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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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SK 와이번스 소속의 내야수로 준수한 수비력과 훌륭한 타격 능력을 지닌 KBO 리그 내 상위권 2루수이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수비 좋기로 유명한 두산 베어스 출신 내야수이지만, 최주환은 수비보다는 타격으로 더 주목받는 선수이다. 물론 그렇다고 최주환의 수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단지 그의 전 소속팀이 내야 수비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두산이기 때문에 수비수로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을 뿐이다. 내야수로서 2루수와 3루수로 출장하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센스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경기 집중력과 안정적인 풋워크로 허슬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오재원도 노력형 선수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뻣뻣한 몸으로 고영민 못지 않은 수비범위와 평소 똑똑해 보이지 않는 이미지와는 달리 그라운드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타고난 센스가 있는 선수임을 알 수 있는데 최주환은 사실 그렇지 않다. 기민하지는 않지만 정석적인 풋워크로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내야수. 하지만 결국 오재원에 비해 떨어지는 수비 능력이 2017시즌 주전 경쟁에서 발목을 잡았는데, 왜 오재원이 2017시즌 타격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400타석 가까이 기회를 받을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자. 프로 초년기에는 이놈의 수비력 때문에 아예 내야 경쟁에서 밀려 2군에서 허송세월을 보낸 적도 있었지만, 상무 제대 이후로 수비력이 크게 개선되어 2루 자리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안정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것은 2루 수비 정도이고, 3루수는 그냥 서 있을 수 있는 정도이다. 2루에서는 분명히 제 몫을 해 주지만 3루에서는 거의 터널을 개방하고 옆에서 뛰는 유격수마저 힘들어지며[8] 상대 타자들은 전부 3루 쪽으로 노려치는 수준. 팀 내 비교대상인 3루수가 수비 하나만큼은 리그 최정상인 허경민이라 더 여지없이 드러난다. 물론 열심히 하기는 항상 굉장히 열심히 해서, 결과는 안타일지라도 다이빙이라도 해 타구를 잡아내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이를 두고 팬들은 돌고래쇼라고 칭한다.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3루수로는 잘 내보내지 않았다. 2015 시즌에 외국인 타자가 부진한 틈을 타 3루수로 제일 먼저 기회를 받았는데, 재앙 수준의 수비로 인해 당시 1루수 자리에서 궤멸적인 수비력을 보이던 김재환과 함께 핫코너 환공포증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고 타격에서도 삽질을 반복하며 자리가 허경민에게 넘어가기도 했다. 2017 시즌에는 허경민이 타격 쪽에서 크게 부진하는 바람에 3루수로 나오는 비중이 늘어서 수비에서만큼은 팬들의 현기증을 유발했는데, 2018시즌에 들어서는 3루 수비도 이전보다 꽤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좀 더 지켜보긴 해야 할 듯. 2018년에는 기존 3루수 허경민이 타격 쪽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3루수로는 웬만하면 나갈 일이 없어졌고, 대신 기존 1루수 오재일이 거하게 삽질하고 있어 1루수로 출장하는 비율이 좀 늘어났다. 팬들의 1루 수비 평가는 "이렇게 대체선수로 나올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2020 시즌에는 어깨부상을 가진 김재호를 대신해 허경민이 유격수를 보면서 최주환이 3루수로 들어가는 일이 생겼는데,예전보다 수비력이 향상된 것이 눈에 띈다.
