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일론 리브 머스크
Elon Reeve Musk[1]
FRS[2]
'''
'''출생'''
1971년 6월 28일 (52세)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
'''국적'''
[image] 남아프리카 공화국[3] | [image] 캐나다[4] | [image] 미국[5] (삼중국적)
'''거주지'''
[image]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2020)
[image] 미국 텍사스 (2020.12~)[6]
'''직업'''
기업가,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신체'''
188cm
'''학력'''
프리토리아 보이즈 고등학교 (졸업)
펜실베니아 대학교 (물리학, 경제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재료과학 / 박사과정 제적)
'''배우자'''[7]
저스틴 머스크 (2000~2008)[8]
탈룰라 라일리 (2010~ 2012, 2013~2016)
'''파트너'''
클레어 부셰 (2017~)[9]
'''자녀'''
네바다 알렉산더 머스크(Nevada Alexander Musk, 2002)[a][10]
그리핀 머스크(Griffin Musk, 2004- )[a]
재비어 머스크(Xavier Musk, 2004- )[a]
데미안 머스크(Damian Musk, 2006- )[a]
색슨 머스크(Saxon Musk, 2006- )[a]
카이 머스크(Kai Musk, 2006-)[a]
엑스 애시 에이트웰브 머스크(X Æ A-Xii Musk, 2020- )[11][12]
(슬하 7남)[13]
'''재산'''
1772억 달러 (한화 약 195조 6943억 원)[14][15]
'''종교'''
무종교#[16]
'''현직'''
테슬라 CEO
스페이스X CEO 겸 CTO(최고기술경영자)
스타링크[17] 대표
솔라시티 회장
OpenAI 고문
하이퍼루프 기획자 겸 연구자
보링 컴퍼니 CEO
뉴럴링크 회장
'''경력'''
Zip2 Corporation 창립
X.com 창립 [18]
스페이스X 창립
OpenAI 이사회 의장
'''서명'''
[image]
'''SNS'''

1. 소개
2. 배경과 학력
3. 창업가로서의 역사
3.1. 1달러 프로젝트
3.2. Zip2 Corporation
3.3. 페이팔 (PayPal)
3.4. 스페이스X (SpaceX)
3.4.1. 스타링크 (Starlink)
3.5. 테슬라 (Tesla, Inc.)
3.6. 솔라시티 (SolarCity)
3.7. 하이퍼루프 프로젝트 (Hyperloop)
3.10. 더 보링 컴퍼니 (The Boring Company)
4. 정치적 성향
4.1. 종교적 견해
5. 비판 및 논란
5.1. 무노조 경영
5.3. 과도한 약속과 계속되는 지연
6. 기행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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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기업인으로 2021년 2월 포브스 기준 세계 2위의 억만장자. 페이팔의 전신이 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회사 x.com, 로켓 제조회사 겸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등을 설립했다.
2021년 기준 그는 역사상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이민자로, 이민 1세대가 자수성가로 미국에서 창업에 성공해 부호가 되었기에 아메리칸 드림의 롤 모델로 꼽힌다.
현재 직함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수석디자이너,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이자 CTO이고, 보링 컴퍼니CEO와 동시에 솔라시티, 뉴럴링크의 회장이자 OpenAI의 고문, 그리고 하이퍼루프의 기획자 및 연구자다.
그의 경영 스타일은 중요한 분야라면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도전해서 결국 해낸다는 것이다. 그가 말했던 "When something is important enough, you do it even if the odds are not in your favor."에서 그의 경영관을 짐작해볼 수 있다.
유망한 산업이나 중소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에 큰 관심이 있고 안전한 인공지능 개발 관련 비영리 조직에 7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그가 남긴 유명한 메시지 중에는 "현 시대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김영사에서 번역 출간된 <일론 머스크>를 읽어보면 좋다. 머스크 본인은 물론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상세히 잘 쓰여진 전기이다.

2. 배경과 학력


네이버 캐스트: 일론 머스크
197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모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할머니가 영국독일계 혈통이며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있어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12살 때에는 Blastar[19]라는 이름의 게임을 동생과 함께 만들고 이를 게임 잡지에 500달러(현재 가치로 1200달러)에 판매했다.
그는 특히 판타지나 공상과학 소설에 심취했다. 본인의 언급으론 가장 좋아했던 책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반지의 제왕이었다고. 또한 모형 로켓 만드는 데도 취미가 있어 가솔린과 각종 화학 약품을 혼합하여 로켓연료를 만들곤 그걸 자작 로켓에 넣어 시험 발사한 적도 있었다.
남아공의 학교에서 그는 몸이 허약한데다 독특했기 때문에 주변 애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건 기본이고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 한 번은 계단에서 밀려 굴러떨어진 뒤 의식을 잃을 때까지 맞았다고 한다. 이때 코의 재건수술을 했으며 후유증이 지금도 남아있어 호흡기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머스크의 부모는 머스크가 아직 학생이던 시절에 이혼하였고, 머스크와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아버지인 에롤 머스크에게 맡겨졌다. 아버지 에롤은 현재 남아공에 거주 중이며 어머니는 노년의 나이에도 아직까지도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일론 머스크는 어머니와는 지금까지도 잘 지내지만 아버지인 에롤과는 사이가 아주 나쁘다. 평전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를 아예 거부했다. 또한 일론의 동생들도 아버지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은 적이 많다. 최근 한 인터뷰에선 아예 "내 아버지는 악마이자 끔찍한 인간 말종이다. 당신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행과 범죄를 다 저질러본 사람이다."고 말하면서 인터뷰 도중에 울기까지 했다. 이에 에롤이 "철 좀 들어라"고 다시 아들을 공격하는 등 부자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듯. 그런데 일론이 이럴 만도 한 게... 이 아버지라는 인간이 자기 의붓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을 정도이다. 참고로 에롤의 나이는 72살이 넘었고 이 의붓딸의 친모인 전 부인과는 현재 이혼 상태이며, 친딸은 아니라곤 하나 기혼이었을 적에는 4살 때부터 자기가 키웠던 딸이었다.
그래도 당시 남아공에서 최연소로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을 만큼 뛰어난 엔지니어였던 에롤 곁에서 자란 덕분에, 일론 머스크는 오늘날의 자신을 만든 자산을 얻게 된다. 그 자산이란 갖가지 공학 지식/기술이었다. 머스크는 이미 10대 초반에 전기 시공이나 폭발물 제조 기법 같은 것들을 익히게 되었다.
이후 청소년 시기를 지난 머스크는 냉전이 끝난 90년대는 미국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해서 미국에서 유학하고 정착하는 걸 목표로 삼는다. 또한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징병제를 시행 중이었고, 남아공 국적자였던 머스크도 입영 대상자였다. 머스크는 군 복무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20] 다행히 캐나다 시민권자였던 어머니의 도움으로 캐나다의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다. 캐나다는 부모 중에 한 사람만이라도 시민자이면 태어날 때부터 캐나다 시민권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과 지리와 문화적으로 근접한 데다가 미국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취득하기 용이하므로[21] 머스크는 바로 캐나다행을 결정한다. 2년 동안 온타리오에 위치한 퀸즈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 2년 동안 물리학 학사를 받기 위한 학점을 이수하고 이후 1년 더 머물러서 와튼 스쿨에서 경제학 학점까지 이수하여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경제학 복수전공으로 학사를 끝마친다. 이 와중에 아르바이트로 게임 제작사에서 잠깐 일하기도 했다. 90년대 중반에 짧게 존재했던 로켓 사이언스 게임스(Rocket Science Games)라는 회사로, 이 회사가 만든 Loadstar와 Rocket Jockey 등의 게임 크레딧에 실제로 머스크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간단한 프로그래밍 등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재료과학[22] 박사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1995년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창업의 길로 들어서기로 결정하면서 이틀 만에 학교를 자퇴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등록을 안 한 것.

