밝혀지고 나서는 키리시마 로아의 계략으로 비공인 카드 취급을 받기도 했으나, 1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비공인 카드가 아니라 오티스가 고하 개발부에서 직접 개발한 "세븐즈로드" 시리즈 중 하나다. 모든 세븐즈로드 시리즈에는 '''소유자를 왕의 옥좌로 인도하는 로드'''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일단은 유가가 자체적으로 세븐즈로드 위치나 메이지를 입수한 것[4] 을 고려하면 이 카드도 시중에 돌아다니기는 하는 모양이지만, 유가 주위에 사용자가 전무한 것을 보면 카드 자체는 굉장히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
13화에서는 세븐즈로드 위치의 효과로 등장할 때 새로운 소환 씬을 얻었다.
효과명은 '엘리멘틀 로드(エレメンタルロード / Elemental Road)'. 전신에 화염을 두른다. 공격명은 '세븐즈 매직(セブンス・マジック / Sevens Magic)'. 들고 있는 검을 늘려서 원을 그리며 7개의 문양을 전개한 다음, 강렬한 광선을 발사한다. 문양을 전개하지 않고 그냥 화염을 두른 검을 휘두르거나 단순한 베기 공격을 할 때도 있다.
3. 성능
덱 맨 위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그 턴동안 자신 묘지의 속성 종류만큼 공격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레벨 7인 이상 아무리 못해도 어드밴스 소환으로 나올 때 묘지에 1속성은 쌓이므로 사실상 기본 공격력은 2400인 셈. 다만 묘지에 몬스터가 1장도 없는 상태에서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재정이 있다.
공격력의 최대 상승치는 무려 3900[5] 으로, 어지간한 몬스터는 반드시 쓰러트리는 강력한 어태커다. 다만 강화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턴 한정이며, 상대 턴이 되는 순간 그대로 2100으로 돌아가버리니 후속 조치에 주의할 것. 또한 속성의 종류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1속성이 묘지에 잔뜩 쌓여 있다 해도 상승치는 여전히 300이다.
기본적으로 마법사 덱에서 사용하지만, 효과 자체만 보면 종족을 따지지 않으므로 타 종족 덱에서도 채용이 가능하다. 다만 묘지 상황에 관계 없이 3000 타점을 뚫을 수 있는 빅리드 드래곤과 에인션트 어라이즈 드래곤이 등장한 이후로는 마법사 이외의 덱에서는 다소 입지가 줄었다.
4. 기타
이름의 '로드'는 유가가 자신의 발명품을 로드라고 칭하던 것에서 따온 것. 오도 유가(王道 遊我)라는 이름에 포함된 길(道, Road)이라는 의미도 포함된 중의적인 작명으로 보인다. 세븐즈의 의미는 7번째 유희왕 시리즈, 레벨 7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러시 듀얼에서는 신 속성이 없기 때문에 7속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효과 또한 공격력을 올려서 물리로 때린다는 매우 알기 쉬운 공격형 몬스터라 딱 주인공의 에이스다운 성능의 카드라 할 수 있다. 비슷한 효과를 가진 다른 주인공 에이스 카드로는 엘리멘틀 히어로 디 어스가 있다.
처음 정보가 공개되었을 땐 엘리멘틀 히어로 플레임 윙맨과 동일한 공격력으로 시리즈 전통에 따라 해당 카드와 정크 워리어와 같이 서브 에이스의 계보를 이어가고 나중에 공격력 2500의 진 에이스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시작 후에도 다른 몬스터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유가의 명실상부 에이스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2기부터 등장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의 전례가 있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대로 변수 없이 작품이 끝까지 이어진다면 브레인즈의 디코드 토커와 마찬가지로[6] 세븐즈로드 매지션이 공격력 2500이 아닌 주인공의 에이스가 된다.
5. 관련 카드
5.1. 세븐즈로드 위치
5.2. 세븐즈로드 메이지
[1] 소환될 때 이 문구 그대로 벽, 산, 행성 순으로 유가가 뚫고 나아가는 연출도 있다.[2] 마구로 나나미와의 듀얼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라이트닝 볼콘도르가 활약.[3] 1화 도입부에 유가의 꿈속에서 오티스가 나왔던 건 사실 오티스와 구면이였기 때문.[4] 유가가 오티스에게 받은 것은 세븐즈로드 매지션 1장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본인이 알아서 입수한 것.[5] 러시 듀얼에는 신 속성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6×300=1800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6] 단, 디코드 토커의 경우에는 특수한 사례로 에이스 몬스터로서 취급받고 파이어월이 에라타된 후에도 여전히 에이스는 디코드 토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