타자로서는 확실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2017 시즌 커리어 하이 전에도 어느정도 야구 보는 팬들은 타격 포텐셜은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언제 터지냐가 문제였을 뿐. 때문에 상무 제대 이후 대타로 자주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타 본즈', '최대딱' 등의 별명도 획득했다. 기본적으로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나고 배트 스피드가 빠르면서 아주 좋은 컨택에 대한 자신감으로 공격적인 타격을 보여주지만 풀타임을 뛸 때는 나쁘지 않은 선구안도 가지고 있으며, 스탯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타구 스피드가 좋고 중장거리 파워 포텐셜이 있기 때문에 향후 OPS 히터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스윙이 매우 컴팩트하고, 최근에는 어퍼스윙으로 떨어지는 공을 퍼 올려 홈런을 만드는 등 타격 기술이 만개했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질만큼 훌륭한 타구질은 덤.[9] 특히 몸쪽으로 붙는 공을 찍듯이 때려서 띄워내고 장타를 만들어내는 스킬은 가히 국내 최상급이라고 평가해도 될 정도. 2017년까지는 위와 같은 평가에 비해 스텟은 다소 아쉬웠으나, 2018년 '''3할 3푼 3리-26홈런-108타점'''이라는 리그 최상급 기록을 달성하며 잠실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컨택과 장타력을 가졌음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선수로써 꼽히는 가장 큰 약점은 체력. 이전에 별명이 대딱이인 이유도 다름 아니라 주전으로 썼을 때 타격집중력을 대타만큼 유지할정도로 체력이 못 받쳐주기 때문이다. 2015 시즌 대타로 나올 때마다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다가 주전 자리를 먹자 한달도 안되어 타격과 수비력 모두 급전직하한 것이나, 첫 풀타임 시즌인 2017 시즌 중반까진 3할 2푼 이상의 고감도 타격을 유지하다가 시즌 막판 2할 8푼까지 떨어지고, 그 이후 잔여경기 때 일정이 널널해지자 귀신같이 맹타를 휘둘러 다시 3할을 맞춘 것 역시 약한 체력이 타격에 큰 영향을 줌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8 시즌에 엄청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도 주로 지명타자 위주로 나왔기에 가능했던 것.
이러한 이유로 전 소속 팀인 두산에서는 최주환보다 더 수비만큼은 최상급인 내야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2루 자리를 보장 받는데 불안정했다. 심지어 지명타자로 기용하고 가끔 2루 백업을 봐야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키스톤이 약한 SK로 이적한 만큼 주전 2루수로써의 출장은 보장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도루 시도와 베이스러닝이 소극적이나 도루는 타고투저 리그 특성상 안 하는게 나은 경우가 많았고 부상만 없다면 항상 전력질주를 하는지라 오히려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플레이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오재원 왈 허경민은 빠른데 잘 안뛰고, 최주환은 느린데 빠른 척 한다고 평가했다. 뛰는 폼만 보면 준족 그자체인데 설렁설렁 뛰는 오재원보다 느려 보인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 2015년 8월 21일 잠실시리즈에서 임정우에게 사구를 맞고 엄지를 치켜들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피 말리는 연장 상황에서 사구를 맞을 뻔했고 노려보는 것보다 오히려 이런 따봉 같은 제스처가 더 괜찮은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상황이 어떻든 상대 투수에게 잘못 보면 도발하는 의미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주환의 잘못이다. 따봉보다는 '괜찮다. 신경쓰지 마라'라는 뜻으로 손 한번 들어줬으면 하는 아쉬운 반응도 존재한다. 당사자들은 좋게 해결했다고 하지만 메이저리그 같으면 다음 시리즈에서 대놓고 빈볼을 맞을 수도 있는 행위이다. 이 따봉 해프닝은 결국 미국 현지언론에까지 소개되며 강제 해외진출까지 이뤄냈다.
- 엄지척 장면 영상보기
물론 이 당시에만 잠깐 이슈가 된 것 뿐, 별일 없이 잊혀졌다.
- 2017년 8월 29일 경기 종료 후 롯데팬을 비하하는 SNS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안 그래도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한 패배로 인해 심기가 불편해져 있던 롯데팬들에게 폭격을 당했다. 이후 팬들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항의를 받자 해킹일 뿐이라며 언어설정이 영어로 바뀐 사진을 함께 올리며 해명했다.[10]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글 캡쳐본, 최주환의 해명1, 최주환의 해명2, 최주환의 해명3.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인스타가 해킹당한 것도 아니고 해킹당하는 중이라는 표현도 모자라[11]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은 계속 지워나가서 해커가 본인의 계정도 관리해주냐고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 신나게 욕을 먹고 있다. 그런 팬들의 각종 질타에 최주환은 차단으로 대응했다. 그것도 모자라 8월 31일에는 자신에게 댓글을 단 롯데 팬에게 개인채팅으로 딸을 들먹이며 협박으로 여겨질 수 있는 말을 하고 이 글을 다른 곳에 올리면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말해 큰 논란을 낳았다. 트인낭 사례야 발에 채이고도 남을만큼 많지만 이번 사례는 대놓고 협박을 한 수준이라 차원이 다르다. 차라리 갤진용이 천사로 보일 지경. 자신에게 안 좋게 댓글을 단 팬들의 계정에 일일이 DM을 보낸 건 갤진용 사건과 비슷하긴 하다. 더욱 가관인 것은 해당 팬이 사과의 표시를 나타냈음에도 저렇게 팬을 협박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결국 개인 SNS를 비공개화하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졸렬한 행보를 보이며 네티즌들에게 "최쫄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그런데 SNS 프로필 사진을 참을 인 자로 바꾸어 사과를 하던 자중을 하던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끝낼 수 있던 일에 다시 불을 지폈다. 해킹 드립 정도는 "어휴 저 바보ㅋㅋ" 아니면 "쟤 빨리 사과 않고 뭐하냐" 정도의 반응이었지만 가족을 건드리는 DM이 발굴되자 두산 팬들까지 최주환을 진심으로 까고 있다.
