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롤랑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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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6세'''
'''3부, 18세'''
'''본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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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2.3. 3부
3. 장점
4. 기타
5. 공식 일러스트


1. 개요


롤랑롤랑주인공으로 아델 왕국의 왕자이다. 견종은 웰시 코기 종.
백치미 쇼타이다. 1부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별 능력 없고 편하게만 커온 의욕제로[1]의 도련님. 심지어 아버지인 카를로스 남왕이 직접 철이 없다는 언급을 한다. 하지만 의외로 대사제에게 찾아가서 숏다리를 탈출해 롱다리가 될 생각으로 [2]바로 모험 준비를 시작하는 행동력을 보여주기도 한다.[3]
1부에서 겪은 사건들 때문에 2부부터는 조금 성격이 변해 경계심과 의심이 늘어난다. 3부에서는 대놓고 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선 2부 시점의 사빈 같아졌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다.
1부, 2부 시점에서는 16세였고 3부부터는 18세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자신의 14번째 생일날, 자신의 다리가 영원히 짧을 거라는 말을 듣고 크게 실망한다. 그런 와중에 엘레노아[4]에게 대사제에 대해 듣게 되고, 다리가 길어지기 위해 대사제에게 부탁하러 모험을 떠날 궁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싸우는 능력이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도치 경의 조언을 따라 검술을 익히기로 한다. 따라서 엘레노아의 경호원 이디와 '''뺀질거리면서 빼먹었던 검술 연마를 다시 시작한다.''' 그러나 2년 후에도 여전히 실력이 제자리걸음이라 대사제를 찾아가는 것을 포기할 생각도 한다.[5]
그러나 엘레노아에게 모종의 문제가 발생함[6]으로 인해, 아버지의 종용을 받은 끝에[A] 결국 이디와 도치 경과 함께 대사제를 만나기 위한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모험을 떠날 때 하마터면 자신의 검을 놔두고 올 뻔 한다. 몬스터나 강도와 싸우는 등의 스릴 넘치는 상상을 하지만 이디 때문에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7] 출출하지만 먹을 게 전투식량[8]뿐이자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참기로 한다. 갓 성견이 된 만큼 술 마실 생각에 부풀어 있지만 이디에게 조상님들에 대한 설교를 듣게 되며, 이에 땡깡을 부린다. 우여곡절 끝에[9] 마을에 도착한 뒤, 기어코 이디를 속이고 술집에 간다.
술집에서 이디가 경찰에게 잡혀가는 것을 방관하며,[10] 드디어 술을 시키려는 찰나 사빈을 만나게 되며, 결국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 상당히 취한 상태로[11]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찰나 풀려난 이디가 엄포를 놓자 술에서 순식간에 깬다. 거기다가 술을 마시고 싶어서 '''일부러''' 이디가 잡혀가는 것을 방관했다는 것까지 들킨다.[12] 사빈의 권유에 조금 더 어울리려는 찰나 이디가 제지한다.