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일본

 

1. 개요
2. 반응
3. 성우진
3.1. 음성에 대한 현지인들과 해외인들의 반응
4. 클로즈 베타 이후
5. 공식 서비스 이후
6. 게임 종류
7. 게임 매너
8. 외국인에 대한 문제
9. 관련 사이트


1. 개요


2014년 9월 18일 도쿄 게임쇼에서, 일본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 정식서비스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
콘솔 게임 시장이 큰 일본은 PC 게임 시장이 협소하다. 다만 대학 친구들끼리 즐기는 일은 가끔씩 있는 모양이다. 유저 수도 적지만 유지는 가능한 수준이다. LJ League라는 단일리그도 존재해서 2014년부터 아키하바라에서 북미서버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2. 반응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일본 서버가 생기면 빠른 핑을 통한 쾌적한 플레이와 모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일본 서버가 없어서 플레이 하려면 해외 서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최근 라이엇 본사가 이동해버림으로써 평균 핑이 100였다가 170까지 껑충 뛰어올라 플레이에 지장이 생겨버려서 한국 서버나 중국 서버로 이동한 사람들도 없지 않아 있을 정도로 고역이었으나 이런 이들에게 일본 서버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그리고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은 위키 같은 곳에서 아이템 효과를 전부 외워서 플레이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고, 채팅을 통한 의사소통도 불가능했으나 현지화된 일본 서버에서는 이런 언어의 장벽이 없어질 것이라는 반응이었다.
부정적인 의견 또한 적지는 않다. 가장 큰 문제로 꼽는 것은 '''비매너'''다. 현재 타국 서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용히 게임만 하는 경향이 많지만 일본어가 적용되는 순간 게임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는 것이 그 의견이다. 지금도 북미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일본인들 중 매너가 안 좋은 사람들은 '''ZAKO'''[1]라고 말하며 광역 어그로를 끄는 등의 일도 서슴치 않기 때문에 일본어로 서버가 풀릴 시 일어날 헬게이트를 겪기 싫다는 사람도 제법 있다. 특히나 상대방도 일본인일 경우에는 욕설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일본서버에서 하기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영어가 익숙해서 굳이 일본어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라는 사람들도 있다. 간단한 영어나 함축어만 알아도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경우 아이템이나 스킬의 이름을 얘기하는데 혼선을 빚는 경우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어, 아이템인 '영겁의 지팡이'는 Rod of Ages로 줄여서 '''ROA'''로 많이들 부르는 편이고 그 편이 익숙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일본 서버에서의 영겁의 지팡이는 현재 '''歳月の杖'''(세월의 지팡이)라고 번역이 확정되어 있었지만 결국 출시할 때에는 원문의 가타카나표기인 'ロッド・オブ・エイジス'로 바뀌어져 나왔다. 다만 이 부분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불거졌던 내용이었지만 불과 한국 서버 오픈 1년 전 스타크래프트2의 번역 과정에 진통이 있었고, 이에 적절한 한국어 번역과 대회 중계진의 철저한 한국어 스킬명 사용 등 갖은 노력의 결과로 한국어가 자리잡게 된 것이며 단지 일본 서버에서만 제기되었던 문제는 아니다.
이미 서버 이동을 겪어본 한국 서버를 보면 욕 많이 하기로 유명한 한국인들이 개판을 차리고 있는 게 한국서버이고, 축약어는 서비스 개시 후 몇 년이 지나도 뒤섞여서 쓰이고 있다.[2] 하지만 거의 모든 한국인은 한국 서버를 이용하고 있고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라서 별 것 아닌 걱정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본은 어디까지나 한국과는 다른 나라라서 사회구조도, 문화도 달라서 어찌될지는 모른다. 한국처럼 국민게임이 될지도 모르지만 언어 자료만 추출당하고 거짓말 같이 망할지도 모른다.
의견은 갈리고 있어도 기존 일본인 유저 중에 일본 서버를 플레이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계정을 새로 만들면 만들었지 북미계정을 일본서버로 이전시키는 것[3]을 원치 않아 하는 경향은 큰 편이다.
일본 서버에서도 플레이를 하고 싶어하는 한국인도 있긴 한데 되도록이면 권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일본인들도 이 문제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은 물론이며 두려움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양학하면서 즐겜하겠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은 비매너이다. 게다가 일본은 원래부터 그런 것들을 자주 의식하여 대부분의 자국 게임서버에 자체적으로 외국 IP를 차단해버리는 제도가 아직도 유효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또한 그 손길에서 벗어나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아이피 우회 등 다른 방법으로 접속은 할 수 있으나 핑이 상승해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생긴다면 북미서버랑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4]
오픈베타를 시작한 이후로 한국인, 중국인 및 베트남인 등 각지에서 VPN을 통해 접속하고 있는데, 같은 한자 문화권이라 중국어 입력이 가능한 점을 이용한 중국인들이 중국어로 게임상에서 떠드는 탓에 현지인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참고로 일본인들이 몸서리 칠 정도로 싫어하면서도 애용하는 온라인 게임에서의 보복 방법은 욕설도, 패드립도 아닌 바로 '''조리돌림'''이다. 즉, 뭔가 마음에 안 들거나 가만둬선 안되겠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다가 현장을 찍어 SNS에[5] 바로 전송해버린다. 현재도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서버를 즐기는 일본인들 중 아군이 굉장히 못했다거나 욕설로 기분이 나빠지면 바로 사진으로 박제시켜서 글로 올려버리거나 내친김에 사진과 함께 운영진에게 신고해버리는 경우의 글들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6] 이 때문에 일본 서버에서 플레이하게 된다면 저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마침내 구체적인 서비스 일시가 발표되었다. 기사 링크 번역본 서버 오픈은 LJL 2016이 시작되는 1월 중순~벚꽃 필 무렵 전까지이며 128명의 챔피언의 성우진은 약 60명 정도이며 1인1역도 있고 3역도 있다고 한다. 또한 초창기 챔피언들의 기합성이나 비명 소리 등이 더빙되지 않았던 국내판과는 달리 초창기에 나온 챔피언들의 기합성이나 비명 소리 등도 더빙되어 사용된다.
일본 유명인들 중에서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니노미야 아스카 성우로 이름을 알리게 된 성우 아오키 시키 랑 후술하겠지만 직스 성우를 담당한 하나에 나츠키가 있다.