- 아이러니한 것은 최주환 관련 기사가 많은 감정 표현, 댓글, 메인 보내기를 받고 그와 비례해서 많은 클릭을 받은 게 뻔함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메인에 올리지 않고 그래도 팬들의 소문은 속일 수 없어서, 댓글 4위, 인기 10위에 까지 올랐다.
5. 연도별 성적
6. 여담
- 굉장한 엘나쌩이다. LG 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김재호와 함께 악마 1호기, 2호기로 불린다. 상무 시절부터 LG 2군을 후드려패고 다녔다고 한다. 고향 가면 날아다니는 기나쌩이며 양의지, 허경민과 함께 광주 트리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트리오 셋이 출신고교가 각각 다른데 양의지가 진흥고, 허경민이 광주일고, 최주환이 동성고를 나왔다. 그리고 이셋은 2021년 들어와서 NC, 두산, SK로 소속팀이 달라졌다. 2018시즌 엘롯기 한테 모두 강했다.
- 전 팀 동료였고 지금은 삼성 선수인 이원석과 초-중-고 모두 1년 차이로 같이 다녔고 최주환이 1년 후배이다. KIA 양현종도 같은 테크트리로, 양현종은 최주환의 1년 후배이다. 재미있는 것은 최주환과 양현종은 생일이 하루[12] 차이로 선후배가 갈렸다.
- SNS에서 사고를 친 전적 때문에 타 팀 팬들에게는 은근 묻히는 부분이 있는데, 두산 팬들은 다 알지만 활달하기로 유명한 두산 선수단 안에서도 특출나게 친화력 좋고 싹싹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웬만하면 그 김재호 못지 않게 항상 밝은 표정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이다. 호르헤 칸투부터 시작해서 안 친한 외국인 선수가 없고 특히 외국인 타자들에게는 대단한 인싸력을 자랑한다.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 대화를 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시간 내서 배울 정도. 비단 외국인 선수 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하고도 친해서 본인보다 훨씬 어린 선수들과도 잘 어울리고 챙겨주기도 잘 챙겨주며[14] , 선수단을 넘어서 철웅이나 베어스포티비 PD와도 친한 모습이 굉장히 자주 엿보인다.[15] . 2군 선수단 강연을 위해 이천 베어스 파크에 온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도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강연하면서 인사성과 인터뷰의 좋은 예시로 최주환을 꼽았을 정도. 이러한 친화력으로 인해 오재원과 김재호 세대의 뒤를 이을 두산의 차기 주장감으로 평가받았었다.
- 최원태와 닮은꼴이다.
- 시타자로 나서서 시구를 쳐버린 적이 있다. 1:04부터. 다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받아쳐서 공이 앞으로 날아가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냥 적당히 헛스윙 하려고 대충 돌렸는데 어쩌다가 공에 맞았고, 최주환 본인도 스윙에 공이 맞는 모습이 보이자 급하게 배트를 세우며 공도 힘을 안 받고 그냥 옆으로 튀어 굴러갔다. 이에 베어스포티비는 시구까지 쳐버리는 절정의 타격감이라는 즉흥적인 발언을 했다.
- 덕분에 챌린지 로고가 붙은 발목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닌다.
- 2020년 12월 5일 1살 연상의 신부 김수연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옛 두산 동료였던 최재훈이 소개시켜줬다고 한다. 다만 FA 시장이 열리던 중에 웨딩화보가 공개됐는데 하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찍었다. 마지막 두산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엿새 후에 SK로 이적했다.