3. 창업가로서의 역사


대학을 자퇴한 이후 1995년 ZIP2 창업을 시작으로 X.com(페이팔 전신회사)를 설립한후 매각하여 젊은나이에 2천억원대의 억만장자가 된다. 이후 스페이스X를 설립하고 테슬라의 경영에 뛰어들면서 개인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한다. 하지만 설립 후 많은 문제들이 연달아 발생하는데 2000년대 중후반 테슬라 로드스터의 배터리와 변속기에서 문제가 발생해 변속기를 처음부터 재설계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정식 출시일을 지키지 못해 고객과 언론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또한 스페이스X의 팰컨 1호의 1~3차 발사가 모두 실패하면서 막대한 재정난을 겪었다. 또한 이 시기에 2008년 세계금융위기가 겹쳐서 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웠다(하지만 머스크는 테슬라 로드스터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마찬가지로 테슬라 모터스도 2007~2009년 사이 테슬라 로드스터의 생산 차질로 파산 직전까지 갔었다. 2008년 중순 스페이스X 팰컨1호 4차발사가 성공하면서 나사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고 2012년 테슬라 로드스터의 출고를 정상적으로 마친다.이후 모델S,X,3의 라인업의 출시가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사업가로 부상한다.

3.1. 1달러 프로젝트


그는 창업하기 전에 본인에게 얼마 정도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실험을 했다. 먹는 데에 하루에 1달러씩만 쓰고 사는 것으로, 냉동 핫도그오렌지로 한 달을 버텼다. 실험 결과 그는 하루에 1달러로 생활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고 주저 없이 창업을 시작했다.[23] 창업의 방향은 '인터넷, 우주,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정했다. 이후 페이팔, 스페이스X를 창업함으로써 성공하게 된다. 세계적인 거부가 된 지금도 사사로운 욕심이 적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3.2. Zip2 Corporation


머스크는 원래 에너지 사업에 관심이 있었으나, 실리콘밸리에서 발전 중인 인터넷 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곧바로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정한다. 1995년 스탠퍼드에서의 수업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당시 퀸스 대학에서 역시 경영학을 전공하던 그의 동생을 실리콘밸리로 불러들여[24] 그는 23살에 첫 회사인 집투 코퍼레이션(Zip2 Corporation)을 설립했다. 집투는 뉴욕타임스와 같은 미디어에 지도나 회사의 정보와 같은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였고, 1999년 2월 컴팩에 3억7백만 달러에 인수되었다. 그중에 당시 머스크의 지분은 7%로 2천2백만 달러였다. 28살의 나이로 백만장자가 된 것.
하지만 정작 컴팩은 인수한 이 회사를 잘 운영하지 못했고, 닷컴 거품이 꺼지면서 큰 손실을 보고 이 회사를 폐업한다. 결국 컴팩은 일론 머스크에게 더 큰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종잣돈만 퍼준 셈이 되었다.
여담으로 처음으로 뽑은 인턴이 한국인 엔지니어였다.

3.3. 페이팔 (PayPal)


컴팩에 Zip2를 넘긴 1999년 일론은 친한 동료 3인방과 함께 온라인 은행 엑스닷컴(X.com)을 설립하고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송금을 하는 방법을 고안한다. 2000년 동일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던 컨피니티(Confinity)라는 회사와 합병하고 회사명을 페이팔(Paypal)로 변경하였다. 이 두 회사는 서로 같은 건물에 있는 경쟁 관계였는데, 계속해서 경쟁만 하다가는 모두 망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에 두 회사가 모두 동의하면서 전략적인 합병을 진행한 것이다. 여담이지만 컨피니티는 원래 엑스닷컴이 소유 중인 사무실을 빌려서 운영하고 있다가 사무실을 옮기면서 페이팔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그 이름이 합병한 회사의 이름이 되었다.
그러나 합병 후 구성원들과의 의견 갈등이 자주 일어났고, 결국은 머스크가 호주로 휴가를 간 사이 동료들이 이사회에 해임안을 올리는 바람에 CEO에서 잘리고 만다. 그래도 2002년 이베이가 페이팔을 15억 달러에 인수했을 당시 페이팔 지분은 약 11% 정도 가지고 있었기에[25] 머스크는 약 1.7억 달러에 이르는 자본을 소유한 청년 사업가로 널리 이름을 알린다. 하지만 2020년 현재 실리콘밸리를 좌지우지 하는 소위 '''페이팔 마피아'''라는 인맥의 정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를 해임한 '''당사자'''인 피터 틸과의 관계는 여전히 돈독한 것으로 보이며 피터 틸스페이스X오픈AI의 투자자로 참여 중이기도 하다.

3.4. 스페이스X (SpaceX)


