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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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한국이퍼브가 6.8인치 단말기인 크레마 그랑데를 출시하는 동안 리디북스는 기존의 리디북스 페이퍼와 페이퍼 라이트를 단종시켰을 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전자책 커뮤니티와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던 무렵, 2017년 11월 1일 국내 최초로 7.8인치 단말기인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출시를 알렸고 21일 상세 스펙이 공개되었다.
출고가는 249,000원으로 그랑데의 200,900원보다 비싼 편.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리디북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반 구매가 가능해졌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경쟁작 크레마 그랑데와 비교하면 7.8인치와 300ppi의 넓은 화면은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랑데와는 달리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기기의 크기가 큰 만큼 한 곳에 거치해 두고 블루투스 리모콘을 이용해 기기를 조작하기를 원했던 일부 유저들의 사용패턴을 고려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
페이퍼 프로만의 장점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퍼 시리즈의 장점인 물리키가 프로버전에는 양쪽 모두 상하가 구분되어 있어 한손으로 페이지를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전작과 동일하게 외장 SD카드 사용을 지원하여 도서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게 했으며,[2] 기존 페이퍼의 단점이었던 프론트라이트 색 온도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게하여 어두운 곳에서의 독서가 수월해졌다. 터치 잠금 모드 버튼 또한 새로 생겨, 기기 오른쪽의 버튼 한 번으로 독서 중 터치 잠금이 가능해졌다.
페이퍼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절묘한 사이즈이다. 10인치를 넘어가는 대형 모델과 일반적인 5,6인치 모델의 중간에 위치하면서 소설과 코믹스를 모두 커버할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실제로 e-ink제품들을 사용해보면 페이퍼 프로보다 크면 한손으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는데 일단 무개는 둘째치고 중심을 잡기 힘들어서 결국 양손으로 파지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페이퍼 프로는 e-ink를 한손에 들고 사용할수있는 아슬아슬한 한계점이라 할수 있다.[3]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을것 같지만 실제로 10인치 단위인 국내의 크레마 익스퍼트나 일본 소니의 DPT-CP1같은 모델은 아무리 가볍게 만들어도 한손 사용은 현실적이지 않다. 화면 사이즈도 실제 아시아의 종이 매체 사이즈(일본의 신서사이즈)에 가까워서 여러가지 현존 도서에 적합하다. 단, 화면 사이즈가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기기는 당연히 화면 사이즈에서 베젤부분의 플러스 알파가 존재하므로 동일 사이즈의 책자보다는 거대해진다.
배터리는 1200mAh로 전작인 리디북스 페이퍼와 단순히 용량만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배터리 효율이 좋아져 프로 버전에서는 대기시간이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 이는 전작에 탑재된 락칩이 워낙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기시간은 30일이다.
(홈페이지 및 인터넷의 다양한 후기에 기재된 스펙 및 대기 시간은 위와 같으나, 실제 사용시 페이퍼 대비 대기시간이 절반 이하로 짧아 책을 늘 보거나 휴대가 잦은 사용자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프론트라이트의 사용이 잦다면 전작보다도 짧은 대기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물리키가 있는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클릭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물리키의 스트록이 깊고 버튼부가 전용 설계가 아닌 단순한 PCB접합의 물리키라서 장시간 사용하면 손가락이 지친다. 아마존의 하드 물리키를 사용해본 유저라면 차이를 느끼기 쉬운데 킨들의 물리키는 일종의 택티컬 물리키로 터치보다 살짝만 더 누르면 인식하는 방식이며 키가 깊게 들어가지 않게 디자인 되어있는데 반해 페이퍼 프로의 물리키는 말그대로 '물리' 스위치이다. 타 PCB에도 사용되는 범용 클릭 스위치에 버튼을 장착한 물건이라서 누르면 깊게 들어가며 버튼부도 고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손가락이 빠르게 지치는 편이다.
GIF파일을 읽지 못한다. 내 파일 추가로 ZIP파일을 넣을 시 GIF로만 파일이 이루어져 있으면 아예 등록이 되지 않으니 주의.
