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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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나남, 북이십일, 한길사 등의 주요 국내 서점들과 중앙일보등 11개가 공동 출자하여 만든 기업이다.
DRM의 파편화와 한때 국내 최대 전자책 업체였던 북토피아의 도산으로 인해 전자책 업계의 성장이 멈추자 힘을 합친 것이다. 그래서 크레마 앱과 크레마 단말기들은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의 전자서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유니타스 리브로와 영풍문고는 2014년 즈음에 한국 이퍼브 진영을 탈퇴했다. 크레마로는 이퍼브 연합 탈퇴 이전 시점까지 구매한 도서만 볼 수 있다.
소통이 안되는 답답한 회사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다. 뷰어부터 고객센터, 그리고 서점사까지 모든 것이 불통이었다. 당장 play 스토어나 앱스토어의 구 크레마 앱의 후기만 봐도... 다만 이러한 악습은 2015년 크레마 카르타의 출시를 기점으로, 이어 경쟁사 리디북스의 리디북스 페이퍼의 출시로 경쟁구도가 만들어진 이제는 비교적 정상화되었다.(그러나 여전히 리디북스에 비하면 문제점이 많다...)
국내 전자종이 전자책 리더기 유저들에게는 리디북스와 함께 유이한 단말기 제조사이다. 2012년 이래 꾸준히 단말기를 내주고 있다. 심지어는 교보 SAM, 크레마 샤인이 실패한 뒤 리더기가 단 한 대도 출시되지 않았던 2014년~2015년 초에도 신형 단말기를 계획하고 있었던 곳이다.
처음에는 교보문고 등과 함께 다함께 힘을 합쳐 페이지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1] 로 2012년에 페이지원의 제조사인 넥스트파피루스(페이지원테크)와 힘을 합해 2012년 9월 자체 단말기인 크레마 터치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2013년 중에 모종의 이유로 페이지원테크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 당시 이북 카페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각 회사의 직원들[2] 이 설전을 벌였는데,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그정도로 심각한 일이었다고 짐작만 할 뿐이다.
이후로 출시한 크레마 샤인이나 크레마 카르타는 이노웨이브 글로벌이라는 회사에서 기기 디자인/펌웨어 업데이트를 담당한다. 제조는 계속 대만 Netronix가 맡는다.
2013년 9월 첫 프론트라이트 단말 크레마 샤인을 출시하였다. 크레마 터치때만 해도 악평이 대부분이였고, 샤인때도 딱히 좋진 않았지만 그나마 준수한 편이라 전자책 보급에 한손 거들었다는 평이다.
2014년 5월 7일에 YES24가 크레마 1을 출시했다. 전자책에 중점을 둔 태블릿 PC 이나 시장에 별 다른 반동을 일으키지 못하고 묻혔다. 개발은 YES24 단독으로 했고[3] , 2016년 1월 현재 뷰어 및 시스템 업데이트 예정이 전무하다. 즉, 4세대 뷰어로의 업데이트도 불확실한 상태이다.
2014년~2015년 초는 한국 이퍼브의 암흑기이다. 이북카페에서 유저와의 소통을 담당하였던 닉네임 '악돌이'인 모 상무가 퇴사했고, 크레마 뷰어와 크레마 기기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당시 알라딘이나 YES24측 상담원의 답변을 통해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짐작할 뿐이다.
참고로 이 때 크레마 뷰어의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내면 연말까지 차세대 뷰어[4] 의 개발을 마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연말과 연초에 와서는 새로운 크레마 기기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는 답변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15년 9월에 크레마 카르타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때는 경쟁사 리디북스의 리디북스 페이퍼계획이 공개됐을 때였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경쟁사가 등장했고, 유저들의 평가도 'Netronix답게 하드웨어는 정말 완벽하게 만들었다.[5] 하지만 그래도 상대는 리디북스라...'정도로 암울한 편이었다. 그런 와중에도 예판은 순조로히 진행되었고, 운명의 리디북스 페이퍼 출시일이 다가왔다. 그리고 일어난 일은 리디북스 페이퍼 항목을 참고하도록 하자.
