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

 

1. 영어 void
2. 항목이 독립된 보이드/공허
3. 인명, 성씨
3.1. 실존 인물
3.2. 가상인물
4. 천문학 용어
5. C 언어 및 유사/파생 언어의 자료형
6. 마블 코믹스히어로 센트리의 다른 인격
8. Spiritual Soul 시리즈 2편의 적 중 한 명
9. 디스아너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공간이자 디스아너드 2의 엔진
10. 슬레이어즈의 주문
11.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Kenos

이 문서에서는 '보이드'라 불리는 것들과 '공허'라고 불리는 것들을 모두 설명한다.

1. 영어 void


'존재하지 않음' 혹은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음' 혹은 그러한 공간을 일컫는 단어이다. 한국어로는 '공허'라고 흔히 번역된다. 이로부터 파생되어 '무효'라는 뜻도 지닌다. 예로는, 전자제품 등의 분해 방지 씰에 표기되어 있는 'Warranty Void if Label Removed(라벨 제거 시 보증기간이 무효화됩니다)'가 있다.
맥락에 따라, 영미권에서 이 단어는 부정적이 어감을 지니기도 한다. 특히 서양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관에서 죽음이나 어둠 같은 부정적인 것들을 공허와 관계짓는다. 이 종교관에서는, 생명이나 사랑 등은 창조된 것이고, 이것이 결핍된 것(죽음, 악)은 창조되지 않은 것(공허)이라고 본다. 예컨대, 그리스도교의 지옥관은 "하느님의 은총이 없는 곳", 즉 "공허"한 곳이다. 이는 '완전 존재'인 하느님[1] 혹은 그와 일치하는 상태인 천국과 대비를 이루게 된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불교 문화권의 공(空)이 있다. 공허라는 단어는 일견 음양론의 음과 비슷한 위치같지만, 음양론의 기초는 두 상반된 힘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치라 보는 것이기에 부정적 뉘앙스를 갖는 아브라함 종교관의 공허와는 차이를 갖는다. 음양론에서는 음은 양을 뒤따르고 보조해주는 것으로, 얼핏 양보다 아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냥 그게 음의 속성일 뿐이지 대등하다. 따라서 음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며, 음도 양도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세상의 구성 요소이다. 이 때문에, 양기 혹은 음기가 과한 것은 둘 다 좋지 않은 상태라고 여긴다. '창조된 것'이 '좋은 것'을 뜻하는 서양의 공허와는 엄연히 다른, 완전한 이원론에 기반한 것이 음양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서양권의 창작물이나 그에 영향을 받은 창작물에서 공허는 뭔가 어둠과 관련된 뉘앙스를 가진다. 다만 이미 세계화의 영향으로 동서양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기에 요새는 꼭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는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숙어로 'void of ~'는 '~(이)가 없는'의 뜻이다.

2. 항목이 독립된 보이드/공허



3. 인명, 성씨


Boyd. 성씨로도 쓴다. 켈트-스코틀랜드 계 성씨, 이름명이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Bute 섬 출신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이름.
현실에서는 void라는 성씨를 쓰는 경우는 없다. 창작물 이름으로서 void는 공허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문학적 장치에 가깝다.

3.1. 실존 인물



3.2. 가상인물



4. 천문학 용어


우주 거대 구조 문서의 거시공동(Void) 항목 참조

5. C 언어 및 유사/파생 언어의 자료형


1에서 의미를 따 왔다.
포인터(void*)로 사용될 경우 "무엇이든" 가리킬 수 있으며, 포인터가 아닌 변수의 자료형으로는 사용 불가.
함수의 반환 자료형으로 사용할 경우 "이 함수는 자료를 반환하지 않음."의 뜻을 가지게 된다.