[13] 그후 그대로 이디를 따라 일단 윗층 객실에 투숙한다 --롤랑이 술집이랍시고 좋아서 찾아간 곳이 결국 여관이었으니 술도 마시고 숙박도 해결하고 일석이조[14].약간의 반론을 제기하자면, 이디가 잡혀간 것을 방관한 것은 막 법적으로 성견이 돼서 한껏 기분이 달아오른 상태에서 술 좀 먹고 싶어서 그랬다고 웃어 넘겨줄 수도 있다. 아직 16살인 만큼 완전히 성숙한 어른의 판단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사실 그 전에 자기도 모르는 새에 슬리피 버그에게 쏘일 뻔한 걸 사빈의 도움으로 넘어갔지만 사빈은 그 사실을 이디에게만 말해서 자신은 모르고 있다.[15] 다음날 아침을 먹으려는데 고기가 없다며 투정을 부리며, 때 마침 사빈이 등장해서 고기를 가져온다. 아침 식사를 야채로만 짜던 이디에게 불평을 하던 중, 밥에 고기가 없는 것에 대산 자신의 불만을 공유하는 사빈의 손을 적극적으로 들어준다. 사빈이 요리실력과 전직 기사 출신으로서의 전투력을 어필하자 결국 이디의 불만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사빈을 파티에 합류시키는 데 성공한다.[16]
사빈에게 목적지가 알보르 산이라는 것을 밝힌다. 사빈에게 거기까지 갈 수 있겠냐는 둥, 효율이 떨어질 것 같다는 둥 하는 말을 듣고 심각한 자괴감을 느끼며 "쓸모... 없어... 지금이라도 집에 돌아갈까?'" 라며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결국 이디와 사빈에게 위로를 받는다. 사빈이 도치 경을 만나러 하자 도치 경이 낯을 가리며 숨는 것을 가리켜서 "도치 경은 대단한 분이라 아무나 만나주시지 않거든요" 라며 허세를 부린다. 이디의 제안에 의해 약초인 타카카를 모으러 서식지에 들르게 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사방팔방 날뛰다가 사빈에게 그렇게 찾기는 힘들거라며 제지당한다. 이디의 조언에 의해 천천히 냄새를 맡으며 찾던 중, 도치 경과 함께 이미 다 뽑히고 없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는 듯 했으나, 웬 큰 나무를 발견하고 느낌을 받아서 찾으러 간다. 그런데 정작 찾으라는 약초는 안 찾고[17] 웬 소녀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허나, 그 소녀 [18]가 롤랑에게 내뱉는 첫 마디는 '''"뭘 봐, 꺼져."'''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자 다시 한 번 '''꺼지라'''는 말을 듣는다. 그나마 일행이 롤랑을 찾자 분위기가 반전되며, 소녀는 자신을 아멜리아라고 소개한다. 어쩐지 타카카를 찾기 힘들다고 했던가, 아멜리아에게 자신이 전부 뽑아서 썼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해당 경위를 조사하다가, 아멜리아도 비슷한 문제[19]를 겪고 있음을 알아내고, 아멜리아의 집으로 일행을 데리고 간다. 아멜리아의 집에서 자세한 경위를 들은 후,[20] 이디와 사빈의 의견을 받아들여 잠시 얀스크에 들르기로 한다. 아멜리아에게 해당 문제가 신의 은총과 관련된, 즉 초자연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을 피력하고[21] 일행이 여행을 나온 이유와 목적[22]을 밝힌다. 반신반의하는 아멜리아에게 '''가능성'''을 믿고 대사제님을 뵈러 간다는 말로 아멜리아를 감격시키며, 아멜리아가 만든 타카카 진액 전부를 선물받는다.
