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구코마치
竜宮小町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돌 그룹. 류구(竜宮)는 용궁, 코마치(小町)는 아름다운 여성을 의미한다. 즉 바다의 미녀들.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멤버 3명의 성인 미우라[1] , 미나세[2] , 후타미[3] 에 전부 물이나 바다를 연상시키는 한자가 들어가기 때문. 허나 아마미[4] 하루카 역시 성에 '바다(海)'가 들어감에도 류구코마치엔 소속되지 않았는데, 애니메이션 6화에서 하루카가 이 내용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첫 등장은 그 악명높은 아이돌 마스터 2에서 이루어졌다.
아키즈키 리츠코가 아이돌을 은퇴하고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미우라 아즈사, 미나세 이오리, 후타미 아미 이렇게 세명의 아이돌들을 모아 결성했다. 설정상, 아이마스2에서는 아이마스1보다 프로듀서가 1년 늦게 입사하는데, 그 사이에 프로듀서없이 삽질만 하면서 경제난을 겪고있던 765프로의 타개책이라고 한다. 아이마스2 초반부에서 라이벌 포지션을 맡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오리가 센터를 맡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인지 각종 매체에서 류구코마치를 전면에 내세울 때 이오리가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는 편이다.
데뷔곡은 'SMOKY THRILL'.
2. 아이돌 마스터 2
이 그룹의 출현으로 인해 아이마스2는 실패했다고 회자되고 있으며, 아이마스 팬덤 역시 거의 와해되기 직전까지 갔다.
류구코마치의 컨셉만을 살펴보자면, 기존 멤버진에서 따로 각출되어 결성된 멤버이다. 또한 라이벌 포지션을 가져갔기 때문에 '적이 된 아군'의 클리셰를 훌륭하게 따르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아이마스가 제시하는 플레이목표가 '톱 아이돌을 목표로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라' 라는 단일목표였다면, 라이벌의 등장으로 인해 '이들과 경쟁하라' 라는 새로운 목표도 생겨났다.
그럼에도 이 기획은 크게 실패하고 말았으며, 아이마스 프로듀서들의 평가 역시 바닥을 쳤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가장 먼저 프로듀스 가능한 아이돌을 잃어버린다는 점이다. 류구코마치의 결성은 강제이벤트로 진행되며 회피할 수 없는 메인 시나리오이다. 즉, 류구코마치 멤버 셋과 프로듀스를 위해 함께나간 리츠코를 프로듀스할 수 없는 것이다. 이들을 프로듀스하고 싶은 유저는 구매의사를 잃을 수 밖에 없다.
다음으로, 류구코마치의 비중과 스토리가 처참한 수준이다. '적이 된 아군 보정'이라도 제대로 받아서 먼치킨스러운 악역 포스를 보여줬다면 네명의 팬들은 이렇게라도 자신의 캐릭터가 비중을 차지하니 그나마 만족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라이벌 그룹이라는 역할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으로의 취급이 '''개판이다.''' 시나리오가 진행되면 심지어 류구코마치 전체가 Jupiter의 멤버 중 단 한명에게 관광당하고, 게임을 진행할수록 지나가는 전투력 측정기 A역으로 퇴화하는등, 대우가 매우 좋지 않았기에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도대체 어딜 봐서 이딴 게 라이벌일까.'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수 밖에 없는 것.
또 다른 이유로는 이 류구코마치의 묘사가 악역답지 못한 것을 넘어서 아예 묘사 자체가 나쁘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적이지만 어쨌거나 같은 회사 동료인 프로듀서에게, 아미가 철없는 말을 하거나 이오리가 츤츤대면서 실력 차이를 강조하는 묘사가 자주 등장해 캐릭터성을 강조하다 못해 파괴시켜 버렸다.