7.8인치 기기의 크기가 제법 크기 때문에 외출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수납이 애매하다.
글래스 패널 전자잉크를 사용한 기기 특성상 패널의 내구도가 취약하다. 화면의 크기에 비해 두께가 얇기 때문에, 타사의 작은 기기에 비해 파손될 확률이 다소 높은 편. 패널이 파손되어 AS를 받는 경우 리디북스 정책에 의해 보증 기간이내라도 사용자에 의한 파손으로 처리되어 10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다만, 타 업체의 경우에도 전자잉크 기기 중 사용자 과실(=외부충격)에 의한 액정 파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좋다. 리디북스 측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인지하고 있는지 보증 제외 범위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고, 사용시 주의사항에도 조심해서 다루라고 거듭 강조해 두고 있다.
디스플레이 깨짐 안내 페이지
페이퍼프로의 액정수리비는 9만 8천원이다.(액정-7만 5천원, 공임-1만 8천원, 왕복배송비-5천원) 기존 15만 3천원에서 19년 1월 10일 부로 인하되었다.
문의 결과, 배터리 교체 비용은 왕복 배송료가 포함된 2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2021년 2월 추가 : 페이퍼 프로 메인보드 교체비 7만7천500원이다. (택배비 별도)
2018년 여름, 리디북스는 PAPER PRO를 구매 시, 도서 539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3,311,670원 어치에 해당하는 도서 539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출시 이후 리디북스가 PAPER PRO 관련 이벤트를 거의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았다.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자책 브랜드 리디북스가 출시하는 E-ink 리더기. 리디북스 페이퍼의 공식 후속작이다.'''존재감의 차이'''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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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시
경쟁사인 한국이퍼브가 6.8인치 단말기인 크레마 그랑데를 출시하는 동안 리디북스는 기존의 리디북스 페이퍼와 페이퍼 라이트를 단종시켰을 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전자책 커뮤니티와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던 무렵, 2017년 11월 1일 국내 최초로 7.8인치 단말기인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출시를 알렸고 21일 상세 스펙이 공개되었다.
출고가는 249,000원으로 그랑데의 200,900원보다 비싼 편.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리디북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반 구매가 가능해졌다.
4. 특징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경쟁작 크레마 그랑데와 비교하면 7.8인치와 300ppi의 넓은 화면은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랑데와는 달리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기기의 크기가 큰 만큼 한 곳에 거치해 두고 블루투스 리모콘을 이용해 기기를 조작하기를 원했던 일부 유저들의 사용패턴을 고려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
페이퍼 프로만의 장점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퍼 시리즈의 장점인 물리키가 프로버전에는 양쪽 모두 상하가 구분되어 있어 한손으로 페이지를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전작과 동일하게 외장 SD카드 사용을 지원하여 도서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게 했으며,[2] 기존 페이퍼의 단점이었던 프론트라이트 색 온도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게하여 어두운 곳에서의 독서가 수월해졌다. 터치 잠금 모드 버튼 또한 새로 생겨, 기기 오른쪽의 버튼 한 번으로 독서 중 터치 잠금이 가능해졌다.
페이퍼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절묘한 사이즈이다. 10인치를 넘어가는 대형 모델과 일반적인 5,6인치 모델의 중간에 위치하면서 소설과 코믹스를 모두 커버할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실제로 e-ink제품들을 사용해보면 페이퍼 프로보다 크면 한손으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는데 일단 무개는 둘째치고 중심을 잡기 힘들어서 결국 양손으로 파지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페이퍼 프로는 e-ink를 한손에 들고 사용할수있는 아슬아슬한 한계점이라 할수 있다.[3]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을것 같지만 실제로 10인치 단위인 국내의 크레마 익스퍼트나 일본 소니의 DPT-CP1같은 모델은 아무리 가볍게 만들어도 한손 사용은 현실적이지 않다. 화면 사이즈도 실제 아시아의 종이 매체 사이즈(일본의 신서사이즈)에 가까워서 여러가지 현존 도서에 적합하다. 단, 화면 사이즈가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기기는 당연히 화면 사이즈에서 베젤부분의 플러스 알파가 존재하므로 동일 사이즈의 책자보다는 거대해진다.