얀스크에 도착 후, 왕실에 연락하기 위해 마법 성소에 잠시 들른다. 거기서 레넌과 마주칠 뻔 한다.[23] 아버지[A]와 연락을 취한 후, 잠깐 나갔다 온다며 빠진 사빈[24]때문에 한가해진 찰나,[25] 이디의 의견을 받아들여 클로이에 대한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조사를 하던 중, 클로이를 목격한 웬 소녀를 만나서 증언을 듣던 찰나, 소녀가 갑자기 증언을 멈춘다.[26][27] 영문도 모른 채 조사가 막히던 찰나, 이디의 도움으로 인해 소녀의 정신지배 마법을 풀어내는 데에 성공하며, 투명 마법을 쓰고 숨어있던 마녀 루이사를 사로잡게 된다. 신뢰성 문제로 마녀를 쏘아붙이던 이디에게 일단 마녀의 말을 한 번 들어보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한가지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28] 마녀가 더 알고 싶으면 도치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하자 당연히 거절하며, 이에 마녀가 정신지배를 시도하지만 선천적인 항마력이라도 있는지 마법이 먹히지 않는다.[29][30] 이 때문에 화를 내는 도치경을 달래느라 애를 먹는다.
이디에게 이끌려서 개다래나무 여관 부속 식당의 허리에 좋다는 특제 버섯 스프를 먹으러 간다. 여기서, 마법사와 마녀의 힘의 원천에 대해 읽던 중 기겁을 하며, "그런 방법까지 써가면서 마력이 얻고 싶은가? 힘? 이디 처럼 멋지게 검술을 배우면 강해질 수 있는 거 아냐?" 라며 의아해 하다가 이디에게 "누군가에게는 그런 힘이 절실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요. 마치 왕자님이 허망하게 날린 2년처럼요." 라는 팩트폭격을 얻어맞고 잠잠해진다. 건강식과 보양식을 밝히는 이디 특성상 분명히 롤랑이 개다래여관에 있을 것임을 예측한 사빈에 의해 사빈과 재회하게 되며, 여기서 레넌의 이름과 얼굴을 그야말로 난생 처음 알게 된다.[31]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행을 떠나도록 종용한 국왕 카를로스가 사실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레넌으로부터 왕궁에 귀환하라는 어명을 전해 받는다.
그러다 사빈이 레넌에게 다시 왕국에 가서 소식을 전하고 멋지게 지원군까지 데리고 오면 더 좋다고 한다. 다시 왕국으로 돌아갈 것이 힘들어 질것 같아서 절망해있던 레넌을 롤랑이 잠시 쉬고가라고 하였고, 그에 레넌은 감동해, 왕자님은 분명 성군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빈은 롤랑에게 위르겐이란 사람을 알려주었다 자세한 것은 위르겐 참고. 그들은 사빈과 레넌이 갔던 저택의 주인이 펜리스 교단 이라는 곳이란걸 알게 된다.[32] 위르겐은 롤랑을 보고 당황하는데, 롤랑이 교단의 사람과 매우 닮은 것.
한편, 그 얘기를 전해들은 롤랑과 이디. 식당에서 음식 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음식에 마녀 니엘이 수면제를 탔던 것. 롤랑이 눈을 떠 보니, 자신의 앞엔 자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자신을 보고 놀란다. 20화에서 롤랑이 성숙하지 못한 이유가 어느정도 나왔는데 '롤랑이 병에 걸려 죽을 뻔한 것'[33]+'형인 올리비에가 롤랑을 살릴려고 악마와 계약해서 추방당한 것'+'롤랑이 충격받을 것을 우려해 올리비에와 관련된 롤랑의 기억을 지운 것' 때문에 롤랑이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갖고 싶어하는 것도 다 사주는 등 롤랑의 부모님이 롤랑을 과잉보호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디와 사빈은 올리비에에게 은총석을 받고, 다시 왕국으로 향한다. 사빈은 남아있는다.
성에 도착하자, 롤랑을 반긴것은 여러 개들의 시체. 롤랑이 와서 이게 무슨 일이냐며 자신을 어렸을때 부터 키워준 메이드에게 묻자, 메이드는 어서 도망치라는 말과 함께 야닉의 손에 죽는다.[34] 그에 롤랑은 야닉에게 묶여, 자신의 아빠마저 죽는 것을 지켜본 롤랑. 그의 안에 있던 악마는 이것을 긁어, 성장해 나간다. 악마화(?)가 거의 다 진행된 순간 은총이 돌아오지도 않았는데도 자신을 지키는 엘레노아를 보고 롤랑은 흑화를 멈추고, 악마를 씨앗 상태로 돌려놓는다. 동시에 엄청난 빛이 뿜어져 나와 성 밖에 있던 은총을 잃은 채로 마법에 걸려 사나워진 개들의 마법을 푼다.

