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디키 태비
1. 영국의 소설가 키플링이 지은 소설에 나오는 등장동물
몽구스다.
자기를 주워준 주인집을 수호하며 코브라 부부 두 마리를 격퇴하는 슈퍼 먼치킨.
본래 정글북과 같은 인도 배경의 동물 우화이지만.......'''묻혔다.'''
인기작의 후속작품이 겪는 비애.
하나 묻힌 것은 동양쪽에서일 뿐, 서양 쪽에서는 그 묘하게 운율이 들어간 어감 때문인지 자주 인용된다. 주로 어린이나 연인(!)을 친근하게 부를 때 써먹는 모양 (예: 버나드 쇼의 '인간과 초인', R.A. 하인라인의 '여름으로 가는 문' 등)
그러나 카도노 코우헤이가 읽어버려서.....
2. 비트의 디시플린 등장인물
1에서 따온 '''역할.'''
그 이름의 뜻은 '''위기에 대한 천적'''. 아니 뭐 맞긴 한데....
통화기구 자체의 '''천적'''으로, 왠지 통화기구의 약점을 알고 있는 듯하다. 자신의 능력에 지배된다는 느낌이 있는데, 만약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 통화기구의 약점을 가차없이 찌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능력에 지배되었다.....는 뉘앙스가 있었다.
첫 등장은 보라색의 덜 자란 꼬마와 그 충신, 그리고 오드 아이의 나이스 댄디가 알케스티스 추적을 하던 도중 맞닥뜨리면서이다.
이 때 자기에게 가해진 공격을 반사하는 무지개반사 능력을 보여준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아무래도 자기 자신에게 가해진 공격 뿐 아니라 상대가 과거에 받았던 공격도 이끌어낼 수 있는 듯하다.
이후 피트 비트 탐색을 하던 타카시로 토오루와 아사쿠라 아사코의 앞에 나타나는데, 아사코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능력은 가짜고 이 사람의 능력이 진짜, 리키 디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능력은 모닝 글로리의 완성판이라고 한다.
......두 능력의 어디가 유사점이 있는 거냐. 이 떡밥은 상당히 크다.
비트의 디시플린에서 옥시전에게 말을 걸듯 혼잣말을 하는 것으로 봐서, 그도 몇백년은 살았던 모양.[1] , 또 그 역시 곧 사라진다는 것을 암시하는데...
결국 아사코의 능력은 그저 말그대로의 천적일 뿐, 능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대신에 그의 능력이 숙주를 삼으로 넘어간다는 것이 발푸르기스의 후회에서 등장, 이후 오리하타 아야에게 넘어가는 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2]
[1] 혹은 시간축이 다를 가능성이있다. 하세베 쿄스케가 나기에게 말했을때, 20년전에 죽은 걸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약 500살은 살았다고 이야기했다.[2] 유일하게 온전한 형태로 능력이 넘어가는 모양. 대신 숙주가 죽어야 완전체가 된다고 한다. 뭐밍?