리디북스가 어처구니 없는 삽질을 수습하는동안 한국이퍼브는 불통왕의 타이틀을 벗고[6] 크레마 카르타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의 요구를 즉각 반영해 크레마 카르타에 열린서재 지원 등 펌웨어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공밀레를 시전하고 있어 왕좌의 자리를 지켜냈다.
덕분에 그리고 크레마 카르타는 제품평이 아주 좋고 판매량이 엄청 좋다. 2015년 11월 21일 기준으로 크레마 카르타 판매량이 2만대를 돌파 했다. 전작인 크레마 샤인이 2만대 돌파 하는데 약 1년이 걸린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판매속도이다. 2015년 12월 초 기준으로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3사에서 크레마 카르타는 모두 품절되어 예약을 받고 있고 2015년 12월 말에 와서야 재입고되었다.
계열사들이 크레마 카르타의 출시 이후로 책을 반값에 10년간 대여해준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산 지 10년이나 된 책을 읽는 사람이 많지도 않거니와, 어차피 도산하면 볼 수 없는데 10년 뒤까지 회사가 살아있을 것인가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반값 장기 대여가 크레마측의 킬러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리디북스를 제외한 대형 서점들이 2016년 목표로 DRM 호환을 준비하는 중인데, 이것이 실현되면 전자책 업체 도산시의 위험성도 줄어들기 때문에, 10년 대여는 카드 청구 할인과 함께 대형 서점들의 도서정가제의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15년 12월 현재에는 한국이퍼브 회원사 보다는 리디북스에서 더 열심히인 모습이다.
2015년 12월 22일(화)에는 기존에 방치된 크레마 샤인의 열린서재 지원등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였다.
네이버 이북카페의 업데이트 후기를 보면 매우 만족스러운듯 하다. 한국 이퍼브에서 공지를 통해 앞으로도 크레마 카르타와 같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하니 앞으로도 왕좌의 자리를 지켜낼듯 하다. 2018년 현재 이미 단종된 크레마 샤인과 크레마 카르타에 대해서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는걸 보면 한국이퍼브의 사후서비스가 괄목할 수준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기술에 있어서는 경쟁사 대비 약하다. 실제로 크레마 단말기의 UI와 기본 뷰어 성능은 대체로 리디북스의 것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중에서 기본 뷰어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가 계속되면서 성능이 개선되고 있으나, UI는 계속 그대로인지라... 개선이 필요하겠다.
크레마 샤인의 2.0 업데이트 버전의 경우 해상도가 잘 맞지 않아서인지(...) 크레마 카르타 대비 광활한 여백을 보여주고 있다. 경쟁 제품인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가 그렇지 않다는 걸 생각해볼 때, 개선이 필요할 듯하다.
2016년 10월 신제품 크레마 사운드가 출시되었다. TTS 기능과 책장 넘기기를 위한 물리 버튼이 들어간 점은 호평 받지만, 해상도가 전작인 크레마 카르타보다 못하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이다.
2017년 6월말 신제품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가 출시되었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가 출시되고 반년도 안된 2017년 12월에 크레마 그랑데가 출시되었다. 기존 제품의 화면이 모두 6인치였던 것에 비해 6.7인치로 넓어졌다
2018년 5월에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크레마 엑스퍼트가 출시되었다.
2020년 2월 15일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였다.
기존 연합 소속 서점 중 YES24와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은 연합을 해산하고 각자 별도로 서점사와 직계약하여 전자책을 서비스한다고 한다.
반디앤루니스는 당초 완전 서비스 종료로 알려졌으나, 2020년 6월부터 고객 동의하에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으로의 전자책 이관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2020년 7월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의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공지가 개시되었다.
2020년 4월 1일부로 한국이퍼브가 제공하는 전자책 통합플랫폼(이하 "통합 뷰어" 혹은 "크레마 루나")은 기능하지 않게 되었다. 3월 31일까지 구매한 전자책은 한국이퍼브에서 제공하는 뷰어를 통해 다운로드하여 이용이 가능하나, 4월 1일부터 구매한 전자책은 한국이퍼브가 제공하는 뷰어로는 전자책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단, 4월 1일 이전 구매 전자책이라면 10월까지는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때문에 전자책 구매자들은 각 서점의 자체 뷰어를 사용하여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크레마 기기 사용자들도 각 서점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앱을 기기에 설치하여 각 서점별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통합 플랫폼이 가지는 장점을 상당수 잃어버리게 되었다.