2.2. 2부


2부에선 이디, 사빈, 루이사 등의 캐릭터들의 서사가 풀리고, 예리엘 등의 신캐들도 비중 있게 많이 나와서, 상대적으로 활약이 적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도 2부 내용의 수정이 한동안 이루어지지 않았고 내용도 3부부터 다루어진다.
대신 내심 성장하는 장면들이 많다. 또한,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철없는 생각이였는지 깨닫는다.

2.3. 3부


18세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항구도시 라티란에서 주민이 주장한 롤랑이 악마에 씌인 개[35]라는 말에 롤랑은 어쩌다보니 인정을 해버린다. 그 말을 들은 주민들이 쫓아오자 도망가다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그때 루이사가 나타나서 롤랑을 구해준다. 오랜만에 만난 루이사와 말싸움을 하다가, 라티란의 가수 하이네를 만나, 라티란의 영주 휴고를 만나게 된다.[36] 또한, 휴고와 옛날에 만난적 있었으며, 쭈구리 되어있던 롤랑을 휴고가 챙겨주었다고 한다.
롤랑은 이제 악마의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돼서 1부 마지막에 썼던 개들을 사납게 만드는 마법을 푸는 마법을 원하는대로 쓸 수 있게 됐다.[37] 그것을 본 하이네가 자신이 노숙할 때부터 불렀다는 별에 대한 노래를 부른다. 이때는 원래의 남자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고, 남자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처음 들은 롤랑과 루이사는 남자 목소리가 더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생각하여 놀란다.[38]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여행을 하며 그 지방과 분위기에 맞는 곡을 만들어서 부르는 꿈이 있었다는 것을 고백한다. 이에 롤랑은 함께 여행을 가자고 권유하고, 이를 들은 하이네는 처음에는 자신을 도와준 휴고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거절하지만, 휴고가 허락하며 경비까지 지원해준다는 것을 듣고 기뻐한다.
허락을 들은 하이네가 롤랑에게 고맙다고 말한 후에, 롤랑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듯한 기분을 느낀 루이사가 롤랑을 추궁하고, 롤랑은 자신이 어릴 때의 휴고와의 만남을 말한다.[39]
105화에서 휴고와 만났을 때 했던 파티 이야기는 사실 롤랑이 휴고가 제대로 기억하는지 떠본 것으로, 사실 그때 휴고가 자신의 친구들과 롤랑의 본모습이 다리만 엄청 짧아서 추하다며 롤랑이 뒷담을 까인 과거를 말했다. 이야기를 마치면서 롤랑은 '그때부터였어요. 제가 긴 다리를 갖고 싶었던 게...'라고 약간 장난스럽게 말한다.[40] 루이사는 그 말을 듣고 그게 웃기냐며 화내고 자신은 하나도 안 웃기다며 눈물을 흘린다.

[미리보기 스포일러]
롤랑은 커너가 이상한 의식 때문에 자신이 옛날에 악마화(?)가 되어간 것 처럼 상태가 이상해 지자, 루이사와 함께 그를 구하러 간다. 또한, 커너와 계약한 악마를 불러, 커너에게 진행하고 있는 의식을 멈추라고 요구한다. 커너와 계약한 악마는 왜 자신이 너희의 말을 들어야하냐며 거절하려 했지만, 롤랑이 눈빛을 바꾸고 손에서 전기 같은 것을 뿜으면서 '''"니바스, 환각과 예언의 악마. 레오나르님께서 네가 한 짓을 알면 용서치 않으실지니. 내 말을 듣지 않겠다면 강제로라도 멈추게 해주지."'''라고 협박한다.
또한, 이번 미리보기(121화)에서는 롤랑의 힘이 어떤 힘인지 나왔다. 롤랑이 이상하게 변한 개들을 원래모습으로 되돌렸던 그 힘은 악마의 힘을 흡수하는것이다. '그러니 상대가 악마라면, 나에겐 최적의 먹이야.'

또한, 이번 미리보기(121화)에서는 롤랑의 힘이 어떤 힘인지 나왔다. 롤랑이 이상하게 변한 개들을 원래모습으로 되돌렸던 그 힘은 악마의 힘을 흡수하는것이다. '그러니 상대가 악마라면, 나에겐 최적의 먹이야.'}}}