당연히 리츠코, 아즈사, 이오리, 쌍둥이 팬들은 아이마스2 안티로 돌아섰고, 다른 캐릭터의 팬들도 크게 반발했다. 더군다나 실상을 따져보면 라이벌로 만든답시고 잘라놓은 4명이 인기도, 앨범 판매 매상 등을 종합해서 '''낮은 순으로 4명의 캐릭터를 잘라서''' 류구코마치를 만든게 눈에 훤히 보이는 상황이었다. 다른 아이돌의 팬 입장에선, 지금은 살아남았지만 언제 자신이 지지하는 캐릭터가 저런 안습한 취급을 받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빠지는 것은 당연지사. 결국 이 류구코마치 내용을 발표하자마자 아이마스 팬덤은 분노가 폭발하여, 제작사를 욕하고 CD를 부숴버리는 등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아이마스2의 X-box 360판은 해당 항목에서 서술하듯 '''망했다.''' 그리고 이 사태로 인해 아이마스 컨텐츠 자체도 위기를 겪었다.
류구코마치가 프로듀스 가능 캐릭터에서 짤린 이유에 대해, 제작사 남코는 여러가지 변명을 댔지만 그걸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후타미 자매와 아즈사, 리츠코는 인기가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 떨어졌던 아이돌이었고, 이오리의 경우도 인기가 미묘한 편이었다. 이렇게 캐릭터를 자르면 팬들이 반발하여 떠날 것을 제작사도 예상은 했겠지만 금방 다른 아이돌에 적응하거나, 쌍둥이 팬들은 아미가 없어도 마미가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 건지도 모르겠다. 프로듀서 지망이라는 캐릭터성과 인기가 미묘하다는 것만으로 짤린 리츠코 팬들은 그냥 피눈물만 흘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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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류구코마치 사태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많은 게이머들을 고루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디자인 해놓아 여러 파벌의 팬들을 만든 주제에 그 캐릭터가 인기가 좀 떨어지고 성우가 바쁘다는 이유의 이른바 어른의 사정으로 캐릭터를 퇴출시킨 최악의 일로 기록되었다. 게임 초기에는 한명의 팬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캐릭터를 만들었지만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고 팬덤이 커진 것 같으니까 ''''몇 명의 팬쯤은 쳐내도 별 문제 없겠지'''' 식의 마인드로 저지른 행동이 빚은 참사. 게이머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런 마인드로 제작된 아이돌 마스터 2가 흥행에 참패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첫 기획부터 아이돌 마스터 2의 스토리를 따라간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류구코마치의 등장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5화부터 류구코마치가 등장하게 되고 지켜보고 있던 팬들은 게임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밖에 없었다.
허나, 애니메이션에서의 류구코마치는 게임과 달리 라이벌이 아니라 '먼저 출세한 동료'로 묘사된다. 물론 게임처럼 어그로를 끄는 일도 없이 다른 동료들과 잘 녹아드는데 성공하고 다른 아이돌들도 그런 류구코마치를 보면서 질투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도 언젠가는 쟤네들을 뛰어넘겠다.'면서 동기부여를 받는다.[5] 마지막 애정으로 팬덤에 남아있던 팬들이 류구코마치를 개선시켜 등장시켜달라고 말하면서 주장했던 '선의의 경쟁자' 역할이 애니에서 드디어 구현된 것.
애니메이션 6화에서는 처음 데뷔 무대가 대표곡 'SMOKY THRILL'과 함께 나왔는데 그야말로 제작진이 작정하고 띄워줄려는 듯이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아이마스2 이후로 '제작사에게 버림받았다.'라는 꼬리표를 달고다니던 네 아이돌들의 팬들이 환호하며 다시 뭉치게 된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7화에서는 류구코마치의 또다른 문제점으로 꼽히던 '프로듀서에 대한 안하무인적 태도'에 대한 개선도 이루어져 프로듀서가 자신은 모두의 프로듀서라며 문제가 생길 경우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미나세 이오리에게 말한다. 이오리 또한 이를 받아들이고, 야요이의 동생이 집을 나가자 이오리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한건 리츠코가 아닌 프로듀서였다.