페이팔로 인터넷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머스크는 관심 있던 분야인 에너지 사업과 우주 산업으로 눈을 돌렸다. 어린 시절 공상과학 소설을 즐겨 읽었고, 아이작 아시모프 소설 '파운데이션'을 읽고 우주 탐험을 꿈꾸기 시작했다. 펜실베니아대에 다닐 때도 지구환경 문제와 폭발적인 인구증가, 식량부족으로 인한 인류의 종말을 우려했다 한다.
사실 처음에 일론 머스크는 완전히 자기 손으로 화성까지 화물을 조금이나마 보낼 수 있는 로켓새턴 V급 초대형 행성 간 로켓 + 우주선 세트까지 만들 생각은 전혀 없었다. 2001년 당시 그는 '''화성 오아시스'''라는 이름으로 수분 보급용 젤에 작은 식물들을 채워 넣은 미니 온실을 나사를 통해 화성으로 보내 식물들의 성장을 공개 방송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다시 우주로 돌리고 나사의 예산을 증가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발상을 하였다.
그런데 막상 나사와 기타 우주 산업체들의 자료를 뒤적거려본 결과 일개 사업가에게는 절대 불가능한 금액이 튀어나와 전략을 수정, 아예 러시아의 핵탄두를 제거한 깡통 ICBM을 사서 거기다가 실어서 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인맥을 통해 기술자들을 끌어모으고 현찰 가방을 들고 러시아까지 갔으나 그대로 문전박대당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26]
러시아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그는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그냥 내가 로켓까지 다 만들어서 쏘는 게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해 2002년 스페이스X를 설립한다.[27] 우주 여행을 위한 로켓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바로 이 회사의 목표. 머스크는 단순히 CEO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여기에 바쳤다. 테슬라와 솔라시티도 스페이스X에 비하면 부수적인 사업이다.[28] 자신의 재산을 그야말로 쏟아부었고 로켓 디자인에도 상당 부분 참여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로켓에 관심이 많았던 데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게 큰 도움이 된 케이스이다.
초창기에는 비현실적인 아이디어 때문에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로켓을 만들어 우주에 인공물을 쏘는 덴 엄청난 기술력과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국가 단위의 자금 지원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며, 따라서 일개 민간 기업에선 로켓 제작을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터라 어찌 보면 세간의 손가락질은 당연했다. 실제로 유능한 공학자들을 다수 섭외하여 팰컨 1이란 로켓을 만들고 발사장까지 확보하여 실험을 했지만, 1~3번의 로켓 발사 시도가 모두 실패하는 쓴맛을 보았다. 일론을 포함한 로켓 공학자들은 멘붕에 빠졌지만 이를 극복하고 4번째 발사[29]를 극적으로 성공시켰고, 그 후부터 많은 성공을 거뒀다. 이는 '''정부기관이 아닌 개인 사업가로서 위성 발사를 성공한 최초의 기록'''.
이 성공으로 인해 스페이스X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투자도 받게 되고, 다양한 국가에서 수주를 받아 성공적으로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다. NASA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급선을 보내고 싶으면 스페이스X를 이용하고 있다. 거기에 원래는 한 번 쓰고 버려지던 로켓을 다시 송환시켜서 연료만 충전시키고 재사용하는 아이디어[30]를 2015년에 처음으로 성공시키면서 나사로부터 한화로 약 3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지원금을 약속받게 된다.
아직은 흑자 전환을 하지 못해 적자 운영중이다.# 사기업이다 보니 정확한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14년에 $1B 판매 실적에 영업이익은 0.2%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건 운영이익이고 순이익률 (net income)은 더욱 작을 것이다. 2015년에는 $0.95B 판매 실적에 운영이익은 오히려 $260M(약 3천억원)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물론 세계적으로 이 정도로 주목받고,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 스타트업이 '''겨우''' 이 정도 적자 밖에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건 투자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31]
스페이스X의 현 부사장이자 최고 운영 책임자인 엔지니어 그윈 숏웰(Gwynne Shotwell)이 일론의 오른팔로 통한다.[32] 2000년대 후반 스페이스X가 연이은 발사 실험 실패로 휘청일 때, NASA나 여러 기업들과 로켓 발사 계약을 여러 건 따내 위기를 모면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때문인지 일론은 스페이스X의 신입사원 면접 땐 반드시 직접 참여하여 난해한 질문을 많이 날린다고 한다. 다른 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헤드헌팅해올 때도 그렇다고.
2016년 1월에는 드디어 처음 생각했던 화성 오아시스의 판을 키워 '''2025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이쯤 되면 스페이스X의 야망이 단순한 우주 산업 틈새시장 공략이 아니라는 것이 와닿는다. 2016년 9월 27일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 천문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안인 'Interplanetary Transport System'을 발표했다. 이 ITS는 2019년까지 현실적으로 여러 부분이 조정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새턴 V 수준의 크기를 가진 운송량 100톤 급 초대형 로켓이라는 테마는 그대로 유지된 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10년대 전후로는 우주 탐사뿐만 아니라 국방부가 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군사위성 분야에서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군사위성의 발사에도 한몫하게 될 것 같다.[33] 머스크가 국방부의 높으신 분들 청문회에 끌려나가는 광경도 놀랍지 않다. 오히려 2014년 청문회에서는 ULA의 CEO의 면전에다 대고 “우린 완전 미국제에 가격도 저렴한데 이놈들은 러시아제 엔진 쓰면서 가격도 창렬이다”라는 디스를 날려 ULA 측을 완벽하게 털기까지 했다. 펜타곤뿐만 아니라 NASA 역시 많은 관계자들이 팰컨 헤비에 주목하며 ULA, 아리안스페이스 등의 경쟁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팰컨과 드래곤 시리즈의 재활용 시도는 이미 '''전 세계'''의 차세대 발사체, 우주선 연구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다.
2018년 2월 6일에 발사된 팰컨 헤비의 발사 성공으로 그의 능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또 2020년 5월에는 '''세계 최초의 민간 유인 궤도 우주선인 드래곤 V2의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루었고 2019년 중반부터는 2018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프로토타입 건조가 시작된 스타십 우주선을 SSTO로 테스트해보겠다는 계획까지 진행하고 있다.
페이팔, 테슬라, 솔라시티는 모두 머스크의 여러 모습을 상징하지만 스페이스 엑스는 머스크 자신이다. 성공이 그렇듯 스페이스 엑스가 지닌 사소한 결점은 머스크에서 직접 비롯된다. 부분적으로는 머스크가 스페이스 엑스의 일거수 일투족에 지나칠 정도로 적극 개입하고 세세한 사항에 미친듯이 신경 쓰기 때문이다.

3.4.1. 스타링크 (Starlink)


스페이스X에서 출범한 인공위성 인터넷 브랜드. 지구 저궤도 상에 1만 개가 넘는 인공위성을 배치해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을 커버할 예정이다. 2020년 말부터 북미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베타 서비스가 개시되며 2024년부터 전 세계 서비스가 시작된다.

3.5. 테슬라 (Tesla, Inc.)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공동 창업하였고 2004년 일론 머스크는 초기에 자금을 투자하여 최대주주로 등극하고 법률, 회계사를 주선하고 모터 개발을 주도한 J.B. 스트라우벨 등의 엔지니어를 영입하는 등 간접적인 역할만을 하였는데 애초 계획에 비해 개발비용이 불어나고 로드스터의 원가가 판매가격 이상이라는 것이 밝혀져 2007년 마틴 에버하드를 CEO에서 해고하고 일론 머스크가 직접 CEO가 되었다. 이후 마크 타페닝 역시 회사를 떠났다. 이와 관련해 벌어진 법적 분쟁에서 초기 경영과 개발에 관여했던 이안 라이트, 일론 머스크, J.B. 스트라우벨까지 다섯 명이 테슬라의 공동 창립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100% 전기 모터로 돌아가는 자동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모델 S 등이 대박을 치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기차 제조사로 꼽히는 중. 신생회사다 보니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비해 덩치도 많이 작고 덜 유명하지만 전기차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6월 12일, CEO 일론 머스크는 블로그를 통해 '''테슬라 모터스의 특허를 모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제목은 All your base are belong to us의 패러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의 비범한 성격 때문인지 기존 자동차 회사의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독특한 차량을 내세운다. 자동차 모델 이니셜을 모으면 SEXY가 된다거나, 무리수에 가깝지만 한눈에 봐도 미끈한 차량 디자인을 내놓는다거나. 혁신적인 디자인,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 사명 변경[34]의 취지를 보면 애플이 떠오른다. 물론 경영 전략의 관점으로 봐도 신생 기업이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따라 흔하디 흔하게 위치하면 그 자체로는 기업에 전혀 메리트가 없다. 만약 흔한 후발 주자로 참전한다면 그나마 내밀 수 있는 카드가 낮은 가격인데 이럴 바엔 틈새시장을 공략해 그 분야의 일류가 되자는 전략을 세운 듯.
그리고 그 전략이 성공해 2021년 1월 현재 토요타를 추월해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라 있다. 몇 차례나 파산 위기에 몰렸으나 고비를 모두 견뎌내고 자동차 시장에 큰 한 획을 그음과 동시에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들으며 테슬라의 주가는 연일 치솟고 있다. 대주주인 머스크의 재산 역시 껑충 뛰고 있다.
테슬라의 고속 성장으로 제프 베조스를 넘어 세계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출처

3.6. 솔라시티 (SolarCity)


2006년에 공동 설립한 회사. 초창기에는 거의 무료로 솔라판을 설치해 주면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린 에너지와 값싼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시작한 독자적인 사업이었지만, 좋은 기술력과 엔지니어가 있었음에도 사라진 다른 전기차 회사들과는 다르게 테슬라 모터스가 살아남게 한 숨은 공신. 사실 전기차라는 개념은 자동차 시장이 태동하던 때부터 가솔린 자동차와 대립하였으나 가솔린의 장점에 밀려 시장에서 잊혔다. 이후 잊힐 만하면 터지는 오일 쇼크 때마다 수많은 사업가들이 전기 자동차 사업에 도전했지만, 배터리의 용량의 한계로 인해서 주행거리가 100km도 넘지 못하는 게 대다수였고 배터리를 한 번 충전하려면 몇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은 문제 때문에 실용화가 번번이 실패했었다. 머스크는 전기차보다는 배터리를 값싸게 생산하는 게 전기차의 미래라고 판단, 태양에너지가 주력이었던 솔라시티를 통해서 배터리 관련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했다. 2014년경에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20% 더 효율적이고 가격은 20%만큼 줄인 배터리를 테슬라 차량에 탑재시켜 기존 가솔린 차량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2016년,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소유의 NV에너지의 로비에 의해[35] 솔라시티가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고 회사의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머스크는 테슬라의 전기차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솔라시티가 보유한 기가팩토리를 지키기 위해 테슬라에 인수시켰다. 이후 몇 년간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크게 증가했음은 물론이다.