다만, 크레마 카르타 기기부터는 순차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크레마 시리즈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던 YES24 뷰어와 알라딘 뷰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런처에 아이콘이 추가되었다. 즉, 알라딘에서 구매시 MY YES가 런처에 추가되며, YES24에서 구매시 알라딘 eBook 뷰어가 런처에 추가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알라딘 및 한국이퍼브에 문의한 결과, 전자책 단말기는 계속 생산하고 신제품을 알라딘과 YES24에 계속 납품한다고 한다. 펌웨어 업데이트의 경우에도 시스템 전체 펌웨어에 대한 업데이트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알라딘 크레마 사운드업 기준, 2020년 4월과 5월 연속으로 알라딘 뷰어 및 서점 앱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기존 기기의 사후지원도 어느 정도까지는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각종 문의는 각 서점사 업무로 완전 이관되었으나 여전히 A/S도 이노웨이브 글로벌이 맡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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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나남, 북이십일, 한길사 등의 주요 국내 서점들과 중앙일보등 11개가 공동 출자하여 만든 기업이다.
DRM의 파편화와 한때 국내 최대 전자책 업체였던 북토피아의 도산으로 인해 전자책 업계의 성장이 멈추자 힘을 합친 것이다. 그래서 크레마 앱과 크레마 단말기들은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의 전자서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유니타스 리브로와 영풍문고는 2014년 즈음에 한국 이퍼브 진영을 탈퇴했다. 크레마로는 이퍼브 연합 탈퇴 이전 시점까지 구매한 도서만 볼 수 있다.
소통이 안되는 답답한 회사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다. 뷰어부터 고객센터, 그리고 서점사까지 모든 것이 불통이었다. 당장 play 스토어나 앱스토어의 구 크레마 앱의 후기만 봐도... 다만 이러한 악습은 2015년 크레마 카르타의 출시를 기점으로, 이어 경쟁사 리디북스의 리디북스 페이퍼의 출시로 경쟁구도가 만들어진 이제는 비교적 정상화되었다.(그러나 여전히 리디북스에 비하면 문제점이 많다...)
국내 전자종이 전자책 리더기 유저들에게는 리디북스와 함께 유이한 단말기 제조사이다. 2012년 이래 꾸준히 단말기를 내주고 있다. 심지어는 교보 SAM, 크레마 샤인이 실패한 뒤 리더기가 단 한 대도 출시되지 않았던 2014년~2015년 초에도 신형 단말기를 계획하고 있었던 곳이다.
2. 이력
처음에는 교보문고 등과 함께 다함께 힘을 합쳐 페이지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1] 로 2012년에 페이지원의 제조사인 넥스트파피루스(페이지원테크)와 힘을 합해 2012년 9월 자체 단말기인 크레마 터치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2013년 중에 모종의 이유로 페이지원테크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 당시 이북 카페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각 회사의 직원들[2] 이 설전을 벌였는데,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그정도로 심각한 일이었다고 짐작만 할 뿐이다.
이후로 출시한 크레마 샤인이나 크레마 카르타는 이노웨이브 글로벌이라는 회사에서 기기 디자인/펌웨어 업데이트를 담당한다. 제조는 계속 대만 Netronix가 맡는다.
2013년 9월 첫 프론트라이트 단말 크레마 샤인을 출시하였다. 크레마 터치때만 해도 악평이 대부분이였고, 샤인때도 딱히 좋진 않았지만 그나마 준수한 편이라 전자책 보급에 한손 거들었다는 평이다.
2014년 5월 7일에 YES24가 크레마 1을 출시했다. 전자책에 중점을 둔 태블릿 PC 이나 시장에 별 다른 반동을 일으키지 못하고 묻혔다. 개발은 YES24 단독으로 했고[3] , 2016년 1월 현재 뷰어 및 시스템 업데이트 예정이 전무하다. 즉, 4세대 뷰어로의 업데이트도 불확실한 상태이다.
2014년~2015년 초는 한국 이퍼브의 암흑기이다. 이북카페에서 유저와의 소통을 담당하였던 닉네임 '악돌이'인 모 상무가 퇴사했고, 크레마 뷰어와 크레마 기기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당시 알라딘이나 YES24측 상담원의 답변을 통해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짐작할 뿐이다.