또한 8화에서도 미우라 아즈사가 키쿠치 마코토, 호시이 미키와 같이 일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는 등 게임처럼 '''적대하는 라이벌'''이 아니라 그냥 개별 유닛으로 활동을 하는 것일뿐 여전히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는 동료라는 점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나는게 13화. 태풍과 차량 고장으로 류구코마치가 콘서트에 늦어지는 사태가 발생해버리자 류구코마치가 메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연 진행을 변경할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린다. 인기 절정의 류구코마치를 보러 왔던 콘서트 관객들은 류구코마치가 안나오니까 지루해하는 상황에서, 류구코마치가 올때까지 힘내는 765 프로덕션 멤버들과, 돌아와서 공연 후 지쳐 잠든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는 이오리의 모습 등 13화 전체에서 서로를 아끼는 모습과 애정이 잘 드러난다.
게임에서의 취급이 개차반이던 것과는 달리, 류구코마치의 위상도 많이 나아졌다. 위의 13화에서 지루해하는 관객들 자체가 제대로 떴다는 걸 보여주고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도 그런 심리를 알아채고 '자신도 언젠가는 저렇게 등장을 기대받는 유명 아이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6] 현실에서 류구코마치가 결성된 이유가 '''인기 없는 아이돌을 퇴출'''시키는 게 목적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컬한 인생역전.
또한, 후반부에서도 류구코마치의 '일곱색 버튼(七彩ボタン)'이 차트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라디오가 흘러나오는 등, 지나가는 듣보잡 수준으로 전락했던 과거 게임에서의 대우와는 확실히 다르다.
스토리 자체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게 그냥 자기들만 뜨고 단순한 경쟁상대에 불과한 게임과 달리, 765 프로덕션의 다른 아이돌 멤버들도 뜨게 된 게 류구코마치의 인기에서 연쇄됐다는 부분이다. 류구코마치가 떴다 → 765 프로덕션의 이름을 알렸다[7] → 류구코마치의 인기 덕에 이들을 메인으로 한 765 프로덕션 전체가 참여한 콘서트에 사람이 잔뜩 모였다 →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잘 보여준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다른 멤버들도 지명도도 팍 올라갔다. 물론 다른 사람들 모두 열심히 노력했고 필사적으로 공연한 결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지만 애초에 류구코마치가 없었으면 저 기회 자체가 없었다.[8]
다른 아이돌들의 경우, 류구코마치의 활동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부러움과 열등감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게 잘 느껴지는 편. 특히 호시이 미키의 경우 프로듀서의 대답을 잘못 알아듣고, 열심히 하면 류구코마치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착각했었지만 11화에서 리츠코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류구코마치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버린다. 결국 실망감에 빠진 미키는 12화에서 765 프로를 나와버리고 말지만 프로듀서가 찾아와서 잘 설득한 끝에 다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애니메이션의 류구코마치는 아이마스2 이후, 팬덤 자체가 몰살되어버린 네 아이돌들의 이미지를 다시 되돌려 놓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제작사가 공인한 비인기 캐릭터'라는 말이 장난처럼 붙어 다니던 미우라 아즈사, 미나세 이오리, 후타미 아미, 아키즈키 리츠코 이 네명의 아이돌들이 애니마스를 계기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으며, 팬들도 프로듀스 하지 못했던 설움을 애니마스에서의 모습을 보며 달랠 수 있었다.
전체적인 팬덤으로 보자면 그동안 이름을 말해선 안될 흑역사였던 '류구코마치'를 정식으로 인정받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마스2의 참패이후, 그 원흉으로 지목되었던 류구코마치는 의상, 노래, 팬아트 같은 것들이 전체적으로 기피되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애니마스 덕분에 그 오명을 씻고 '''평범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등장 그룹'으로 변화하게 된 것. 같은 소재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도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짜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사례다.