3.7. 하이퍼루프 프로젝트 (Hyperloop)



최고 속도 1280km/h를 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36] 30분에 주파할 수 있는 가상의 교통수단.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서부 고속철도 사업을 보고 효율성과 비용에 실망하여 고안한 아이디어. 테슬라모터스 블로그에서 자세한 디자인 스케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는 벌써부터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준비 중인 다음 작품은 전기 비행기라고 한다. 초음속과 수직이착륙 기술을 도입한다고. 수직이착륙 항공기는 사실 예전부터 널리 회자되던 개념이라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당장 실제로 F-35 B형 모델이 수직이착륙을 한다. 그러나 민간용으로는 헬기를 제외하면 개발이 더딘 상황. 만약 상용화될 경우 대도시로의 접근성의 발전, 빠른 속도와 연료 효율성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간단하게 비행기가 차량이나 기차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공항 때문이다. 공항은 그 자체로 특수한 목적의 시설이기 때문에 주위에 높은 건물이나 비행기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형이 없어야 하고, 풍속, 호우 등 기상 상황도 고려를 많이 해야 하며 무엇보다 '''활주로'''가 필요하다. 당장 우리나라만 생각해봐도, 서울역은 사대문 안 서울 중심에 위치한 반면, 인천공항은 영종도에 위치해있다. 그런데 수직 이착륙 기술이 민간 분야에 도입되면 이론상 당장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빌딩 옥상에서도 비행기를 띄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비행기가 타 교통수단에 비해 확실히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전기 연료 비행기는 2016년 태양광을 연료로 하는 비행기 솔라 임펄스의 성공 이후[37] 상당히 투자도 늘고 있는 분야이다.

3.8. OpenAI


2015년 10월 샘 알트만과 공동 설립한 비영리단체 회사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특허와 지식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독점을 방지하여 인공지능의 안전한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9. 뉴럴링크 (Neuralink)


뉴럴링크(Neuralink)는 인간의 와 컴퓨터를 연결하기 위해 만든 회사다. 뇌에 흐르는 전극을 이용해 데이터를 읽고 쓰거나 AI와의 융합을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회사.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10. 더 보링 컴퍼니 (The Boring Company)



2017년에 설립한 토목 회사.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에 도로를 뚫어[38] 차량을 실은 플랫폼을 이동시키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차량을 운반하는 모듈이 있으며 그 모듈은 선로를 따라 움직인다. 이 터널을 이용하면 평소 6시간 걸리던 거리를 30분 만에 갈 수 있다고 한다.
회사 이름의 의미는 '지루하다'는 의미의 보어링(boring)과 '땅을 뚫다'를 뜻하는 Boring의 중의적인 표현이다.
2017년 10월 28일 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되었다. 원 출처는 삭제되어서 트위터 링크로 대체함
홍보용으로 로고가 박힌 모자를 5만 개 찍어내 팔았으며, 나중에는 2만 정 한정으로 화염방사기를 만들어서 팔았다. 이 화염방사기의 이름은 '화염방사기 아님(Not a Flamethrower)'이다. 홈페이지에도 아예 'FLAMETHROWER' 라고 항목이 따로 있기까지 하다. 이름답게 진짜 화염방사기라고 하기에는 무리인 성능이다. 실제로는 장난감 총 프레임에 들어있는 덩치 큰 토치다.
2018년 12월 18일(현지시간)에 스페이스X 본사가 위치한 LA 남부 호손에서 LA 국제공항까지 잇는 보링 컴퍼니의 터널(길이 3.2km)이 공개되었다. 원래 계획인 시속 241km가 아닌 시속 64km로 운행되긴 했지만, 터널 시작에서 끝까지 불과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AP통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LA의 러시아워가 되기 직전에 도로로 올라설 때까지의 시간밖에 안 되는 셈. 다만 차량의 진동이 심하다는 점은 꼭 개선해야 할 부분.#
그리고 2019년에는 아예 유도 바퀴 설치 방안도 폐기하고 그냥 자사 차량의 오토파일럿 기능으로 땜빵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유도 바퀴가 트랙에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문제점으로 지적된 진동 문제는 없어졌지만, 테슬라의 차량으로만 이용 가능해졌다. 이 버전에서는 시속 116km까지는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 호텔을 연결하는 시범노선에서는 오토파일럿을 쓰는 자사 차량으로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일반이용자가 자가용을 끌고 와서 이용하는 대신, 16인승으로 개조된 모델 X 혹은 모델 3을 셔틀용으로 터널 안에서 굴리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 정치적 성향


정치적 면에서 예외적으로 본래 리버럴 일색인 IT 산업계에서 한 발짝 물러난 성향을 보인다. 머스크가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의 발언이나 성향에 대해 알고 놀라는 일이 많을 정도. 머스크 본인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반은 민주당 지지자, 반은 공화당 지지자"라고 묘사했다. "나는 그 둘의 중간에 있는 사람으로, 문화적으로는 자유주의자이며 경제적으로는 보수주의자"라고 말했으며, "미국은 지상에 존재했던 나라들 중 가장 최고의 국가"라는 의견을 밝히며 미국이 아니었더라면 지구상에 민주주의가 퍼질 수 없었을 것이라는 미국 예외주의 성향을 보였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트럼프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언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은 물론, 임명 이후 논란이 많았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 대해 "대단히 유능한 경영자"라며 대단한 국무장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트위터에서 밝혔다. 게다가 틸러슨은 화석연료 산업의 대표 주자인 엑슨모빌의 CEO 출신이다. 테슬라나 솔라시티가 추구하는 미래상을 생각하면 쉽게 예상하기 힘들었던 일.
이런 행보에 대해서는 미국 태생이 아니기 때문에 우주 사업 등에서 미 의회의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미국에 대한 충성심을 어필하며 숙이고 들어가는 전략이라는 평이 대세이다. 우주 산업과 친환경 산업이라는 정반대 정치 성향을 가진 분야에 큰손으로 있는 그로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어느 한쪽에라도 밉보이면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2017년 6월 1일 트럼프가 파리 기후 협약에서 탈퇴를 선언한 것을 보고 "트럼프 자문단에서 탈퇴하겠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그렇지만 그 이후도 사이가 나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탈퇴 이후에도 2018년 머스크는 트럼프의 보호 무역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트럼프의 우주군 창설도 지지하였으며# 2020년 트럼프는 머스크에게 훌륭한 사업가, 에디슨이라며 극찬하였다.# 또한 당일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최근 머스크와 로켓에 대해 대화했다고 말하였다.# 2018년 머스크의 스페이스X 로켓 발사가 성공하자 트럼프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2019년 8월 초에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기본소득제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앤드류 양을 지지한다고 트위터로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기본소득제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앤드루 양이 경선에서 떨어지자, 갑작스럽게 카녜 웨스트를 지지하였다. 그리고 카녜 웨스트 선거 고문단으로 임명되었다. 다만 일종의 장난 혹은 트롤링으로 지지선언한 것에 가까우며 카녜 웨스트가 실제로 출마하자 바로 지지를 철회하였다.
2020년 조 바이든의 당선 이후 바이든의 기후변화 정책을 지지하며 바이든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주지는 미국에서 매우 보수적인 주 중 하나인 텍사스로 이주하는 등 여전히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4.1. 종교적 견해


그는 거의 완전히 무신론자이다. 머스크는 자신이 어떠한 신도 믿지 않으며, 어떠한 종교도 없고, 심지어 2001년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할 뻔 했을때도 신에게 기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가 유일하게 인정한 기도한 순간은 2018년 스페이스X가 발사한 드래곤 크루를 탄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로 귀환할 때 안부를 기원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때에도 자신이 비종교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닉 보스트롬이 주장한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지지한다#

5. 비판 및 논란



5.1. 무노조 경영


무노조 경영 원칙을 고집한다.
노조에 대해 찬성할 수 있다고도 주장하는데 이는 철저한 언론 플레이일 뿐이다. 노조가 생길 경우 노동자에게 혜택들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힌 상태. #