6. 마블 코믹스히어로 센트리의 다른 인격


[image]
센트리는 육체적으로 매우 강력한 히어로인 반면 상당히 맛이 간 정신 상태를 갖고 있다. 이런 맛간 정신 속에서 실체를 갖고 태어난 존재가 바로 보이드.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센트리로써의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는 형체가 보이드라고 볼 수 있다.
심심하면 센트리의 외부로 나와 악행을 저지르는 존재로써 센트리가 워낙에 강력하다 보니 이에 기반한 보이드 역시 강력하다. 그 강함은 센트리와 맞서 1:1로 싸우고, 헐크를 촉수로 사로잡아 온몸의 뼈를 우그려트릴 정도다. 또한 보이드의 인격만이 있을 당시(아주 오래전) 인간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로써 몇차례 성서에 나오는 역병, 수많은 죽음 같은 것들을 통해 큰이변을 일으켰으며, 보이드나 센트리는 신이거나 그보다 더 큰 존재의 일부임이 드러났다.
심지어 아무리 없애더라도 보이드는 센트리의 맛간 정신에 기반한 존재이므로 다시 나타나게 되어있다. 일전에 센트리가 보이드를 태양으로 던져 소멸시켰음에도 <시즈>에서 보이드가 재등장한 것도 이런 이유. 센트리 또한 아내와 자신의 정체성에 혼돈을 느껴 태양에 들어가 자살을 시도하지만 타들어가다가 이내 회복되어 태양을 뚫고나오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줬다...자신이 죽을수 없단걸 알고 보이드에게 주도권을 잠시 주는데 노먼이 막는다. 점차 보이드가 각성하게 되는 모습을 <시즈>에서 볼 수 있다.
<시즈>에서는 센트리 내부에 거의 잠식한 채로 등장해서 시즈 이벤트 최종보스로 등극했다. 물질 조작 능력을 구사하여 로키를 한번에 없애는 등 비범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직 남아있는 센트리의 인격이 죽음을 원했던지라 결국 히어로들에게 패배한 후 친우였던 토르에게 사망한다.
What if #200에서는 센트리를 완벽히 장악하여 초인들을 제거하고 지구를 멸망시킨다.

7. 던전 앤 파이터엘레멘탈마스터의 기술


암속성 중급 마법으로 직선상으로 나아가며 적에게 다단히트 데미지를 준다.

8. Spiritual Soul 시리즈 2편의 적 중 한 명


  • 정령되지 못한 자를 쓰는 이. 의문이 많은 인물이고 독특한 존재감을 가진다. 어둠에 학대받는 정령되지 못한 이들에게 빛을 주기 위해서 큐벨러스의 야망에 힘을 빌려주고 있지만...
-SS2 캐릭터 소개에서 발췌
전체적으로 녹색의 복장에 지팡이를 짚고 흰 수염이 성성한 노인. 늙어서 그런지 키가 작아 보인다. 적 캐릭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령디스펠 스킬을 소유하고 있다.
자신이 아끼는 정령이 되지 못한 자들을 거부하는 세상에 불만을 품고 큐벨러스에게 동조해 정령들을 모두 없애고자 한다.
공격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수면, 혼란 등의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정령이 되지 못한 자들을 소환해 공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아주 까다롭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보이드 자신을 노리는 거지만 공격할 때 아군 정령의 친밀도가 낮으면 반대로 디스펠 당해버릴 확률도 있기 때문에 요주의.
액시아 스토리에서는 맨 처음에 용기사 쥬노와 싸워 '듀마의 오른손'을 탈취하는가 하면, 액시아를 제거하려고 싸움을 걸지만 제거에는 패배하고 사라진다. '''그 이후 등장은 없다.''' 이어 액시아 루트의 첫 전투에서 쥬노로 보이드를 꺾으면, 보이드가 지닌 세 아이템을 액시아 편에 가져갈 수 있다. 양쪽의 체력을 깎아서 동귀어진하면 쥬노의 아이템도 액시아가 사용할 수 있다. 동귀어진하려면 쥬노의 광역 마법 '블레이즈 월(MP 7, 명중률 80%, 공격력 15Pt.)'로 막타를 쳐야 한다.

보이드

용익의 티아라: 소비 MP -3 (가격 70G.)

현자의 거브: 소비 MP -2, 상태이상 마법 내성 +25% (가격 100G.)

보라지네예찬: INT +20, COST -2, 소비 MP -5, 마법의 내성 +75% (가격 600G.)

쥬노

오딘의 성검: STR +180, AGI +20, DEF +15, INT +10, 상태이상 마법 내성 +50% (가격 500G.)