3. 성우진


2015년 10월 18일에는 성우 더빙 인터뷰 영상까지 공개되며 일본인 롤 유저와 그외 일본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는 징크스우에사카 스미레, 마스터 이후지와라 케이지, 직스에는 하나에 나츠키, 룰루유우키 아오이가 담당하는 걸로 나와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일본지부 페이스북에서 챔피언들의 일본음성을 한 개씩 몇 일 마다 공개하였다. 공개될수록 대사량이 늘어가고 있다.
2016년 1월 7일, PBE에 일본어 음성이 추가되면서 모든 챔피언의 음성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유튜브 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현지화되면서 대사가 변경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의 블리츠크랭크 선택 시 대사는 '시스템 가동, 준비 완료.' 이지만 일본서버에서는 '기동 완료. 출동 가능.'으로 해석이 되었다. 사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은 어디까지나 미국발 게임이기 때문에 원문에 맞게 해석을 하다보니 맥락만 같고 한국어와는 의미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니 기존에 알던 대사들은 잊고 새로 듣는다는 마음으로 듣는 것이 좋다. 따지고 보면 한국어 음성도 원본을 직역했다고도 보기 어려운 것도 있으니. 완전 번역을 기본으로 한 한국어 더빙과는 달리, 영어 발음이 멋있는 건 음차만 한 단어가 꽤 있다. 일례로 한국어판에서 공허라고 부르는 것을 일본어판에서는 보이드라고 음차했다. 그리고 고유명사를 일본어로 음차한 걸 한국어판과 비교하면 발음이 다른 것이 많은데, 예를 들어서 'Zaun'은 한국어판에서는 '자운'이라고 읽히지만 일본어판에서는 '조운'이라고 발음한다. 실제 'Zaun'은 자운도 조운도 아닌 복잡미묘한 발음이라 그렇다.