5.2. 트위터 및 각종 언행 논란


반복되는 무책임한 언행 때문에 구설수에 휘말리는 일이 잦다.
2018년 6월 태국 유소년 축구팀이 동굴에 갇혔을 때 자신이 직접 설계한 구명정을 보냈다. 하지만 동굴이 워낙 좁고 꼬불꼬불해서 쓸모가 없었다. 이에 영국인 잠수사 버넌 언즈워스가 머스크를 맹비난하자 언즈워스를 페도파일이라며 욕하는 트윗을 올렸다. 어느 나라가 안 그렇겠냐마는 특히 서구권에서 아동 성범죄는 미국에선 아동 포르노를 소지만 하고 있어도 실형을 받을 정도의 심각한 범죄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최악의 욕인데, 덕분에 전 세계로부터 욕을 얻어먹고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하였다. 머스크가 뒤늦게나마 사과를 하면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9월 6일 버넌 언즈워스를 아동 강간범으로 지칭한 이메일이 알려지며 이미지가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중이다. 결국 참다못한 언즈워스로부터 9월 17일에 75,000달러짜리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 일단 2019년 12월 6일에 미국 로즈앤젤레스 지방법원은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판결함으로써 소송에는 승소하였다. #
이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유치해서 테슬라를 비상장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가 철회하면서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결국 SEC가 머스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원고 측은 머스크를 테슬라의 CEO 자리에서 해임하고 상장회사를 경영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할 것을 요구했으나 머스크는 거부했고, 협상 끝에 머스크가 테슬라의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대신 CEO 직위는 유지하고 머스크와 테슬라에 각각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020년 3월 26일에는 앰버 허드조니 뎁과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머스크와 불륜을 저질러왔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입장 발표에 따라 논란이 거세질지 가라앉을지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 트위터에 "코로나바이러스 패닉은 바보 같다(dumb)", "아이들은 면역 걱정 없다"는 등의 망언까지 하면서 더블로 까였다.(실제로 0-17세 치사율은 0.06%로 낮긴 하다) 그리고 뉴욕시 등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지역에 기부하겠다던 인공호흡기(ventilator)가 양압기(BPAP machine)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39] 이러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4월 29일에는 본인 트위터에다 "지금 당장 미국을 (지역 봉쇄로부터) 해방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파시즘"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5월 9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봉쇄령으로 인해 공장이 가동되지 않자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며, 공장이 위치한 앨러미더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 노동부 장관이자 경제학자인 로버트 라이시가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으며 생계와 건강의 양자택일을 강요한다며 비판하자# 지루한 멍청이라며 인신공격을 하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6월 11일에 현대자동차 김세훈 연료전지 사업부장의 인터뷰 내용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멍청하다(Staggeringly dumb)고 깠다.[40] 그러고도 분이 안 풀렸는지 연료전지(Fuel cells)는 바보들이나 파는 것(Fool sells)이라며 조롱했다.
논란 외에도 트위터를 통해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을 일으키거나 암호화폐 가격을 요동치게 만드는 등 그의 트위터가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5.3. 과도한 약속과 계속되는 지연


일론 머스크의 회사들의 실적과 별개로, 일론 머스크의 사업 방식에 대하여도 비판이 있다. 일론 머스크는 항상 3D 렌더링 및 SNS를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회사들의 세일즈를 하는데, 실제로 출시된 물건이나 시행하는 거의 모든 사업들은 스케일을 엄청나게 축소하거나 지연되고 있다.
아직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굴착 회사인 보링 컴퍼니의 경우 시공 비용이 일론의 주장과 다르게 기존 시공 비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계산 결과가 있으며, 솔라시티의 경우 사실상 실적을 못 내고 있는 회사를 일론이 억지로 붙들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경우 겨우 흑자 전환을 하기는 했지만[41] 유격 등 차량 자체의 QC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브랜드 이미지로 인한 소비자 충성도와 계약상 독소조항 등 은폐 의혹이 있는 상황이다.
실적을 내고 있는 스페이스X도 머스크가 야심 차게 발표한 80인승 우주선 스타십이나 이 우주선을 이용해 일본의 IT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를 달 여행을 보낸다는 #dearMoon 계획, 화성 식민지 건설 계획에 대해서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너무 위험하고 허황되다고 비판하고 있다. 스타십 우주선은 완성된다면 새턴 V를 능가하는 인류 최대의 로켓이 될 터인데, 무려 31개의 로켓엔진을 묶을 예정이어서 구 소련 N1 로켓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우려되며[42], 80명의 승객을 우주로 내보냈다가 사고라도 발생하면 사상 최대의 우주 참사가 벌어질 것이 확실하다. 스페이스X가 망하는 건 둘째치고 우주산업계 전체가 황폐화될 수도 있다. 그렇게 위험부담과 변수가 많고 많은 화성 진출 프로젝트를 아폴로 17호 이후 40년이 가까워오도록 지구 저궤도도 못 벗어나 본 마당에 10년 내로 성공한다면 오히려 대단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에 대해 현재 엔진 설계는 기술의 발달에 따라 대량 생산의 정확도가 높아졌으며 다수의 엔진에 의지하는 것이 위험 부담이 적다고 했다. 적은 수의 엔진이라면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많지만, 많으면 문제가 생겨도 미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팰컨 헤비는 미션 도중 엔진 몇 개에 오류가 생겼지만 성공할 수 있었다. 다만 팰컨 헤비의 엔진 숫자는 스타십에 비해 훨씬 적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43] 따라서 더 많이 묶을수록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있다는 점에 대하여는 일론 머스크는 함구하거나 비아냥으로 대응하고 있다.
언행불일치와 같은 이런 사안들을 정리해두고, 발언 시점으로부터 날짜를 세는 사이트까지 생겨났다.링크