- 2017년부터 달고 있는 본인의 등번호 53번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여기에도 각 숫자 5와 3에 의미가 있는데 5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절 달았던 번호이고 3은 광주동성고 시절 달았던 번호라고 한다. 두 번호를 조합해서 처음에는 35번을 달까 했는데 조합을 뒤집어서 53이라는 숫자를 보니 숫자의 형상이 35보다 53이 더 예뻐서(...) 53번을 등번호로 정했다고 한다. 마침 SK로 이적하는 과정에서도 53번을 손쉽게 따냈는데 원래 53번 주인이던 고종욱이 스스로 등번호를 38번으로 바꾸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53번을 자연스럽게 가져가게 됐다.
- SK 와이번스가 신세계 이마트로 매각되어 SK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모습은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그의 유니폼을 산 400여명의 팬들은 레어 아이템이 되었다.
[1] 원래 1988년 2월 29일 출생인데, 출생신고를 할 때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날로 할 수 없어서 일부러 생일을 하루 당겼다고 한다. 여담으로 양현종과는 생일이 '''딱 하루 차이'''지만 최주환이 빠른 1988년생이라 최주환이 선배, 양현종이 후배가 됐다. 반면 생일이 1년 가까이 차이나는 팀 동료 김성현과는 동기 관계다.[2] 출처[3]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소화 가능.[4] 야구 시작하기 전에는 좌투좌타 였다고 한다.[5] '''안타 안타 날려버려 오오오 두산~의 최주환~ 최강두산 최주환 오오오 두산~의 최~주환'''[6] 2001년에 개봉한 영화 친구의 OST로 유명한 곡이다.[7]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인 Fredit BRION의 모기업으로, 팀 동료 서진용, 박민호, LG 트윈스의 유강남, 이형종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8] 그 유격수가 무려 컨디션 좋은 김재호라도 예외가 없다.[9] 그래서인지, 맞는 순간 안타겠구나 싶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경우도 꽤 많다.[10] 사실 여기서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같은 한 마디 사과로 끝냈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일은 없었을 것이다. SNS로 논란거리가 된 선수들은 최주환 전에도 많았고 오히려 최주환의 경우는 경기 중에 SNS질을 하거나 팬들을 대놓고 비난한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선수들의 감정이 격해질 상황이기도 했기에 그나마 이해의 여지는 있었다. 이후 최주환의 미흡한 대처가 일을 크게 만든 것이다.[11] 혹시라도 진짜 해킹을 당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주석을 단다면 대부분의 SNS해킹은 성인광고나 도박광고를 주위에 퍼뜨리고 끝난다. 금융기관이나 통신사 해킹이 아니고서야 돈이나 개인정보를 털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걸쭉한 욕플도 아니고 좋아요 하나 누르자고 남의 인스타를 해킹한다? 계정 소유자에게 어지간한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럴 일을 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그냥 죄송하다란 한 마디로 덮으면 문제가 되지도 않을 일을 위해서? 한 마디로 해킹 드립은 우리 집 고양이가 클릭했어요 수준의 거짓말이다.[12] 2월 29일-3월 1일[13] 비슷한 케이스로 장성호와 정상호, 나주환과 나지완도 있었다.[14] 베어스포티비의 스프링캠프 프로듀스 베어스를 보면 저녁에 할 고기 파티를 위해 소고기를 살 때 후배들 먹일 고기까지 다 사놨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옆에서 후배들을 잘 챙긴다는 룸메이트 조수행의 코멘트는 덤.[15] 특히 철웅이와는 2018년 올스타전에서 둘이 러브코미디 한 편 찍었다.[16] 최주환은 주전이 딱이야[17] 2016년까지만 해도 최대딱(최주환은 대타가 딱이야)으로 많이 불렸다[18] 2014년 두산에 새로 영입된 외국인 타자인 호르헤 칸투가 최주환을 보고 피카츄를 닮았다며 붙여준 별명으로, 두산 팬들 사이에서도 가끔 쓰이곤 한다.[19] 피카츄란 별명을 의식했는진 몰라도 후일 2015년 어린이날에 피카츄가 붙어있는 어린이용 종이 왕관을 썼다! 링크 [20] 호수비 후 뿌듯해하는 표정을 보고 돡갤에서 붙은 별명.[21] 최주환과 이름이 비슷한 나주환의 별명이 놀부 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