배터리는 1200mAh로 전작인 리디북스 페이퍼와 단순히 용량만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배터리 효율이 좋아져 프로 버전에서는 대기시간이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 이는 전작에 탑재된 락칩이 워낙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기시간은 30일이다.
(홈페이지 및 인터넷의 다양한 후기에 기재된 스펙 및 대기 시간은 위와 같으나, 실제 사용시 페이퍼 대비 대기시간이 절반 이하로 짧아 책을 늘 보거나 휴대가 잦은 사용자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프론트라이트의 사용이 잦다면 전작보다도 짧은 대기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물리키가 있는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클릭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물리키의 스트록이 깊고 버튼부가 전용 설계가 아닌 단순한 PCB접합의 물리키라서 장시간 사용하면 손가락이 지친다. 아마존의 하드 물리키를 사용해본 유저라면 차이를 느끼기 쉬운데 킨들의 물리키는 일종의 택티컬 물리키로 터치보다 살짝만 더 누르면 인식하는 방식이며 키가 깊게 들어가지 않게 디자인 되어있는데 반해 페이퍼 프로의 물리키는 말그대로 '물리' 스위치이다. 타 PCB에도 사용되는 범용 클릭 스위치에 버튼을 장착한 물건이라서 누르면 깊게 들어가며 버튼부도 고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손가락이 빠르게 지치는 편이다.
GIF파일을 읽지 못한다. 내 파일 추가로 ZIP파일을 넣을 시 GIF로만 파일이 이루어져 있으면 아예 등록이 되지 않으니 주의.
7.8인치 기기의 크기가 제법 크기 때문에 외출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수납이 애매하다.
글래스 패널 전자잉크를 사용한 기기 특성상 패널의 내구도가 취약하다. 화면의 크기에 비해 두께가 얇기 때문에, 타사의 작은 기기에 비해 파손될 확률이 다소 높은 편. 패널이 파손되어 AS를 받는 경우 리디북스 정책에 의해 보증 기간이내라도 사용자에 의한 파손으로 처리되어 10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다만, 타 업체의 경우에도 전자잉크 기기 중 사용자 과실(=외부충격)에 의한 액정 파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좋다. 리디북스 측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인지하고 있는지 보증 제외 범위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고, 사용시 주의사항에도 조심해서 다루라고 거듭 강조해 두고 있다.
디스플레이 깨짐 안내 페이지
5. 수리비
페이퍼프로의 액정수리비는 9만 8천원이다.(액정-7만 5천원, 공임-1만 8천원, 왕복배송비-5천원) 기존 15만 3천원에서 19년 1월 10일 부로 인하되었다.
문의 결과, 배터리 교체 비용은 왕복 배송료가 포함된 2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2021년 2월 추가 : 페이퍼 프로 메인보드 교체비 7만7천500원이다. (택배비 별도)
6. PAPER PRO X 대국민 독서지원 이벤트 (539 대란)
2018년 여름, 리디북스는 PAPER PRO를 구매 시, 도서 539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3,311,670원 어치에 해당하는 도서 539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출시 이후 리디북스가 PAPER PRO 관련 이벤트를 거의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았다.
[1] 출처[2] 공식 사양에서는 32GB까지 인식한다고 나오지만 그 이상의 용량도 인식과 구동에 문제는 없다. 고용량일 경우 exfat가 아닌 NTFS로 포맷하여야 제대로 인식한다.[3] 실제로 페이퍼 프로도 장시간 한손으로 이용하면 조금 크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이니 정말 한손디바이스의 한계치라 할수 있다 조금만 더커지면 양손으로 잡아야하고 그렇다고 사이즈를 줄이게 되면 화면의 사이즈가 같이 줄어드니 그럼 5.5인치까지 줄이게되어 대화면을 채용하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