사족으로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판에서도 류구코마치와 유사한 전개가 등장한다. 우선 "먼저 데뷔하는 다른 아이돌들에 대한 열등감 혹은 불안감"이란 소재는 뉴 제네레이션 3인방과 이에 대한 마에카와 미쿠의 행동을 통해 다뤄지게 되었고, 특히 '''주인공과 갈등의 여지를 만들어내는 라이벌 유닛'''이란 포지션에선 '''트라이어드 프라이머스'''란 유닛이 등장해 이어받았다. 다만 트라이어드 프라이머스는 2편 당시의 류구 정도는 아니더라도 역시 전개에 있어 논란을 빚어내고 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4. 후속 시리즈에서
애니메이션의 대흥행 이후 등장한 아이마스2 PS3 이식판에서는 남코도 정신을 차렸는지 류구코마치 + 리츠코의 엑스트라 시나리오가 추가되어 있다. 비록 캐릭터 당 한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짧지만, 스토리가 좋은 편인지라 팬들의 평가는 좋다. 아마가세 토우마에게 패배한 후 류구코마치의 재기를 위해 리츠코가 프로듀서에게 도움을 청하고, 프로듀서가 준비한 회심의 신곡 '일곱빛깔 버튼(七彩ボタン)'과 의상으로 아이돌 얼티메이트에 도전하는 스토리로, 주피터와의 리벤지 페스까지 덤으로 딸려있다.
2주차 이후에 류구코마치는 후반부에 이 신곡 일곱색 버튼으로 랭크인 하게 되며 여기까지의 과정이 엑스트라 시나리오에서 그려진다. 두톱TV 랭킹 차트에서 하이퍼 모드 기준으로 약 280-300만장의 판매량으로 주피터고 하츠네 미쿠고 모두 쳐바르고 1위를 차지하며, S랭크 취득에 있어 최종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하이퍼 모드로 2주차 이후의 류쿠코마치와 붙는다면 곡의 스코어가 아무리 잘 나와도 브레이크나 킵 등의 매상 상태변화가 없으면 플레이어 그룹의 1위 획득은 어림도 없다.
게임판 2편의 코믹스판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에서도 등장. 먼저 데뷔한 라이벌이면서도 같이 성장하는 동료로 묘사하고, 그녀들의 감정이나 갈등, 성장 과정을 아주 잘 묘사해놓아 평가가 좋다. 특히 먼저 주피터와 대결을 벌이다 패배한다는 전개는 원작 게임과 비슷하지만, 쿠로이의 노골적인 방해 공작[9] 에도 불평 한 마디 없이 온 힘을 다해 즉각적인 대응을 보여주고, 그럼에도 끝끝내 패배하자 결국 이오리가 울면서도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처절하면서도 비장미 넘친다.
게임에서 류구코마치의 전제가 'IA 대상에 실패하면 GG치고 해산'이었기 때문인지,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 발매된 작품인 샤이니 페스타에선 아즈사와 리츠코는 허니사운드로, 이오리와 아미가 펑키노트로 가서 다른 유닛으로 갈라지게 됐는데, 리츠코와 아즈사의 대화 중에 류구코마치의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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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내용을 보면 확실히 해체한 듯 하다. 그리고 류구의 대표곡인 SMOKY THRILL과 七彩ボタン 둘 다 펑키노트에 수록되있다. 여담으로, 七彩ボタン은 이오리 독주이고 SMOKY THRILL은 펑키노트 5인 전원이 나온다. 덕분에 댄스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七彩ボタン은 후반부에 이오리가 고개를 좌우로 해 아즈사와 아미를 보는 장면에서 이 행동을 혼자서 하다보니 사라진 아즈사와 아미를 찾는듯한 뭔가 엄한 장면이 됐고(...) SMOKY THRILL은 5명이 댄스를 하다보니 무대가 꽉 찬다고도 볼 수 있지만 다르게 보면 완전히 아수라장(...)
2014년에 출시된 본가 후속작인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경우 류구코마치를 아예 무시하고 리츠코를 포함한 13명의 765 소속 아이돌 중 세 명을 원하는대로 골라서 스토리를 진행[10] 하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다만 겉으론 안 드러나도 의외로 이 류구코마치 출신 3인조 간에 플레이 상성이 좋은 편이라[11] , 이 3명 조합을 중심으로 육성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돌 마스터 머스트 송즈 청반에서 특수 유닛으로 등장한다. 리츠코도 포함한 4인 체제로 등장.