천사의 갑옷: AGI +15, DEF +60, 상태이상의 내성 +50% (가격 400G.)

마강의 방패: AGI +65, DEF +16, 혼란의 무효화 (가격 280G.)

내쉬 스토리에서는 같은 이유로 몇 번이나 싸움을 거는데, 마지막으로 대결하는 것은 헬메스 강의 전투. 이 전투에서 휘하의 정령되지 못한 자를 디스펠에 성공하여 애시당초 정령되지 못한 자 라는 것은 없으며 모두가 정령임을 깨닫게 하면 내쉬에게 탄복하며 물러나며 전투 종료가 되며, 만약 보이드를 쓰러뜨렸다면 여기서 사망 이벤트가 발생하며 퇴장한다. 보이드를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루트를 탔다면, 크리스와 유니가 내쉬의 옛 정령들과 영검 휴디를 부활시키는 이벤트에서 갑자기 "자...잠깐!"이라고 말하며 갑툭튀 하더니 "그 화염술사님의 힘이 되고 싶다. 말석에라도 제발 껴달라."고 말하며 최후의 전투에서 합류한다. 그런데 갑툭튀 한것 까진 좋은데 말하는게 완전히 내쉬 빠돌이가 되어버렸는지 지금까지의 말투와 완전히 다르다... 거의 세뇌에서 풀린 파이로스를 보는 느낌이 솔솔... 내쉬 루트에서 첫 번째로 싸울 때 말하는 것을 보아선 풀 네임은 보이드 브룬바이다.

9. 디스아너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공간이자 디스아너드 2의 엔진


아웃사이더가 사는 이세계로,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공간이다. 사방이 푸르스름한 색을 띄고 있고 공허 내부에는 건물이나 가로등같은 문명의 일부나 숲의 잔해 등이 무수히 부유하고 있다. 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기도 한다. 또 고래들도 공허를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공허 속으로 추락하더라도 다시 잔해 위로 강제소환된다. 심장의 말에 의하면 모든 생명들과 흑마법 사용자들의 말로가 공허이며, 이 세상 역시 먼 미래에는 공허에게 집어삼켜질 것이라고 한다. 또 시간도 이곳에서는 완전히 무의미한 모양이다.
오직 아웃사이더에게 선택받은 자들만이 방문할 수 있는 듯 하며 플레이어들은 보통 꿈을 통해 공허에 방문할 수 있다. 단순히 정신으로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르지만, 공허 내에서 획득한 아이템이 현실 세계에서도 그대로 계승되고 딜라일라 코퍼스푼이 마법으로 공허로 향하는 문을 연 것을 보면 물리적인 접촉도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 신데리아 광산으로가면 갈수 있다고 하더라. 카르나카에서 뒷산으로 올라가면 있는 위치다. 아웃사이더가 직접 주지 않은 눈없는자 간부진들도 본참을 만들고 공허의 힘을 일부나마 써먹는것을 보면 . 정 불가능 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시리즈의 1과 2편에서 본참이나 룬을 함부로만지고 맛이간 사람은 있어도. 직접 공허에가서 본참이나 룬을 만들어서 미치지않고 정상적으로 써먹는 눈없는자들 고위 간부진들을 보면 유용하게 써먹힐 여지가 있다.
Void 엔진은 id Tech 엔진 5의 개량판으로, 디스아너드 2의 엔진이다. 자세한 내용은 id Tech 엔진#s-2.7.2 참고.

10. 슬레이어즈의 주문



소설 원작 2부에서 라바스 휘하 인마[2]들이 공간이동을 할 때 외치던 주문이다. 다만 아스트랄 사이드로 이동했다가 물질 세계의 다른 곳으로 현현하는 원리이기에 이름과 달리 허무(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힘과는 아무 관련 없다.

11.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Kenos


여기서 Kenos는 그리스어로 공허를 뜻하는 말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1] 탈출기의 구절 God replied to Moses: I am who I am. Then he added: This is what you will tell the Israelites: I AM has sent me to you.(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는 이를 표현하는 예이다.[2] 작중에선 라바스와 자인이 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