6. 기행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기업들을 경영하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물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친 기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트위터를 통해 뻘글을 싸지르는 실력(shitposting)은 달인급일 정도. 본인이 펼치는 사업 계획과 중대 발표, 그리고 미래에 대한 원대한 비전을 담은 글들 사이로 뜬금없는 인터넷 밈 사진이나 막드립들이 수도 없이 끼어 있어서 보다 보면 굉장히 깬다.
한 번은 '쿠파 공주 코스프레를 보여달라'는 트윗에 동방 프로젝트이마이즈미 카게로 짤을 올리고서 "사실 난 고양이 소녀고 이게 내 셀카다"라는 답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사실 고양이가 아니라 늑대인간인데 대충 비슷해 보여서 아무 짤이나 올린 듯. 그 전에도 "I ♡ anime"란 트윗을 올리거나, 하츠네 미쿠 콘서트에 못 가서 한숨 쉬는 트윗을 올리거나 비트코인 모에화 짤을 올리는 등 오덕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기어이 카케구루이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인해 오덕 확정.
2018년 5월에는 세계 3위 부자 워렌 버핏을 이기기 위해 사탕 회사를 만든다고 했다. 버핏은 머스크가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사탕 사업을 무너뜨리진 못할 것이라고 하자 이를 반격한 것이다. 버핏 vs 머스크 '사탕 싸움'
2018년 7월에는 여자친구 그라임스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K-POP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신곡에 피처링을 했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때 댓글에 뜬금없이 이달의 소녀를 샤라웃하는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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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자친구와는 커플프사를 했었던 적도 있다.
2018년 9월 7일 코미디언 조 로건이 진행하는 생방송 팟캐스트'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서 마리화나가 섞인 담배를 피우고 위스키를 마셔서 논란이 됐다. 단, 직접 불을 붙여서 태운 것은 아니며 진행자가 피우고 있던 마리화나를 권유에 의해서 한 모금 흡입한 게 전부다. 또한 머스크는 진행자에게 합법적인 것이냐고 물어보고 흡입했다. 해당 장소가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이며 미 서부에서 마리화나의 위치는 담배와 술이랑 크게 차이가 안 나는 수준에 속하긴 해도, 저명한 재계 인사가 공개적으로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사실만으로도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머스크가 일반적인 기업 경영자였다면 가십거리 정도로 끝났을 일이지만, 문제는 그가 경영하는 스페이스X미국 공군과 사업 계약을 맺은 상태라는 점이다. 미군 규정에 따라 미군과 계약한 회사 직원은 마리화나 흡연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로 또다시 조사를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그리고 결국 미 공군이 2021년부터 사용할 발전형 소모성 발사체(Evolved Expendable Launch Vehicle) 사업 계약은 스페이스X 대신 노스롭 그루먼오메가 로켓이 선정되었다. 블룸버그국방부가 스페이스X의 비밀 취급 인가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9년 2월에는 릭 앤 모티저스틴 로일랜드와 함께 PewDiePie'Meme Review' 영상에 출연하면서 인터넷을 한바탕 뒤집어놨다. 이미 1월달에 이를 암시하는 트윗을 올리긴 했지만 당시는 다들 그냥 드립으로 넘어갔던 터라 다시금 머스크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2019년 3월 31일[44]에는 사운드클라우드고릴라 하람베에 대한 랩을 올리며[45] 사운드클라우드 래퍼에 등극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때이른 만우절 장난이라고 여기겠지만 워낙 쓸데없이 고퀄리티인데다[46] 사람이 사람이다 보니 다들 '역시 머스크'라는 반응.
2019년 4월에는 트위터 프사를 'Absolute Unit' 밈으로 유명한 양 사진으로 바꿨다가 또다시 뜬금없이 에드워드 엘릭 스크린샷으로 바꿨다.
2019년 6월에는 프로필 사진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는 트윗을 올리더니 닉네임을 'Daddy DotCom'으로 바꿨다. 이때 트위터 계정 삭제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물론 며칠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성에서 로드스터 보닛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스타맨#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다시 뻘글을 써대기 시작했다.
2019년 8월에는 벌 이모지 🐝를 가지고 US🐝라든지 Teletub🐝 트윗을 한 다음에 바로 이어서 텔레토비 색의 옷을 입은 Queen 🐝라든지 뻘트윗을 써댔다. # 원문 트윗 아래에도 온갖 Bee 드립을 친 멘션이 달리고 있다.
2019년 8월 19일엔 아이들과 함께 과자를 만들었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문제는 과자들 중에 커비 모양의 과자가 괴상한 생김새로 있었고, 이것을 본 일부 커비 팬들은 당연히 뿜었다.
2019년 12월에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에도 초청되어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다. 일론 머스크 옆에 있는 여성은 탱고 게임웍스의 개발자이자 지난 E3 2019 베데스다 프리젠테이션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나카무라 이쿠미(中村育美)이다.
2020년 5월 2일에는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높은 것 같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당연히 테슬라 주가는 -10%나 폭락하면서 하루 만에 시가 총액이 140억 달러(17조)가 감소하게 되었다.
5월 4일 여자친구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득남했다. 아들의 이름을 '''X Æ A-12'''라고 붙였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법에 의해 이름에 숫자와 특수문자가 아닌 로마자만 사용할 수 있어서 이름을 수정했는데 Æ를 'Ae'로, 12를 로마자 숫자로 바꾸어 '''X Ae A-Xii'''라고 지었다. 일론 머스크 본인의 말에 의하면 발음은 '''엑스 애시 에이트웰브'''. 그라임스의 설명에 의하면 X는 미지수(unknown variable), Æ는 AI(인공지능 + 중국어/일본어로 '사랑')의 엘프식 스펠링, 그리고 A-Xii는 SR-71#s-4.1의 전신이었던 실험기 A-12#s-2를 뜻한다고 한다. 무장도 없고 방어도 없이 오직 속도로만 승부한 평화적 비행기라서 따왔다고.
2020년 7월 말에 뜬금없이 트위터에 "이집트 피라미드는 분명히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올리자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이 이집트에 직접 와서 확인해 보라고 응수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한다. #
테슬라 모델 S의 가격을 69,420달러로 인하하겠다고 트윗했다.
2021년 1월 13일에는 코시미즈 사치코 짤방을 트윗하였는데,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1월 13일은 사치코가 모바마스에 추가된 날이다. 이 트윗의 영향인지 반다이 남코의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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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에서 제작한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데 일부 모티브가 되었다. 정확히는 담당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기 위해 이것저것 연구하던 중 일론 머스크를 직접 만난 게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한다. 머스크의 소개를 받고 스페이스X테슬라 공장도 자세히 둘러보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한다. 이때 머스크에게 큰 감명을 받고 아이언맨 1에서 토니의 작업장에 테슬라의 자동차를 등장시키자고 감독에게 적극 어필했다는 뒷이야기가 존재.
'자신의 아이디어에 사로잡혀 온몸을 불사르고,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는 인물'이란 점을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에 많이 대입했다고. 아이언맨이 촬영되던 당시에는 이제 막 스페이스X를 차린 혁신가였기에 이러한 이미지가 로다주에게 큰 감명을 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언맨 2의 모나코 GP씬에서 레이스 구경하러 온 기업가들 중에 하나로 출연했다. 토니가 로켓 엔진 멋있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전기 제트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런데 그 전기 제트기도 각본에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진짜로 구상 중인 사업이라고 한다!
  • 심슨 가족 시즌 26 12화에 본인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심슨 가족의 집 마당에 크루 드래곤 캡슐을 타고 착륙한 후 슬럼프에 빠져있다가 호머에게서 영감을 받아 스프링필드를 더 살기 좋은 것으로 바꾸지만 돈이 되지 않는 머스크의 사업에 흥미가 떨어진 번즈와 머스크에게 싫증이 난 호머 때문에 결국 우주로 돌아간다. 데이비드 보위Starman이 흘러나오면서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외계인처럼 묘사된다.
