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마부바
1. 소개
'''릴의 영원한 주장'''
아버지는 자이르(Zaire) 국가 대표로 1974년 서독 월드컵에 출전한 마퓔라 마부바이며, 어머니는 앙골라(Angola) 국적이다. 앙골라 내전 중 공해상(公海上)을 항해하는 배 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의 여권에는 출생지가 기록되어 있지 않고, 단지 "해상에서 출생(born at sea)"이라고만 기재 되어있다. 어머니는 그가 2살 때 사망하고 아버지는 그가 14살 때 사망했기 때문에 그 슬픔을 치유하기 위해 축구를 시작하였다. 그는 프랑스에서 성장하였고 자신을 프랑스인으로 여겼으며, 2004년 9월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2. 클럽
2002년 FC 지롱댕 드 보르도 유스팀에 입단하여 2004년 1월 올랭피크 리옹 전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2007년 프리메라 리가의 비야레알 C.F.와 이적료 700만 유로에 5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07-08 시즌 초반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졌고 [4] , 결국 2008년 1월에 릴 OSC로 임대 이적하였다. 시즌 종료후 이적료 700만 유로로 릴 OSC와 4년 계약을 맺고 완전 이적을 하였다. 이후 릴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고, 릴의 주장직을 맡았었다.
그러나 2017년 새로 부임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스쿼드에 그가 남을 자리는 없었고, AC 스파르타 프라하로 3년 계약을 맺으며 완전 이적을 하였다. 그의 나이를 보았을때 이번이 커리어 마지막 팀일지도 모른다.
스파르타 프라하와 계약 만료 후 프랑스의 아마추어팀인 FCE 메리냑 알락과 계약했다. 사실상 프로선수로서 은퇴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
3. 국가 대표
2004년 8월 18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에서 프랑스 A 대표로 데뷔하였다. 프랑스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온두라스전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였다.
4. WAGs
부인의 이름은 엘로디 마부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아들은 현재 FC 지롱댕 드 보르도 유스팀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