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헤이스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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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Wilmot Reed Hastings, Jr.
'''국적'''

'''출생'''
1960년 10월 8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학력'''
보든 대학교 (수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과학 / 석사)
'''주요 경력'''
넷플릭스 창업주 및 CEO (1997 ~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이사 (2007 ~ 2012)
페이스북 이사회 이사 (2011 ~ 현재)
1. 개요
2. 일생
3. 기타
4. 어록
5.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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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의 창업주 및 CEO로 잘 알려진 미국기업인이다. 세계 500위 안에 드는 억만장자로, 비디오 스트리밍 산업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2. 일생


보스턴 시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보든대학을 졸업하고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2년 동안 스와질랜드에서 수학 교사 등을 지내며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귀국해 스탠퍼드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른 스타트업에서 잠시 일한 후 개발툴을 만드는 '퓨어 스프트웨어'라는 회사를 세워 빠르게 성장시켰다. 이 시절 그는 경영자로서의 자질이 개발자로서의 자질에 비해 부족했고 오죽하면 이사회에 전문경영인을 CEO로 앉혀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이다.[1] 다만 이사회는 오히려 그를 신임했으며 그의 지휘 아래 회사는 크게 성장해 상장까지 하고 무려 7억 5천만 달러에 매각했다. 리드 본인은 퓨어 소프트웨어 시절 이야기를 무슨 편의점 사장 하던 시절처럼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는 이 시점에서 이미 대성한 기업인이었다.
여하튼 이렇게 종잣돈을 넉넉히 챙겨 교육 쪽에 종사할 구상을 하던 중 영화 '아폴로 13' 비디오를 늦게 반납했다 큰 연체료를 물고 빡쳐서(...) 마크 랜돌프와 넷플릭스를 공동 설립하였다.
다만 이는 후에 덧붙인 이야기이고 물론 우발적으로 세운 것이 아니다. 공동 창업주 마크 랜돌프의 저서에 의하면, 그 둘은 출근길에 자신은 사업 아이디어를 내뱉고 리드는 이를 컨설팅해주는 것이 일상이였는데 전부 사업성 없다고 빡구만 먹다가 비디오 렌탈이라는 아이디어가 하나 걸린 것이었다고 한다.[2] 특유의 선구안으로 당대의 오프라인 비디오 렌탈 사업이 컴퓨터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될 것이라 통찰했지만 처음에는 기술 문제로 넷플릭스 역시 비디오(훗날에는 DVD) 렌탈 사업으로 시작했는데,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월 구독료를 내면 연체료 부담없이 비디오를 배송받는 사업이었다. 사업 자체는 잘 돌아갔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적자가 쌓이자 지금은 유적지 신세가 된 당대 최대 비디오 렌탈업체 '블록버스터'에 인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일단 급한 대로 기업공개를 해서 자금을 모은 후 유통/배송 개선 및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등을 도입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IT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자 사업장을 인터넷으로 옮겨 스트리밍 사업을 시작했고 컨텐츠와 서비스 국가를 늘려갔다. 이후 하우스 오브 카드를 시작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가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면서 지금 우리가 아는 넷플릭스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3. 기타


  • 그의 순자산은 대략 50억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6조 2천억원에 해당한다.
  • 옥자 제작을 결정한 이유는 설국열차를 감명깊게 보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겠다는 확신이 들어서라고 한다.
  • 친한파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 전역에서 크게 히트친 것이 넷플릭스 입장에서 꽤 도움이 된 듯. #
  •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해 '자신보다 100배는 더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 외에 스티브 잡스와 자사의 최대 경쟁사인 디즈니의 CEO인 밥 아이거에 대해서도 존경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조상중에 무려 잉글랜드의 군주들도 있다고 한다.

4. 어록


우리의 경쟁 상대는 다른 스트리밍 회사나 콘텐츠 제작사만이 아니다. 소비자의 '''‘시간’'''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세상이다. 스마트폰과 TV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경쟁 상대다. 다른 어느 것보다도 넷플릭스를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3]


5. 저서


  • 《규칙 없음(NO RULES RULES:NETFLIX and the Culture of Reinvention)》[4]

[1]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업계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 했고 전형적인 공돌이 스타일이였어서 사람 다루는데도 서툴렀었다고 한다. 이런 단점들은 후일 보완해 지금의 넷플릭스을 이끌었다고.[2] 이 때 리드도 아폴로 13의 이야기를 꺼내며 기존의 렌탈 사업에 불만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위의 일화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은 또 아니다.[3] 출처[4] 에린 메이어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