참고로 이 때 크레마 뷰어의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내면 연말까지 차세대 뷰어[4] 의 개발을 마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연말과 연초에 와서는 새로운 크레마 기기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는 답변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15년 9월에 크레마 카르타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때는 경쟁사 리디북스의 리디북스 페이퍼계획이 공개됐을 때였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경쟁사가 등장했고, 유저들의 평가도 'Netronix답게 하드웨어는 정말 완벽하게 만들었다.[5] 하지만 그래도 상대는 리디북스라...'정도로 암울한 편이었다. 그런 와중에도 예판은 순조로히 진행되었고, 운명의 리디북스 페이퍼 출시일이 다가왔다. 그리고 일어난 일은 리디북스 페이퍼 항목을 참고하도록 하자.
리디북스가 어처구니 없는 삽질을 수습하는동안 한국이퍼브는 불통왕의 타이틀을 벗고[6] 크레마 카르타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의 요구를 즉각 반영해 크레마 카르타에 열린서재 지원 등 펌웨어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공밀레를 시전하고 있어 왕좌의 자리를 지켜냈다.
덕분에 그리고 크레마 카르타는 제품평이 아주 좋고 판매량이 엄청 좋다. 2015년 11월 21일 기준으로 크레마 카르타 판매량이 2만대를 돌파 했다. 전작인 크레마 샤인이 2만대 돌파 하는데 약 1년이 걸린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판매속도이다. 2015년 12월 초 기준으로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3사에서 크레마 카르타는 모두 품절되어 예약을 받고 있고 2015년 12월 말에 와서야 재입고되었다.
계열사들이 크레마 카르타의 출시 이후로 책을 반값에 10년간 대여해준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산 지 10년이나 된 책을 읽는 사람이 많지도 않거니와, 어차피 도산하면 볼 수 없는데 10년 뒤까지 회사가 살아있을 것인가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반값 장기 대여가 크레마측의 킬러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리디북스를 제외한 대형 서점들이 2016년 목표로 DRM 호환을 준비하는 중인데, 이것이 실현되면 전자책 업체 도산시의 위험성도 줄어들기 때문에, 10년 대여는 카드 청구 할인과 함께 대형 서점들의 도서정가제의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15년 12월 현재에는 한국이퍼브 회원사 보다는 리디북스에서 더 열심히인 모습이다.
2015년 12월 22일(화)에는 기존에 방치된 크레마 샤인의 열린서재 지원등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였다.
네이버 이북카페의 업데이트 후기를 보면 매우 만족스러운듯 하다. 한국 이퍼브에서 공지를 통해 앞으로도 크레마 카르타와 같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하니 앞으로도 왕좌의 자리를 지켜낼듯 하다. 2018년 현재 이미 단종된 크레마 샤인과 크레마 카르타에 대해서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는걸 보면 한국이퍼브의 사후서비스가 괄목할 수준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기술에 있어서는 경쟁사 대비 약하다. 실제로 크레마 단말기의 UI와 기본 뷰어 성능은 대체로 리디북스의 것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중에서 기본 뷰어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가 계속되면서 성능이 개선되고 있으나, UI는 계속 그대로인지라... 개선이 필요하겠다.
크레마 샤인의 2.0 업데이트 버전의 경우 해상도가 잘 맞지 않아서인지(...) 크레마 카르타 대비 광활한 여백을 보여주고 있다. 경쟁 제품인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가 그렇지 않다는 걸 생각해볼 때, 개선이 필요할 듯하다.
2016년 10월 신제품 크레마 사운드가 출시되었다. TTS 기능과 책장 넘기기를 위한 물리 버튼이 들어간 점은 호평 받지만, 해상도가 전작인 크레마 카르타보다 못하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이다.
2017년 6월말 신제품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가 출시되었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가 출시되고 반년도 안된 2017년 12월에 크레마 그랑데가 출시되었다. 기존 제품의 화면이 모두 6인치였던 것에 비해 6.7인치로 넓어졌다
2018년 5월에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크레마 엑스퍼트가 출시되었다.
3. 서비스 종료
2020년 2월 15일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였다.