3.1. 음성에 대한 현지인들과 해외인들의 반응


한국 유저, 일본 유저 그리고 북미 유저들등 각각 반응이 다르다.
제드, 신드라의 경우 발음도 정확히 안되면서 음성변조까지 이상하게 해놔서 전세계 유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루시안, 진의 경우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편이다. 진의 경우 보이스 자체는 좋았으나 다른 서버와 달리 음성변조가 너무 돼있어서 음성변조만 제거 해달라고 요청하는 유저가 많은 편이고 루시안의 경우 북미, 한국에 비해 가볍다는 평이다.
물론 트페, 징크스, 룰루의 경우 잘해냈다는 평가도 있는 편이다.
여담으로 나레이션 멘트(아나운스)는 못 들어주겠다는 평이 대다수. 오죽하면 2ch에서는 북한 뉴스 아나운서 말투라는 말도 나왔다. 유튜브 링크. 모바일은 1분 22초부터 들어보자.
그 밖에도 Killing spree(학살중입니다)나 God like(전장의 화신)처럼 연속킬 시 아나운스로 나오는 멘트가 "키링그스후리", "곳토라이쿠"같이 일본어로 로컬라이징 되지 않고 영어 단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일본 공식 홈페이지 포럼에서도 수정을 요구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4. 클로즈 베타 이후


그리고 트롤은 어느 나라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2016년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클로즈 베타를 맞아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한다. 응모 페이지
2016년 2월 4일 오전 9시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여 2016년 2월 15일 오후 2시부로 종료된다.[7]
역시나 베타 테스트라 그런지 상점 관련해서 버그가 많다고 한다. 그래도 200핑뜨며 북미서버에 기생하던 일본인들+일본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은 많아봐야 30핑인 것에 눈물을 철철 흘리는 중. 그런데 클베에 외국인이 더 많다고 한다. 다만 슬슬 일본인 비율이 늘어나는 중인 듯.
베타 테스트 영상
베타 테스트 영상2
2016년 3월 1일 오전 9시에 오픈베타를 하기로 확정했다. 역시 한국에서의 접속은 불가능하며, 북미나 유럽 등 해외 서버의 계정을 일본 서버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현지인들이 북미서버에서 이주 해온 탓+다수의 외국인으로 인해 일본서버임에도 영어가 공용어 수준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 픽창에서 MID TOP 같이 라인지명은 거의 영어를 사용하고 웃긴상황에선 lol, 교전을 이겼을 때에도 nice나 gj 같은 용어가 쓰인다.
현재 30렙 이전까지는 중국인이 정말 많이 보인다. 50% 이상은 중국인이라고 보면 된다. 그만큼 개매너들도 많아서 일본인들 멘탈을 깨부수고 있는 중.[8] 무엇보다 시작부터 "중국인?"하고 물어보고 지들끼리 중국어로만 떠들어대서 소통이 안 된다. 한국인과 중국인이 일본섭에서 영어로 말싸움하다 친구먹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2017년 3월에는 위에도 거론한 성우 아오키 시키트위치를 통해 일본에서는 첫번째로 LOL 관련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한다.(사실 일본에서 처음있는 스트리밍 방송은 아니다. 니코나마 같은 곳에선 16년 5월 중반이전부터 스트리밍을 하던 사람이 있으며. 같은 플랫폼인 트위치 기준에서도 17년 3월 10일기준 1600명정도의 시청자를 가지고 있는 '미소'라는 여성 롤 스트리머가 2016년 10월달부터 트위치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2017년 5월 말 기준으로 현재 랭겜인원수는 87,944명 정도로 한국의 280만명에 비하면 1/30도 안되는 수준이다.이로 인해 마챌 인원들이 플래티넘과 매칭이 된다던지 MMR의 변동이 되게 불규칙하게 느껴진다던지 다양한 현상이 일어나고있다.[9]
6월 12일 기준 90,516명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적은 편이다.
7월 26일 기준 96,290명으로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일본이 우승하면서 일본내 e스포츠에 호재가 왔다. 그리고 방학시즌이 되면서 랭크 이용 시간도 무제한으로 풀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문단이 작성된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9월 9일 기준 101,865명으로 여전히 적다. 2달동안 겨우 4천명 가량 늘은 셈.
시즌 8이 시작된지 어느덧 3주가 다되가는데 현재 랭크 인원은 고작 44,060명. 전 시즌처럼 인원이 적다보니 챌린저가 다이아랑 플레티넘이랑 매칭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시즌 9 9월달 기준으로는 133,866명으로 아직도 적은 유저수이지만 해외유입등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5. 공식 서비스 이후