그리고 결국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의 음반 PLATINA MASTER에서는 오랜만에 류구 3명의 신곡인 SMOKY FRUITS가 등장한다.
5. 기타
아이마스2 엑박판에선 10주차때 강제로 지는 이벤트때 꾸준한 레슨과 템빨을 이용하면 게임상으로는 이길 수 있긴 하지만 '''이벤트 상으로는 지는 것으로만 진행된다'''.
애니메이션에서 오토나시 코토리는 우라시마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죠죠풍 우라시마 이야기를 망상했다'''(...).#
비록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을 잘 해내긴 했지만 리츠코가 프로듀서인 이상 류구코마치는 어쨌거나 플레이어 포지션인 프로듀서와 거리감을 둘 수밖에 없었고, 결국 후속 게임 시리즈에서는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말았다. SP의 라이벌 그룹인 프로젝트 페어리가 후속작부터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류구코마치가 남코에게 가져온 악몽의 실적과 그 이름만으로 학을 뗀 팬덤을 생각해 보면, 앞으로도 기존의 아이돌을 이런 식으로 빼내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비마스와 같은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는 류구코마치가 있어도 765프로덕션에 충분히 녹아들 수 있기 때문인지, 여전히 류구코마치로서도 나름대로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1] 三'''浦''' - 물가, 바닷가[2] 水'''瀬''' - 여울[3] 双'''海''' - 바다[4] 天'''海''' - 바다[5] 사실, 아무리 동료이고 선의의 경쟁자라고 하더라도 먼저 출세한 동료를 상대로 질투심을 아예 느끼지 않을 정도라면 그건 이미 보살이다(...) 나중에도 언급되듯이 애니에서는 이 질투심을 호시이 미키를 통해서 반영했고, 그 결과는 1쿨이 끝날 즈음에 애니 자체의 평가를 엄청나게 끌어올리고 2쿨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였다.[6] 공연 전에 멤버에 대한 팬들의 선물함을 보면 류구 개개인에 대한 선물함은 꽉차있는데 다른 멤버는 9명 모두 합친 상자 하나에 그것도 상자가 거의 비어있다. 관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 절대다수가 류구 보러 왔다는 이야기.[7] 아이돌 운동회에서 소개가 '류구코마치가 소속된 765 프로덕션'일 정도. 아니, 애초에 아이돌 운동회 참가 자체가 류구가 지명도가 올라간 덕분에 가능했다. 그래서 류구의 리더인 이오리가 765의 대표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8] 미키의 열정적인 공연에 자극받은 관객이 팜플렛에서 미키의 내용을 찾는데, 류구 멤버(나온 건 아즈사)는 1인당 한페이지로 소개해놨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한페이지에 3단분할 3명(나온 건 하루카, 미키, 치하야)씩 해놨다. 관객의 반응만이 아니라 공연 자체의 구성에서도 정말 들러리라고 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던 것.[9] 사운드 룸에 들어가서 대놓고 재생 중인 특정 음원의 볼륨을 마구 올렸다가 내리길 반복하여 밸런스를 망가뜨렸다.[10] 맨 처음엔 한 명만 고르지만, '''짧은 튜토리얼 기간 동안''' 프로듀스 가능한 아이돌 2명이 하나씩 추가되기 때문에, 튜토리얼 종료 후엔 실질적으로 세 명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네 명 째부터는 한 시즌이 끝날 때마다 프로듀스 추가 여부가 결정된다.[11] 저 셋으로 파티를 짜면 스테이지의 필수 3대 스킬인 추억 드라이브, 버스트 차지, 그리고 버스트 카운터를 전부 스타트 지점인 E랭크에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이오리의 버스트 스킬이 워낙 안 좋은 평을 듣긴 하지만(...) 아즈사의 버스트 스킬과 차지시킬 경우 상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