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염력진작전
1974년 8월 3일 개봉한 루팡 3세의 '''실사판 영화'''. 감독은 츠보시마 타카시. 자켓의 색깔은 '''하얀색'''.
1. 소개
진정한 루팡 3세 시리즈의 괴작(...).
캐릭터의 성격 자체가 원작과는 백만년 정도 동떨어져 있는데다가, 이시카와 고에몽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또한 지겐 다이스케가 단순한 루팡의 파트너가 아닌 루팡의 아버지 루팡 2세를 모시던 하수인 비슷하게 설정되어있거나, 루팡이 사용하는 총이 발터 P38이 아닌 등, 원작과 설정의 차이도 간간히 있다. 루팡 3세을 맡은 배우 메구로 유우키의 인터뷰에 따르면 애초에 원작을 재현해내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아예 찍고싶은대로 찍자'''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극장판 루팡 3세 Limited Box의 예고편 모음에도 수록되어 있는 등 아예 흑역사 취급은 아닌듯.
단적으로 말해 딱 일본판 최가박당 느낌.
지겐 다이스케는 타나카 쿠니에[1] 가, 미네 후지코는 에자키 에이코가, 제니가타 코이치는 이토 시로가 맡았다. 이시카와 고에몽은 등장하지 않는다(...).
2. 기타
할리우드에서 루팡 3세의 실사영화 판권을 사갔다는 소문이 있는데, 뭘 만들어도 일단 이 작품을 보고나서 보면 엄청나게 재미있을 거라는 얘기도 있다. 또 다른 실사판으로 '루팡 3세 클레오파트라의 목걸이'가 제작되었다. 상세한 것은 루팡 3세(실사영화)/2014년 참조.
2000년 초반에 나온 초창기 BMS중 TAKE-O가 작곡한 8'o clock trippin'이라는 괴곡 BGA에 본작의 신문광고가 잠깐 등장한다.[2]
영화의 공동 기획자 중 1명이 만화가 아카츠카 후지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