  • 유명 시트콤 빅뱅 이론 시즌 9 9화에서 추수감사절 무료 급식소에서 설거지를 하던 하워드 옆에 나타나 일을 돕고, 몰래 빼돌린 호박 파이를 나눠먹는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칠면조를 배식했는데 그레이비 소스를 너무 많이 퍼줘서 좌천되었다고 한다. 보러가기
  • 어렸을 적에 게임을 만들었고 게임회사에서 실제 일하기도 한 경험에서도 드러나듯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바이오쇼크폴아웃 3 같은 스토리가 있는 FPS 게임을 선호하고 전략 게임으로서의 워크래프트문명 시리즈도 역시 좋아했다고. 이런 게임만 하는 것도 아니고 퀘이크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세인츠 로우, 매스 이펙트 등 다른 게임들도 자주 언급하고 테슬라 본사가 있는 실리콘밸리에 집이 없어서 래리 페이지 같은 친구들 집에서 게임하다 잠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는 90분간 바이오쇼크를 하면서 게임에 등장하는 헤겔 철학과 현대 사회의 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
16년 6월 5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를 해보라 추천하기도 했다. PC로 플레이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오버워치에서 자신의 주력 캐릭터는 솔저: 76라고 언급했는데, 이 때문에 관련 밈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2016년 블리즈컨방문했다. 2017년 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디오 게임에 대해 다시 언급했는데,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의 예를 들며 현대 게임의 빈약한 스토리텔링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 이후 토르비욘으로 주력 캐릭터를 바꿨는데 유명 스트리머 Twomad가 뉴비라고 깠다.
  • SF에도 관심이 많은데 스페이스X의 무인 우주선 착륙용 바지선의 이름을 Of Course I Love You(물론 난 너를 사랑하지)와 Read the Instruction Manual(설명서를 읽으시오)라고 붙였다. 이언 뱅크스의 SF 소설 시리즈에 나오는 우주선의 이름에서 따온 것. 참고로 이름이 주는 인상과 달리 대단히 진지한 소설들이다.
  • 그런데 이제는 자기가 SF에 등장하고 있다. 제러미 오의 보이저나 닐 스티븐슨의 세븐이브스 등 최근 우주를 소재로 한 SF 소설을 보면 일론 머스크를 모티브로 한 게 명확한 모험적이며 진취적인 우주 회사 창립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 혁신가로서의 빛나는 면모와는 별개로 각종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에서 그의 스피치를 들어보면 생전의 스티브 잡스빌 게이츠 같은 스타급 CEO들에 비해 말을 상당히 더듬는 편이다.[47] 왕따를 당하던 고등학교 시절 일진들한테 맞아서 코 나가고 이 나가고 심하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그 후유증으로 말을 더듬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함께 올라와 있고 자기가 무대를 100%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의외로 상당히 지루한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드래곤 ISS 보급 미션 전후로 가끔 NASA TV의 로켓 발사 전/후 브리핑[48]에 출연할 때의 모습은 그 머스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더듬거리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다만 전형적인 달변가가 아닐 뿐이지, 질문에 대해서 표정이나 어조의 변화도 하나 없이 기습적인 개드립으로 응수하거나 각종 행사에서 예상을 깨는 희한한 쇼를 준비하는 등 개그 감각은 확실히 있다. 사실 자신이 주인공이 된 자리에서도 처음엔 긴장을 풀지 못하고 더듬거리다 서서히 힘을 빼고 개드립과 깜짝 쇼가 터지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 평소 존경했던 닐 암스트롱이 스페이스X를 비판하자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암스트롱의 전기 소설 퍼스트맨에 의하면 닐은 민간 항공업체의 우주 진출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을 뿐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으며 직접적으로 일론 머스크나 스페이스X를 겨냥해 비판한 것은 아니었다.
  • 한때 할리우드 여배우 앰버 허드와 교제했다. 허드가 조니 뎁과의 이혼으로 700만 달러의 위자료를 받았는데 전부터 머스크와 교제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이번엔 위자료를 얼마나 지불하게 될지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1년도 못 채우고 짧은 교제 끝에 헤어졌다. 하지만 인스타를 통해 허드가 머스크와는 계속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글을 올리고 서로 멘션을 주고받기도 했다. 2018년 2월에 헤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2018년 5월 머스크는 멧 갈라(Met Gala)에서 뮤지션 그라임스와 연인임을 공식화했다. # 최근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
  • 제너럴 모터스, 포드 유럽 지부, 크라이슬러, BMW의 전 경영진이었던 밥 루츠는 일론 머스크를 칭찬하면서도 비판적인 입장인데, 머스크에 대해서는 "전기자동차 하나로 엄청난 걸 달성한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테슬라 사에 대해서는 "팔면 팔수록 전기자동차는 손해인데, 각종 제품들의 공개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전기차만 취급하다가는 금방 파산할 것"이라는 등의 각종 비판적인 발언을 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나아가 2018년 9월에는 칼럼을 통해 테슬라의 CEO 자리에서 내려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중에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충성심 높은 팬덤을 "컬트"라고 칭했던 것은, 머스크가 직접 비꼬는 투로 대응한 적이 있었을 정도. 네티즌들은 대체로 밥 루츠를 비판하는 입장이며, 친환경차 관련 매체들도 그의 주장에 허점이 있다며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았다.[49]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트렌드에 대해서도 "피할 수 없는 변화"라는 입장을 냈다.
  • 공매도를 굉장히 싫어한다. 본인의 회사이니만큼 당연한 소리겠지만 테슬라의 주가가 올라갈 때마다 쇼트 셀러들을 비웃거나 조롱하는 듯한 트윗을 자주 올리거나 2018년 6월경에는 아예 자신이 장 마감 후 주식을 대량 사들여 주가를 혼자서 또 1%가량 끌어올리는 등 주가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고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갖고 있다. 결국 월가의 공매도 세력에 대항, 레딧 게시판의 개인 투자자들과 함께 세계 주가를 출렁이게 만드는 대형 사건의 배후가 되었다.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참고
  •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1의 4번째 에피소드인 "The Butcher's Knife Cares Not for the Lamb's Cry"에서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발명가들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 흠좀무한 것은, 라이트 형제 그리고 이 세계관에서는 최초의 워프 엔진 발명가로 레전설급 위인으로 그려지는 제프람 코크런과 함께 언급된다는 것인데, 만일 스타 트렉의 기술이 미래에 실현된다면 그의 업적이 어떠한 방식으로 미래에 기억될지를 현재의 시점에서 해석한 듯하다. #
  •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이 위험하다는 견해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이 때문에 인공지능 예찬론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원래는 인공지능 개발을 늦추거나 제한을 둬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는 어차피 기술 발전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체념한 듯하다. #
  • 레이지 2의 지역 중 '엘튼의 벙커'가 존재하는데, 벙커의 소유주는 멸망 전 세계의 부호였던 '엘튼 터스크'로 벙커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패드에 언급된 행적을 보면 딱 봐도 일론 머스크를 패러디하였다. 벙커로 들어오는 주인공에게 안내방송을 통해 허세를 부리면서 접근하면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부리지만 정작 있는 로봇은 정보 수집용 로봇이 전부였다. 엘튼 터스크 본인은 작중 시점에서는 벙커 시설 중 통 속의 뇌가 된 상태로 상주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사실 심한 거북목이다. 그의 측면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보면 알 수 있다.
  • 원래 심각한 탈모였으나 부자가 된 이후 모발이식을 해 지금은 평범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지금의 머스크가 과거보다 더 젊어 보인다며 현실 벤자민 버튼이다라는 밈도 존재한다.
  • 2020년 9월 12일, 민간 우주기업인 아스트라의 첫 궤도행 로켓의 첫 발사가 실패로 끝나자 아스트라 사에 트위터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 HBO가 2017년 출간된 'Elon Musk: Tesla, SpaceX, and the Quest for a Fantastic Future' 를 원작으로 스페이스 X 창업 스토리를 제작한다.# 6부작 미니시리즈로 그린다.
  • 2020년 12월에 캘리포니아를 떠나 텍사스로 옮겼다.#

