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스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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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Bertrand) Spencer '''
1. 개요
2. 생애


1. 개요


백인 우월주의 + 백인민족주의 싱크탱크인 국가정책(National Policy, 이후 NPI)의 대표로서 '대안우파(Alt-right)'란 말을 처음 만들어낸 사람이기도 하다. ADL은 리처드 스팬서를 알트라이트의 리더로 간주한다. 헝가리에서 NPI행사를 진행하려다 헝가리 정부가 행사를 취소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행하다 제럴드 테일러와 함께 EU에서 체포되고 추방되었다.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우파여 결집하라 시위에서 한 시위자가 반대 시위대로 차량돌진하여 사망한 테러가 일어났을때, 그는 백인 민권운동의 시작이라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2. 생애



11월 19일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집회에서 ‘국가정책연구소’ 대표인 리처드 스펜서가 연설에서 '''독일어 “하일(Heil)”에 해당하는 영어 “헤일(Hail)”을 사용해 “트럼프 만세, 국민 만세, 승리 만세”를 외치자 큰 박수가 터져나왔고 몇몇참가자들이 나치식 경례를 하는 영상이 TV에 방영되며 논란이 일어났다.''' 문법적으로는 그가 말한 것은 "Hail, Trump"이지 "Heil, Trump"가 아니라지만, 독어의 하일(Heil)이나 영어의 헤일(Hail)이나 비슷하면서도 같은 낱말에서 왔으므로, 사실상 그게 그거다.(...) 애초에 헤일 빅토리가 승리 만세 = 나치의 구호인 Sieg Heil이다. 정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나치즘 사상보다는 유대인에게 활씬 더 우호적이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이스라엘의 편을 들었다.[2] 그야말로 어불성설인 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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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워싱턴의 한 시위대 일원(안티파)에게 폭행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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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Black Lives Matter'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또 폭행당했다.
말끔해보이는 외모에 속지 말자. 유색인종에 대한 "평화로운 인종 청소"를 대놓고 주장하는 제대로 미친놈이다.(...) 인종의 순수성과 서구 문명을 지키기 위해 미국을 백인들만 있는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대단히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인종간 결혼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하는데, 과거 동양인 여자친구를 사귀었던 사실이 들통나서 망신당하기도 했다.[4][5]
휘하의 추종자들이 벌써 수차례 인종차별성 살인을 저질러서 대부분의 단체에서 보이콧 당했다. 저술과 강연으로 먹고 사는 사회운동가로서는 치명적인 상황. 이게 영향을 끼친건지 어쩐건지 2018년에는 러시아계 캐나다인인 아내에게 이혼당했다. 전처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과 아이들에게 폭력을 일삼았다고.#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문학사, 시카고 대학교에서 문학석사를 받고 듀크 대학교에서 박사과정까지 밟던 사람[6]인데 정말 주화입마했다.. 혹은 원래부터 이런 놈이었을 지도.
문서 서두에 NPI를 “씽크탱크”라고 하였는데, 실상은 “인종차별이 도덕적으로 옳은 이유”같은 똥글이나 올라오는 전형적인 백인우월주의 네오나치 사이트다. 씽크탱크는 개뿔.(...) 그럴싸하게 만들긴 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망했는지 2019년 3월 현재 몇달째 업데이트가 전혀 없다.
SNS와 유투브의 시대다보니 이런 스펜서의 행각은 빠르게 전세계로 퍼지며, 최근에는 EU 26개국으로부터 페르소나 논 그라타 선언까지 먹었다.(...) EU의 국제 우파 컨퍼런스에 참여하려고 입국하려다 입국금지 먹은 것.,
2019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앤드루 양을 지지했다. 성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동양인'''이다. 당연히 양 후보는 지지를 거부했다.
2019년 11월, 같은 대안 우파 활동가인 마일로 이아노풀로스가 유출한,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에서 사망한 여성을 두고 대안 우파를 비판한 미디어에 대해 광분하며 뱉은 그의 발언이 아무리 인종주의적 행보를 보인 그라고 해도 지나치게 대놓고 인종차별적이라(...) 논란을 불러왔다. 아래는 그 발언의 일부로, 멀끔하게 생기고 잘 빼입고 다니지만 결국 추악한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걸 알 수 있다. 영상

We are coming back here like a f**king hundred times. I'm so mad. I'm so mad at these people. They don't do this to f**king me. We are going to f**king ritualistically humiliate them! I am coming back here every f**king weekend if I have to. Like this is never over! I win! They f**king lose! That's how the world f**king works! Little f**king k*kes. They get ruled by people like me. Little f**king octaroons. I f**king... My ancestors f**king enslaved those little pieces of f**king s**t. I rule the f**king world! Those pieces of f**king s**t get ruled by people like me. They look up and see a face like mine looking down at them. That's how the f**king world works. We are going to destroy this f**king town!

우린 여기에 한 백번은 돌아올거야. 난 지금 너무 열받았어. 이 새끼들한테 진짜로 열 받았어. 어떻게 XX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우린 이것들을 아주 철저하게 능욕하고 말겠어! 여기에 매 주말마다 돌아와야 한다면 돌아오겠어. 절대 안 끝나! 내가 이겨! 쟤네들(미디어)는 지고! 그게 이 X같은 세상이 돌아가는 법이라고! X같은 유대인 XX놈들. 저놈들은 나같은 사람들한테 지배당한다고. 흑인 혼혈 XX놈들. 내가... 내 조상들이 저 X같은 놈들을 노예로 만들었는데! 내가 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이 X같은 놈들은 나 같은 사람들한테 지배당한다고! 저놈들은 우리가 그들을 내려다 보는 걸 밑에서 올려다 봐야 하는 놈들이라고! 그게 이 X같은 세상이 돌아가는 법이야! 이 동네를 XX 부숴버리겠어!


[1] CQ Researcher (2018). Issues for Debate in American Public Policy: Selections from CQ Researcher. SAGE Publications. ISBN 978-1-5443-0395-6. "One such group, called "paleoconservatives," was the early political home of Spencer."[2] 전통적으로 리처드 스펜서가 주장하는 강경 대안우파 사상의 경우 이슬람 세력인 팔레스타인과 유대인 세력인 이스라엘 모두 더럽고 열등한 쓰레기 민족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오직 정통 백인들만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물론 마일로 이아노풀로스 내지 벤 샤피로등의 온건 대안우파의 경우 유대인들도 많고, 나치에 대해서는 극도로 부정적인 편.[3] 우리나라로 치면, 이승만 전 대통령이 보수 성향이라는 이유만으로 천황에게 외치는 구호를 이승만에게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맥락이다. 정작 이승만 대통령은 혐일주의의 상징적 인물이다.[4] 이에 대해 인터뷰에선 "사람은 살면서 발전해간다"고 변명하였다. 하지만 거짓이다.(...)[5] 다만 원래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주로 늘어놓는 궤변 중 하나가 아시아인들은 명예백인이라는 논리이기도 하고, 노르웨이 연쇄 테러의 범인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빅의 경우 처럼 이들이 아시아 국가들을 본받아야 할 롤모델로 삼는 것은 드물지 않은 경우라서 딱히 놀라울 일도 아니긴 하다. 영상 참고[6] 유럽사 전공이었는데, 자유롭게 사상범죄를 저지르는 삶을 살고자 자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