3. 장점


친화력이 뛰어나며, 사람을 정확히 궤뚫어본다. 사빈이 파티에 합류할 때에도, 전투력과 요리 실력은 높게 샀으면서도, 자신이 왕자라는 것을 알게 된 경위와 사빈의 경력 문제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핏 보면 게을러보이는 듯한 모습은 위기에 강하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으며, 특히 5화 이후로 이런저런 반전이 일어남에 따라 그러한 면모가 더욱 부각될지도 모른다.[41] 마녀 루이사를 심문할 때 강압적으로만 심문하던 이디를 적절히 제지하며 정보를 캐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91화에서, 억지웃음을 짓는 이디를 보고 심정을 알아주는 세심한 면모도 보여주었다. 본인의 압도적인 지력이나 무력으로 주도하기 보다는 배후에서 인재들을 적절히 부리는 데에 특화된 걸로 보인다.[42]
2부에서 타인에 대한 경계와 의심이 늘었고 악마를 도치 경의 몸으로 옮긴 뒤 악마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부에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키가 크는 등의 신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 단순한 철부지에서 성숙하고 계획적인 인물로 변하는 등의 정신적 성장도 한 것으로 보인다. 루이사나 다른 사람들에게 매번 지고, 논리적으로도 부족하던 과거와 달리 능글맞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식으로 변했다.[43] 또한, 1부 후반에 무의식적으로 사용했던 사나워진 개들을 진정시키는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장점은 심성이 매우 착하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내내, 자신에 비해 잘난 형 때문에 비교만 당했음에도 나쁜 마음 하나 품지 않은 것은 물론, 좋은 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해줬다. 그리고 왕자인 자신에게 서민이 반말을 써도 아무 말 없이 넘어가주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작품 내내 보여준다. 34화에서는 본인의 선한 마음으로 자신의 몸 안에 있던 악마마저 이겨낸다. 이런 롤랑에 비해 튀링겐의 국왕인 윌리엄은 백성들이 어떻게 되든 사치에만 신경쓰는 암군이다. 그리고 롤랑 본인도 윌리엄의 만행을 알게 된 후엔, 성숙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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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반려견인 감자의 모습을 참고했다고 한다. 웰시코기는 목양견이긴 하지만 현실에서 영국 왕실견으로서 많이 길러진 견종인만큼[44] 왕족이라는 설정이 어색하지 않다.
GIF 파일을 만들었으나 네이버 웹툰에는 GIF 파일을 넣을 수 없어서 넣지 못했다고. 대신 블로그에 올려두었다.[45]
누가 웰시코기 아니랄까봐 상당히 빵실한 궁둥이를 갖고 있다. 뒷모습에서 항상 엉덩이골이 그려지는 것은 덤.
마법을 전혀 못 쓰는 대신 항마력이 있는 듯하다.[스포일러2]
이름의 유래는 롤랑의 노래의 주인공 롤랑으로 보인다.
작중 마녀 루이사와 자주 엮인다.