[1] 실제 발음이 /iːlɒn ˈmʌsk/라서 한국 사람들에게 일론으로 들린다. 한 때는 '엘론 머스크'로도 많이 알려졌으나 그의 첫 전기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가 2015년 국내에 정식 출간됐을 때 이 표기를 사용했으며, 국립국어원에서도 일론을 표준 표기로 삼은 이후로는 다수 언론에서도 일론으로 표기하고 있다.[2] Fellow of the Royal Society (런던 왕립학회 회원). 왕립학회는 본국인 영국뿐만 아니라 영연방 국가의 국민도 회원이 될 수 있는데, 남아공과 캐나다 모두 영연방 소속이어서 영국인이 아닌 일론에게도 회원권이 있는 것이다.[3] 1971~[4] 1971~[5] 2002~[6] 캘리포니아의 높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텍사스로 이전하였다. 2020년 말, 텍사스에 테슬라 공장을 확장할 것을 밝혔다.[7] 공식적으로는 저스틴 윌슨과 털룰라 라일리만 배우자로 인정하고 있으나, 2020년 3월 26일에는 엠버 허드조니 뎁과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일론 머스크와 불륜을 저질러서 1억을 얻어먹고 살았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8] 결혼 전 성은 윌슨. 이혼한 현재도 머스크 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다섯 아들의 양육권도 공동으로 갖고 있다.[9] 혼인신고를 하진 않았으나 자녀를 낳고 같이 양육하는 등 사실상 사실혼 관계이다.[a] A B C D E F 저스틴 머스크의 아들.[10] 영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생후 10일 만에 사망[11] 클레어 부셰의 아들.[12] 2020년 5월 4일에 6남 '''X Ae A-Xii 머스크'''("엑스 애시 에이트웰브 머스크"라고 발음)를 얻었다. 그라임스가 X Æ라는 이름을 짓고 A-Xii 부분만 일론이 지었다고 알려졌는데, 정작 그라임스는 "엑스 에이아이 아크엔젤"라고 발음해야 한다고 했다. 이름의 의미는 X는 미지수, Æ는 사랑, 인공지능(AI)) 이라는 뜻이고 A-Xii는 SR-71#s-4.1의 전신이었던 실험기 A-12#s-2를 의미하는데 일론 머스크가 제일 좋아하는 비행기 이름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X Æ A-Xii 머스크의 대모가 K-POP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인 고원이라고 그라임스가 인스타그램 댓글로 가벼운 장난을 친 적이 있었다.[13] 그리핀과 재비어는 쌍둥이이고 데미안, 색슨, 카이는 삼둥이이다.[14] 2021년 2월 포브스 기준[15] 세계 부자 순위 2위로 한동안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1위에 위치한 적이 있었다.[16] 레인 윌슨과의 인터뷰에서 2001년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뻔 했을 때도 신에게 기도한 적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비종교적이다.[17] 2021년 현재 스페이스X 산하 프로젝트이지만 꾸준히 독립상장설이 돌고 있다.[18] PayPal의 전신 기업 중 하나[19] 같은 해에 Blaster라는 게임이 다른 사람에게서 만들어지기도 해서 종종 헷갈리기도 한다. Blast'''a'''r라고 검색해야 제대로 나오니 참고하자.[20] 남성 대다수가 군대를 가는 한국이었다면 비판에 직면 했겠지만 이에 대해서는 당시 남아공의 사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당시 남아공은 백인정권이 통치하고 있었고 이들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인해 공공의 적이 된 상태였다. 그래서 어떻게든 병력을 끌어 모으기 위해 백인들은 병역의무가 부가되었다. 분쟁이 한창 진행 중 이었던 만큼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다. 또한 인종차별적인 백인 정권의 의무였던 만큼 이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다.[21] 캐나다 국적자에게는 미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TN비자가 나온다.[22] 축전기를 연구하려 했다고 한다. 머스크는 애초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관심이 있었고, 이를 위해서는 축전기의 용량을 늘리고 크기를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23] 하루 1달러 생활과 창업에 대체 무슨 상관이 있나 싶지만, 머스크는 창업의 실패와 함께 '''거액의 빚을 지게 되었을 때 최소한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를 미리 확인했다고 한다.[24] 이 상태에서는 둘 다 비자나 영주권 없이 미국에 거주 중이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당시 둘 다 불법 이민이었다고 동생이 인터뷰하기도. 학생 비자로 와서 자퇴했던 머스크는 물론, 학생비자 없이 미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던 그의 동생 또한...[25] Zip2를 팔았을 때 받은 막대한 돈을 대부분 엑스닷컴 설립 때 투자하여 최대 주주였다.[26] 이후 러시아는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구형이 된 R-36 ICBM에 드네프르 로켓이라는 새 이름을 붙여서 상업용으로 몽땅 팔아먹었다.(...)[27] 당시 같이 동행했던 동료는 처음에 일론 머스크가 자체 로켓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을 때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으나 일론 머스크가 설계부터 제작 비용까지 치밀하게 계산하여 작성한 문서를 보고 의견을 같이 했다고 한다.[28] 엄밀히 말하면 테슬라와 솔라시티도 화성 개척 계획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화석연료도 핵물질도 강도 없고 대기도 희박한 화성에서는 지구보다 효율이 낮다고는 해도 반드시 태양광 발전을 해야하고 전기차를 굴려야 한다.[29] 이 당시 일론 머스크는 파산 직전의 상태로써 '''전용기 탈 돈이 아까워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타고 다닐 정도'''였다. 즉 4번째 발사마저 말아먹었으면 스페이스X는 파산하고 일론 머스크는 알거지가 될 수도 있었다.[30] 기존의 로켓들 중에도 재사용되는 종류도 몇몇 존재한다. 놀라운 건 스페이스X의 로켓은 '''발사체의 모든 부분이 완전히 재사용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란 사실. 문제는 한번 우주로 발사된 로켓은 엄청난 압력과 열의 영향을 받기에 재사용 시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 실제로 우주 로켓 기술력을 가진 국가에선 이러한 이유 탓에 로켓 재사용 기술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거나 아예 배제하고 있다.[31] 3천억원의 적자를 '겨우' 라고 말하는게 이상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스페이스x의 사업규모를 보면 전혀 큰 적자라고 볼 수 없다 일례로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쿠팡의 2018년 적자는 1조원을 넘어간다. 세계 초일류 수준의 인재들의 인건비와 우주 산업 소모비용을 고려했을 때 얼마나 적은 적자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32] 대학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응용수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녀는 본래는 자동화 공장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관리자 직군 교육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보다 현장에서 엔지니어 일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우주공학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소에 취직하여 저가형 로켓 개발에 관련하여 수많은 논문을 작성하였다. 스페이스X 창립 당시 11번째로 고용된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운영직군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스페이스X의 주요 프로젝트를 엔지니어로서 직접 이끈 능력 있는 기술자이다.[33] 결정적으로 스페이스X는 군사 위성 발사 수주 문제로 '''공군을 상대로 고소미를 먹여가면서''' 쇼부를 친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팰컨 9의 NRO 미션 3회와 GPS-III 위성 발사 3회, 그리고 팰컨 헤비의 STP-2 미션과 공군 우주사령부의 기밀 미션 2회를 수주하는 데 성공하였다.[34]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바꿨다.[35] 출처[36] 자동차로 5시간[37] 속도는 시속 45km로 느리지만 4개월 동안 날개에 달린 태양광 장치를 이용해 중간에 한번 배터리 고장이 나기 전까지 4개월 동안 쉬지 않고 비행하는 데에 성공했다.[38] 지하와 지상을 오가는 차량용 엘리베이터로 수송.[39] Bi-Level PAP는 실제로 인공호흡기와 유사하게 작동해 효과가 있기는 하며, 당시 FDA가 CPAP, BiPAP를 인공호흡기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는 등 완전히 쓸모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호흡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BiPAP는 인공호흡기가 아니며, 인공호흡기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문제 소지가 있다.[40] 사실 기사니까 이렇게 순화한거지 제대로 번역하자면 'X나 멍청한 놈'에 가까울 정도의 욕이다.[41]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을 제외하면 자동차 판매로는 여전히 적자다.[42] 그나마 현재는 엔진 클러스터링 기술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에 기술이 부족했던 그때와는 좀 다르긴 하다. 그래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큰 것은 사실이다.[43] 팰컨 헤비에는 멀린 계열 엔진이 총 28개(1단 및 부스터 27개 + 2단 1개), 스타십에는 랩터 엔진이 총 43개(1단 37개 + 2단 6개)[44] 그냥 만우절 전날도 아니고 '''테슬라의 2019 1분기 실적 발표 전날'''이었다.[45] 대충 하람베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죽지 않았다면 봄베이나 마시고 있었겠지'라며 애석해하는 내용.[46] 그냥 본인이 대충 오토튠으로 아무렇게나 만든 게 아니라 프로듀서 Bloodpop과 래퍼 Yung Jake까지 기용했다.[47] 테슬라 모델 3를 공개할 당시의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48] ISS 연구원(또는 우주인), 화물 제작사, 공군 기상단 예보관, 팰컨 담당자 등이 회견에 등장하는데 가끔씩 머스크도 출연한다.[49] 다만 테슬라 모델 S는 꽤 호의적으로 평가했던 적이 있으며, 테슬라의 사업 방식에 대해서는 "실체가 불분명하지만 흥미진진해서 각종 경영계에서 수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칼럼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