기존 연합 소속 서점 중 YES24와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은 연합을 해산하고 각자 별도로 서점사와 직계약하여 전자책을 서비스한다고 한다.
반디앤루니스는 당초 완전 서비스 종료로 알려졌으나, 2020년 6월부터 고객 동의하에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으로의 전자책 이관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2020년 7월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의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공지가 개시되었다.
2020년 4월 1일부로 한국이퍼브가 제공하는 전자책 통합플랫폼(이하 "통합 뷰어" 혹은 "크레마 루나")은 기능하지 않게 되었다. 3월 31일까지 구매한 전자책은 한국이퍼브에서 제공하는 뷰어를 통해 다운로드하여 이용이 가능하나, 4월 1일부터 구매한 전자책은 한국이퍼브가 제공하는 뷰어로는 전자책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단, 4월 1일 이전 구매 전자책이라면 10월까지는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때문에 전자책 구매자들은 각 서점의 자체 뷰어를 사용하여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크레마 기기 사용자들도 각 서점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앱을 기기에 설치하여 각 서점별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통합 플랫폼이 가지는 장점을 상당수 잃어버리게 되었다.
다만, 크레마 카르타 기기부터는 순차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크레마 시리즈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던 YES24 뷰어와 알라딘 뷰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런처에 아이콘이 추가되었다. 즉, 알라딘에서 구매시 MY YES가 런처에 추가되며, YES24에서 구매시 알라딘 eBook 뷰어가 런처에 추가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알라딘 및 한국이퍼브에 문의한 결과, 전자책 단말기는 계속 생산하고 신제품을 알라딘과 YES24에 계속 납품한다고 한다. 펌웨어 업데이트의 경우에도 시스템 전체 펌웨어에 대한 업데이트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알라딘 크레마 사운드업 기준, 2020년 4월과 5월 연속으로 알라딘 뷰어 및 서점 앱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기존 기기의 사후지원도 어느 정도까지는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각종 문의는 각 서점사 업무로 완전 이관되었으나 여전히 A/S도 이노웨이브 글로벌이 맡는다고 한다.
4. 출시 제품
4.1. 태블릿 PC
5. 기타
- PC용 eBook리더 소프트웨어인 크레마 루나에 엄청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구매한 eBook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열리지가 않는다던가 열려도 다운이 된다던가 다음 페이지를 넘겼는데 이전에 봤던 페이지가 또 나온다던가 하는 등, 어처구니 없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심지어 독서중에 크레마 루나를 종료시켰는데 그 즉시 블루스크린이 떴다는 제보까지 있다. 패치가 시급한 상황.
YES24의 뷰어가 크레마루나와 같은 인터페이스다.
- 크레마 뷰어는 리디북스 뷰어에 비해 epub 표준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는 편이다.[7] 하지만 그러면서도 epub 표준안에 포함되어 있는 팝업 주석은 제대로 지원 안 하는 등[8] 나사가 빠진 부분도 있다.
[1] 명확히 알려진 건 없으나, 이 일 때문에 페이지원의 DRM 업데이트가 취소된 것이라 보인다.[2] '악돌이'와 '페이지원'[3] 담당자가 2014 SIBF에서 밝힌 바로는 뷰어/기기개발 모두 YES24담당이며 한국 이퍼브와는 크게 관련 없다고 한다.[4] 크레마 루나[5] 소프트웨어는 샤인보다는 나아졌지만, 좋다고는 못하겠다 정도의 평가였다. 참고로 카르타 최신 시스템버전인 1.xx. xx는 뷰어만 바뀌었고, 시스템 펌웨어는 샤인의 것을 그대로 이식한 것이다(...)[6] 전술한 암흑기와 관련이 있을듯 하다. 실제로 그 시기에 뷰어 제작 담당 주체가 한컴에서 한국이퍼브로 바뀌었다고 한다. [7] 대표적으로, CSS 파일의 폰트 선언 부분이 비표준이면 씹고 뷰어 기본 폰트로 출력한다. 알라딘 뷰어나 리디북스 뷰어 등은 융통성 있게 처리한다.[8] 알라딘 자체 뷰어나 리디북스 뷰어 등은 멀쩡히 지원하며, 자체 포맷을 쓰는 아마존 킨들도 포맷에 팝업 주석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