2017년 11월 일본 서버 상황은 이전보다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저녁시간대 노말 게임 매칭 시간은 약 1분 30초 정도, 하위티어 랭크 매칭 시간은 약 3분~5분 정도가 걸린다.
2017년 12월 기준 플레티넘 3(5시~12시)기준 기본 예상 매칭시간이 3분으로 적게는 3분, 많게는 10분씩 걸린다.
계정을 처음 만들고 게임을 시작하면 많이 보이는 언어는 베트남어다. 왜인지 모르지만 베트남 사람들이 중국이나 대만 한국 사람들보다 훨씬 많다. 베트남인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채팅창에 베트남어로 채팅하면 된다.
베트남인들은 베트남어가 세계 공용어라고 생각하는지 자기 혼자 베트남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어로 채팅을 하며 소환사명이나 클럽명이 VN이나 Viet으로 시작하면 100% 베트남인이다. 일본인 사이에서도 베트남인에 대한 문제가 꽤 제기 되고 있는데 일본 구글에서 lol vn이라고만 검색해도 수많은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시즌10이 끝나고 프리시즌 이후로 어째서인지 해외 ip 차단이 풀렸다! 일본내에서는 양학을 비매너로 여기고 아예 게임사 차원에서 자국을 제외한 해외쪽 ip는 차단하는경우가 일반적인데 어째서인지 vpn없이도 접속돼서 외국인 유입이 더 늘어날 전망.

6. 게임 종류


일본 서버는 크게 노말과 솔랭으로 나뉘며 그간 자유랭크는 없었지만, 7시즌이 종료된 후 프리시즌부터 자유랭크가 도입되어 4인 랭크가 가능하게 되었다.
노말 게임에 매칭이 되면 먼저 자기가 할 포지션을 채팅창에 영어로 말하면 되는데 탑=top, 정글=jg, 미드=mid, 원딜=adc, 서폿=sup으로 채팅하면 된다. 단, 예외가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베트남인들은 포지션 채팅보다는 챔프를 먼저 픽하며 채팅 내용과는 상관없이 가고 싶은 라인을 가기 때문에 게임을 이기려면 비어있는 라인에 맞는 챔프를 픽하는 게 좋다.[10]

7. 게임 매너


게임 매너는 채팅이 조용해서 그런지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실력을 떠나 각자 자기가 맡은 라인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서폿에 대해 마지 못해 하는 분위기인 한국과는 달리 먼저 서폿을 하려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이는 서폿이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적다고 판단하여 일본인 특유의 책임지기 싫어하는 성향 또는 민폐 끼치기 싫어하는 성향이 한몫하고 있다고 보인다.
채팅도 상당히 조용한 편이며 심지어 게임 시작후 끝날 때 까지 한줄의 채팅도 안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 보이는 채팅은 gj (Good Job) mb (My Bad) ty(Thank you)등의 축약형 영어와 베트남어이다. 단, 이는 일본 사람들이 조용한 것도 있지만 일본 문화 특성상 상대방에게 돌직구를 던지는 표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 라이엇도 이러한 돌직구 채팅에 상당히 엄격하게 제재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너 뭐하는거야?" 라든지 "왜 거기서 궁을 안써?" 정도의 채팅만 해도 상대방이 기분이 상했다면 게임이 끝나고 '폭언'으로 신고하며, 라이엇이 확인 후 바로 제재를 가한다. 제재 단계는 10게임 채팅 제한, 20게임 채팅 제한, 2주 계정 정지, 영구 계정 정지이다. 이는 일본인 사이에서도 상당히 심각하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2ch 롤관련 스레드에서도 심심치않게 제재를 당했다고 하소연하는 내용이 올라온다. 그때마다 달리는 댓글 내용들은 하나 같이 '아직도 일본서버에서 채팅하는 얼간이가 있네' 이다.
다만 외국인의 경우 미아(?)핑을 찍는다든지, 자국 언어로 시비를 걸기도 한다. 한국인의 경우 jg gap(정글차이) 등의 한국식 비아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8. 외국인에 대한 문제


