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규

 




'''SK 와이번스 단장'''
류선규
'''생년월일'''
1970년[1][2](53-54세)
'''국적'''
대한민국
'''프런트'''
LG 트윈스 매니저(1997)
SK 와이번스 운영본부장 겸 마케팅그룹장 (2020)
(가칭) 신세계 일렉트로스 단장 (2021~)
1. 소개
2. 프런트 경력
2.1. SK 와이번스 단장 시절
2.1.1. 2020년
2.1.2.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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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SK 와이번스의 단장. 평범한 야구팬에서 시작해 프로야구단 단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 프런트 경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시절 행정고시를 준비하다 공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PC 통신의 야구 동호회에서 글을 쓴 게 이름이 알려진 계기였다. 그의 글은 뛰어난 식견과 정연한 필체로 야구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당시 하이텔에 LG 트윈스가 만든 공식 카페에서 myLG라는 ID로 활동하며 많은 야구 관련 글을 올렸는데 작성한 글들이 유명세를 타서 구단 사장에게까지 보고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LG구단에서 그에게 영입 제의를 하여 그는 1997년 LG 트윈스에 입사하게 된다. 처음엔 야구단에 갈 생각이 없었으나 IMF가 터지며 결국 입사하게 됐다고 한다.
2001년 SK로 구단을 옮긴 뒤 마케팅팀 기획파트장, 홍보팀장, 육성팀장, 전략기획팀장, 데이터분석그룹장 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면서 구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2020년에는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맡다가 8월부터는 진상봉이 맡고 있던 운영그룹장까지 겸임했다.
행복경영팀장 시절 이재원과 10번이나 만나 간극을 좁혀 FA 계약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여러 굵직한 사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2.1. SK 와이번스 단장 시절



2.1.1. 2020년


2020년 11월 9일, SK 와이번스 손차훈 단장의 후임으로 단장에 선임됐다. SK에게는 2008년까지 재직했던 명영철 단장 이후 12년 만에 비선수 출신의 단장이다.[3]
김원형 감독과 함께 빠르게 내년시즌 외인구상을 완료하고, FA 시장에서 최주환을 잡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 동안의 SK 단장들과는 달리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최주환의 보상선수로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강승호가 나가게 되었는데, 실력 외의 부정적 이슈가 있는 선수인지라 대체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월 22일에는 10개 구단 중 가장 빠르게 선수들과의 연봉협상을 마무리지으면서 단장 취임 후 처음 맞는 스토브리그를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2.1.2. 2021년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 보였던 비시즌이었지만 FA 자격을 얻은 키움 히어로즈김상수가 원 소속 구단과의 협상이 답보 상태에 놓여있음을 파악하고 기민하게 접근, 현금 3억원과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지명권이라는 비교적 적은 출혈로 싸인 앤 트레이드를 성사시켜 불펜 보강에 성공하면서 SK 팬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바로 다음날인 1월 14일에는 브랜든 나이트키움 히어로즈 투수코치를 용병 투수들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담당하는 코치로 영입하였다.
2021년 1월 26일 SK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공식적으로 매각되고 신세계그룹에서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100% 고용승계를 밝힘에 따라 새 구단의 초대 단장을 맡을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23일 추신수를 KBO 리그로 복귀, 이후 '''롯데로의 트레이드는 절대 없다'''고 못박으며 추신수의 롯데행을 완전히 막아내며 다시 한번 찬사를 받아냈다.
[1] 출처 이 기사에 의하면 50세라 한다.[2] 애초에 무명이었기 때문도 있고 언론 기사에서 류선규 단장에 대한 정보가 적다.[3] 명영철과 류선규 사이에는 선수 출신인 민경삼, 염경엽, 손차훈이 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