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리타 아리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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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쿠라 대전 V》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아야카/Melissa Fahn.
1. 프로필
2. 소개
호칭은 리카. 뉴욕 화격단 성조의 대원 중 한 명.
11살 밖에 안 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격 실력이 엄청나며,[2] 현상금 사냥꾼으로도 유명하다. 테마곡은 바운티 헌터 리카 (バウンティハンター・リカ). 성인 아리에스는 황도 12궁 중 양자리의 학명인 아리에스 (Aries)에서 따온 것.
첫 등장은 의외로 2화인데, 이 때는 타이가 신지로가 사지타 와인버그와의 모의 재판을 위해 증거를 모을 때 지나가던 행인 1로 등장한다. 스탠딩은 없고 그냥 대화창에서만 한마디 하고 지나가는 정도.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추는 3화에서는 타이가가 월가에서 은행강도 일당과 마주쳤을 때, 등장해 뛰어난 사격 솜씨로 강도들이 들고 있던 총만 쏴도 전부 무장해제시켜서 신지로를 도와주었다. 사건이 끝나자 보답을 받고 싶다며 밥을 사달라고 해서 극장으로 데리고 가게 되는데 마침 서니사이드 사령관이 새로운 대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찾고 있었던 중이었다. 집은 베이워치에 있는 창고 중 하나를 쓰고 있다.
제국화격단의 아이리스, 파리화격단의 코쿠리코의 뒤를 잇는 로리 캐릭터이나, 조숙한 아이리스나 똑 부러진 코쿠리코와는 달리 천진난만함이 더 강조되어 있다. 항상 밝은 표정을 잃지 않으며 먹을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파트너인 페렛 노코를 데리고 같이 다닌다. [3] 처음 카메라트론을 받았을 때 사진 찍는 걸 너무 좋아해서 계속해서 사진만 찍고 다니기도 했다. 가장 많이 찍은 건 역시나 신지로였다.
처음 무대에 섰을 때는 원숭이 복장을 입고 총으로 묘기를 부리게 되었는데 관객들의 박수소리에 너무 즐거워해서 30분 넘게 계속 하는 바람에 그 날의 뮤지컬 공연은 절반도 못하고 쫑났고, 사지타와 스바루가 이에 화를 내자 실패한 거냐며 갑자기 의기소침해진다. 이는 과거사와 관련이 있는데, 어머니는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와 함께 이곳저곳을 방랑하며 사격술로 묘기를 부리고 돈을 벌며 사는 생활을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리카가 실수를 해서 쇼가 실패했었는데 하필 그 날에 비가 많이 와서 강이 범람한 상태였다. 그런데 리카가 강물에 휩쓸리자 아버지가 리카를 물 밖으로 끌어내고는 자신은 휩쓸려버렸다. 이 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았던 것.
대원들끼리 서로 사이좋게 그리고 서로를 알아가자는 의미에서 합숙을 하게 되고 [4] 마지막 날에 출격해 도쿠로보와 대치하게 되는데, 자신의 공격이 먹히질 않자 당황하게 되고 공격받게 되었을 때 신지로가 공격을 가로막고 상처를 입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실패하면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를 입는다'고 생각해 전투가 끝난 후 모습을 감추어버린다. 신지로는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리카를 찾아내, 리카의 잘못이 아니라며 설득하게 되고, 리카는 타이가 품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본심을 고백하며 다시 합류하게 된다.[5] 다만 '소중한 사람이 떠나는 것'은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한다.[6]
포지션은 아이리스와 비슷하지만 캐릭터 모습은 오히려 마리아 타치바나와 비슷한데, 두 사람 다 포지션이 '노련한 명사수'이고 어떠한 일을 계기로 소중한 사람을 잃었으며 이 사건 때문에 '''실수'''에 굉장히 예민한 모습까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두 사람이 대면하는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에서는 아예 사격 승부를 약속할 정도.
학습능력이 상당히 좋고 빨라서 처음 등장한 3화에서는 글을 못 읽는 모습이 나왔으나, 5화에서 보면 단어퍼즐을 풀고 있다.
전투 파트에서는 모스그린 슈팅스타를 사용하며, 원거리 공격을 담당한다. 뉴욕화격단 멤버 중 기체 방어력이 가장 낮아서 [7] 아차하는 순간 내구력이 다 털려서 리타이어하니 조심.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가 길어 우정 카운터가 발생할 획률이 높은 편이다. 기체의 특수능력은 아군의 민첩성 상승.
필살기는 산탄총 건마스터를 난사하는 모어, 모어 슛! (モア!モア!ショット!) 과 뉴욕화격단의 비행선 에이허브에서 사출하는 거대한 총을 쏘는 버팔로 고 고! (バッファロー・ゴー!ゴー!). 앞의 것이 지상전, 뒤의 것이 공중전 필살기. 신지로와의 합체기는 찡해지는 한 발, 가슴에 슛! (ズキュンと一発、胸にショット).
오랜만에 신작 발표된 신 사쿠라 대전은 사쿠라 대전 V의 시점에서 12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기에, 리카가 만약 생존하고 있을 경우를 가정할 때, 20대 초반의 성인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
3. 관련 문서
[1] 북미판 이름은 로자리타 "로지타" 아리에스(Rosarita "Rosita" Aries).[2] 금색과 은색 총 2자루를 양손에 들고 쏜다. 사용하는 총기는 표지 일러스트를 보고 판단하면 콜트 리볼버 중 콜트 아미 모델1860.[3] 성우는 동일하게 사이토 아야카. 극장에 처음 왔을 때 얼른 밥을 주지 않자, 노코를 비상식량이라고 부르며 먹으려 해서 라쳇과 신지로가 당황했다.[4] 뮤지컬 연습을 할 때, 글을 못 읽어서 신지로가 시범으로 보여주어야 했다.[5] 이 때 사지타와 스바루는 리카의 레시피대로 만든 팬케이크를 만들고 숨어서 대기하고 있었다.[6]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에서 타이가가 리더일 때 타이가가 빈사상태가 되면 '''"신지로도 리카 곁을 떠나는 거야...?"''' 하며 불안해하는 기색을 드러낸다.[7] 기체의 공격/방어/민첩 수치가 25/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