5.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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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추가 바람.
[1] 오죽하면 롤랑이 검술 특훈을 시작하자 어머니 엘레노아가 '''웬일로 이렇게 의욕적'''이냐며 특별히 언급을 한다. [2] 이유가 있다 3부 참조[3] 그런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의욕이 떨어져버렸다.[4] 롤랑의 어머니.[5] 검술 수업이 사실상 '''이디와 함께 하는 산책'''으로 변해버린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본인 曰 '''이디랑 이렇게 가끔 산책이나 나오고'''[6] 엘레노아가 은총을 잃어, 우리가 키우는 반려동물같은 정말 말 그대로 개, 그 자체가 되어 버린것.[A] A B 후에 밝혀지지만, 이 아버지는 환영 마법을 쓴 가짜였다.[7] 이디 曰 '북쪽 숲은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산책 순위 1순위로 꼽히며, 거기다가 강도를 만나면 어차피 도망치기나 할 텐데 네 발이 훨씬 빠르다.'[8] 다름이 아니라 건식 사료.[9] 중간에 한 번 습격을 당하는 것 같았지만 그냥 늑대였다.[10] 말로는 이디라면 자기가 없어도 괜찮을 것이라지만 아무래도 '''이디의 잔소리 없이 술을 마실 수 있는게 가장 이유다.'''[11] 얼굴에 홍조를 띄고, 딸국질을 하며, 묘사를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흐뜨러진 몸가짐으로 취객 특유의 혀 꼬인 고성을 내지르고 있었다.[12] 다행이 이디가 별 일 없었으니 봐준다며 넘어갔다.[13] 사빈이 이디에게 '''너도 한 잔 하자'''라며 술을 권했는데, 따라서 롤랑이 더 이상 술을 마시지 못 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14] 1층 술집/식당, 2층 위로 객실의 구조는 전통적인 서양 숙박시설의 구조이며, 심지어 이를 계승한 오늘날의 호텔과 민박들도 이런 구조를 갖춘 곳들이 많다.[15] 전화인 5화에서 롤랑의 모험 자체가 알마를 포함해 역모를 노리는 흑막에 의한 광대놀음임이 드러났던지라 한패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16] 다만 사빈이 자신의 신분을 것을 알게 된 경위에 대해 '취해서 다 말했다'고 말하는 것을 믿기지 않아했으며, 왜 직속기자 자리에서 해임되었는지에 대해서 어물쩡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자 일단 의심하기는 했다. 사빈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 듯.[17] 그런데 롤랑이 찾을려는 약초는 뒤에 후술할 아멜리아라는 포메라니안종 소녀가 동생의 지능이 퇴화하는 병을 고칠려고 전부 남김없이 뽑아서 쓴데다 그 약초도 기력을 회복시키는걸 제외하면 별 효능이 없다고한다.[18] 이름은 아멜리아. 견종은 포메라니안.[19] 여동생 클로이가 2주 전부터 갑자 인간의 능력을 잃어버린 듯 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타카카를 전부 뽑아간 것은 진액을 달여 먹이면 나을 까 싶어서 그런 것.[20] 아멜리아와 클로이는 우편배달부들인데, 클로이는 얀스크에서 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 사족으로 경호원을 외모 보고 뽑았냐는 말과 함께 아멜리아에게 비교적 못생겼다며 디스를 당한다.[21] 결과적으로 이게 맞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악마의 권능에 의해 신의 은총을 빼앗긴 것.[22] '아는 사람'인 엘레노아가 클로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것의 신의 은총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기에 대사제님의 자문을 구하러 가는 길.[23] 웬 마녀가 그 타이밍에 레넌에게 정신지배 마법을 거는 바람에 영문도 모른 채 길이 다시 어긋난다.[24] 사실은 레넌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던 참에 독자적으로 조사를 나갔던 것. 결국 음모 세력의 아지트에 침입해서 레넌을 구출하고 여러가지 중요한 정보를 빼오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다.[25] 와중에 이디와 함께 사빈이 변비라며 믿어 의심치 않는다.[26] 가면을 쓴 어른과 싸우고 있었다는 증언을 한다.[27] 사빈이 그 수상한 세력의 아지트를 조사해보니 단원들이 하나같이 소녀가 본 것과 비슷한 가면을 쓰고 있었다.[28]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29] 여기서, 과거의 슬리피 버그 건도 처음에는 마법으로 해결할려다가 안 되자 슬리피 버그를 동원한 것임이 밝혀졌다.[30] 사실 악마의 씨앗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31] 전령 마크 정도만 어렴풋이 알아봤다.[32] 펜리스교단은 신이 아닌 악마를 믿는 교단이다.[33] 롤랑의 성장이 더딘 이유이기도 하다.[34] 말그대로 끔살.[35] 교단에서 자신들이 한 짓을 롤랑이 했다고 모함한 것으로 보인다.[36] 그리고 휴고를 만나러 가기 하루 전, 피가 칠갑된 하이네가 '왜 이제 오셨어요'라고 섬뜩하게 웃는 꿈을 꾼다.[37] 하이네, 커너와 밖에 나와, 마법을 보여준다. 그걸 본 루이사는 왜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하지 않았냐며 화를 낸다.[38] 다만 이후의 행적으로 볼 때 이것이 대사제의 후손임을 암시하는 노래일 수 있다.[39] 다만 여기에서 롤랑이 루이사에게 털어놓은 것이 오히려 다른 중요한 사항들을 숨기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특히 갑자기 하이네에게 함께 여행할 것을 권유하고서 허락을 받은 직후였기에 이를 노리고 물어봤을 가능성도 크다.[40] 아마도 튀링겐에서 소형견 차별로 가족들을 잃은 루이사에 대한 배려와 그때 자신이 입은 상처는 왕족이란 후광도 받지 못하는 다른 소형견들의 고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의미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 외에 깊게 생각할 줄 모르던 철없던 시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41] 실제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작품의 규모가 커지면서 롤랑의 게을러보일 정도로 자극에 둔하다는 특징은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와 '''멘탈이 강하다'''라는 장점으로 나타났다. 자책을 할지언정 질투나 시기 등의 사사로운 악감정에는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였으며, 사실상 보모이기도 한 시녀 헬렌이 눈 앞에서 '''말 그대로 끔살'''을 당했는데도 정신이 무너지지 않았다. 또, 아버지인 카를로스가 눈앞에서 살해당한 장면을 목격하고 흑화하려 했다가 신의 은총을 빼앗긴 엘레노아가 본능적으로 자신을 지키려고 막아서는 모습을 보자 바로 마음을 다잡았다.[42] 때문에 리더보다는 보스에 더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43] 때문에 롤랑이 약간 쎄하다는 말들이 많다.[44] 당장에 현재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만 해도 웰시코기를 상당히 많이 기르고 있다.[45] 댓글에서 jpg파일만 된다고 작가가 말했다.[스포일러2] 이 항마력은 몸 안에 들어있는 악마의 씨앗의 영향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