일본서버 클로즈베타부터 문제가 되었던게 일본 사람보다 외국인 유저가 많다는 것이었다.
또한 게임 로딩이 상당히 길어지며 결국 접속을 못한 채로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는 대부분 외국인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게임 도중에도 갑자기 탈주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현재는 외국인이 상당히 많이 줄었다. 랭크 게임에서는 대부분 일본인들 또는 일본 내에 있는 외국인들과 매칭된다.

9. 관련 사이트


공식 사이트
현재 롤 관련 커뮤니티는 2ch이 가장 크며 2ch의 내용을 요약해서 올리는 유명 블로그가 꽤 있다.
또한 트위치에서 개인방송을 하는 유저들도 꽤 있는데 한국처럼 마챌다(마스터, 챌린저, 다이아) 티어가 아닌 브실골 티어인 사람도 개인방송을 하며 심지어 노멀만 하는 사람도 방송을 한다. 하지만 시청자 수는 대부분 두 자릿수다.
2017 롤드컵 기간에 LOL Japan 공식으로 트위치 방송을 진행했는데 평균 시청자는 3~5만명 정도였다.

[1] 雑魚. 흔히들 부르는 그 '자코'이며 직역하면 송사리라는 뜻이지만 실상은 피래미나 찌끄러기 같은 말로 쓰인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알아 듣는 사람이 들으면 생각보다 기분이 몹시 나쁘다.[2] 점멸/플래시, 블써/피바라기, 로아/영겁, 데캡/라바돈의 죽음모자, 인피/무한의 대검 등등[3] 한국서버가 맨 처음 오픈될 때도 이전 신청을 하면 몇 달간 공짜로 이전시켜주었다.[4] 물론 접속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주말 오후시간대랑 평일 저녁시간대에 그렇다. 그외에는 핑이 30~60으로 비교적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편이다. 물론 사람많은시간대에 한다면 핑폭문제는 해결해야 해서 여러모로 골때리는데 미꾸라지vpn 같은 데에서 5천 원 정도 내고 핑폭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5] 트위터 비중이 제법 크다.[6] 실제로 일본인은 타 게임의 일본 서버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계속 욕설을 하고 신경을 거슬리게 하자 그걸 사진으로 찍어 운영진에게 클레임을 써서 보내버리자 해당 비매너 유저는 '''계정 자체를 정지먹어버린 사례도 있다'''.[7] 참고로 당첨되면 이메일로 관련 내용과 테스트 계정 3개를 보내준다.[8] 오픈 후 일주일간의 스레드 동안 중국인 관련이 가장 많았다.[9] 더불어 일본서버에는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3시부터 랭크가 열려서 새벽 3시 반에 닫힌다. 아무래도 주요 게임이용층을 겨냥한 시간조율인듯하다. 워낙 일본이 콘솔게임 시장이 큰 탓에 pc게임 관심도가 낮은 편이기도 하고.[10] 다만 베트남인들과 같은 팀이 되었을 때 얘기일 뿐. 엄연하게 일본인은 채팅선 즉, 채팅으로 먼저 가고 싶은 라인을 말하는 쪽에게 우선권을 준다. 애초에 일본 서버이니 한국이나 베트남처럼 챔선이라고 생각해서 챔프 먼저 골라 놓고 가만히 있다가 욕 먹는 일은 없도록 하자. 그리고 한국 서버에서도 요즘은 챗선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